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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하다'라는 말을 언론에게 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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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시즌 2는 조금 밋밋한 느낌이었다. 분명히 옳은 일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옳은 일이라기 보다는 언론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을 하는 언론에 관해서 시즌 1과 마찬가지로 다루었음에도 조금은 밋밋한 느낌을 받을 수밖에는 없었다. 아마도 그것은 뉴스룸 시즌 2가 다루는 사건들이 시즌 1에 비해서는 조금 더 미국 국내에 집중이 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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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룸 시즌 2는 조금 밋밋한 느낌이었다. 분명히 옳은 일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옳은 일이라기 보다는 언론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을 하는 언론에 관해서 시즌 1과 마찬가지로 다루었음에도 조금은 밋밋한 느낌을 받을 수밖에는 없었다. 아마도 그것은 뉴스룸 시즌 2가 다루는 사건들이 시즌 1에 비해서는 조금 더 미국 국내에 집중이 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대통령 선거 후보를 뽑는 과정을 추적하는 이야기와 함께 조금은 밋밋할 수 있는 미국 국내의 문제를 다루는 모습이 시즌 2의 대부분을 채우고 있었고, 시즌 2의 가장 중요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의 전쟁 범죄의 경우에도 현실의 사건을 다루는 이 드라마의 한계로 인해서 제대로 사람들의 시선을 잡기에는 조금은 부족한 느낌이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모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뉴스룸 시즌 2를 통해서 우리는 다시 한 번 언론에 관한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6개의 짧은 시즌으로 뉴스룸의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이 시즌 3에서 우리는 또 다시 언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변화하는 세상과 함께 말이다.
  시즌 2가 조금은 밋밋한 느낌을 주었다면, 시즌 3는 처음부터 강하게 치고 나갔다고 할 수 있다. 다시 한 번 미국이 저지른 일종의 전쟁 범죄에 관한 이야기가 중요하게 등장을 하고, 그 사건으로 인해서 이 뉴스룸의 중요한 등장인물들은 언론인으로서의 역할에 있어서 상당히 심각한 위협을 당하게 된다. 사실 이 시즌 3의 핵심은 변화하는 세상에서 언론이 해야 하는 일에 관한 이야기였다고 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제보자를 보호한다는 당연한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 구치소에 갇히게 되는 언론인의 모습에서부터 시작해서 그러한 모든 상황에도 기본적으로 언론이 해야 하는 일을 지키려는 모습이 이 시즌 3를 관통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그 모습들은 자극적인 기사를 통해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려는 언론의 흔한 모습과 대비가 되면서 조금은 이 시즌 3에서 보여주는 언론은 이렇게 해야 한다는 뉴스룸의 기본적인 메시지가 낡은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시즌 3를 관통하면서 끊임없이 옳은 언론에 관해서 나누는 그 이야기들은 그래서 상당히 철학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그 철학적인 질문들이 어쩌면 당연히 언론이 해야 하는 일들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이 뉴스룸에서는 이야기하고 있다. 물론 기본적으로 상업적인 성공을 추구하는 것이 자본주의 사회의 모습이며, 다양한 방법으로 그러한 성공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현재 우리가 만나는 많은 언론들의 보편적인 모습이기는 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지켜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을 이 뉴스룸 시즌 3는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그것이 이제는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 되어버린 것 같아 씁쓸함을 느끼게 된기는 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드라마가 오래된 언론의 존재 이유를 이야기하는 것은 바로 그것이 언론이 언론으로 존재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 드라마의 마지막 부분에서 다시 한 번 뉴스룸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그 시작점으로 돌아가 그들이 모이게 되는 모습과 그들이 이전에 살아가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바로 그 기본이 중요하다는 것을 그리고 그 기본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그 마지막의 마지막에 제보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몸을 피했던 닐이 돌아와 변해버린 디지털 파트의 직원들에게 하는 '창피하다'는 말은 그대로 우리가 만나는 모든 자칭 언론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말일지도 모른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15.07.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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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많이 남는다_뉴스룸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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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이 끝났다. 시즌마다 편수가 줄더니 시청률때문이었을까? 시즌3은 겨우 여섯편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시즌3의 가장 핵심적인 인물이자 손해본 인물은 닐 샘팟이 아닐까 싶다. 아주 중요한 역할이지만 초기에 아웃되더니 마지막에 돌아왔다. 거참..  닐과 맥은 말 그대로 극적인 결혼을 하고 언론인으로써의 사명을 지키려던 닐은 투옥되었으며 정직한 뉴스를 만들고 전달하려는 ACN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_뉴스룸 시즌3" 내용보기
뉴스룸이 끝났다. 시즌마다 편수가 줄더니 시청률때문이었을까? 시즌3은 겨우 여섯편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시즌3의 가장 핵심적인 인물이자 손해본 인물은 닐 샘팟이 아닐까 싶다. 아주 중요한 역할이지만 초기에 아웃되더니 마지막에 돌아왔다. 거참.. 

닐과 맥은 말 그대로 극적인 결혼을 하고 언론인으로써의 사명을 지키려던 닐은 투옥되었으며 정직한 뉴스를 만들고 전달하려는 ACN은 야심만만한 졸부에게 팔려서 뉴스란 무엇인가? 시청자들에게 뭘 전달하는건가를.. 고민하기 이전에 윌 맥어보이 팀의 존폐를 고민하는 지경이다. 

극의 처음부터 끝까지 어딘가 불안불안하다 싶더니 결국 마무리는 예상대로 중요 인물에 종지부를 찍는 것. 보스턴 마라톤의 배후를 캐는 것도 쿤두에서 발생한 비극의 뒷마무리를 하는 것도 뭐 하나 시원하게 끝을 보지 못한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겠지만 꿈도 희망도 없는 현실의 반영따위를 보고 싶어서 뉴스룸을 지켜본게 아니란 말이다. 

휴.. 어쨌거나 뉴스룸은 끝이 났고 윌과 맥과 짐과 매기도 우리의 곁을 떠났다. 그나마.. 커플들이 다 엮인게 수확이라면 수확.. 잘 어울리는 커플끼리 잘 어울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더 잘될수도 있었을 뉴스룸. 마이 아쉽다.


d***n 2016.02.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