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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시즌 2는 조금 밋밋한 느낌이었다. 분명히 옳은 일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옳은 일이라기 보다는 언론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을 하는 언론에 관해서 시즌 1과 마찬가지로 다루었음에도 조금은 밋밋한 느낌을 받을 수밖에는 없었다. 아마도 그것은 뉴스룸 시즌 2가 다루는 사건들이 시즌 1에 비해서는 조금 더 미국 국내에 집중이 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대통령 선거 후보를 뽑는 과정을 추적하는 이야기와 함께 조금은 밋밋할 수 있는 미국 국내의 문제를 다루는 모습이 시즌 2의 대부분을 채우고 있었고, 시즌 2의 가장 중요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의 전쟁 범죄의 경우에도 현실의 사건을 다루는 이 드라마의 한계로 인해서 제대로 사람들의 시선을 잡기에는 조금은 부족한 느낌이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모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뉴스룸 시즌 2를 통해서 우리는 다시 한 번 언론에 관한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6개의 짧은 시즌으로 뉴스룸의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이 시즌 3에서 우리는 또 다시 언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변화하는 세상과 함께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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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이 끝났다. 시즌마다 편수가 줄더니 시청률때문이었을까? 시즌3은 겨우 여섯편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시즌3의 가장 핵심적인 인물이자 손해본 인물은 닐 샘팟이 아닐까 싶다. 아주 중요한 역할이지만 초기에 아웃되더니 마지막에 돌아왔다. 거참.. 닐과 맥은 말 그대로 극적인 결혼을 하고 언론인으로써의 사명을 지키려던 닐은 투옥되었으며 정직한 뉴스를 만들고 전달하려는 ACN은 야심만만한 졸부에게 팔려서 뉴스란 무엇인가? 시청자들에게 뭘 전달하는건가를.. 고민하기 이전에 윌 맥어보이 팀의 존폐를 고민하는 지경이다. 극의 처음부터 끝까지 어딘가 불안불안하다 싶더니 결국 마무리는 예상대로 중요 인물에 종지부를 찍는 것. 보스턴 마라톤의 배후를 캐는 것도 쿤두에서 발생한 비극의 뒷마무리를 하는 것도 뭐 하나 시원하게 끝을 보지 못한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겠지만 꿈도 희망도 없는 현실의 반영따위를 보고 싶어서 뉴스룸을 지켜본게 아니란 말이다. 휴.. 어쨌거나 뉴스룸은 끝이 났고 윌과 맥과 짐과 매기도 우리의 곁을 떠났다. 그나마.. 커플들이 다 엮인게 수확이라면 수확.. 잘 어울리는 커플끼리 잘 어울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더 잘될수도 있었을 뉴스룸. 마이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