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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러 가지 화제 중 하나는 입양에 관한 것이기도 합니다. 몇 달 전에는 탤런트 부부의 입양 소식에 마음이 훈훈했었지요. 또 이번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한국계 입양아 토비 도슨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입양에 대한 기사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답니다.
집에서 뉴스를 보고 있는데 동계올림픽 소식을 들려주면서 토비 존슨의 부모 같다는 사람이 있었다며, 그 이야기와 함께 한국에 와서 친부모를 찾는 입양아들이 정보를 접할 수 없어 고생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들으며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를 찾는 입양아들은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지낼 수 있었던 사람들도 많고 자신의 정체성을 확고히 다질 수 있었던 것 같아 다행스러운 생각이 들기도 하였지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입양에 대해 나중에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였지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뉴스를 보면서 각 나라에서 온 입양아들을 보며 정말 우리나라가 ''고아 수출국''이라는 오명을 남기는 것이 전혀 사실무근은 아닌 것을 알 수 있었답니다.
이제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도 많이 바뀌고 입양가족들의 모임도 있고, 공개입양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 제목소리를 찾아가는 것에 대해 환호를 보내고 싶네요. 또 뱃속으로 낳은 아이와 같이 가슴으로 낳았다는 이야기와 함께 기른 정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입양도 한 가족을 이루는 멋진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해 줍니다.
이 책은 아이들 그림동화이기 때문에 사실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그냥 지나갈 뻔 한 이야기였지요. 조카아이가 읽고 있는 것을 보고도 겉표지만 보고 아이들의 출생을 다룬 책이거니 하고 생각했는데 입양에 대한 이야기가 밝고 환하게 그려졌다고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더군요.
이 책은 귀여운 여자 아이가 자신의 엄마와 아빠에게 자신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물어보는 식으로 되어 있네요. 혼자서 질문하고 또 자기가 알아서 대답을 하는 식의 이야기는 밝고 씩씩한 주인공의 멋진 성격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 같아 덩달아 저 역시 행복함을 느꼈답니다. 자신이 입양이 되었지만 엄마와 아빠는 자신을 무척 기다리고 있었고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다는 것을 잘 알려주고 있네요.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그림 역시 참 따뜻해 보이고 생기발랄한 주인공의 모습을 잘 그리고 있는 것 같아요. 톡톡 튀는 그림을 보는 것도 재미있답니다. 특히 자신의 가족을 도표로 그린 것과 그 옆에 자신의 애완견의 가족도 같이 그려놓은 것을 보고 참 많이 웃었답니다.
한밤 중 입양 소식을 전화로 통보받고 입양 절차를 마치기까지의 이야기와 그림은 아이를 맞는 부모의 기쁨과 긴장되는 순간을 잘 표현하고 있답니다. 아마도 이보다 더 잘 나타내기는 무척 힘들 것 같아요. 비록 그림책이지만 이 책은 입양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해주는 멋진 책인 것 같아요. 그래서 입양을 한 가족과 친척들, 입양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고정관념을 갖고 계신 분들 모두 한번 꼭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친부모를 찾기 위해 우리나라에 와서 몇 달 동안 기약 없는 소식에도 좌절하지 않고 좋은 소식이 오기만을 기다리면서, 단지 친부모를 찾게 되면 자신을 세상에 태어나게 해 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는 한 입양아의 말에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입양가족이 더욱 멋지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기를 기도하면서 또한 한국에 있는 입양아들이 꼭 친부모를 만나게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인상깊은구절] "나를 처음으로 품에 안고 사랑스럽게 내 이름을 불렀을 때 어땠는지 얘기해주세요. 행복해서 눈물이 났다고요?" |
| 입양에 관한 이야기로 다른책과는 달리 신생아때 입양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겉표지 안쪽에 아기의 발도장이며 머리카락 자른 거, 아기사진등 아기를 낳고 기르면서 누구나 그때의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앨범에 붙여놓는 일들을 한다. 그런 부모의 애정을 담아내듯 그런 세심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그려내고있다. 초등학교에 입학한후 가끔씩(고학년이 된 지금도) 내가 태어날 때의 얘기를 일기나 다른 형식의 글로 쓰게 할 때가 있다 이 책은 아이의 입장에서 내가 태어날때의 이야기들을 묻고 있다. 나를 신생아실에서 처음 보았을때의 느낌이 어땠는지? 엄마는 왜 아기를 못 가졌는지, 또한 낳아 준 엄마가 왜 못 기르게 되었는지도 묻고 있다. 아이 입장에서 가장 궁금해 할 부분이 아닌가싶다. 처음으로 품에 안고 사랑스럽게 내 이름을 불렀을 때 어땠는지? 나를 안고 집에 갈 때 어땠는지등 여러 가지가 궁금하다. 이렇게 입양되어진 아이는 궁금한게 많아도 그걸 물어보기를 주저하게 될 때도 있다. 하지만 입양이 자연스러운 일이며 부모의 사랑과 믿음이 두터울때 이런 대화가 아무렇지 않게 이루어 질수 있겠다. 며칠전이 입양의 날이었다. 우리의 마음도 활짝 열려 국내 입양이 좀더 많이 이뤄지면 좋겠다 *갓 태어난 아기의 실제크기가 그려져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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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생긴 날'이라는 제목만 보고 어떤 내용인지 감을 솔직히 잡지 못했는데 알고보니 입양된 아이의 입을 통해 입양이 말하기 어렵고 다루기 힘든 부분임에도 너무나 다정하면서도 예쁘게 표현해 놓아서 그 표현력에 무척 놀라웠네요. '트루라이즈','마이걸'등 여러편의 영화에 출연했던 영화배우인 '제이미 리 커터스'님에 의해 지어진 그림책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러지 무척 반갑게 느껴지더군요.
입양된 아이는 내가 태어났던 날 어땠는지 이야기 해달라고 하면서 자신이 부모님들께 들었던 이야기들을 쏟아내는데.... 엄마 아빠가 자고 있는데 한방줌에 아이가 태어난 걸 알리는 전화가 왔고 기쁜 마음에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전화를 드렸지만 주무신다고 안 받으셨고, 아이를 데리러 비행기를 타고 엄마아빠가 손을 꼭 잡고 병원으로 와서 신생아 실에 있는 작고 예쁜 아이를 처음 보았고, 처음으로 아이를 안고 너무 사랑스러워 이름을 부르고 행복해서 눈물을 흘렸다고, 그렇게 도자기를 옮기듯이 조심조심하면서 집으로 데리고 왔고, 젖병은 좋아하고, 기저귀 갈 때는 얼마나 싫어했는지를.... 이 이야기를 아이가 부모님한테서 들었던 부모님들과의 첫 만남이 있었던 날을 회상해 나가는 이야기의 형태를 가지면서 너무나 독특하면서도 아이의 시각으로 입양을 다시금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게 해주었네요.
그림이 무척 따뜻하면서도 아기자기하면서도 곳곳에 숨어있는 위트와 재미가 한층 책의 내용을 가볍게 해주었고, 우리 딸에게 입양이 긍정적이면서도 입양으로 인해 기쁨이 배가 될 수 있음을 알게 해주었네요. 제 주변에는 현재 입양해서 키우는 분들이 굉장히 많고 입양이 직접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 것과 다르다고 생각이 들지않을 정도로 무척 자연스럽다 보니 저또한 입양을 무척 적극적으로 원하는 편이네요. 저는 아가씨때 영아원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처음으로 아기를 안아보았고 그 아기에게 우유를 먹이면서 그 순수하면서도 맑은 깨끗한 영혼의 아기의 눈동자를 아직도 잊지를 못하면서 결혼하고 내 아이도 하나님이 주시면 기꺼이 키우겠지만 꼭 가슴으로 한명의 아기를 낳겠다고 결심을 하였네요. 그런데 뜻하지 않게 건강이 안 좋아서 지금은 못하고 있어서 너무나 안타까운데 꼭 세월이 흘러 건강을 찾게되면 우리 딸이 초등학교 들어갈 때즘 가슴으로 아이를 꼭 낳고 싶고 우리 신랑도 기꺼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그렇게 하기로 하였던 지라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에게 입양의 의미를 알려줄 수 있었고, 입양이 또 다른 가족의 탄생이며 하나님의 축복임을 알려주었네요. 뜻하지 않게 좋은 책을 만났고, 읽고나니 무척 감동적이면서도 한 아이가 행복하게 사는 걸 보면서 너무나 기뻐서 저까지 행복해지면서 이런 책을 만난게 행운이 아니었나 싶네요. 많은 분들이 가슴으로 아이를 낳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