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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옥에서 고고학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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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비평가인 저자는 21명의 한국문학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에 대해 탐사를 한다. 21명의 작가들은 내가 그들의 작품으로 이미 만나본 사람들도 있고, 아직 만나보지 못한 사람들도 있다. 비평으로나마 그들을 만나볼수 있다는 것이 또한 그들의 작품을 읽으면서 나와는 다른 시각으로 보는 색다른 느낌을 가질수 있다는 것이 그 작품이 씌여지게된 배경을 알수있게 된것이 이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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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비평가인 저자는 21명의 한국문학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에 대해 탐사를 한다.

21명의 작가들은 내가 그들의 작품으로 이미 만나본 사람들도 있고,

아직 만나보지 못한 사람들도 있다.

비평으로나마 그들을 만나볼수 있다는 것이

또한 그들의 작품을 읽으면서 나와는 다른 시각으로 보는 색다른 느낌을 가질수 있다는 것이

그 작품이 씌여지게된 배경을 알수있게 된것이

이책을 읽은후 내가 얻은 행복이다.

그들에 대한 나의 편견(?)은 이책을 읽고 내가 느낀 생각일 뿐이다.

 

책은

광주와 여순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본인의 과거사 만큼이나 사회하층민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공선옥

4.3하면 떠오르는 소설 '순이삼촌' 그리고 현기영

일제강점기 '카프'라는 문예조직내 대표적인 작가이자 비평가였던 월북작가 김남천과 임화

한국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문학가, 그리고 지독한 민족주의자 이기도 했던 나혜석

'껍데기는 가라'로 더 잘알려진, 그러나 레드컴플렉스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신동엽

그리고 각각의 개성적인 방식으로 민족문학을 실천해간 윤동주와 김수영

 

이들을, 또 그밖의 많은 시인들을 여기에서 다른시각으로 만나 보았다.

마지막으로 황석영도 만났다.

허나 더이상 그에대한 애정도 관심도 없다.

이책이 2005년도에 출간된 책이기에 그 당시는 저자도 아무런 의심(?)없이 21명안에

포함시켰으리라 생각하고 읽었다.

그 소설들도 위선이 아닐까 한는 의심을 품고서....

 

"상처를 가장하지 않은 '연옥'에서의 삶은,

대체로 고단해서,

마음의 평정 조차도 싸움으로부터 왔다, 그렇게 간다.

마음의 고고학,

오래된 차안과 피안사이의 연옥

그 사이에서 쓰다의 주어인 나, 그리고 서늘한 목적 이었던 당신, 그대들,

∼나는 혼신의 힘으로 전진하는 달팽이 처럼 쓸것이다"

라는 저자의 서문처럼 그의 비평은 나에게 새로운 문학의 눈을 준것같다.

k*****1 2009.05.30. 신고 공감 0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