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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판 원본을 2004년에 번역해서, 2005,2006년도에 찍어 팔고있는 책이다.
신기하게도.. 대부분의 책에 다 들어있는.. 책 맨앞의 목차는 있는데... 책의 맨뒤에 있어야 할..찾아보기가 없다.
이 책은, 한의학 혈자리를 순서데로 배우는 학생이나. 361개의 혈자리 위치를 모두 외우고있는 전문가용 책인 듯하다.
위의 절차로 , 쉽지않게 혈자리 내용을 찾은 다음 순서는.. 혈자리를 찾았으나.. 침을 정확하게 찔러 넣을수가 없다. 정확한 혈자리 (대부분의 혈자리..) 찾는 설명이 없기 때문이다. 만화그림처럼 그린.. 그림을 보고, 짐작해서 찌를수밖에 없겠다. (어이없슴) 이 책 한권만 펴놓고 독학하는 경우, 정확한 침자리를 찾는방법 설명이 없다.
실제로 침을 사용하려고 이 책을 샀는데, 사용을 할수가 없다. 만화처럼 볼 책 치고는.. 책값 2만2천원이면 비싸다.
그래서.. 그냥 고전의 한권으로.. 책장에..장식해 놔야겠다. 장식하자니...두꺼운 표지의 양장본이 아니라.. 얇은 표지다.
생각 같아서는 스캔해서 이미지를 이 내용에 올려두고싶지만..시간을 아끼려 한다.
그리고, 한가지.. 4총혈 중 하나라고 설명하면서, 나머지 3가지는 언급이 없다... 폐경 5수혈 중 하나다... 라면서.. 나머지 4가지는 언급이 없다. ..이런부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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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락경혈
나 경락맛사지 받고 왔는데 정말 개운하고 아픈데도 사라지고 좋다.
친구와 통화를 하는데 그런다. 나도 나이들어갈수록 여기저기 쑤시고 날궂이도 하는데 한 번 가봐? 하고 비용을 물었더니 신랑 월급날만 해바라기하며 집에서 살림만 하는 아낙으로 가기에는 선뜻 결심이 서지 않는 비용이다. 예전 사촌 언니가 산후조리후 몸이 좋지 않아 경락을 받으러 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었기에 어떻게 좋은지, 어떤 방식으로 효과를 얻는지 궁금했다. 그런 궁금증을 내내 지니고 있었는데 만화로 읽는 중국전통문화총서 4권인 경락경혈을 보고는 반가워 덥석 집었다.
음양오행학설, 장상학설, 경락학설 등이 한의학의 형성에 있어 가장 중요한 뼈대가 되는 기본 이라고 한다. 이 중에서 가장 신비로우면서 인체 생명 활동의 미묘한 변화를 조절하고 각 부분들의 균형을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경락이고, 그 속에 분포되어 있는 것이 경혈이다. 경락은 오장육부와 연결되어 기혈의 공급과 순한을 담당하고, 우리 몸의 각 부분들을 자양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경혈은 경락의 선상에 위치하여 기를 모아 공급하거나 기의 흐름을 조절한다. 우리 몸을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기혈의 흐름이 이처럼 중요하다고 하니 진지한 자세로 읽지 않을 수 없다.
허리가 아파 침을 맞으러 갈 때에도 수혈(경락이 체표에 반응하는 점)자리를 짚어 놓는다. 이처럼 경락학은 진단과 치료의 지침이 되며 일반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간편하고 쉽게 행할 수 있는 질병치료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용어가 어려워 가까이 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 책을 통해 그 첫문을 열게 되니 반갑고 고맙다.
돌침과 뜸침의 기원을 재미있는 이야기마냥 읽고 수혈과 경락, 십사경을 읽는데 사실 아주 쉽지만은 않다. 그래서 이 책은 일반인들은 물론 한의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3장의 십사경과 4장의 수혈과 주지 편은 필요할 때마다 더 자주 들여다보고 읽어야겠다. 혈자리의 그림이 보기 쉽고 뚜렷하여 병증과 효과를 읽고 그림을 보면서 급한대로 손가락으로 눌러주어도 집에서 할 수 있는 처치가 될 수 있겠다. 머리가 아플 때 관자놀이를 양 손가락으로 눌러주면 시원해지는 것처럼 기침이 날 때, 어깨가 부엇을 때, 딸꾹질이 계속 될 때 족양명위경과 족소양담경이 만나는 혈(그림이 있는데 보면 어느 부위인지 바로 알 수 있다)을 눌러주어야겠구나 하는 등의 생각을 하기도 했다. 일반인들이 알고싶고 보고싶어도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경락경혈. 궁금해하는 이가 있다면 이 책을 권해주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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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는 최근에 동양 의학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은 외과적인 수술로만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믿어왔기에 동양 의학에서의 외과적 수술이 아닌 방법으로 병을 치료하는 것을 부정해왔던것이다. 하지만 최근들어 동양의학의 각광받고 있다. 모든 질병을 수술로만 치료할 수는 없기에 이것저것 다른 방법을 찾아보게 되는것이고 그러다가 동양 의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침, 뜸 등으로 대표되는 동양 의학은 참 신비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의원에서라든지 TV를 통해 어느정도 익숙한 나도 이러한 생각을 하는데 서양 사람들에게 동양 의학은 정말 놀라운 의술일 것이다. 물론 동양의학 즉 한의학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좋다고 할 수는 없는거 같다. 침이나 뜸 등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없는게 아니니 말이다. 동서양 의학들의 장점들을 모아서 환자를 치료하는게 가장 좋은게 아닐까 싶다.
이 책은 경락에 관한 책이다. 경락이라고 하면 경락마사지라는 것으로 좀 익숙한데 경락이라는것에 대해 궁금한게 많았다. 신체의 각 부위마다 수많은 혈자리 등이 있는데 그런것을 어떻게 알게 되었으며 어디에 좋다는것은 어떻게 알게 되었냐하는것이 말이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내가 궁금해하던것들이 해소되길 바라면서 책을 펼쳤다. 이 책에서는 경락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십이경맥과 임맥, 독맥 이렇게 십사경의 그림으로 이 책은 시작하고 있고 1장에서는 수혈의 유래에 대해서 2장에서는 수혈과 경락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으며 3장에서는 십사경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고 4장에서는 신체 각 부위별 수혈과 주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이 의역동원 역경에 이어 두번째로 보는 만화로 읽는 중국전통문화총서인데 의역동원 역경 역시 만화로 되어있어서 어려운 역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는데 이 책이야말로 만화와 그림으로 설명되어있어서 빛을 발하는거 같다. 혈자리에 대한 많은 그림과 설명들은 이러한 것에 무지한 나와 같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는데 큰 역할을 하니 말이다. 물론 만화로 되어있다고 해서 이 책의 내용이 쉬워지는것은 아니다. 용어가 너무도 어렵고 혈의 종류도 너무 많다. 하지만 책을 보면 볼수록 정말 신기하다. 내 몸을 짚어보며 여기가 이런 혈이구나 알게 되고 여기를 눌러주면 이래서 좋다라는것도 알게 된다. 한의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나 한의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보면서 동양의학의 신비함과 어려움을 동시에 느끼게 되는거 같다. 경락은 한의학의 중요한 분야로서 침구학의 이론적 기초가 되며 생리, 병리, 진단, 치료, 양생, 도인, 안마 등 여러 한의학 분야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인체에 흐르는 기운들의 변화를 조절하고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경락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가 있었고, 흥미를 가질 수가 있었으며, 한의학이란 학문에 조금더 다가간거 같다. 이 책이 경락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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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 한의학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모든 병을 임시방편으로 치료하는것이 아니라 근본부터 파헤쳐 기를 다스리기 때문이다. 사람의 몸에 흐름을 통해 기치료를 하고 침으로 치료하는것이 나또한 신기하기도 하다. 어떻게 작은 침 하나로 사람의 몸을 다스리고 몸이 나을수있을까? 이책을 선택한 이유라고한다면 경락경혈이라는 말이 낯설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회사에 침을 공부하신분이 계신다. 덕분에 이것저것 주워들은 이야기는 많지만 도통 이해가 되지 않아 궁금한점도 많았다. 집에 부모님이 아프셔서 요즘 병원에 다니다보니 관심이 가기도 했다. 침을 맞고 오신후 이곳저곳 찔린 부위를 보여주시는데 지나치게 많이 찔렀다 라는생각을 가진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렇다고 내가 지금 이 나이에 공부한다고 해서 알리도 없겠지만 호기심이 생기면 풀어야 하는 성격이니 이책을 집어 들었다. 경락경혈 십사경이라고해서 십사경은 십이경맥과 임맥 독맥의 합칭이라고한다. 물론 아직도 십이경맥이 뭔지 임맥, 독맥이 뭔지 감은 잘 안온다. 이 책을 한번 쭈욱 훑어본결과 역시 한의학은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하긴 한의학이 쉽다면 너도나도 달려들겠지 하는 생각을 해보니 얼핏 웃음도 난다. 이책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모르는 사실을 알게끔 해주는것이고 만화로 조금은 쉽게 풀어쓰려고 한 노력이 보인다는것이다. 한의학이 한문으로 이루어진 학문이라 한문을 많이 공부한 사람이라면 조금더 쉽게 읽혀질수 있을것 같다. 사람의 몸을 두고 수태음폐경, 수양명대장경, 족양명위경, 족태음비경, 수소음심경, 수태양소장경, 족태양방광경, 족소음신경, 수궐음심포경, 수소양삼초경, 족소양담경, 족궐음간경, 동맥, 임맥으로 나누어 그림으로 설명하고있다.각 부위별로 점을 찍어놓고 그 명칭을 한문으로 적어놓았는데 그림 바로 뒷면에 한글로 나와있어 뜻을 찾아보면 조금더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책을 읽으며 아 이 맥이 이런것과 관련이 있구나 하는것을 알수 있는 시간이었다. 물론 아주 많은 양이기 때문에 한번에 읽고 알수는 없다. 내가 이책을 읽으면서 아는곳은 딱 하나 용천뿐이었다. 예전에 용천혈이라고 해서 그곳을 눌러주면 사람의 기에 좋다고 해서 아기도 자주 눌러주라고 했던 말을 기억하고있다. 덕분에 용천이란것도 알게 되었고 신랑에게도 자주 눌러주곤 하는 곳이었다. 이렇게 책에서 보니 괜시리 반갑기 까지 했다. 경락마사지로 살이 빠진다는 얘기도 들어봤다. 그리고 한다리 걸쳐서 아시는 분이 경락마사지를 하신다고 해서 효과를 들은적이 있다. 혈에 맞춰 마사지를 해주면 살이 빠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받다보면 처음엔 너무 아프고 멍까지 들 정도라고 한다. 사람의 몸은 참 신비한것 같다. 이 책을 보면서 더 모르겠는것이 사람의 몸이기도하다. 한의학 시리즈로 나온것중 유독 경락경혈을 보고 싶었던것은 주변에서 많이 들었던것이 경락이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난 지금 의역동원역경이 읽어보고 싶어졌다. 팔맥교회혈을 보던중 의역동원역경을 참고하란 글을 읽었는데 몇장 넘기다 보니 참고하란 얘기가 나왔기 때문이다. 사실 만화로 보는 한의학이라고해서 조금은 쉽게 봤던것도 사실이다. 그림이 있어 읽기에 편하기도 하다. 그리고 가장 좋은건.. 지식을 얻을수 있고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인 책이다. 혹 사람의 혈과 그 혈이 몸의 어떤 곳과 관련이 있는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싶다. 단, 한번읽고 어렵네 하고 책장에 꽂아두지 않고 몇번씩 읽고 한자풀이에 재미를 붙이실수 있는 분이라면 더 좋을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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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증상을 다스리기 위해 한의원에 다니면서 빌려본 책이 세 권 있다. 한의사 선생님의 말씀 중 놓치는 것은 없는지, 혹은 선생님도 나도 간과하고 있는 증상은 없는지 나를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 빌린 책이었다. 이들 세 권의 책을 접하면서 한의학에서 쓰는 용어나 원리에 대해 -전부는 아닐지라도- 많은 부분들이 이해가 되었다. 내가 참고한 책 세 권은 다음과 같다. -그림으로 보는 황제 내경(김영사) -경락경혈 십사경(청홍) -몸, 한의학으로 다시 태어나다(와이겔리) 각각의 책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간단하게라도 서평을 남긴다.
-경락경혈 십사경 ‘경락’ 혹은 ‘경혈’과 관련된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꼼꼼히 다룬 책이다. 무엇 때문에 이 부위를 이렇게 이름지었는지 한자와 신체 기관의 역할과의 비교까지 편안하고 간단한 만화를 통해 잘 다루어 놓았다. (이 책에서 체계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는 명명법은 대략 다음과 같다. 비의법(수혈 자리의 모양을 보고 익숙한 자연환경에 비유)/상형법(다른 사물을 비유)/회의법(해부학적 특징과 의미를 병합하여 명명)/사실법(치료 기능을 그대로 명명)) 본문에서는 십사경의 위치를 그림으로 먼저 제시하고 각각의 부위에서 다스릴 수 있는 증상들을 부위 당 한 컷씩을 할애하여 만화로 정리해주고 있다. 사실 이 책이 너무 잘 설명되어 있다 보니 ‘나도 한번 눌러보자(?)’하는 마음이 자꾸 인다는 것이 장점 아닌 장점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전신에서 여러 위치를 -너무- 대략적으로 보여준 후에 하나씩 설명만 하다 보니 ‘이 자리였던가? 아님 여기?’ 이렇게 당황스럽게 만들 수도 있다는 점. 그러나, 우리가 전문가가 아닌 이상 그 자리에 직접 침을 놓을 수는 없을 터, 대충 그려진-명확하게 지칭되지 않은 경혈, 경락을 눌러 보다가 기분이 좀 풀리고 활기가 느껴진다면 만족하는 게 낫지 않을까. 너무 세세하게 집착하지 말자! 일반 교양서적치고 깊이 있는 내용이 굉장히 잘 설명되어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럽다. 원서로 공부하는 한의학도들도 참고하기에 괜찮지 않을까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