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본편이 실린 첫번째 디스크는 이전 에피소드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선, 동일한 메뉴 화면이라도 세 가지 종류로 나뉘어 재생할 때마다 바뀌어 나오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재생 초기에 나오는 'THX 사운드' 로고와 음향이 전과 다르다는 것도 유심히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전 에피소드 dvd를 사보신 분이라면 대강 이번 디스크도 짐작하실 겁니다. 다만, 한 가지 아주 크게 아쉬운 점이 있는데 자막 번역이 지나치게 생략 압축 되었다는 겁니다. 원대사가 생소한 '스타워즈 식' 용어를 많이 포함하는데다가, 간혹 순간적인 장면에 장황한 대사가 빠르게 지나가는 걸 감안해서 어느 정도의 생략은 불가피하다는 것쯤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번역은 충분히 자막을 띄우고 인식 시킬 시간이 있는데도, 마치 성가시다는 듯 번역을 해놓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원대사와 영화의 뉘앙스가 거의 전달 안 된다고 해도 과언 아니니까요. 제가 생각할 때 이번 에피소드 dvd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두번 째 디스크인 것 같습니다. 영화 제작과정을 굉장히 참신한 아이디어로써 잘 설명해 주고 있거든요. 마치 신경이 얽히고 섥힌 듯한 제작 스탭들의 구성도를 바탕으로, 그들의 역할과 영화제작용어를 쉽고도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삭제장면의 수록도 좋은데, 이번 에피소드의 다소 엉성한 플롯이나 억지로 몰아붙이는 이야기 전개의 빠진 고리 역할을 하는 듯합니다. 삭제장면을 염두에 두고 다시 감상한다면 훨씬 이야기가 자연스러워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 이스터 에그도 하나 있더군요. 요다가 클론병사들 앞에서 괴상한 막춤을 추면 병사들이 박장대소하는 장면입니다. |
| 3편의 가치는 기존 스타워즈 3부작인 4.5,6편과 새로운 3부작인 1,2편의 연결고리로서 그 역할을 제대로 소화했다는 것에 있다. 1,2편보다 이야기 짜임새가 좋으며 전개가 빨라 액션만으로도 손색이 없다. 4편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설명하기 위한 장치들도 무리없이 보여주고 있으며 대사 하나하나에 신경을 써서 만들었기에 3편을 보고 4편을 보면 4편이 20여년 먼저 만들어졌음에도 3편을 만들고나서 4편이 만들어진 것 같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스타워즈의 새 3부작 중 최고의 작품이며 앞선 1,2편이 기대보다 부실했던 것에 비해 모든 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영화이다. 다만 전반적으로 뛰어난 화질임에도 몇몇 장면에선 인물의 외각선 처리를 잘못한 것인지 흐려지는 경우가 있어 옥의 티로 남는다. |
| 원작이 있어서 엔딩을 알고 보는 영화가 아닌 다음에야, 엔딩이을 알고 보는 영화도 드물거예요. '내가 네 아비다'라는 큰 반전을 준 영화인 스타워즈인만큼, 전편을 그린 영화이니, 누가 다스 베이더가 될지..아무리 바꾸고 싶은 운명일지라도 바뀌지 않을거라는 것을 관객들은 알면서도.. 그러면서도 시선을 끌게 되네요. 스타워즈 2와 3 사이에 애니메이션이 있다는것을 아시는분들이 있으실런지 모르지만, 스타워즈 3을 보기전에 애니 스타워즈를 보고 이 영화를 본다면 좀 더 도움이 될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략 될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그 생략된 부분을 알고 보면 아나킨의 마음이라든지 그동안에 공화국과 제국군들이 어떻게 싸워왔는지를 알게 되거든요. 아나킨이 악의 화신이 되어가는 모습은 무척 슬펐어요.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것을 지키고자 악의 힘을 이용해서라도 강해지고 싶었던 그... 그러나, 사랑하는 이를 지키고자했던 힘으로 사랑하는 이를 죽이게 되는 불운한 사나이를 어찌 미워할수가 있겠어요. 미래의 이야기를 알고 보니 더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말인데, 이상하게 스타워즈 3을 보기전에 전에 나왔지만 후편의 이야기를 다룬 4,5,6편을 먼저 보고 영화를 보는것도 좋더라구요. 뭐, 3편을 보고 나머지를 보는것도 좋지만^^;; 스타워즈의 4,5,6편도 그 당시 개봉되었을때, 획기적인 영화적 기술을 사용해서 놀라움을 선사했지만,아무래도 세월의 힘을 막을수 없는지, 전체적으로 전 스타워즈 전 시리즈 중 3편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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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시리즈의 최종편..
앞으로 블루레이로 나오길 기다리는 작품이지만 . 몇년후에 나올지 기약도 없고
에피 1.2.3 가 박스셋이 없기 때문에 별 수 없이 낱장으로 구매해야 하는 현실..
에피 1.2.3 중에서 가장 내용이 재미있고 모든 스타워즈 팬들이 기다리던 어떻게 해서 다스베이더가 탄생하게 되었는지 알 수 있는 작품이다.
DVD 로서는 음질 화질 모두 극강(하지만 블루레이에 비교하면 ㅠㅠ) |
| 서사의 힘은 강력하다. 20여년에 걸쳐 마침내 완성된 대하서사극이다. 개개의 영화가 주는 감동도 크지만, 전체 에피소드가 하나로 결합하여 마침내 완성되면서 주는 스토리의 감동도 상당하다. 에피소드가 거듭될 수록 컴퓨터그래픽 기술수준은 더욱 향상되어 간다. 스타워즈 시리즈를 일람하는 것으로 한 세대에 걸친 컴퓨터 촬영기법의 발전을 한 눈에 훝을 수가 있다. 그만큼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이번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도 액션은 뛰어나고, 인물들간의 갈등은 증폭된다. 그러나 계속해서 발전하는 더욱 자극적인 캐릭터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신선도는 떨어져 가는 것은 어쩔수가 없다. 비슷한 자극에 너무 오랫동안 노출되어 온 때문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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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스타 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Star Wars: Episode III - Revenge Of The Sith, 2005 감독 : 조지 루카스 출연 : 이완 맥그리거, 나탈리 포트만, 헤이든 크리스텐슨 등 등급 : 전체 관람가 작성 : 2008.03.21. “끝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지어니.” -즉흥 감상- 아아! 드디어 마지막 장입니다!! 그럼, 긴 말 할 필요 없이 작품에 대한 소개로 이어볼까 합니다. 작품은 ‘아주 먼 옛날 은하계 저편에 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라는 문구와 함께, 시스의 군주이자 앞선 이야기에서 도망가고만 두쿠 백작을 통한 공화국의 계속되는 위기에, 납치되었던 의장을 구하기 위한 두 제다이 기사가 있게 되었다는 기나긴 글로서 시작의 문을 열게 됩니다. 그리고는 검은 우주를 배경으로 눈부신 햇살을 끼고 있는 한 생성과 거대한 함선이 등장하는 것에 이어, 사실은 ‘전투상황’이었음을 보이게 되는데요. 어렵사리 ‘의장’을 구출해내고 두쿠 백작을 처리하게 된 아나킨과 오비완은, 새롭게 악의 세력으로 부상한 그리비어스 장군을 저지하기 위한 계획에 뛰어들게 됩니다. 한편, 자신과 파드메 사이에 아이가 생긴다는 소식에 이어 ‘파드메의 죽음’이라는 불긴한 꿈을 꾸기 시작하는 아나킨은, 무엇인가 수상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시작한 의장을 통해 ‘포스의 어두운 면’이라는 유혹을 받게 되는데요. 예언된 아이였다는 믿음과 점점 그 위력을 키워가는 전쟁. 그리고 오해와 갈등을 통해 만들어지게 되는 비극으로의 마침표는, 과연 희망과 절망 중 어떤 답으로의 지표가 되어줄 것인지……. 오. 멋졌습니다. 하지만 그런 한편으로 실망스럽기도 했는데요. 스타크레프트의 한 장면을 영화로 보는 듯한 멋진 전투신과 그 밖의 모든 장면들이 그저 사실적이었기에 비명을 지르다가도, 앞서 만나본 4, 5, 6의 이야기를 이어가기 위한 필사적인 퍼즐 맞추기라는 기분이 들자 부분 부분 짜증이 나기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다스 베이다’의 탄생 부분만큼은 감히 ‘최강의 포스!!’였습니다. 이번 편을 통해서 ‘추바카’가 이야기의 흐름상 처음 등장하게 되었으며, 그렇게 위대한 존재처럼 느껴지던 ‘제다이’가 거의 남아있지 않게 되었던 이유, 그리고 4, 5, 6편을 통해 미스터리로 남아있던 수많은 이야기들까지 열심히 담아내려던 제작진의 노력이 넘쳐 흘러내리는 것만 같아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오락영화’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탓인지 작품이 가지고 있는 어떤 ‘철학’부분에서만큼은 별로 와 닿는 것이 없었는데요. 비록 필름 복원을 통해 많은 수정 보완이 있었지만, 이야기의 순서상 이어서 영상을 다시 봤을 때의 ‘시대의 기술력’이 뼈저리게 느껴졌던 것은 아쉬움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아아아! 스타 워즈의 전설은 영원할 것입니다!! 으흠. 작품에 대한 딴지를 하나 가득 걸어볼까 싶었는데 그만 흥분에 가까운 감탄만 연발하고 말았군요. 아무튼, ‘오락영화’중에서 머리가 아프지도 않으면서도 눈도 즐겁고 수준 있는 작품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스타 워즈 시리즈’의 감히 추천해볼까 합니다. 우선은 제작된 순서대로 즐긴 다음 이야기상의 순서대로 만나보고 싶은, 전설이자 최근에 까지 계속되는 화제작! 그러면서 7, 8, 9의 루머까지 나돌고 있는 이 작품의 진정은 끝은 과연 어디인가!! 그럼, 이 흥분의 도가니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어제 보다 만 영화 ‘보디 에일리언 Body Snatchers, 1993’의 감상 기록으로 이어보기로 하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합니다.
TEXT No. 650
[아.자모네] A.ZaMoNe's 무한오타 with 얼음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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