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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바이올린의 대가라고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중의 하나가 바흐무반주바이올린소나타와 파르티나 전곡 녹음반이다. 근데 막상 사서 들어보면 실망감만 드는 음반이 대부분이다. 지금까지 그뤼미오의 음반이 가장 좋다고 느꼈는데 요한나마르치의 연주는 뭐라할까 너무 감동적인거 같다...강렬하지도 않고, 세밀하지도 않으며, 그렇다고 부드럽다거나, 특별히 진지한것도 아닌데 뭐ㅜ랄까 모든 복합적인 요소가 한데 어우러져 인간의 모든 애환을 신께 갖다 바친다고 할까??? 하여튼 마음을 경건하게 만드는 연주인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