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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시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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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세이전은 니시우라 고교의 여름대회 첫시합이고, 미하시한테도 뜻있는 첫번째 시합이다. 그래서 좀 길게 나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만화책으로는 이제야 보는 것이지만 애니메이션으로는 봤다. 한 경기가 꽤 길게 나왔다. 이런 스포츠는 역시 움직이는 것을 보는 게 알아보기 쉬울 듯하다. 만화책 여러권 봐서 멈춰있는 그림에도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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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세이전은 니시우라 고교의 여름대회 첫시합이고, 미하시한테도 뜻있는 첫번째 시합이다. 그래서 좀 길게 나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만화책으로는 이제야 보는 것이지만 애니메이션으로는 봤다. 한 경기가 꽤 길게 나왔다. 이런 스포츠는 역시 움직이는 것을 보는 게 알아보기 쉬울 듯하다. 만화책 여러권 봐서 멈춰있는 그림에도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내가 잘 아는 것이 아닌 야구라서, 아니 솔직히 말하면 잘 아는 스포츠도 없다. 이것은 그냥 정확하게 쓸 수 없다는 것에 대한 변명이다. 시합의 흐름에 대해서만 쓸까 한다. 더 많이 보다 보면 지금보다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멈춰있는 그림일지라도 움직이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런 것을 아주 못 느끼는 것은 아니기도 하다. 하마다가 응원단장으로 있는 응원단이 입장하는데 그 뒤에 선수들의 부모님(대부분 엄마들)이 있었다. 하마다는 미하시의 엄마를 알아보고 인사했다.

몸풀기를 끝낸 미하시는 응원단 쪽을 보고 사람이 많이 온 것을 보고는 놀랐다. 미하시는 중학교 때, 처음에는 응원하는 사람이 많았던 것이 점점 줄어들어서 마지막에는 한사람도 오지 않은 것을 떠올렸다. 자신이 1번이었기 때문이라고. 그것을 보고 있던 아베가 말을 걸까 말까 하고 있는데 응원단 쪽에 있던 하마다와 미하시의 엄마가 미하시를 불렀다. 하마다는 미하시 엄마가 자기를 못 알아봤다고 말했다. 미하시 엄마는 미하시 등번호를 다는 게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것을 듣고 있던 하마다가 자기가 달아주면 어떠냐고 했다. 그러니까 미하시 엄마는 잘 못해도 자신이 하고 싶다고 했다. 자랑스럽다고. 연습할 때 입는 옷에 매직으로 ‘1’이 써 있어서 괴롭힘을 당하는 줄 알았다고도 했다. 미하시는 지금은 중학교 때와는 다르게 제대로 1번 받은 것이니까 열심히 할 거라고 생각했다. 토세이의 포수와 한 선수가 니시우라 고교를 보고 이야기를 했는데, 여자 감독이고 1학년뿐이라며 자기들이 질 것 같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고 했다.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1회초 공격은 니시우라 고교였다. 1번 타자 이즈미는 치고 1루로 나갔다. 바로 나간 것은 아니었다. 누군가(미즈타니인가)한테 투수가 던진 공에 대해 이야기했다. 잠깐 착각했다. 다음 타자한테 말한 것인 줄 알았다. 그래서 ‘루에 나갔을 텐데 어떻게 말하지’라고 생각했다. 다음 타자는 사카에구치고 이즈미한테 말을 들은 사람은 미즈타니였다. 간단히 쓴다고 했으면서 이런 말을 썼다. 두번째 타자 사카에구치는 번트를 해서 아웃이 되고, 1루에 있던 이즈미는 2루에 갔다. 3번 타자 스야마한테도 모모 감독은 번트를 하라고 했다. 투아웃 러너는 3루에 갔다. 다음은 4번 타자 타지마 차례였다. 이때 응원단에 있는 엄마들이 나왔다. 타지마가 야구를 잘하는 아이라며 칭찬했다. 체력 총합 1위라고. 모두들 기대했지만 4번 타자여서 그런지 상대 팀이 꽤 치기 어렵게 던졌다. 타지마는 비디오로 보는 것과 다르다고 느꼈다. 아웃이 되고는 하나이한테 오른쪽 타자용 포크는 칠 수 있을 것 같다며 ‘5번 부탁해’라고 했다. 미하시는 같은 팀 응원단에는 마음을 엄청 쓰는 것과는 달리 상대 팀 응원단에는 아무렇지 않아 했다. 이것은 아베가 보고 생각한 것이다.

1회말은 토세이가 공격이었다. 본래 바뀌는 거 다 알 텐데 이런 것을 쓰다니……. 토세이의 1번 타자는 1학년이었다. 삼진 아웃시켰다. 공이 느리다고 하면서 치지 못했다. 2번 타자는 친 것을 받아서 투아웃. 3번 타자는 처음에는 볼, 두번째 것은 쳤다. 파울이었을 텐데 하나이가 잡아서 아웃이 되었다. 파울이 되는 것이라도 잡으면 아웃인가 보다. 잘못해서 놓치면 수비 쪽에 안 좋은 것이기는 할 것이다. 벤치에 돌아갈 때 타지마가 미하시한테 여섯구밖에 안 던졌다며 잘했다고 했다. 미하시는 아베, 타지마, 하나이가 있으며 토세이한테 아웃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오늘은 최고의 피칭을 하겠다고. 곧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조금씩 내리는 것이어서 시합은 이어졌다. 니시우라의 첫 타자는 하나이였다. 이때 타지마가 1루 쪽에 있었다. 이것을 뭐라고 하는지 들은 적이 있는데 잊어버렸다. 타순이 앞일 때는 미즈타니가 있고, 뒤일 때는 타지마가 있는 것인가 보다.

두번째 타자가 나왔을 때 타지마는 토세이의 투수를 지켜봤다. 투수 타카세는 두번 정도 던졌다. 그것을 보고 타지마는 뭔가를 눈치챘다. 하나이 신발끈이 풀려서 타임을 말하고는 다른 사람은 모르게 하나이한테 말했다. 자기가 신호를 보내면 달리라고. 하나이는 감독한테 무슨 사인이 있었는데 못 봤나라고 생각했다. 뭐, 이것은 타석에 있던 오키도 생각한 것이다. 투수 타카세가 공을 던지려고 하는 것을 보다 공을 던지는 것과 동시에 신호를 보냈다. 하나이는 2루로 뛰었다. 상대 팀 포수 카와이는 투수 타카세의 동작을 보고 뭔가를 알아냈나 했다. 투수인 타카세는 긴장했는지 다음에는 포볼이었다. 다음 타자 미즈타니는 자신이 쳐야 한다고 생각하고 쳤지만, 받기 어려운 듯한 것을 상대 팀 수비가 받았다. 그리고 1루로 돌아오던 오키도 아웃이 되었다. 다음 타자는 미하시였다. 미하시도 자신이 치고 루에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토세이 투수 타카세가 공을 던질 때 손이 미끄러져서 공이 잘못 갔다. 그것을 미하시가 치고 1루로 달려나갔다. 1루를 밟은 다음에 미하시가 데굴데굴 굴렀다. 세이프라고 했다. 모두 미하시가 다친 것은 아닐까 걱정했지만 미하시는 괜찮다고 했다.

다음 타자는 아베였다. 아베는 자신이 쳐서 1점 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미하시가 1루에서 많이 떨어져 있어서 상대 팀 투수 타카세가 공을 던졌다. 미하시는 2루로 달리다가 결국 아웃이 되었다.(설명이 좀 모자라다) 그리고 하나이는 홈에 들어갔다. 타카세는 3루에 러너가 있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있었다고 했다. 홈인과 아웃 가운데 홈인이 먼저였다고 해서 니시우라는 1점을 먼저 냈다. 미하시가 달릴 때의 얼굴이 아주 웃겼다고 투수 타카세는 포수 카와이한테 말하면서 웃었다. 그리고 이제 긴장이 풀렸다고. 2회말이 되었다. 미하시는 공을 받고 보면 아베가 사인을 준다는 것을 생각하며 공을 던졌다. 아베는 상대 팀 타자에 대해 이것저것 생각하며 미하시한테 사인을 보냈다. 그렇게 해서 2회말은 모두 삼진 아웃으로 끝냈다. 좀 간단하게 썼다. 3회초 아베는 삼진 아웃이 되었다. 아베는 투수 타카세가 본래 상태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이제 괜찮아졌다.

미하시가 벤치에 돌아온 아베한테 와서 우물쭈물하며 있으니까 할 말 있으면 그냥 하라고 했다. 미하시는 아베가 굉장하다고 말했다. 토세이가 삼진 아웃을 네개 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자기 혼자 생각해서 할 때는 그런 일이 없었다며 고맙다고 했다. 미하시가 그런 말을 하니, 아베는 놀라며 오늘의 미하시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상태가 좋은 것은 괜찮지만, 힘 조절을 못하는 듯해서 어딘가에서 힘이 한번에 빠지는 일이 일어날까봐 걱정했다. 시합 상황은 투아웃 1루, 2루에 타자는 타지마 차례로 돌아왔다. 타지마는 이번에는 꼭 치겠다고 했다. 치는 것은 나오지 않고 끝났다. 쓰다보니 또 길어졌다. 토세이 선수는 이름도 안 쓰고, 아무도 안 쓰는 것은 미안해서 포수와 투수만 썼다. 투수 타카세는 1, 2회초 때는 긴장해서 실력발휘를 못한 듯하다. 타카세가 3회초 때는 괜찮아졌지만 니시우라 아이들이 잘 쳤다. 토세이에 대해 조사한 것이 도움이 되고, 비도 좀 도움이 된 것이 아닐까 싶다. 날씨는 양쪽 팀에 같은 조건이기는 하다. 토세이하고의 시합은 어떻게 될 것인가. 앞으로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희선




☆
러너라고 썼는데 나중에 주자라는 말이 생각났다
주자라는 말이 더 익숙한 것인지, 러너라는 말이 익숙한 것인지...
러너라고 쓴 것은 책 안에 써 있는 것 때문이기는 하다
그리고 아웃 시킨 것도 아웃을 잡았다, 따냈다 그런 식으로 써 있다

n***8 2011.02.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