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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바케, 간단히 말하면 세속적인 욕망.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대형 운수상회의 병약한 아들 이치타로우와 그를 끔찍하게 생각하는 니키치,사스케가 주인공이다. 뒤의 두명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꽤 순위가 높은 요괴다. 그 외 개성적인 여러 요괴들이 이치타로우의 주변에서 함께 생활한다. 나름대로 평온한 날들을 보내던 그들의 일상을 뒤흔든 건 이치타로우가 살인현장을 목격한 일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그 이면에 감춰진 진실은...
오래전부터 이름은 알고 있었다. 사람들은 재밌다고 했지만, 나는 읽지 않았다. 작가이름도 읽기 어려웠고(!) [샤바케]란 단어가 생소했기 때문이다. 서점에서 '샤바케 독본'을 발견하고 곧 드라마화 된다는 소문을 듣고 읽을 마음이 든 것이다. 생소한 단어라고 화를 냈던'샤바케'란 단어가 책을 읽고 난 후, 내용과 딱 들어맞는다는 사실에 놀랐다. 사건이 발생한 것도 사건을 해결하는 것도 욕망때문이었기 때문이다.
어쨌든 재밌는 책을 알았다. 드라마를 보기 전, 다른 시리즈도 사둬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