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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왜 내 계좌만 파란색인 걸까?" 라는 책 표지의 질문이 와닿았습니다 회사에서 안부를 묻듯 주식 얘기를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동안 주식 투자와 거리를 두던 사람들까지 증시에 뛰어들면서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입니다 이런 개미 투자자가 돈을 벌 수 있으면 좋겠지만 늘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물타기'라는 명목으로 주식 투자에 뛰어듭니다 이 책의 저자는 주식 시장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힘은 지식이 아닌 '인간의 심리'와 '물리학'이라는 사실이 수많은 금융 위기를 통해 증명되었다고 합니다 개미들이 힘든 이유 첫째, '이익은 조금, 손실은 많이'가 가장 큰 이유다 (처분 효과) 둘째, 투자 금액이 적어서 돈을 벌기 어렵다 (소액 투자 자본) 셋째, 너무 자주 매매한다 (거래비용 증가) 넷째, 주식을 로또처럼 여긴다 돈 모으는데 왕도를 없다며 돈을 모으는 유일한 비결은 지독하게 벌고, 더 지독하게 아끼고, 더욱더 지독하게 저축하는 것뿐이다 라는 사실을 다 알고 있지만 스스로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은 다양하고 구체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돈의 심리학/ 인생의 지혜와 투자의 지혜/ 부와 시장의 물리학이라는 세 가지 기준으로 투자의 본질을 파헤쳐 알려줍니다 "비즈니스석 승객은 경제신문을 보며 메모하는 반면에, 이코노미석 승객은 스포츠 신문만 챙겨가는 경우가 많다" 부를 동경하지만 말고 그들이 어떻게 돈을 벌었고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투자 세계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의 시선이 필요할 것입니다 수많은 전문가와 주식 유투버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고 스스로 항해할 수 있는 힘을 이 책을 통해 기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오형규 지음 35년간 경제기자로 일하며 딱딱하고 난해한 경제를 쉽고 흥미롭게 전하는 것을 평생의 소명으로 삼았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경제신문에서 경제부, 증권부, 유통부 등을 거쳐 논설위원과 논설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한국경제TV 전문위원으로 매주 금요일 '경제전쟁 꾼'을 진행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경제란 단순히 차트나 수학적 법칙의 산물이 아니라, 욕망과 공포를 가진 '인간'들이 만들어내는 거대한 심리의 복잡계라는 사실이다 정치, 역사, 문화와 마찬가지로 경제 역시 인간이 빚어내는 드라마이기에, 수학적 분석을 넘어 문학, 역사, 철학, 물리학을 아무르는 융,복합적 접근이 필수라고 믿는다 ▶️이 책은 그 같은 생각을 종합한 결과로, '돈은 심리학의 현미경으로, 시장은 물리학의 망원경으로 들여다봐야 한다'는 통찰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명학한 이정표를 제시한다 이런 분께 추천드려요👍 ✅️ 유망 종목을 찍어 주는 것이 아닌 투자를 대하는 태도를 알기 원하는 분 ✅️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힘인 심리학과 물리학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 ✅️ 투자 지식을 넘어서 '지혜'를 통해 투자의 본질을 알기 원하는 분 #투자인문학 #투자공부 #글담출판사 #아날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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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인문학
2026년 코스피의 엄청난 성장에 힘입어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으로 유입됐다. 그리고 2월 27일 금요일 밤 이란에서 전쟁이 발발하며 모든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게 됐고, 우리는 주말 내내 불안에 떨어야 했다. 예상대로 월요일부터 지수는 급락을 시작, 며칠 간격으로 반등과 급락을 반복해오고 있다. 누군가는 이란 전쟁은 예상하고 있던 사건이라 말하겠지만 그건 단지 확률적인 “사후 편향”일뿐이고,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엄청난 변동성에 대응을 하고 있을 것이다. 책에서는 그 방식을 행동경제학, 심리학, 물리학 등을 이용해 인문학적 설명을 해주고 있다. “집단 심리”로 인한 특정 산업∙종목의 설명 불가능한 “비이성적 과열”, 포모에 따른 감정적인 매수를 설명해 주는 “이웃효과”, “블랙스완”이라는 경험해 보지 못한 확률의 사건 발생과 폭락, 그리고 흔히 말하는 존버 상태인 “손실회피 편향”까지. 과연 이런 상황에서의 결정이 정말 내 의지와 사고의 결과물일까? 나는 길지 않은 투자 기간 동안 코로나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하락장을 경험하면서 흔히 개미들이 하는 다양한 패턴을 몸소 실천해 봤다. 달리는 기차 올라타기, 고점 매수, 떨어지는 칼날 잡기, 손절하자마자 반등 등 웃프지만 개미라면 누구나 경험해 볼만한 사례들이다. 결국 내가 얻은 결론은 “쉽게 예측하거나 대응하려고 하지 말자”다. Mr.마켓은 우리가 어떤 결정을 할지 다 예상하고 있다. 차라리 이런 변동성을 잘 견뎌내고 다시 제자리를 찾아갔을 때 물 타지 못한 한탄이 아니라 한편의 공포영화를 보고 이제 다시 현실이라는 안도감을 느끼려고 한다. "흔들리는 건 주가가 아니라 내 마음이다." 여러분은 저처럼 손실을 통해 배우지 말고, 책 한 권이라는 적은 투자를 통해 큰 통찰력을 얻기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저의 주관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투자인문학 #투자공부 # 글담출판사 #아날로그 #행동경제학 #투자심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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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그동안 기존 대비 2배 이상 상승해오던 주가가 급락하며 변동성이 심해지고 있는 국면이다. 그래서 향후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외부 변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최근 가장 큰 이슈라면 역시 이란과 미국의 분쟁일 것이다. 일주일째로 접어드는 이 문제는 출구를 찾기는커녕 이란이 역내 걸프 국가들을 공격하고, 키프로스와 아제르바이잔, 쿠르드 족까지 얽히면서 주변국들이 모두 참여하는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심지어 이란 대통령이 사과와 함께 추가 공격 중단을 선언했음에도 다시 미사일이 발사되는 등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돈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내가 통제하거나 예측할 수 없는 거대한 외부 상황이 요동칠 때는, 차트나 뉴스에 과도하게 신경 쓰기보다 좋은 책에 집중하는 것이 마음의 안정을 찾는 데 훨씬 도움이 되는 듯하다. 이번에 읽은 책은 30여년간 경제 현장의 최전선에서 호황과 불황의 역사를 기록해 온 오형규 경제전문기자가 펴낸 '투자 인문학'이다. 이 책은 시장을 움직이는 본질이 차트나 경제 지표가 아닌 '인간'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직접적으로 관련있을 것 같은 경제학보다 심리학과 물리학, 인문학의 시선으로 흥미롭게 풀어낸다. 저자는 먼저 돈과 기회의 본질을 짚어보는 것을 시작으로, 우월성 착각이나 손실회피 편향 등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번번이 실패하게 만드는 행동경제학적 오류들을 진단한다. 이어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의 고전과 역사에서 길어 올린 철학적 지혜를 제시하며, 예측 불가능한 주식시장을 복잡계 물리학의 관점으로 조망한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통찰들을 아울러 거친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 갖춰야 할 기본 원리와 마인드셋을 정리하며 끝을 맺는다. 인상 깊게 읽은 부분은 고대 로마에서 유래한 라틴어 3대 경구인 '카르페 디엠, 아모르 파티, 메멘토 모리'를 투자에 접목한 대목이었다. 그중에서도 '아모르 파티'의 참뜻을 이번 책을 통해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는데, 이는 투자와 인생을 관통하는 진리가 아닐까 생각되었다. 저자에 따르면 '카르페 디엠'은 오늘에 충실하라는 뜻이고, '아모르 파티'는 현실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당신의 운명을 긍정하고 사랑하라는 의미이며, '메멘토 모리'는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이다. 이를 주식 시장에 대입해 보면, 고통스러운 손실 구간에서는 아모르 파티의 자세로 실패마저 긍정하며 버텨내야 하고, 반대로 환희에 찬 수익 구간에서는 메멘토 모리를 명심하며 언제든 하락장이 올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 그리고 카르페 디엠은 본업이나 일상을 살아갈 때 잊지 말아야 할 삶의 태도로 다가왔다. 더불어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오베라는 남자'를 통해 인간의 비교 본능을 이끌어낸 부분도 흥미로웠다. 주인공 오베는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매일 자살을 시도할 만큼 생에 미련이 없는 인물이지만, 앙숙이던 이웃이 새 자동차를 구매하자 귀신같이 경쟁심을 느끼며 큰 관심을 보인다. 죽음을 앞둔 절망적인 순간에도 타인과의 비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인간의 심리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여기에 프랑스 작가 쥘 르나르의 "행복한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다른 사람들이 불행해야 한다"는 발언과, 미국 언론인 헨리 루이스 멩켄의 "부자란 동서, 즉 처제의 남편보다 더 버는 사람을 가리킨다"는 명언들은 인간의 얄팍한 본질을 정확히 꿰뚫는 말들이라 마음에 깊이 와닿았다. 통제할 수 없는 다양한 외부 변수와 요동치는 주가 사이에서 피로감을 느껴온 투자자들, 시장의 광기 속에서 흥미로운 인문학 이야기로 마음을 위안을 얻고 싶은 분들께 이번 책을 추천하고 싶다. #투자인문학 #오형규 #글담출판사 #아날로그 #행동경제학 #투자의지혜 #심리학 #인문학 #카르페디엠 #아모르파티 #메멘토모리 #손실회피편향 #인지적구두쇠 #비교본능 #오베라는남자 #주식투자 #투자마인드 #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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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협찬] 인간의 본능을 이기는 투자의 진짜 기술 [추천 독자] -시장의 소음 대신 본질을 보고 싶은 사람 -남들은 돈 버는 것 같은데 나만 뒤처진 느낌이 드는 사람-큰돈은 벌고 싶지만 경제 뉴스만 보면 머리가 아픈 사람 -내 투자 결정이 늘 '운'에 좌우된다고 느껴 불안한 사람 -경제 기사나 전문가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 주체적인 투자 안목을 기르고 싶은 사람 "돈 쓰는 건 쉽지만, 공부는 참 어렵다." 이 문장에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우리는 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꿈꾸지만, 막상 재테크 서적을 펼치면 쏟아지는 도표와 모르는 용어들 사이에서 금세 미로에 빠지곤 한다. 35년 경력의 경제 베테랑 오형규 작가는 신작 <투자 인문학>을 통해 우리가 돈 공부를 어렵게 느꼈던 근본적인 이유를 짚어준다. 그것은 우리가 투자를 '숫자의 영역'으로만 오해했기 때문이다. 사실 투자의 본질은 차트가 아니라, 그 차트를 그려내는 인간의 '마음'에 있다. 저자는 투자를 잘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여러 도구를 알려준다. 첫 번째는 '심리학의 현미경'이다. 우리가 왜 고점에서 상투를 잡고, 저점에서 공포에 질려 투매하는지 그 심리적 함정을 파헤친다. 돈 공부가 어려웠던 건 지식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우리 뇌가 진화론적으로 투매와 광기에 취약하게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이를 이해하는 순간, 돈 공부는 지루한 암기 과목에서 흥미로운 '인간 탐구'로 바뀐다. 두 번째는 '물리학의 망원경'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지표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자본이 이동하는 거대한 에너지의 흐름을 조망하라는 것이다. 2026년 코스피 5000 시대라는 유례없는 호황 속에서도 내 계좌만 제자리걸음이라면, 그것은 눈앞의 파도만 보느라 조류의 방향을 읽지 못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이 책은 복잡한 경제 이론 대신 역사, 철학, 과학의 원리를 빌려와 투자의 본질을 설명한다. 덕분에 "돈 공부는 어렵다"는 편견은 사라지고, 세상을 읽는 '지혜'로서의 재테크를 마주하게 된다. 이 책이 말하는 최고의 투자는 '나 자신에 대한 공부'이다. 나의 탐욕과 공포를 다스릴 수 있을 때, 비로소 시장의 숫자들이 나를 흔들지 못하게 된다. 돈 공부가 여전히 어렵고 멀게만 느껴진다면, 이제 기술적인 지표 대신 인문학적 시선으로 돈을 바라보자. <투자 인문학>은 조바심에 내몰린 독자들에게 차가운 이성과 단단한 철학을 심어주며, '돈을 아는 사람'에서 '부의 흐름을 타는 사람'으로 거듭나게 도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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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싶다고 생각한 건 부제 때문이었다. 돈의 심리학, 시장의 물리학. 나는 주식을 잘 하지 못하고, 주식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이 주식을 하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공부삼아 주식을 하고 있고, 지금은 개별 기업보다는 지수 투자를 하고 있다. 시장은 숫자로 움직이고, 사람들은 차트를 분석하지만 사실은 시장을 선택하고 차트를 만드는 건 언제나 사람이었다. 그리고 차트를 보면서 분석하지만, 중요한 건 지금까지 어떻게 해 왔는지가 아니라 그래서 사람들은 앞으로 어떻게 할까(살까, 팔까)였다. 이 책은 오형규 경제전문기자가 제목 그대로 인문학적 관점에서 주식을 설명하고 있다. 투기를 하라는 것이 아니라, 왜 사람들은 심리적 함정에 빠지게 되는지, 왜 후회를 하는지를 심리학적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고, 아주 설득력있게 읽힌다. 그래서 돈의 심리학, 시장의 물리학.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볼 때 하나의 조각을 보고 매수를 하거나 매도를 한다. 오르니까 추격 매수를 하거나, 내리니까 불안해서 팔게 된다.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은 눈 앞의 정보들과 숫자의 변동에 휘둘리고 따라가게 된다. 이 책은 그보다 더 큰 시각에서, 물리학적 관점에서 본질적인 흐름을 보라고 계속 조언하고 있다. 이거 사세요, 저거 사세요, 이거 파세요, 저거 파세요는 하나도 없는 책. 종목을 찍어주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투자를 대해야 하는지 알려 주는 책. 사는 동안 우리 부모님은 예금과 적금이 진리라고 생각하며 살아오셨고, 그래서 지금은 주식은 하나도 할 줄 모른다. 나 역시 비슷하게 생각했고, 교사가 주식을 가까이하는 건 좋지 못한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다가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사려고 은행에 가서 대출 서류를 쓰면서 아, 내가 정말 아는 게 하나도 없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기본적인 용어도 몰랐고, 금리 비교에서도 무지했다. 그러면서 주식 공부를 하면 마치 헬스장 등록하면 운동 가는 마음으로 경제 공부를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나 역시 눈 앞에서 오르고 내리는 것에만 주목해서 주식 투자를 했고, 그래서 큰 수익률이 오른 적도 있었지만, 상장폐지를 당한 적도 있었다. 흔히 말하는 잡주를 사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한 적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결국 주식은 사람들의 심리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물론 기저에는 산업의 발전과 흐름이 있지만. 그래서 편견과 심리적 오류를 넘어서는 게 중요하다 생각했다. 이 책은 그걸 말해주고 있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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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에 근무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가장 자주 받았던 질문은 의외로 단순했다. “지금 뭘 사야 할까?” “이 종목, 들어가도 될까?” 처음에는 성심껏 답했다. 관심 있게 볼 만한 종목을 이야기하고, 유망한 산업과 시장의 흐름을 설명했다. 그러나 시장을 뒤흔드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반복될 때마다 누군가는 수익을, 누군가는 손실을 경험하고 내게 되물었다. 그렇게 한 가지 생각에 이르게 됐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하고 있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투기에 가까운 선택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충분한 이해와 공부 없이 뉴스의 헤드라인, 급등하는 차트, 주변의 화제성만을 따라 움직이는 일은 너무 흔했다. 그리고 가격이 조금만 흔들려도 불안에 휩싸여 성급히 매도하는 모습 역시 반복됐다. 결국 문제는 정보의 부족만이 아니라, 돈과 시장을 대하는 태도에 있었다.그 사실을 깨달은 뒤로는 특정 종목이나 섹터를 말하지 않았다. 투자는먼저 그것을 받아들이고 판단하는 사람의 관점과 원칙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꼈기 때문이다. 🔖 우선 우리의 예측 능력이 형편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당장 내일의 일도 모르는데 몇 달, 몇년 뒤 일을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 𝙥. 70 〰️ <투자 인문학>은 바로 그 지점을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다. 이 책은 무엇을 사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대신 왜 우리는 투자 앞에서 쉽게 흔들리고 조급해지는지, 또 어떤 태도와 시선으로 시장을 바라봐야 하는지를 차분히 풀어낸다. 그래서 이 책은 투자 기술서라기보다 투자 이전에 먼저 갖추어야 할 생각의 토대를 다지는 책에 가깝다. 특히 지금처럼 코스피, 코스닥 그래프가 마치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면 사람은 조급해질 수밖에 없다. 손실을 만회해야 한다는 이유로 한방을 노린다거나 더 큰 수익을 위해 불나방처럼 뛰어든다.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봐왔던 모습들이다. <투자 인문학>의 가장 큰 장점은 투자 대상을 좁게 바라보지 않는다는 데 있다. 결국 투자란 인간의 욕망과 공포, 군중심리와 선택의 문제라는 점을 짚는다.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무엇을 살 것인가’보다 ‘나는 어떤 태도로 투자하고 있는가’를 더 자주 돌아보게 됐다. 즉 수치로 평가되는 수익률보다 투자를 결정한 과정에서 어떤 판단을 했고, 어떤 기준을 세웠으며, 그 기준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었는가 하는 부분을 짚어준다. 주식 투자의 전술이 아니라 전략서 같은 느낌이 강하다. 롱 텀 투자를 원하는 이들, 특히 출렁이는 그래프 앞에서 담대해지고 싶은 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이 책은 투자자를 시장 바깥의 관찰자가 아니라, 시장 안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는 한 인간으로 바라본다. 그래서 책을 읽다 보면 투자 실패의 원인을 외부 변수나 운의 문제로만 돌릴 수 없게 된다. 조급함, 불안, 군중심리, 확증편향 같은 감정과 심리적 요인들이 우리의 판단에 얼마나 깊이 개입하는지를 돌아보게 만들기 때문이다. 결국 좋은 투자란 좋은 정보를 빨리 아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정보를 어떤 시선으로 해석하고 어떤 원칙 아래 행동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점을 이 책은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돌이켜보면 사람들은 늘 “무엇을 사야 하느냐”를 묻지만, 어쩌면 더 먼저 물어야 할 것은 “나는 어떤 기준으로 투자할 것인가”인지도 모른다. <투자 인문학>은 그 질문을 비로소 가능하게 만드는 책이다. 그래서 누군가 내게 다시 무엇을 사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먼저 이 책을 권하고 싶다. 투자를 하는 내내 꼭 옆에 두어야 할 필독서이기 때문에. 🔖 ❝두려움은 불과 같다. 활용 방법을 안다면 유용한 무기가 되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당신을 불태워 버릴 것이다.❞ (…) 투자의 성패도 탐욕과 공포를 어떻게 적절히 제어하느냐에 달려있다는 점에서 깊이 음미해 볼 만한 말이다. — 𝙥. 162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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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필사하고 싶은책 투자하시는 분들도 투자예정이신 분들도 꼭 읽고 마음을 먼저 다스리고 하시기를 추천 무지는 지식보다 더 확신을 갖게 한다 조금 아는 것이 더 위험하다 예언일기 쓰는것도 너무 좋을듯 어떤투자를 하든 사람이 한다는것 투자인문학을 읽고 시작하는걸 자신있게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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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000 시대, 왜 내 계좌만 제자리일까? 그 해답을 '숫자'가 아닌 '인문학'에서 찾다. 📍 뉴턴도 실패한 투자라고? 천재성보다 중요한 것은 본성을 이겨내는 힘이라고 하네요. 인간의 본성을 건드는것은 어려운 일이죠. 📍 나 자신을 공부하라...? 나의 탐욕을 다스릴 수 있을 때, 그때가 가장 베스트 타이밍이라고 생각해요. 당연한 말이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행동들을 책에서는 자세하게 알려줘요. 돈 공부가 어려운건, 우리가 숫자의 영역으로만 오해했거나, 결국 차트는 인간이 그린 본성을 이해한다면 누구나 심리게임에서 이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부자가 되기 전, 망하지 않는 법 부터 배우자. 시장에서 살아남아야 Next가 있다. 냉철하게 차가운 머리로 투자하고 싶은 모든 투자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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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글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역대급 불장…, 이었다. 화끈하게 치솟는 코스피 지수를 보며 이럴 줄 알았으면 공부 좀 할 걸 후회하다가도, 나같이 옹졸한 가슴을 가진 사람이 감히 뛰어들어도 될까 걱정도 하면서 말이다. 불안정한 판에 뛰어드는 걸 싫어해서 사행성 요소가 있는 게임도 접었다. 그런데 주식은 나만 안 하는 것 같아 또 불안해진다. 갈피를 잡지 못하고 오락가락하는 내 마음. 이런 사람은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답을 찾으면 좋을지. ─ 이 경우 주식 자체를 공부하거나 무턱대고 시작하기 전에 이 책을 읽어보는 건 어떨까. 35년간 경제지 기자, 논설위원, 증권방송 진행자로 일하며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혀온 오형규 기자가 불장 앞에 속수무책인 개미들을 위해 펜을 들었다. 그간 목격해온 수많은 실패 사례를 바탕으로 쓴 『투자 인문학』은 스스로를 객관화하고,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주식시장에서 작지만 잦은 실패를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되는 인문학적 통찰력이 담겨있다. 책은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세계정세 흐름이나 주식 차트를 읽는 법, 투자를 하는 법을 직접적으로 알려주지는 않는다. 확신에 차서 종목을 찍어 주지도 않는다. 하지만 사람 나고 투자 났지, 투자 나고 사람이 나는 건 아니지 않는가. 어차피 사람뿐인 이 판에서 나를 포함한 사람들의 심리를 어느 정도는 파악해야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는 것이다. 오형규 기자의 책은 이러한 특성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개미들이 투자에 앞서 깊이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 이제 돈과 부富 그리고 주식시장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각자 생각이 다른 무수한 개인들이 모여 이룬 집단과 사회의 작동원리를 파악하는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주식투자 역시 사회(시장)에서 이뤄지는 행위이기에 다른 차원의 접근방법이 필요하다. ─ P.194, 제4부 부와 시장의 물리학 ─ 주식의 'ㅈ'도 모르던 사람이었다. 그랬던 내가 오형규 기자의 책을 읽고 나니 그래도 판단이나 기준이 조금씩 세워진 것만 같다. 심리학 지식으로 우리가 폭락하는 주식을 계속 붙드는 이유도, 우리들의 형편없는 예측 능력도 거침없이 지적당했다. 그렇기에 읽고 나니 적어도 투자라는 분야에서만큼은 마음 한구석이 단단해진다. 솔직히 말해 너무 좋아서 나만 알고 싶은 책이었다. 투자의 믿을 구석이 되어주는 것을 넘어 교양마저 챙겨주는 책. 지금 버스를 놓친 개미라면, 언젠가 올지 모르는 또 한 번의 불장을 위해 이제라도 투자 관점의 인문학 서적을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사실 나 혼자 몰래 읽고 싶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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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것은 아닐까? 이제라도 들어가야하나? 인터넷은 이런 고민들과 소위 ‘야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전재산과 풀대출로 주식에 올인하는 사람들의 인증으로 가득하다. 승승장구하던 국내주식이 지난 주 파랗게 멍이들었을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마음도 퍼렇게 멍이들었을까. ⠀ 우리가 하고있는 것은 투자가 맞나? 계속 오른다고 하니까, 누가 얼마 벌었다니까, 미국장은 지금은 아니다 라는 합리적인 이유와 스스로 충분한 자문없이 냅다 돈부터 넣어버리는 것을 과연 투자라고 부를 수 있을까? ⠀ 그리고 매일 붉게, 푸르게 변하는 수익률을 보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을까? 언제 빼야할지 익절할지 손절할지 손바닥 뒤집듯 딱 정할 수 있을까? 팔고 나서 보유했었던 주식의 가격을 확인하지 않는 것이 가능할까? 팔고나서 오르면 익절했음에도 돈을 잃은 것 같은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가능할까? 경제학적으로 따르면 우리는 합리적 선택을 하는 합리적 인간, 호모 에코노미쿠스인데 투기같은 투자를 하고 달라질 것 없는 후회와 미련을 끌어안고 있을까. ⠀ 주식은 누가 잘하는 것일까? 경제학의 원리로 돌아간다면 경제학자들은 투자로 돈을 쓸어담아야하는 것이 아닐까? ⠀ #투자인문학 (#오형규 씀 #글담 출판)은 이런 투자에 관한 수없는 의구심들에 대한 답이 수천년 동안 전해져온 철학, 문학, 종교와 같은 인문학 속에서 찾을 수 있다고(찾아야한다고) 말한다. ⠀ 애초에 인간은 굉장히 복잡한 알고리즘을 가진 생명체다. 같은 input을 넣는다고 매번 같은 out put을 예상할 수가 없다. 당연히 매번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호모 이코노미쿠스일수도 없다. 그러니 이런 합리적 인간을 가정하고 만들어놓은 경제학적 원리들에 맞게 세상이 돌아갈리가 없다. 세상은 인간이 모여 이루는 것이니 말이다. 그래서 기존 경제학도 경제학에 심리학이 첨가된 행동경제학에 주류를 내어주고 있다. ⠀ 결국 경제와 주식도 그 속에 있는 사람을 알아야 대비하고 흔들리지 않고 투기가 아닌 투자를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저자의 생각을 고스란히 담은 이 책은 <주홍글씨>로 유명한 너새니얼 호손의 단편 <데이비드 스완>으로 시작한다. 나무그늘 밑에서 데이비드가 단잠에 빠져있는 동안 그에게 숯한 기회와 위험이 지나간다. 그가 잠에서 깨었으면 그 행운도, 위기도 그의 것이 되었을테지만 자는 동안 지나간 일이되어버렸고, 숙면을 취한 그는 다시 자신의 여정을 즐겁게 떠난다. 숱한 기회가 있을것이라는 것과 움켜쥐지 않으면 자기것이 아니라는 것을 문학에서 길어올려 투자에 접목시킨다. 돈은 주도하면 좋은 하인이고 휩쓸리면 나쁜 주인이라는 격언을 쇼펜하우어와 기원전1세기의 철학자 세네카가 들려주는 등(돈에 대한 이중적인 마인드를 깨닫게함과 동시에 돈을 이성적으로 냉정하게 바라보라는 깨달음을 전한다), 경제학과 시장원리에서 투자의 원칙을 찾는 것이 아니라 행동 경제학, 심리학, 동서고전, 물리학에서 찾아낸다. ⠀ 투자서라는 분류에 그렇지 않는 세부항목들을 읽어가다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투자에 실패하는 원인이 경제의 구조때문(물론 이것도 맞다)이라기 보다는 심리적인 문제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시장도 경제원리를 따르지 않고 광기狂氣를 지니고 있음도 알게된다. ⠀ 그렇게 지금의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신을 교정하고 자신도, 시장도 한걸음 물러서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한다. 행동교정을 하게 한다는 점에서 투자서이기도 하지만 제목에서도 밝히듯 인문서적이기도 하다. ⠀ 중심을 잡지 못하고 파도에 이리저리 휩쓸리고 있는 스스로를 비추는 글로 된 거울인 <투자인문학>을 보고 스스로 매무새, 매무시 모두 반듯하게 고쳐 진짜 투자를 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