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돌이 지나는 우리 딸아이와 휴일을 지내며 이책을 다 읽었네요... 우선 이 책의 좋은 점을 설명 하자면 일상에서 겪는 여러 상황에 대한 충분한 예시가 들어 있습니다. 쇼핑몰이나 자동차 여행, 엘리베이터 등등 그리고 그 상황에서 부모들이 느껴서는 안 되는 감정 그리고 바람직한 생각등을 저자는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바로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되네요. 우선 부모들이 아이를 이해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한번 더 참고 말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아이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된다는 것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어 보니 내가 [다음과 같이 말하지 않는다] 라는 부분에 서술된 생각을 자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마져 들었습니다. 물론 머리 속으로 이해한다는 것과 실제로 행동한다는 것과는 크나큰 괴리가 있는 것은 사실 입니다. 하지만 우선 무엇이 올바른 것인지 그리고 해서는 안 되는 것은 어떤 것인지 명확한 기준점을 가지는 것은 중요합니다. 바로 그러한 바탕이 되어야지만 아이도 자신의 가치관을 바람직하게 세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그러나 이 책에 대하여 조금 아쉬운 것은 너무 정도(正道)를 가지 않는가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사실 이런 책을 볼때는 부모들은 '무언가 좀 더 실천하지 쉬한 방법은 없는 건가?' 하는 지름길을 기대하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런 기대에 이 책이 주는 가르침은 '왕도는 없다'라는 격언을 다시 한번 되뇌어 주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단점은 어떻게 보면 우리 아이도 한 생명이고 하나의 인격체인데 너무 쉽게 생각하는 부모들의 무지 또는 이기심일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아이를 대할때의 내 행동에 다시 한번 생각할 의무를 준 책이었습니다. |
| 책이 생각보다 일찍 와서 기쁜 마음으로 읽던 책을 두고 읽었습니다. 책을 읽을 때 메모를 하면서 읽는 편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는 더욱 그 메모를 나중에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아이를 변화시키는 비결 아래에 "해서는 안되는 말"과, "그 대신 해주어야 할 말" 그리고 팁으로 협상의 기술 등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부모가 자녀에게 "그 대신, 다음과 같이 말한다."고 쓰여진 부분을 저 나름대로 학교에서 할 수 있는 말로 고쳐가면서 읽었습니다. 굳이 이 책에서 나쁜 점을 지적하지면 "해서는 안되는 말"과 "그 대신 다음과 같이 말한다"의 예가 한 가지씩 제시되어 있어 그 예가 다소 빈약하지 않은가 하는 점입니다. 그리고 말투에서 번역한 우리말의 어색함, 그리고 아이들이 다 알아들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머님들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자기만의 각색을 하시면서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책의 목차를 봤는데 우리반 아이와 비슷한 점을 변화시키는 내용이 있더군요. 예를 들면 신발을 신지 않으려는 아이, 음식을 손으로 먹으려는 아이, 위생습관, 놀이습관을 길러주는 방법 등은 너무 궁금해서 먼저 읽었습니다. 뭐 장애아이나 일반 아이나 저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또 이 책은 0-10세 아동을 키우는 부모의 필독서라고 쓰여있지만 아동을 항상 접하고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새내기 특수 교사입니다. 다른 선배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을 대할 때 모성이 느껴지게 아이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 저에게 많은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게 바로 정말 아이를 낳고 길러본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것 일테죠. 부모는 아이들의 최초이자 최고의 선생님이고 저는 그런 부분을 배우고 싶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지 않는다."에서 제가 종종 범하고 있는 말투에 대해 반성을 했습니다. 특히 아이들을 일시적으로 어떠한 행동을 성취하게 하려고 과자나 사탕으로 선심을 쓴 제 행동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되도록 제가 다시 고친 "다음과 같이 말한다."를 생활화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이제는 바로 알아듣지 못하고 금방 변하지 않는 우리 아이들일지라도 충분히 더 설명하고 다정다감하게 아이들을 <소리치지 않고="" 때리지="" 않고=""> 하루하루 변화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아이만의 변화가 아니라 저와의 함께 변화겠지요. 저는 이 책을 책장에 꽂지 않고 한 동안은 책상에 두고 항상 읽어 제 것으로 만들고 싶어요. 그리고 학교생활을 하면서 힘들 때 함께 하고 싶은 책입니다. 또한 아직은 아니지만 나중에 내가 아이를 키우게 되면 함께 하고픈 책입니다. 좋은 책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끝으로 나는 아이들을 긍정적이고 일관적인 태도로 아이들에게 선심 쓰지 않고 충분히 설명해주며 기다리는 태도를 기본으로 아이들의 변화를 지켜보아야겠다. 소리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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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치지 않고 때리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키는 비결 2
제리위코프
바바라 우넬
이 책의 구성은 먼저 어떤 문제 해결에 앞서 부모에게 자신감과 긍정적인 자세를 부여하고 그 다음 주어진 문제해결의 목표를 제시하여 독자가 지금 어디를 가고 있는지 목표가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하는 로드맵을 보여주고 그 다음 문제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그런 방식으로 구성된 것 같다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 그리고 그 목표아래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대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그런 구체적인 목표아래 아이와 부모가 하나의 목표를 찾아 함께 노력할 수 있는 마음의 여건과 환경의 여건을 만들어 주는 지침서라고 말하고 싶다.
아주 구체적인 상황을 묘사해 놓고 해야될 말과 하지 말아야될 말을 구분하는 시점에서 나는 너무 이기적이고 쉬운 방법으로 자식을 대하고 또 얼마나 빨리 그 대가를 기대하고 원했는지 그런 나의 무지함을 반성하는 계기다 된 것 같다.
맞벌이하는 저로서는 자식에 대한 부분이 늘 걸리는데 자식 앞에 서면 죄인 된 느낌으로 살아왔는데 지금부터는 방법을 조금 바꾸려고 한다.
죄책감이 자식에게 주는 것은 더 자식을 더 버릇없게 만들고 나약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부모가 부모의 위치에서 좀더 당당하고 자신감과 인내심 그리고 확실한 목표가 지금 자녀가 지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느꼈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취약한 자식에 대한 사랑이라는 미명아래 저지른 잘못과 시행착오를 경험하면서도 그것이 잘못된 것인지도 모르고 ....
이 책은 우유부단한 부모의 자세와 잠깐 잠깐 실천하는 부모의 자세를 꾸짖고 있고 인내심 부족과 지혜롭지 못한 나의 잘못을 느끼게 해 주었다.
나무도 심고 나면 물주고 그리고 세월의 흐름을 기다려야 하는 줄 이론상으로는 너무 잘 알고 있는데 자식 앞에만 서면 이성은 어디론가 가버리고 욕심만 남아서 자식을 힘들게 하고 나를 힘들게 하는지....
우리는 하나를 배우고 그 즉시 어떤 행동의 변화가 있기를 바라는 너무 성급하고 조급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데 익숙한 요즘 세상에 조금 더 느긋함으로 자녀를 바라보면서 지켜보는 그런 부모자세를 알려준다.
그래서 조금 더 인내하고 기다려 주고 그리고 함께 노력해 가는 그런 모습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 인내심이 부족한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그런데 걱정이 된다.
이 책을 잡고 있을 때는 그나마 책의 내용을 떠올리면서 자신을 자각했지만 언제 또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될지 걱정이 된다...
그래서 이 책은 그런 시행착오를 겪고 난 다음 반성하게 하는 그러므로 반복하지 않게 만드는 정말 중요한 시점에서 읽은 책이라 감동이 더 한 것 같다.
부모스스로의 자격미달과 자신감 부족과 죄책감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하여 부모가 먼저 목표지향점을 찾는데 실패하여 오는 갈등을 해소시켜주는 책!
부모도 노력해야 하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그리고 자식이 소유물이 아니고 인격체임을 늘 인지한다면 좀더 지혜롭고 현명한 방편으로 자식에게 다가가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이 책의 소감의 끝내려고 한다.
이 책을 읽고 많은 것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주신 분께 많은 감사를 보내며 나는 나를 알지 못하는 무지함에서 스스로를 알아 가는 자녀와 함께 노력하는 그런 부모 되기를 노력하고자 한다.
[인상깊은구절] 가장 질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은 부모다. 아이들은 일관성 있고, 예측가능한 것을 좋아한다. 아이에게 협조하도록 가르치는 것은 시간과 인내를 필요로 하지만 그 효과는 평생지속된다.... |
| 6살, 4살 두 아이를 키우다 보니 그간 들어서 쌓은 육아 정보도 적지 않다. 아이들이 아주 어려서는 말도 통하지 않고, 아이를 키워본 경험이 없으니 육아서를 비롯해 잡지, 인터넷, 방송 등등 이것 저것 촉각을 세우며 주워 들었다. 그러나 아이들이 어느 정도 성장을 하게 되니 서로 대화도 되고, 야단을 치면 어느 정도는 행동의 변화도 오고 해서 행동에 대한 관심은 조금씩 멀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미운 5살이라고 큰 아이가 점점 자기 주장이 강해지면서 반항을 하기 시작하자 그간의 내 지식과 정보로는 해결하기 역부족인 경우가 많아 다시금 새로운 지식의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했다. 때마침 이 책이 눈에 띄었고, 이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새삼 부모로서의 역할과 바른 자세, 가치관 등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던 지금의 시점에서 이 책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무언가 확 바꿀 수 있는 비결을 얻으리라는 기대는 처음부터 없었다. 지금까지 읽어 본 어떤 육아서에도 그런 비법이 숨겨져 있었던 적은 없었으니까. 단지 내가 알고 싶은 것은 내가 해왔던 양육 태도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 아이와 내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 지와 그중에 하나라도 내가 실천하고 변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은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나는 생각보다 많은 수확을 얻었다. 이 책은 첫 장에 '아이를 변화시키는 다섯 가지 육아 원칙'의 이론을 정리한 후 다음 장부터 이 원칙들이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적용이 되는 지를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 보여주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부모와 아이의 관계 형성에 있어 가장 일차적인 방법인 '말'을 통해서 잘못한 경우(다음과 같이 말하지 않는다)와 이상적인 해결방법(그 대신, 다음과 같이 말한다)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양육자들이 그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 때 보다 쉽게 적용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읽다 보면 마치 같은 내용이 계속 반복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그렇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각각의 상황에 중점이 되는 원칙이 다르고 근거와 이유도 조금씩 다르다. 오랜 기간 전문상담가로 활동한 저자의 경험이 매 상황에 적절한 해결책을 자신있게 제시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어쩌면 읽기는 쉽지만 쓰기는 어렵고, 번거로운 책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저자가 꼼꼼히 그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법을 사용한 것은 아마도 한번 읽는 것에 그치지 말고, 늘 옆에 두고 필요에 따라 참고하라는 뜻일 것이다. 거기에 각각의 상황별 해결책 마지막에는 아이와 대립되는 상황을 만들지 않을 혹은 긍정적인 해결을 할 수 있는 비법의 제시도 잊지 않고 있다.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 난 후 육아에 있어 중요한 틀과 맥을 잡은 느낌이다. 이는 반복과 구체적인 실례의 구성 덕분이 아닌가 한다. 처음 읽을 때는 첫 장에 나와 있는 '다섯 가지 육아 원칙'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공감을 하는 부분이 있으나 내 상황에 접목시키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책을 끝까지 읽고 난 후 다시 한번 읽어 보면, 그간 읽었던 내용이 하나로 다시 정리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지금 당장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 지를 알게 해준다. 아이의 감정에 공감해줄 것, 아이와 아이의 행동(문제)을 분리할 것, 장기적인 목표에서 눈을 떼지 말 것, 보상으로 선심쓰지 말 것,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것, 포기하지 말 것, 자기실현적 예언을 하지 말 것, 원칙을 고수할 것, 무조건적 사랑의 믿음을 줄 것, 칭찬을 아끼지 말 것.... 지금 당장 내가 할 일은 이렇게도 많다. 이 책을 읽음으로 해서 무엇을 해야할 지, 어떤 것을 지켜 나가야 할 지, 어디로 가야할 지를 알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 물론 모든 상황에 이 이론을 적용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아이가 다르게 반응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맞지 않는 경우도 분명히 있을 것이며, 그동안 내가 만들어 놓은 습관으로 인한 부작용도 있을 것이다. 부모가 쉽게 바뀌지 않은 것처럼 아이도 어느날 갑자기 바뀌지 않는다. 그렇지만 목표가 있다면 돌아가든 쉬어가든 진전할 수 있으며 언젠가는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흔들리지 않는 목표와 원칙만 있다면. |
| 토욜인가 일욜인가 가물가물하긴 하지만...확실한 것은 SBS에서 저녁식사 시간정도에 다소 짜증을 유발하긴 하지만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 방송된다...오방의 휘발성 메모리는 그 코너의 제목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지만 아마 내용을 설명하게 되면 대부분의 독자들은 어렵지 않게 알아챌 수 있으리라 믿어 애써 SBS 홈페이지를 찾아보는 노고는 하지 않으려 한다...이 코너의 주인공은 아이들...주로 나이 어린 미취학 아동인데...부모에게 짜증내고 조금이라도 수가 뒤틀리면 물건을 집어던지기 일쑤인데다가...할아버지건 할머니건 집안의 어르신이 나타나도 아랑곳하지 않고 겁대가리를 잠시 묻어두고 온 양 방방 뛰며 제 엄마 아빠를 단단한 주먹으로 퍽 소리나게 두들겨 대는 장관을 지켜보고 있노라면...여러가지 감상이 스쳐지나가곤 하지...아직 미혼인 시청자들이라면...나중에 세상 빛을 보게 될 나의 아이가 저런 괴행동을 보이며 나를 괴롭힌다면 참아낼 수 있을 것인가...아 아이 낳는 것이 겁난다하며 인상을 있는대로 구길 것이 분명하고...이미 엎질러진 물...기혼&자녀가 있는 시청자라면...그래...그래...바로 저거야...나도 그랬지...이해한다...는 무언의 표정을 지으며 매우 안타까운 눈으로 브라운관을 야리고 있을 것이 분명하다...시청자들의 반응은 대개 이러하겠지...쯧쯧쯧...애들이 무슨 죄가 있어...부모가 개판이니 집안꼴이 개판인게지....ㅋㅋㅋ 물론 아직 이성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은 아이의 교육에 대한 전적인 책임이 부모에게 있다는 점은 인정하지 않을수 없지만...자식새끼 뜨거운 밥 먹이려고 시종일괄 맨발로 뛰느라고 가정에 잠시 소홀했던 속사정은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졸지에 애들 저따위로 키우는 몰지각한 아동학대형 인간으로 치부받을 우려가 있는 분위기에 대해서는 제작진들의 좀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지 않겠는가...벌써 끝이 났는지 모르겠지만 요즘 등장하는 꼬마는 유치원에 다니는 나이인데...놀랍게도 한 달 동안 밥을 먹는 횟수가 2~3회가 그쳤단다...그럼 한국땅에서 태어나 대체 몰 먹고 지금까지 살아왔는가...혹시 산 송장이나 미이라는 아닐까...이처럼 선정적인 문구를 통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켜 보겠다는 제작진의 의도는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셈이다...궁금증은 증폭될 수 밖에 없다...ㅎㅎㅎ 이어지는 더욱 충격적인 장면...일곱살이라는 나이에는 전혀 걸맞지 않게 집에 들어오자마자 아이는 냉장고문을 열고 수북하게 쌓여있는 젖병을 꺼내 입에 물고 쪽쪽 소리나게 빨기 시작하는데...이 대목에서 경악하지 않을 부모 있으면 제발 나와보시라...이쯤 되면 시청자들은 몸을 슬슬 풀기 시작하는데...다름아니라 일곱살이 될 때까지 우유 먹이는 방법 하나 제대로 교육시키지 않고 방치해 놓은 부모(특히 엄마)에게 짱돌과 비난의 화살을 던지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지...이런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듯...각종 전문가들이 등장...쉴새없이 부모의 몰지각한 교육에 대해 쓴 소리를 늘어놓게 되는데...시청자들을 향한 참회(?)의 눈물이 터져나오지 않을 수 없게 되고...깨끗하게 새 사람으로 정화된 부모에게는 전문가들의 의표를 찌르는 처방 프로세스가 시작된다... 오방 살짝 비꼬아 궁금해지는 대목이 있다면...코너에서 각종 전문가로 등장하는 또 다른 가정의 어머니들은 얼마나 애들을 보란 듯이 잘 키워 놓았길래 그렇게 비참하게 부모의 마음을 갈기갈길 찢어놓을 정도로 잔인하고 솔직하게 비판하느냐 하는 궁금증이 발동되는 것이다...마음 같아서는 전문가의 집으로 몰카를 이동...아이의 일거수 일투족을 도촬한 뒤...시청자들에 공개...올 역시 전문가 답게 아이를 훌륭하게 성장시켜 놓았는 걸...혹은...너나 잘하세요...를 판가름 할 수 있도록 배려하면 어떨까 하는데...좀 오버 페이스인가? ㅋㅋㅋ 물론 전문가들이 돌아가면서 각자의 박학다식한 전문분야를 이용...나쁜 의도로 부모를 맹렬히 갈구어 결국 눈물을 터뜨리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하지만 모든 비난의 초점을 부모에게 맞추고...니가 그동안 개판을 쳤으니 이젠 회개하고 내 말을 따르라...그러면 살아남을 수 있으리라는 투의 훈계조는 보는 이들이나 듣는 이들에게는 살짝 짜증을 유발할 소지가 있다는 점을 알아달라는 것이다...전문가의 목소리라는 점...주로 '이러면 안된다'는 투의 훈계조라는 점...발생 가능한 다양한 케이스를 소화하고 있다는 점...부모의 잘못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점 등에서 볼 때...이 책은 목이 터져라 설명한 SBS의 프로그램과 일맥상통하는 점이 적지 않다... 이미 오방에게 어떻게 하면 흥분하지 않고 아이를 성공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1차 지도를 해 준 바 있는 두 명의 저자는 이제 본격적으로 2차 지도를 시작하려고 한다...애들이 저지르는 행위는 날로 다양해지는데 반해...부모가 취할 수 있는 대처방법은 짜증과 욕설...구타와 감금...모 이정도 이외에 특별한 것이 없는 실정이니...앞으로도 얼마든지 3차와 4차를 이어가며 지도받아야 할 내용은 무궁무진할 것임은 분명하지 않겠는가...이 책의 저자의 주장은 윽박이나 강압에 의한 교육태도는 전혀 장기적인 효과를 거둘 수 없음을 지적하고 있다...아마 어떤 케이스를 대입해도 얼추 맞아떨어지는데...혼내키고 소리질러 혹 잠시 잠깐 아이들이 부모의 말대로 행동하게 만들어 줄지는 몰라도...이는 자신이 진정 원해서가 아니라...겁이 나서 말을 듣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의 분노와 적개심을 유발하게 된다는 주장이다...공감할 수 밖에 도리가 없다...하지만 모든 경제이론이 실제 경제상황에 적절하게 맞아떨어지는 것은 아니듯....저자의 케이스식 대처방법 역시 이론 상으로는 완벽할 지 모르나...실생활에 대입했을 때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을 만한 대본가 되기에는 한계가 없지 않겠지...그 한계는 배우인 부모의 연기력의 한계이며...성인군자가 아니고서는 결코 가지기 힘든 엄청난 인내력의 한계일수도 있겠다...완벽하게 연기하지는 못하더라도...내가 지금 가야할 지향점을 알고 있으며...어떤 대처가 가장 이상적일 것이라는 정답을 알고 있다는 것은 아이를 가진 부모입장에서는 커다란 축복이 아닐 수 없겠지...참을 인자 세번이면 살인을 면한다는 말이 있듯...인내력을 성숙시키는 것이야말로 아이들을 키우기 위한 가장 큰 에너지원이 될 것이라 믿는다.굿 럭.바이. |
| 제목이 소리치지 않고 때리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키는 비결이다.. 생각처럼 쉽지않다. 아이에게 만큼은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보다 감정이 앞서고 사랑이라고 표현하는것들이 아이는 부모의 소유라거나 맹목적인 것이 아닌가 반성하게 하는 부분이 많았다.. 아이를 때린 적은 없지만 화를 내지 않고 아이를 교육시키기란 쉽지 않다.. 1편을 읽지 못했지만 2편만으로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많은 도움이 되었다. 부모가 되기는 쉽지만 부모다운 부모가 되기는 정말 어렵다.. 하물며 내 아이인 경우에야... 아이의 나쁜 습관 고치기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몇 달 몇 년이 걸려야 하는 인성과 가치관, 장래가 결정되는 것인 만큼 관심있게 읽어 보고 또한 중요한 것은 그것을 실천하는 일일 것이다..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고 칭찬과 배려와 사랑으로 아이를 감싸 주자고 마음먹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하지만 아이를 변화시키는 육아원칙을 염두에 둔다면 아이들의 나쁜 습관도 차츰 없어질 것이다.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고, 스스로 다섯가지 질문을 던지고, 긍정적인 말을 하며, 동기를 계발해 주는 부모, 스텝 바이 스텝을 지키는 부모가 되려는 5가지 원칙만 기억하고 있다면 이 책의 세부적인 다른 부분들은 저절로 충족될 것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고, 피그말리온 효과를 심어주면 동상도 여인으로 변모한다. 사랑스럽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이기에 더욱 이 시대의 부모 역할은 크고도 막중한, 하지만 행복한 임무일 것이다. ☆컴퓨터를 끼고 사는 아이를 변화시키는 협상의 기술 ☆ 1.타이머를 이용한다. 타이머를 맞춰 놓고 비디오 게임이나 컴퓨터를 그만두어야 하는 시간을 알려준다. 2.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자료를 이용한다.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계발할 수 있는 자극적인 자료(그림책, 옷 갈아입힉, 마커(채색도구),종이, 크레용,색칙공부책, 공작 재료 등)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3.부모가 먼저 게임의 내용을 점검한다. 아이가 비디오와 컴퓨터 게임을 이용하기 전에 비디오 및 컴퓨터 게임의 내용을 점검한다. 미취학 아이가 곁에 있을 때는 당신의 비디오 및 컴퓨터 게임의 사용을 제한한다. -본문 141 페이지 중에서- 모니터 앞에서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오늘부터 당장 적용시켜 봐야겠다... 초등학생 아이들에게도 적용되는 부분들이 있지만 미취학 아동을 둔 부모가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
| 유토피아, 테크노피아 등은 21세기를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이상적인 공간일 것이다. 그렇다면 아이들에게는 ? 야단 듣지 않고 맞지 않는 곳이 어쩌면 그들만의 이상적인 공간일 것이다. -베이비피아 ? 유토피아, 테크노피아 등이 현실에서 실현되기 어려운 것처럼 베이비피아도 마찬가지로 현실에서 실현되기 어려운 것일까? <소리치지 않고="" 때리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키는="" 비결=""> 이 책은 그 실현성이 어렵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 비결은 아이의 ‘습관’ 또는 ‘고집’을 잡아줌으로써 아이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키우고 가르치는 부모 자신의 ‘습관’ 또는 ‘고집’을 바꿈으로써 성공적이고 긍정적인 아이의 변화를 이뤄낼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 있는 다섯 가지 육아 원칙과 습관을 길러주는 6가지 비결 그리고 그 안에 나열되어 있는 수십 가지의 사례들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는 이미 경험했거나 지금 경험하고 있는 것들일 것이다. 각 사례들이 보여주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해서는 안 된다’와 ‘그 대신, 다음과 같이 말한다’ 각각의 경우에서 체별, 통제, 위협, 순종, 선심 등에 익숙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의 모습이 비추어 지는 것을 보고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아이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시도와 노력 만으로 엄마로서의 역할에 나름대로 충실하고 있다고 자평 하면서 변화하지 않는 아이의 모습을 볼 때 더 많은 시간과 더 많은 시도와 노력이 있으면 가능하리라는 막연한 기대는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체별, 통제, 위협, 순종, 선심’이 아니라 ‘질문, 선택, 협조, 긍정, 보상’의 변화하는 모습으로 아이에게 다가갈 때 아이는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이제는 알 수 있으며 각 사례들의 경우에 부딪쳤을 때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앞으로는 아이의 변화를 스트레스로 지켜 보는 것이 아니라 즐거움으로 지켜 볼 수 있을 것이다. 서문에서 저자가 정말로 아이가 달라지기를 원한다면, 지금 당장 회초리부터 꺾기를 권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지금 당장 부모가 해야 할 것은 부모 자신을 먼저 변화시킴으로써 아이를 바라보는 시각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는 변화할 것이다. 부모들이여! 아이를 지배하는 독재자가 되지 말고, 아이의 코치가 되어라. 소리치지> |
| 아이를 키우면서 여러 가지 육아서를 접해볼 기회가 많아졌다. 그 중에서 제목이 확 와 닿는 책이 바로 “소리치지 않고 때리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키는 비결”이었다. 활자도 다른 육아서처럼 작지 않고 눈에 들어오게 큼직한 것이 맘에 들었다. 책을 받아 들고 목차를 쭉 읽어 나가는데 엄지손가락을 빠는 행동에 대한 내용이 있어 얼른 페이지를 찾아 읽었다(우리아이가 손가락을 빨기 때문이다). 허나 다른 육아서에서 많이 보아온 내용이었다. 손가락을 빠는 행동에 대해 고쳐주기 위해 많은 부담을 갖고 있던 엄마의 입장에서 볼 때 치과의사의 도움을 받으라는 얘기는 참 허탈하게 했다. 아기가 아직 어리고 직장에 다니는 까닭에 아기가 밤에 잠이 든 후에만 시간을 낼수 있어 며칠밤 동안 읽어 내려갔다. 각 장의 단락 마지막에 나오는 tip이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해주고 요점을 콕 집어내 주어서 아주 유용했다. 아이가 어려서 아직까지는 소리지르거나 때려야 할 상황에 직면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자라면서 닥칠 수 있는 상황에 맞춰 각각의 일례를 들어 해야 하지 말아야 할말과 해야 할말로 나누어 여러 상황에 적용 할 수 있게 해준 것이 참 좋았다. 단지 좀더 많은 예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대체적으로는 만족하지만 2% 부족함을 느낀다. |
| 아이를 키우려면 무진장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것 같아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탁구공,럭비공 같아서 아이의 말 한마디,행동 하나를 유심하게 지켜보고 관찰하고 생각하며 말을 해야 한다고 느낀답니다.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이라고 무조건이라고 듣게 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엄마들을 보면 엄마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아이들이 네..하고 따라오더구만..솔직히 그런 엄마 말 잘 듣는 아이를 보면 부러울 때도 있습니다...왜냐하면 아이들 행동에 대한 통제가 쉬우니까요...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말로 엄마의 마음을 여러번..한 두번 말 해서 아이가 들어주리리라는 생각은 아예 접은 지 오래되었구요...표현하고 설득시키고 이해시켜 나가면 아이는 엄마보다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생활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아이를 부모가 이래라 저래라 요구하는 소유물이 아니라 아직 인격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그저 객관적인 인격체란 생각을 끊임없이 합니다. 저도 이 책에서처럼 마음을 늘 비우고. 다음과 같이 말하지 않는다...그 대신 다음과 같이 말한다..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지만 현실에서는 잘 실천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엄마인 저에게 제 자리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앞서 말씀하셨듯이 이 책은 우리 현실과는 조금 그 한계가 있지 않나싶습니다. 우리들이 이렇게 아이들을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협상의 기술을 아이들에게 펼치더라도 아이들은 단번에 순순히 따라와주질 않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그 다음이 문제지요, 그 대신 다음과 같이 말한다..그 다음 어떤 행동으로 아이의 행동을 변화시켜나갈지가 항상 문제입니다. 아이에겐 적당한 상, 벌이 문제입니다. 이 책에선 아이의 빠른 행동을 가져오게 하는 방법으로 타이머를 권장하는 부분이 많은데요.. 그 부분이 아이에게 지나친 압박을 주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더 효과적인 방법을 찾을 길이 없네요.. 하지만 ‘할머니의 법칙’ 그러니까 네가 할 일을 하면 그 다음 네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긴다....는 참 좋은 암시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 책을 읽고 엄마로서 아이를 다루는 제 행동이 어떻게 변화를 가져올까는 모르겠지만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서 인정해주고 배려해주고 설득해 가려는 노력을 늘 해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두번 해서 말을 안 들으면 버럭 소리를 지르게 되는 엄마에서 더욱더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를 키워야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인내심이 때론 힘든 순간이 오겠지만 그건 엄마니까 충분히 감내해야 하는 몫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무엇보다 잠든 아이의 평온한 얼굴을 보고 있노라면, 웃는 아이의 해맑은 미소를 보고 있노라면 다시 아이를 잘 키워보겠다는 다짐이 설 수 있을테니까요..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의 소중한 아이이니까요... |
| 1권은 정말 깨달으며 감사하며 읽었지만 2권은 1권을 풀어쓴거밖에 없다. 아이들이 말을 안듣는 여러가지 상황들에 예문 속 단어만 바꾼것뿐.. 처음부터 끝까지 결론은 하나뿐이었다. 스스로 자신을 비판하거나 아이를 규정짓지 말고 할머니의 규칙으로 아이와 협상 혹은 거래하라던가.. 1권에 다 나온 내용에 상황 설정만 해 놓은거라 읽을때도 대충대충 읽게됐고 사족이라는 생각에 책값을 사기당한 기분도 들었다.^^;; 그냥 작가와 출판사가 1권이 성공하니까 돈벌기 위해 억지 설정으로 한권 더 펴낸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2권은 그냥 어디서 빌려보는것이 나았을걸.. 하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