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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아침에 고아가 되어버린 보들레어가의 삼남매 바이올렛(에밀리 브라우닝), 클라우스(리암 에이켄), 써니(카라&샐비 호프먼, 일란성 쌍동이가 2인 1역을 함)는 부모의 갑작스런 죽음을 슬퍼하거나, 저택의 화제원인 규명할 틈도 없이 유언집행자인 뚱보 은행원 포 아저씨에 이끌려 아주 먼 친척인 올라프 백작(짐 캐리)에게 인도 된다.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유산을 상속받을때까지 후견인 역할을 맏아야 하는 올라프는, 그러나 그의 외모에서도 풍기듯이 매우 괴팍하고 못된 성품의 소유자다. 그는 아이들을 만난 직후부터 자신의 진짜 목표가 아이들의 엄청난 유산임을 전혀(?) 숨기지 않은 채, 아이들을 끔직한 사고로 내몰아간다. |
| 예고편에서 뭐에 짐캐리, 뭐에도 짐캐리, 뭐도 짐캐리... 그 말에 매료되어 선택하게 된 영화예요^^;; 알고보니 소설을 원작으로 둔 영화더군요. (후에 영화를 보고 책을 읽었습니다.) 행복한 이야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읽지 마라는 그 소설. ^^ 행복한 이야기를 원하는 사람들일지라도 읽지말라면 읽고 싶어지는것이 인간의 심리가 아닐까요? 영화는 원작의 3권을 묶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사실 너무 기대를 해서인지 그리 재미있지는 않았어요. 어쩜 원작 소설을 읽지 않아서 더 재미를 못 느낀것은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영화는 어찌보면 팀 버튼이 만들었다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음침하면서도 동화적인 분위기는 왠지 팀 버튼이 자꾸 떠올랐거든요. 그나마 영화 속 그래픽은 정말 좋았습니다. 암튼... 영화를 보면서 뭔가 2%가 부족하게 느껴진 그런 영화였어요. 과연 소설을 읽는 다면 그 2%를 채울수 있었을까요? |
| 일단 스펙타클에 압도.그 후로도 뱀의 집이라던가 절벽위의 집이라던가.독특한 이미지들이 마음을 잡아끌었다.색을 쓰는 것도 그렇고.의외로 마이너한 감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흥행한 거지?)친척들 차례차례 죽어나가는 거나 뱀 만지고 그러는 거에 질색하는 여자관객들도 있더라.물론 찰싹 붙어있을 팔이 있어서 그러는 거겠지만."무서워"라는 말이 소곤소곤 들리는 와중에이거 아동영화는 아닌데, 라는 생각을 했다.배우들이 마음에 들었다. 삼남매 캐스팅 잘했네.원래 내용을 전혀 모르고 가서 앞부분 30분을 잘라 먹었는데도내용 이해에는 어려움이 없었다.기괴하고도 매력적인 이미지들에 비해 스토리가 너무 진부했다면 아동영화에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게 되나? (근데 아동 영화 안 같다고.)메릴 스트립, 더스틴 호프먼, 쥬드 로 당신들 덕에 조금 더 웃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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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위험한 대결의 설명에서 반사회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해서 어떻게 전체관람가가 될 수 있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보고 난 지금은 아이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짐캐리의 모습을 보고 짐 캐리가 맞나? 싶었어요. 아무리 봐도 짐캐리가 아닌 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이내 곧 정말 짐캐리야?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역시 짐 캐리의 연기력 변신은 놀라웠습니다. 이 역할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메릴 스트립의 연기도 너무 좋았고요. 배경으로 나오는 풍경도 너무 멋져서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이 있을까? 싶은데, 나중에 설명에 나오는 걸 보면 전부 세트라고 하네요. 세트로 이렇게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다니 정말 기술력에 다시 한 번 놀랐습니다. 아이들의 절망감을 가장 잘 표현한 것은 아무래도 어두운 밤 물 위에서 거머리에게 공격당할 때인 것 같습니다. 그 절대 절명의 순간에 구하러 온 사람이 바로 자신을 위협하는 사람이라니... 그 실망감과 절망감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사는 아이들을 보면서 희망은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멘트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본인 스스로 삶을 선택하고 위기 속에서 항상 해답을 찾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멋집니다. 책으로도 사서 읽어볼려고 합니다. 영화를 보니 책도 읽고 싶어집니다. 참, 오프닝 방식도 재미있는 디비디입니다. 무엇인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요. 전체관람가 이다보니 꼬마요정과 같은 이야기를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그런 상상을 버리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답니다. 사람들의 관심과 호기심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미까지...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빠져들게 하는 요소가 가득한 영화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과 사랑 가득한 세상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다소 어지럽고 불안한 사회를 알려주는 요소가 가득하지만 아이들 스스로 세상에 맞서서 서 있을 수 있는 자립심과 책임감을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다행히 영화를 같이 본 우리 아이의 사촌 아이들은 단순하게 생각하더라고요. "누나 멋져요. 저도 발명가 될래요." "형 짱이예요. 저도 책 많이 읽어야 겠어요." "아이 진짜 귀여워요. 완전 이뻐요. " "우와~~신기하다." "외숙모, 저도 망원경 사줘요." 반응도 정말 다양하죠? 오프닝에 소개되어 있던 반사회적인 내용과 절망감이 아이를 다소 어둡게 하지 않을까 싶은 나의 걱정은 금새 사라졌습니다. 아이들의 눈에서 바라보는 것은 정말 단순하고 좋은 것만을 보는 것 같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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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Lemony Snicket's 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 2004 원작 : 레모니 스니켓-소설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 ?’ 감독 : 브래드 실버링 출연 : 짐 캐리, 리암 에이켄, 에밀리 브라우닝, 카라 호프만 등 등급 : 전체 관람가 작성 : 2011.09.25. “흐음. 정녕 후속편은 없는 건가요?” -즉흥 감상- 언제던가. 완결편까지 번역 출판을 하니 마니 하면서 말이 많았던 작품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에 걱정 반 기대 반의 반응을 마주했던 작품을 결국 만나볼 수 있었다는 것으로,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하는군요. 작품은 뭔가 너무나도 말랑말랑 알콤달콤한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 ‘행복한 작은 요정’의 이야기를 하는 듯 했더니, 앞으로 보여줄 작품은 사실 이런 게 아니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안개로 자욱한 묘지를 향해 걷는 남자의 그림자를 보이는군요. 그렇게 이제부터 보게 될 것은 유쾌하지 않은 내용이니, 시작에서의 영화를 보고 싶다면 다른 상영관에 가보실 것을 권장하는데요. 이번 작품은 갑자기 고아가 된 ‘보들러씨의 아이들’의 삶에 대해 회고해볼 것임을 밝힙니다. 그리고 세 아이들을 소개하는 것에 이어, 이제 고아가 되었으니 성인이 될 때까지 후견인과 함께 살아야한다는 것을 알리는데요. 그런 그들의 재산을 탐내는 ‘울라프 백작’에 대행하는, 아이들의 위험한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와우! 그동안 원작에 해당하는 책이 많이 번역 출판 되었군요? 원서로도 그렇고 국내 번역서도 전체 13권으로 판매중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거 확실히 완결된 게 맡나요? 마지막 이야기가 ‘최후의 대결’이라고 하니 좀 더 조사해보고 세트로 지르던지 해야겠습니다! 크핫핫핫핫핫핫!!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이번 작품을 어떤 기분으로 만나셨을까나요? 시작은 좋았는데 뒤로 가면 갈수록 집중하기 힘들었다구요? 2시간에 가까운 상영시간으로도 뭔가 많이 부족한 기분이셨다구요? 네?! 과거의 회고는 아름다운 동시에 끔직한 법이라구요? 으흠. 하긴, 인생의 선배 분들과 술자리를 가지게 되면 자주 듣는 이야기가 ‘결혼은 언제?’…가 최근에 부쩍 늘긴 했군요. 아무튼, ‘옛날이 좋았지.’라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는데요. 그런 자리에서 펼쳐지는 무용담은 환상적인 동시에 공포와 싸워 이긴 영웅 신화(?)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도 그런 식으로 마주했다가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작품에 어른이 읽었노라 티를 내는 것 같군요. 아무튼, 두 번째 분의 의견에 대해서는, 동감입니다. 소문으로는 책이 나오고 있을 당시에 영상화 한 것이라는데, 그런 사정은 잘 모르겠고 TV시리즈로 리부트 해보는 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첫 번째 분의 의견에 대해서는, 글쎄요. 개봉당시의 필름은 97분이고 실제로는 108분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영상으로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개봉하고 6년 후에 작품을 마주했다보니, 긴 걸로 보며 괴로웠는데 10분이 사라진 작품은 또 어떤 맛이었을지 궁금해지는군요. 이번 작품은 뭐랄까요? 잔치판? 호화판? 아무튼, 눈이 즐거웠습니다. 제가 가능하면 영화에서 피하고 싶은 배우인 짐 캐리와 2인 1역의 아기는 일단 넘기고, 영화 ‘써커 펀치 Sucker Punch, 2011’에서 인지하게 된 ‘에밀리 브라우닝’과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he Devil Wears Prada, 2006’에서부터 인식을 시작한 메릴 스트립 등 눈에 익은 연기자들. 전반적으로 마음에 든 영상. 그리고 그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못 다한 이야기를 하는 듯 했던 엔딩크레딧 이었는데요. 영화 본편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작품과 만남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영화 ‘디아볼릭 Diabolique, 1955’의 감상문으로 이어보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날씨가 참 좋습니다. 모처럼의 휴일인 일요일. 다들 어떤 일을 계획하고 계실지 궁금합니다. 저는 조조로 영화를 한편 볼까 싶었지만, 몸살도 좀 있고, 3시에 의뢰인(?)을 만나기로 되어있군요! 크핫핫핫핫핫핫!!
TEXT No. 1644
[BOOK CAFE A.ZaMoNe] [아.자모네] A.ZaMoNe's 무한오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