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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전, 계몽 영화 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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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만 보고 제시카 알바가 춤 잘추는 섹시한 가수로 성공하는 영화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영화 중반 쯤 되면 눈치 챌 수 있지만 <허니>는 건강하고 건전하고 계몽적인 미국영화다. 뉴욕의 허름한 청소년 센터에서 아이들에게 춤을 가르쳐 주던 허니(제시카 알바)는 프로 안무가로 성공한다. 허니는 가난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자기가 기획한 뮤직비디오에 아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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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만 보고 제시카 알바가 춤 잘추는 섹시한 가수로 성공하는 영화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영화 중반 쯤 되면 눈치 챌 수 있지만 <허니>는 건강하고 건전하고 계몽적인 미국영화다. 뉴욕의 허름한 청소년 센터에서 아이들에게 춤을 가르쳐 주던 허니(제시카 알바)는 프로 안무가로 성공한다. 허니는 가난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자기가 기획한 뮤직비디오에 아이들을 출연시키기로 한다. 하지만 성공을 도와준 뮤직 비디오 감독 마이클이 추근덕거리는 것을 정색을 하며 거절하여 아이들의 출연은 없었던 일이 되어 버린다. 허니는 다시 아이들을 위해 춤 연습실 마련을 위한 공연을 준비하고, 당당히 실력으로 공연을 성공한다. 줄거리만 봐도 건전하지 않은가.

 

허니는 참으로 건강한 소녀다. 딱 포스터만 봐도 건강하다. 배도 건강하고 얼굴도 건강하다. 자기가 좋아하는 춤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며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몸도 마음도 건강한 주인공이다. 건강한 제시카 알바를 보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흥겨운 음악과 신나는 춤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건 흐뭇한 일이다. 제시카 알바의 단단한 복근과 귀여운 얼굴을 보고 좀 화끈한 무언가(?)를 기대하는 사람은 절대 이 영화를 봐서는 안 된다. 호감을 가지고 있는 남자를 절대 자기 방으로 들여보내지 않는 제시카 알바. 더 이상 건전할 수 있을까? 마이클이 추근 될 때 정색하는 제시카 알바는 이런 비열한 사람은 처음 본다는 표정을 짓는다. 정말 순수하다. 성상납을 하거나 돈이 많지 않은면 연예계에서 성공할 수 없다는 청소년들에게 세상을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된다는 건전한 충고가 아닐 수 없다.

 

<허니>와 비슷한 영화로 맨디 무어의 <워크투리멤버>가 있다. 기독교를 중심으로 한 미국 백인 중산층 청소년을 위한 건전 영화인데 주인공들은 연극과 노래, 공부, 밤하늘의 별, 교회를 좋아한다. 반면 <허니>는 뉴욕 길거리에서 음악에 맞춰 흔들흔들 춤추기 좋아하는 유색인 청소년을 위한 계몽 영화라 할 수 있다. <워크투리멤버>와 다른 점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춤과 음악이라는 문화만큼은 인정해주는 계몽영화라는 것이다. -아이들의 공연이 폐허가된 교회에서 열리지만 교회를 다니라고는 하지 않는다. <워크투리멤버>의 맨디무어나 <허니>의 제시카 알바나 과연 세상에(특히, 미국에) 이런 애들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정직하고 착한 캐릭터다. 그래서 현실성이 좀 떨어지기도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친구들과 함께 성공의 기쁨을 맛보는 건전한 내용에 굳이 흠 잡을 이유는 없다. 그냥 동화 되서 신나게 어깨를 들썩이고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즐기면 된다. 그리고 현실에 충실 한다면 더욱 좋겠죠?

p******o 2005.11.12. 신고 공감 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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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honey
"[영화] honey " 내용보기
제시카 엘바의 화려한 댄스와 몸매에 대한 걸 강조한 글을 어디선가 읽었다. 하지만 화려함 뒤에 감추어진 잔잔한 감동이 있는 영화다. '하니'라는 댄서 겸 댄스교사가 흑인 빈민촌 아이들을 위해 춤을 가르치고 연습실을 차리기 위해 모금 댄스를 하는 부분이 가장 감동적이었다.   흑인 아이들은 마약과 폭력에 항시 노출되어 있어 건달패거리와 어울린다. 하니는 그런 아이들을 춤
"[영화] honey " 내용보기
제시카 엘바의 화려한 댄스와 몸매에 대한 걸 강조한 글을 어디선가 읽었다. 하지만 화려함 뒤에 감추어진 잔잔한 감동이 있는 영화다. '하니'라는 댄서 겸 댄스교사가 흑인 빈민촌 아이들을 위해 춤을 가르치고 연습실을 차리기 위해 모금 댄스를 하는 부분이 가장 감동적이었다.   흑인 아이들은 마약과 폭력에 항시 노출되어 있어 건달패거리와 어울린다. 하니는 그런 아이들을 춤으로 교화시켜 자신의 꿈인 춤의 공간에 아이들이 함께하길 바란다. 그래서 댄스연습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모금 운동을 하게 되고, 결과는 불보듯 뻔하게 성공적이다. 하지만 마지막 과정들이 내겐 무척이나 감동적이었다.   제시카 엘바의 몸매를 부각시킨 표지가 맘에 들진 않는다. 오히려 뒷 배경으로 쓰인 아이들과 함께한 것이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m******n 2006.12.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