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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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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 중국은 19세기 초 이전 제국주의적 파워를 유감없이 재현하고 있다.부패,무능,오류로 점철된 중국 역사가 시장 자본주의를 도입하면서 무서운 경제 성장률과 외환 보유고를 축적하면서 중국은 명실상부하게 국제사회의 G2국가의 면모를 당당하게 보여 주고 있다.돌이켜 보면 덩샤오핑이 자국 인민들의 배고픔을 채우려 했던 시도가 이제는 남아 도는 차이나 머니의 힘으로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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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금 중국은 19세기 초 이전 제국주의적 파워를 유감없이 재현하고 있다.부패,무능,오류로 점철된 중국 역사가 시장 자본주의를 도입하면서 무서운 경제 성장률과 외환 보유고를 축적하면서 중국은 명실상부하게 국제사회의 G2국가의 면모를 당당하게 보여 주고 있다.돌이켜 보면 덩샤오핑이 자국 인민들의 배고픔을 채우려 했던 시도가 이제는 남아 도는 차이나 머니의 힘으로 전 세계 구석구석 기술과 개발의 협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2014년 중국 GDP 10조 달러대에 경제성장률 7%라는 경이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다.이러한 추세라면 중국 GDP가 미국을 추월하는 것도 시간 문제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이러한 고속성장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인국(隣國)인 한국 입장에서는 중국의 형세를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인가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치타처럼 달려 나갈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1990년대 중반 중국을 다녀 왔던 나는 당시의 시장 개방의 초기단계에서 느꼈던 바와 지금의 중국이 달려 가고 있는 모습에서 천양지차를 무색케 한다.당시 나는 바이어 입장으로 중국 실무진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들 대부분이 공산당원 자녀들인지라 업무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을 읽을 수가 없었다.내가 지시한 내용,불만 사항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확인차 일선 공장에 가보면 문제 투성이로 가득차 있고,이러한 문제점을 실무진들에게 얘기하면 당장 그렇게 하겠노라고 수긍하는 척 한다.문제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는 것이다.나 또한 본사의 지시를 받고 중국 실무진들과의 일을 진행시키는 것이기에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으면 본사에선 숨도 못쉬게 할 정도로 닦달을 해 댄다.그래서 결국 실무진들과 동행하여 공장에 들러 공장장,팀장급들이 선적 전에 하자가 없도록 독려,질책을 병행했던 기억이 새롭다.20여 년이 흐르고 보니 중국의 지도자도 세 번씩이나 세대 교체를 하면서 중국의 지도자의 나이도 연경화(年輕化)되면서 대외관계상 젊고 참신한 이미지를 보여 주고 있다.

 

 

 덩샤오핑에 의한 중국의 시장 개방은 광동성 선전을 위시로 동부 연안 14개 도시를 개방하면서 풍부한 인력과 토지를 활용하고 외자 도입 및 기술 선진화를 유치하면서 높은 기술력과 뛰어난 인재 유치를 통해 경제 인프라를 공고히 하고 있다.인구 13억 5천명에 놀라운 경제 성장과 높아진 소비력이 중국의 현 주소를 반영하고 있다.또한 시진핑 시대를 맞이하여 중난하이 컨트롤 타워가 발동하면서 시진핑과 리커창 쌍두마차가 대내외를 감독,관리하고 있다.시진핑 시대 이전까지 동부 연안 중심으로 시장 개방이 이루어졌다면 현재는 리커창이 중심이 되어 중국 내수 시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에 한국 대기업이 내륙 도시에 대단위 투자 시설을 유치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과거 한국도 돈벌이를 하기 위해 시골에서 이농현상이 있었던 것처럼 중국 역시 신분은 농민이지만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도회지로 막일을 하러 몰려 들고 있다.놀라운 경제 성장률과 높아진 소비 의식은 중국이 빈곤 국가에서 중진국 사회로 진입하는 신호이기도 하다.절대적인 수치는 아니지만 한화 10억원 이상을 소유한 중국인은 240만 명이라고 하니 가히 놀랍기만 하다.

 

 

 KBS 특별기획 《슈퍼차이나 》제작팀에서 기획한 이 글은 중국의 힘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에 대한 물음과 그 답을 분석하고 있다.인구,기업,경제,군사,땅,공산당이라는 프레임을 통해 중국의 현 주소를 생생하게 들려 주고 있다.세계 제 1의 인구 대국인 중국은 덩샤오핑이 시장 개방을 하면서 내걸었던 선부론(先富論)과 부의 단계별 전략 등을 계획대로 실천해 가고 있다.(1단계 원바오溫飽 : 굶주린 배를 채우기,2단계 샤오캉小康 2020년경 : 중국식 중산층 사회,3단계 다통大同 2030년경 : 온 세상이 번영하여 화평함) 중국이 현재까지 놀라운 경제 성장과 소비력을 과시할 수 있었던 것은 중국 인민의 단결과 부에 대한 선망이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그런데 G2국가의 위용을 보이고 있는 중국이 현재 및 다가올 시대에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산적해 있다.중국 13억 5천이 매일 먹고 자고 배출하기 위해 사용되는 의식주 해결은 선결 문제 중의 선결 문제이다.식량 문제,에너지 문제,지구 온난화,자연 생태계 문제 등이 바로 그것이다.중국 자체로 해결할 수 없는 식량,자원,에너지 문제 등은 해외에서 직거래 내지 개발을 대가로 얻는 방식 등을 취하고 있다.

 

 

 높은 소비 의식과 차이나 머니의 위력은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의 쇼핑과 부동산 구매에서 찾을 수가 있다.비근한 예가 제주도의 쓸만한 토지는 거의 중국 부호들이 매입해 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한국 속의 중국이 될까 우려스럽기만 하다.지리적,한류의 영향에 힘입어 한국을 찾는 관광객의 절대 다수가 중국인이라고 한다.세계 대부호 가운데 화교들이 꽤 많은 걸로 아는데 시장 개방이 되면서 중국 대륙의 대부호가 세계 탑을 달리는 것도 그리 멀지 않은 듯 하다.인터넷 쇼핑몰 시장의 다크 호스 알리바바를 비롯하여 핸드폰 업계 샤오미(小米)의 놀라운 성장세,백색 가전업계의 총아 하이얼(海尔) 등의 약진과 추격을 좌시할 수는 없다.한국 업계에 기회인가,위기인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중국의 실리콘밸리는 중관춘(中關村)에서 이루어지고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중국의 싱크탱크들이 중관춘에 몰려 있으며,중국의 내일을 더욱 활기차고 밝은 방향으로 가는 전위대가 되리라 생각한다.

 

 

 높은 경제 성장률과 함께 차이나 머니의 파워풀은 높은 수익을 좇아 전 세계로 향하고 있다.미국 채권의 절반 이상을 중국이 이미 매입해 놓은 상태이기도 하다.미국 금융위기 직후 쏟아져 나온 매물로 나온 기업을 차이나 머니가 통째로 삼켰을 정도로 파워가 막강하다.부동산 투자로 차이나 머니가 쏠리고 있는데 그 대상은 뉴욕,런던을 비롯하여 한국 제주도,부산 해운대 등에 깊숙이 손길을 뻗치고 있다.외환 보유고 4조 달러는 막대한 자금력이다.돈과 물질이 세상을 지배하는 현대에 중국은 기다렸다는 듯 세계 곳곳의 부동산,자원,기술을 사들이고 있다.차이나 머니가 부동산  시장만 겨냥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천연 자원,에너지,식량 문제에 대해서도 중국 정부는 촉각을 곤두 세우면서 손길을 뻗치고 있다.아프리카가 단적인 예인데 해당 국가의 기간 산업과 기술을 유치해 주는 대가로 철광석,구리,아연,금,은과 같은 천연 자원을 챙기고 있다.또한 따오위따오(센카쿠제도) 및 남사 군도(베트남과 필리핀 사이에 있는 제도) 해저에 매장되어 있는 유전과 가스 등의 가채 자원을 놓고 군사적 무력까지 총동원하고 있다.화물이 오고 가는 그리스항의 컨테이너항과 같은 부두 운영권도 중국 기업에 넘어 갔다.아테네항을 물류의 전진기지로 활용하여 북유럽까지 물류 이송을 활성화 하려고 있다.시간과 비용의 획기적 절약을 계산에 넣었던 것이다.그외 브랜드 가치,평가를 고려하여 세계 유수의 와인 농장까지 사들이고 있는 실정이다.샌프란시스코 나파밸리 와인,보르도산 와인은 모두 중국 기업에 넘어 갔다.막강한 자본력에 혀를 저절로 내두르게 된다.

 

 

 

 

 이제 중국의 자본력이 뻗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차이나 머니의 파워는 전 세계의 주목과 긴장을 더해 가고 있다.15세기 초 정허의 원정이 다시 되살아 나는 듯하다.경제 성장과 물질적 풍요로움과 함께 중국 문화와 철학의 원점이었던 공자 학원(중국어)이 지구촌 어느 나라든 우후죽순격으로 즐비하다.공자 학원이 중국어를 학습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맞춤식이어 손색은 없으나 중국 정부 차원에서 문화 진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보니 중국의 (사회주의적)이념까지 침투할까 우려 섞인 목소리도 무시할 수 없다.나는 근래 살아 있는 중국어를 배우고자 중국 포털 사이트 및 CCTV를 청취하면서 녹슬었던 중국어를 익히고 있다.사자성어,이야기를 통해 중국어 학습이 이루어지는 공자 학원을 넘어 정부 정부가 운영하는 관영 매체까지 세계를 지배하는 미디어로 탈바꿈하지는 않을까 우려스럽다.시진핑 주석이 말한 중국의 꿈(중꿔멍)은 다음과 같다.깊게 새겨 봐야 할 사안이다.

 

 

 "중국의 꿈을 실현하는 것은 중국의 길을 가는 겁니다.중국의 꿈을 실현하는 것은 중국의 정신을 넓게 펼치는 겁니다.이것은 애국주의가 핵심인 민족정신이며 개혁과 혁신이 되는 시대정신입니다." -P302

 

 중국 공산당이 중국의 정점(頂点)이면서 핵심이다.중국의 꿈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해 가는 관제탑은 중난하이에 있다.중국 공산당은 중국의 꿈의 요강부터 세목에 이르기까지 기회를 엿보다 확실하다 싶으면 맹수처럼 포착하려 든다.그것은 신속성과 추진력에 있다.중국 공산당 권력이 고도의 중앙집중화되어 있기에 가능한 일로서 1세대의 짧은 기간에 기적과 같은 경제 성장을 이룩했던 것이다.2001년 장저민 주석에 의해 수용된 삼개대표론(三個代表論) 사상은 공산당 인구의 대폭적 수용,개인 기업가(個體戶)의 이익을 위해 이루어진 획기적조치였는데,선진 생산력(자본가),선진 문화 발전(지식인),광대한 인민(노동자,농민)을 지칭하고 있다.특별한 점은 대학생 촌관(村官) 제도이다.취업난 해결과 농촌까지 공산당이 뿌리를 내리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이를 통해 농촌의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자 하는 의도가 반영되고 있다.

 

 작금 슈퍼차이나가 보여 주는 중국의 겉모습과 속모습은 판이하게 다르다.진정 서방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중국과 중국인을 만들어 내려면 해결해야 할 사안들이 너무 많다.중국이 높은 경제 성장을 보이면서 외환 보유고 세계 1위,차이나 머니의 전방위적 속사포를 통해 제국주의적 인상을 강하게 보이고 있다.이것은 비단 경제 문제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정치,군사,문화,예술,IT산업에 이르기까지 차이나의 파워의 고공행진은 어디까지 향할 것인지 예의 주시해야할 문제이다.한국 사회 전반에 짝퉁 차이나 제품이 판을 치고 있는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그들이 전 세계에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건재한 파워를 보이고는 있지만 섬세하고 정교하게 만들어진 소프트 제품이 아닌 몇 년 지나면 녹이 슬고 마는 자동차 외장품과 비슷한 쉽게 빛이 바래지고 마는 하드웨어에 비유하는 것은 지나친 일일까.슈퍼차이나의 저력이 13억 5천여 명의 인구에서 비롯된 하드웨어적 파워라고 한다면 한국은 5천만 명이 똘똘 소프트웨어로 탈바꿈해 나간다면 중국,중국인의 힘보다 더 막강하고 전 세계의 시선과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확신한다.막강한 소프트웨어의 힘을 발휘하기 위해 한국,한국인은 무엇을 어떻게 해 나가야 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갖었다.

 

 

 

 

j******6 2015.06.20. 신고 공감 7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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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관련된 책을 읽다보면 늘 생각하는 게 하나 있다. 만약. 유럽이 아닌 중국이 먼저 세계를 향해 뻗어나갔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그 옛날 중국은 다양한 발명품과 다양한 문화가 존재했다. 그걸 이용해 세계를 제패하고자 했다면 분명.. 유럽의 나라들보다 더 대단하지 않았을까? 역사는 돌고 돈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일까? 지금의 중국을 보면 그 힘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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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관련된 책을 읽다보면 늘 생각하는 게 하나 있다. 만약. 유럽이 아닌 중국이 먼저 세계를 향해 뻗어나갔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그 옛날 중국은 다양한 발명품과 다양한 문화가 존재했다. 그걸 이용해 세계를 제패하고자 했다면 분명.. 유럽의 나라들보다 더 대단하지 않았을까? 역사는 돌고 돈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일까? 지금의 중국을 보면 그 힘이 대단하다.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가 될 수 있는 유일한 나라라는 생각이 든다.

 

15년 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갔을 때와 7-8년 전 가족과 제주도 여행을 갔을 때의 차이점이 있다. 15년 전에는 그곳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나 문화재가 꼭 가볼만한 여행지였다면, 이후 7~8년이 지난 제주도의 가볼만한 여행지는 듣도 보도 못했던 건물이나 ‘~~랜드’로 이름이어진 인위적인 장소였다. 그때는 몰랐는데 밀려오는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그들이 좋아하는 것 위주의 관광 상품이 개발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중국인들의 비위를 맞추는 게 비단 우리나라뿐일까? 막대한 자본과 인구로 어느 나라든 큰 손이 되어 버린 중국인들. 이젠 중국을 알지 못하면 뒤처지는 시대가 되어 버린 것이다.

 

그러다 만난 책이 ‘슈퍼차이나’ 이다. 이 책은 kbs 특별 기획 다큐멘터리를 책으로 만든 것이다. 실제 이 다큐멘터리를 중국에서 더 좋아했다고 한다. 자신들의 입장이 아닌 3자의 입장에서 중국을 객관적으로 바라봤기 때문 아닐까? 중국의 힘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이 책은 모두 7파트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인구, 기업, 차이나 머니, 군사력, 땅, 문화, 그리고 공산당 리더십. 북유럽의 잘사는 나라들 역시 공산주의 기반 아래 민주주의가 발전했다고 보는데.. 이념과 상관없이 중국의 힘이라고 보는 것이 맞는지는 좀 더 생각해 볼 문제다. 어찌 되었건 이제 중국은 대세 중에 대세가 된 것은 맞는 것 같다. 중국의 입김이, 중국의 자본이, 중국의 힘이 세계 곳곳 어디에서든 찾아볼 수 있으니까.

 

이 책은 중국의 장점과 단점들을 잘 파악하고 설명하고 있다. 소설 ‘정글만리’와는 좀 다른 객관적이고 서술적인 관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중국이 이렇게 커지고 있으니 미국은 분명 긴장해야 할 것이다. 또한 중국을 더 자세히 알아야 다음세대를 준비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강대국들 틈 속에서 우리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 그것 까지 제시했다면 더 좋았을 텐데 책은 중국의 힘에 대해서만 서술한다. 결국 기업 혹은 우리나라가 그 해답을 찾아야 하는 것인데.. 잘 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다. 유일한 강대국이었던 미국에 도전장을 내 던진 중국. 아직까지 유일한 강대국은 미국이 될 것이라는 의견과 그렇지 않다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유일하든 그렇지 않든 지금 현재 미국에게 유일한 위협은 중국임에는 틀림없으니까.

 

이 세상에 영원한 강자는 없는 것 같다. 언제 어디서 새로운 강자가 나타날지 모르니까. 만약 대륙별로 이동한다면.. 다음엔 아프리카가 될까? 세상을 읽고 변화하는 것을 느낀다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그 틈바구니 속에서 우리는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이익을 취해야 하는지 분석하는 것도.

 

YES마니아 : 로얄 k*****3 2015.06.28. 신고 공감 5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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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차이나중국의 힘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세계 최고의 소비력 13억 중국의 힘유명 브랜드 옷을 구입하면서 마트에서 구입하는 물건들에 '메이드 인 차이나'가 적인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질이 안 좋은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요즘은 당연하듯 받아 들인다. 한국에서 만들어진 제품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제품의 질은 올라왔지만 가격은 여전히 저렴한 편이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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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힘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세계 최고의 소비력 13억 중국의 힘


유명 브랜드 옷을 구입하면서 마트에서 구입하는 물건들에 '메이드 인 차이나'가 적인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질이 안 좋은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요즘은 당연하듯 받아 들인다. 한국에서 만들어진 제품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제품의 질은 올라왔지만 가격은 여전히 저렴한 편이다. 예전에는 중국이 한국보다 못 사는 나라라고 치부했지만 지금은 정 반대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여행오는 사람들은 오히려 나보다 더 부자일 확률이 높을 것이기 때문이다.


중국은 선진국의 반열로 올라가는 중이다. GDP에 그 기준을 두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 인구가 워낙 많기 때문에 그런 것이며, 사실상 이미 선진국의 반열에 올랐다고 해도 될 것 같다. 미국의 4분의 1의 GDP만 되도 미국과 경제 규모가 같게 된다니 성장 중인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차이와 같게 느껴진다. 물론 성장 중인 대기업을 중국에 빗댈 수 있다. 수출 분야에서도 뛰어나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내수 시장도 탄탄한 13억 시장이 대기 중인 중국이다.


중국 기업의 힘


요즘 화두에 오른 알리바바 얘기를 빼놓을 수 없다. 세계 인터넷 기업 중 2위에 랭크된 알리바바이다. 1위는 구글이며 알리바바가 이를 따라잡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본다. 중국의 기업이라고 해서 모두가 대거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많은 중국 기업이 있지만 중국 시장에서 살아남고 성장한 기업이 알리바바인 것이며 단순한 우연으로 성공한 것이 아니다. 이렇게 성장한 데에는 물론 중국 내수 시장의 도움이 크지만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것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예를 들자면 '싱글 데이'와 '알리 페이'이다.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이기도 하지만 중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에서는 싱글 데이로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와 비슷한 날이다. 인터넷 상에서 할인 행사를 도입하는 알리바바는 소비자를 이끌었고 하루 매줄 10조라는 믿을 수 없는 쾌거를 달성한다. 알리 페이는 간편 전자 상거래 결제 시스템으로 복잡한 결제를 쉽게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시장을 이끈 성공적인 예시이다.


또한 샤오미는 짝퉁 기업으로 처음 시작했지만 지금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마트폰을 팔아 삼성과 애플을 위협하는 거대한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샤오미 또한 고객 니즈를 정확히 파악함음 물론 마케팅 방식도 뛰어나 고객을 확보하는 데 천부적인 기업이다. 품귀 현상을 노리고 80% 물량만 풀어 제품의 희귀성을 극대화 시키는 방식을 통해 이미지를 상승시키고 가성비가 훌륭한 제품들을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제는 짝퉁 기업이 아닌 1위를 향해 달려가는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세계 자원을 사들이는 중국


중국은 세계의 자원을 사들이고 있다. 중국은 자원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구리 자원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중국은 잠비아의 폐광을 사들여 직접 개발하고 세금만을 내고 구리를 자국으로 가져 간다. 적은 돈을 투자하여 좋은 자원을 얻어가는 정부 차원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돈을 사용하는데 인색하지 않고 투자에 열을 올린다. 무차별적으로 페루 광산을 사들여 자원을 캐내고 있다. 얕볼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다. 자본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소프트 파워


'공자 학원', '6개 언어로 방송되는 CCTV 방송' 이 두 가지는 나에게는 약간 생소한 부분이었지만 사실은 그 영향력에 있지 않아서 몰랐을 뿐이었다 '공자 학원'은 세계 곳곳에 중국이 연 학원이다. 이 학원이서는 중국어를 가르친다. 중국어를 가르친다는 것은 중국의 문화, 생각, 역사를 가르치는 것과 같은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세계 곳곳에 중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로 넘치고 중국 정부는 공자 학원 개설 및 운영이 열을 올린다. 중국은 알고 있다. 중국의 사상을 중국어와 함께 전파하는 것이 지닌 힘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공자 학원의 수강생들은 중국어를 배움과 동시에 중국의 사상을 배우게 되고 열망하게 될 수 있다. 몇 나라에서는 이러한 중국의 의도를 파악하고 '공자 학원'을 거부하는 곳도 있다.


또한 '6개 언어로 방송되는 CCTV 방송'은 미국의 CNN, ABC 등 방송들 보다 더 한발 앞서나가 있다. 아시아의 시각으로 바라본 사건에 대해 분석과 접근 방식은 서구와 다를 수 밖에 없다. 가랑비에 옷 젖는 정신 교육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아프리카에서는 아프리카어로 방송되는 CCTV에 대한 영향력이 높다. 그들에게 CCTV가 아프리카는 물론이고 세계와 통하는 통로가 되어 주고 있다.


그동안 알고 있던 중국이 아니다


우리가 알고 있고 무시하는 중국인은 옛날의 중국이다. 그들은 우리가 무시할 수 없는 존재로 변해버렸다. 드라마에 자주 나오던 우리집 식모가 검사가 되어 나타나는 이야기와 같은 이치이다. 중국의 힘은 우리 상상 이상의 영향력이 있으며 세계에 그 영향력을 뻗치고 있다.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우리 위로 올라오는 것은 시간 문제이며 지금부터라도 오히려 중국을 벤치마킹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하였다. 미래를 내다 본다면 우리는 지금 영어와 더불어 중국어를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 10년 후에는 중국어가 더 중요한 시기가 올지 모른다. 


KBS 특별 다큐멘터리로 제작된 슈퍼차이나는 방송통신심의 위원회에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받았으며, 시청률 또한 동시간대 드라마를 제치고 10퍼센트대의 높은 시청률을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웰메이드 다큐멘터리이다. 그만큼 완성도 있고 좋은 내용이 책에 담겨 있다. 미래를 책임질 이 시대의 젊은 세대는 꼭 읽어야하는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s*******2 2015.05.3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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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힘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슈퍼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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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관련하여 '슈퍼'란 단어가 어느 분야에서나 당연한 것처럼 여겨진다. 하긴 GDP 세계 2위, 외환보유고 세계 1위, 군사력 세계 3위, 13억 인구를 바탕으로 한 세계 최고의 소비력, 현존 세계 최강 미국과 함께 G2로 불리니 그 위상이 정말로 대국굴기(大國崛起, 대국으로 일어서다)이다. 한때는 미국이 우리의 최대 수출시장이었으나 지금은 중국시장에 대한 수출이 미국의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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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관련하여 '슈퍼'란 단어가 어느 분야에서나 당연한 것처럼 여겨진다. 하긴 GDP 세계 2위, 외환보유고 세계 1위, 군사력 세계 3위, 13억 인구를 바탕으로 한 세계 최고의 소비력, 현존 세계 최강 미국과 함께 G2로 불리니 그 위상이 정말로 대국굴기(大國崛起, 대국으로 일어서다)이다. 한때는 미국이 우리의 최대 수출시장이었으나 지금은 중국시장에 대한 수출이 미국의 두 배에 이르고 있을 만큼 중국은 우리 경제에 영향력이 아주 큰 무역 파트너가 되었다. (중국 경제성장률이 1% 떨어지면 우리 GDP도 0.5% 하락한다는 분석도 있다.) 

 

중국과 우리나라의 밀접성이 커질수록 지금까지의 맹방 미국과의 관계가 예전에 비해 소원(疏遠)해진 느낌 또한 없지 않다. 최근에 이슈화된 사드 배치 때문에 중국과 실랑이를 하고 있지만, 중국 눈치 보느라 우리의 가장 중요한 우방인 미국을 등한시 했다는 질책성 발언도 터져 나온다. 좋게 말하면 국익을 챙기는 고도의 등거리 외교라 하겠지만 자칫 잘못하면 양 강대국 모두에게 얍삽함으로 비칠 수 있는 줄타기 외교가 될 수도 있다. 참으로 어려운 시기이다. If you run after two hares, you will catch neither....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다 놓친다는 말이 있다. 이런 말이 나오지 않도록 외교에 최선의 길을 걸어가리라 믿는다.

 

어쨌든 중국의 힘이 커질수록 우리는 중국을 알아야 한다. 적을 알아야 위태롭지 않다고 하였다. 정말로 중국은 쉬운 상대가 아니다. 지금의 G2 중국은 오랜 잠에서 깨어나 도약하는 단계가 아니라 용맹스럽게 포효하는 호랑이의 기세요, 천년 묵은 이무기가 아니라 비를 만나 승천하는 황룡의 용틀임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중국이란 국가에 대해 너무 호의적이고 낭만적으로 접근했던 것은  아닐까? 동북공정을 벌써 잊었는가 보다. 그들은 철저히 현실적인 전략으로 우리를 바라보고 있는데 우리는 뭘 믿고 그동안 그들 쪽으로 기우렸을까? 패권 국가를 향한 중국의 야망이 본격화하고 요즘이다...

 

만약, 이제 막 중국이란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가진 초보(?) 독자가 관련 책을 추천해 달라면? 주저 없이  K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8부작 <슈퍼차이나>를 보거나 이를 정리·보강하여 엮은 책 <슈퍼차이나>를 권하겠다. 입문서로 이 책보다 나은 책이 떠오르지 않는다. 이 책은 차이나 파워의 굴기에 따른 위기 또는 기회에 초점을 맞춘 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중국을 유연하면서도 다각적 시각으로 들여다보게 한다. 당신이 중국에 대해 뭘 아냐고 반문하련지도 모르겠으나, 나름 중국 관련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굉장히 많이 챙겨 읽은 편이라 생각하기에 전혀 부끄럽지 않은 추천이다.

 

이 책의 프롤로그는 '중국의 힘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이다. 가장 궁금한 내용이지 않은가! 7개의 파트 제목만 봐도 이 책이 읽을 만하다는 걸 바로 알게 된다. 세계 최고의 소비력, 13억 인구의 힘. 짝퉁을 넘어 세계 1위로, 중국 기업의 힘. 지구촌을 집어삼킨다, 차이나 머니 파워. 막강한 군사력으로 패권을 노린다, 팍스 시니카. 땅이 지닌 잠재력, 대륙의 힘. 문화 강국을 향한 전략, 소프트파워. 중국식의 강력한 지도력, 공산당 리더십... 인기 다큐를 엮은 책답게 풍부한 이미지와 군더더기 없는 구성으로 읽는 이를 만족시키리라 확신한다.

 

우리는 중국을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 건지... 중국이 화평굴기(和平崛起, 평화롭게 우뚝 선다)하길 바라지만 그건 그저 순진한 나만의 생각일 뿐이고, 현실의 상황을 보면 너무나 위협적인 이웃이라고 느껴진다. 중국과 정말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치밀한 전략으로 균형 잡힌 외교를 해야 한다는 말이야 쉽게 할 수 있지만 어찌 그게 간단한 일이겠는가... 우리의 영토에 욕심이 없는 나라는 어디인지 냉철히 판단해야 한다. 좀 앞서 나가는 말 같지만 이러다가 다시 중국의 속국으로 전락하는 것은 아닌지... 참으로 혜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여하튼 현재의 중국을 가늠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책이라 평가해 본다. 

e***i 2017.06.2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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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슈퍼 차이나 ...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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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차이나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중국이 우리의 예상을 뛰어 넘는 슈퍼 슈퍼 강국임을 잘 보여주는 책이다. 중국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때보다 높으면서도, 중국에 대한 생각은 거의 비슷하다. 그저 사람만 많은게 유일한 장점이라거나, 상상을 초월한 범죄가 벌어지는 나라, 조금은 미개한 느낌을 주는 나라, 그리고 앞뒤 안보고 자국의 이익을 우겨대는 나라 같은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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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차이나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중국이 우리의 예상을 뛰어 넘는 슈퍼 슈퍼 강국임을 잘 보여주는 책이다. 중국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때보다 높으면서도, 중국에 대한 생각은 거의 비슷하다. 그저 사람만 많은게 유일한 장점이라거나, 상상을 초월한 범죄가 벌어지는 나라, 조금은 미개한 느낌을 주는 나라, 그리고 앞뒤 안보고 자국의 이익을 우겨대는 나라 같은 다소 부정적인 의견들이다. 그리고 이런 책을 보고 난 후의 반응은 당연히 '왜 G2라고 하는 지 알겠다'라거나, '중국이 이 정도까지일 줄은 몰랐다' 정도의 반응이 되어야 할 것이다. 왜 그런 반응이 예상되는지 내용을 조금 살펴보자.


한 때 저급한 모조품 만들기에만 급급하던 중국의 세계 수출 1위 품목 숫자는 1538개이다. 이는 한국의 65개에 비하면 20배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이다. 중국의 전자 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는 구글에 이어 2위로 월스트리트에 상장되었고, 샤오미는 애플과 삼성을 제치고 중국 내 핸드폰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백색가전은 하이얼이 세계 1위에 올랐고, 유쿠 투도우는 유튜브의 공백을 메운지 오래다. 이 과정에서 눈여겨 볼 점은 틈새시장이나 색다른 전략도 눈에 띄지만, 무엇보다 젊은이들의 창업을 독려하고 지원하는 정책이다. '한 번의 실패가 곧 인생의 실패로 낙인 찍힌다면 누가 창업을 하겠는가(p.105)'라는 책 속의 내용처럼 젊은이들의 도전에 대해 안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는 바로 기술력의 향상과 시장 개척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왔다. 


경제면에서 보자면 현재 중국의 외화보유액은 약 4조달러이고, 10억 이상을 보유한 현금 자산가 수가 240만에 이른다. 자본주의의 최대 수혜자가 사회주의를 표방했던 중국이라는 아이러니는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혼란스러울 정도다. 1949년 마오쩌둥이 '런둬리량다(사람이 많을수록 힘이 커진다)'라며 내세웠던 슬로건이 허언은 아니었던 셈이다. 더 무서운 것은 단순한 수출 뿐만 아니라, 자원 확보, 군사력 증강, 언론 장악 등 패권 국가를 향한 발걸음이 심상치 않다는 사실이다. 거기에 중국 내에 매장 되어 있는 희토류나 팔각향 같은 자원들은 미래 산업의 향방을 결정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분쟁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에 교통 혁명으로 넓어지는 중국의 경제권은 신실크로드의 구축을 통해 그 끝을 알 수 없을 정도이다. 뒤로 갈 수록 중국의 파워는 그 깊이와 넓이에서 우리의 예상을 크게 뛰어 넘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책의 장점은 중국의 장점을 아주 상세히 그 원인에서 시작해서 결과까지 자세히 적어줬다는 데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책의 별점에 박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이 책이 중국의 슈퍼 슈퍼 이미지를 알리는 것에만 치중한 나머지 그 이면을 전혀 조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금 중국은 너무도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그것은 중국의 경제 발전을 인정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 이면의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다루지 못하고 있다. 문제점을 다룬 장은 중국식의 강력한 공산당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 하는 마지막 장 뿐이다. 그 앞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에 대해 전혀 나와 있지 않다. 


다큐를 만드는 이유가 단순히 사실의 나열만을 위해서는 아닐 것이다. 내용 중에서 '미디어 제국을 꿈꾸는 중국의 야심' 편에서 보면 CCTV 방송의 이야기가 잠깐 나온다. CCTV가 하는 일은 같은 사건에 대해 중국의 시선을 더 나아가 동양의 시선을 알리려는 것이다. 같은 현상이 같은 내용으로 표현되지 않는 것은 각각의 가치관과 문화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다큐에서도 한국인의 시선이 좀 더 들어갔어야 하지 않나 싶다. 단순히 중국은 이렇게 기회의 땅이기 때문에 한국도 달려가자에서 머물지 않고,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과 현재 중국의 문제나 잠재된 불안요소에 조금 포커스를 맞췄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YES마니아 : 로얄 c****o 2015.05.27. 신고 공감 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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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중국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 모두 편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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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중국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 모두 편견이었다.   중국 돼지가 세계 콩 가격을 올린다.   먼저 이런 생각해보자. 돼지고기를 먹기 위해서는 무엇을 먼저 해야 하나    이 책 45쪽을 읽고 든 생각이다. 지금까지 전혀 그런 생각을 못했다. 돼지고기를 먹어는 봤는데, 그런 생각을 하지는 못했다.   사람들이 돼지고기를 먹기 위하여 먼저 할 일은 돼지의 배를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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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중국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 모두 편견이었다.

 

중국 돼지가 세계 콩 가격을 올린다.

 

먼저 이런 생각해보자.

돼지고기를 먹기 위해서는 무엇을 먼저 해야 하나 

 

이 책 45쪽을 읽고 든 생각이다. 지금까지 전혀 그런 생각을 못했다. 돼지고기를 먹어는 봤는데, 그런 생각을 하지는 못했다.

 

사람들이 돼지고기를 먹기 위하여 먼저 할 일은 돼지의 배를 먼저 채워야 한다.

그러니 사람들이 먹을 곡물로 먼저 돼지의 배를 채워주어야만, 돼지가 그것을 먹고 살을 찌우고 그 다음에 그 살을 우리 인간들에게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돼지는 ‘곡물 먹는 하마’라 불릴 정도로 많은 곡물을 먹어치우는 동물이며, 돼지의 체중 1kg을 불릴려면 3kg의 곡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45쪽)

 

그러니 중국은 돼지를 살찌우게 하기 위하여 콩을 수입하는데, 그래서 세계의 콩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는 것, 이것이 이 책 <슈퍼 차이나>를 읽으면서, ‘끔찍한 일이구나,’하는 생각 먼저 들게 된 사연이다.

 

이 책은 

 

KBS 에서 중국 관련해서 분야별로 중국의 부상을 속속들이 보여줌으로써 변하고 있는 중국을 보다 자세하고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총 7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총 7편의 다큐멘터리가 방송이 되었는데, 반향이 대단했다는 것이고, 그 반향에 힙입어 시청자, 또는 독자와 소통을 더하기 위하여 책으로 엮어낸 것이 바로 이책, <슈퍼 차이나>이다. 그런만큼 이 책은 방송을 거의 옮겨 놓은듯한 편집으로 그 가독성에서 아주 우수하다 할 것이다.

 

이 책에 포함된 중국의 모습, 분야

 

여기에서 분야별이란, 인구, 기업, 경제, 군사, 땅, 문화, 공산당 해서 7개 분야를 말하는 것이다.

 

인구, - 세계 최고의 소비력, 13억 인구의 힘

기업, - 짝퉁을 넘어 세계 1위로, 중국 기업의 힘

경제, - 지구촌을 집어 삼킨다, 차이나 파워

군사, - 막강한 군사력으로 패권을 노린다, 팍스 시니카

땅, - 땅이 지닌 잠재력, 대륙의 힘

문화, - 문화 강국을 향한 전략, 소프트파워

공산당 - 중국식의 강력한 지도력, 공산당 리더십

 

인구의 힘, 사람 숫자가 13억이라니

 

이 부분에서 맬더스의 인구론에 대한 마오쩌둥의 비판적인 생각이 돋보였다.

원래 맬더스는 “인구증가는 언제나 식량 공급을 앞지르는 경향이 있다며 엄격하게 산아제한을 하지 않으면 인류의 운명은 나아질 가능성이 없다”며 비관적인 견해를 밝혔는데, 마오쩌둥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논리로 비판적이었다.

 

맬더스는 인구를 소비적 관점에서만 파악했다. 인구는 인구(人口)일 뿐만 아니라 인수(人手)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중국은 13억의 입과 함께 13억의 노동력을 보유한 셈이다. (29쪽)

 

그러한 인구의 힘이 현대의 중국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그 인구를 단순한 먹는 입으로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만들어 생산력으로 바꾼 지도자들의 역할이 중요했다는 것, 역시 이 책에서 지적하고 있다.

 

 

돈이 말하는 사회 - money talks

 

그러나 그런 중국의 변화는 부작용도 많이 일어나게 되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돈이 말한다’는 것!

돈이 말한다, 즉 돈이면 무엇이든 한다, 돈이면 안되는 게 없다는 말인데, 중국에서도 그게 통하니 신기한 일이다. 사회주의, 공산주의 국가인데 돈이면 안되는게 없다니.

 

일례로, 윈난성에서 벌어진 사건을 살펴보도록 하자.

여기가 원래 중국 차의 고향으로 알려진 곳인데, 그래서 예부터 다양한 차를 재배해 왔으며, 이 곳에서 생산되는 차는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그런데 여기에 우스운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바로 윈난 성에 중국 전통차 대신에 커피를 재배하기 시작한 것. 이는 먼저 중국인들의 차습관이 변한데 따른 것인데, 중국인들이 이제는 전통차 대신에 커피를 더 즐겨 마신다는 것. 그래서 중국의 커피 시장은 매년 15 %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여기에 발 맞추어 윈난성에서 전통차 대신에 커피를 재배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니 윈난성으로서는 돈이 되는 커피 시장이 차 시장보다 더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이제 윈난성에는 차 밭 뿐 아니라 쌀이나 옥수수 등 전통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도 찾기 어렵다, 대신 이곳의 농민들은 이전보다 훨씬 더 부유한 삶을 즐긴다. (48쪽)

 

그렇게 자본의 논리가 중국을 지배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중국의 모습이 우리나라에 끼치는 영향

 

이 책은 그러한 중국의 변화를 가감없이 드러내 보이는 데에서 그치는 게 아니다. 그런 변화가 중국을 넘어 다른 나라로, 세계로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까지 분석해 놓고 있다.

 

예컨대, ‘세계자원이 있는 곳에 차이나 머니가 있다’는 항목을 보면 특히나 아프리카에서 차이나 머니의 활약이 두드러지다는 것이다.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들은 다양하고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 자원을 개발할 만한 자금과 기술, 전문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다. 그래서 중국은 아프리카의 각 나라에 도로나 철도, 학교, 병원 등 사회기반 시설을 지어주고 대신 자원을 챙겨간다.

 

그런데 여기 부작용이 많이 발생한다. 예컨대 잠비아에 진출한 중국 기업이 노동착취, 인종 차별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일으켰다. 그래서 중국에 대한 잠비아의 인식은 상당히 부정적이다.

 

여기에 저자는 다음과 같은 경고를 덧붙인다.

<우리가 기억할 것은 자본은 단지 선의에 의해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히 국가 차원에서 움직이는 자본은 거의 계산속이 따른다. 하나를 주는 대신 둘을 받거나 셋을 요구하고, 자본의 힘으로 정치적 관계에서도 우위를 점한다.>(140쪽)

 

더하여 중국의 자본이 유럽의 물류를 장악한 사실도 있다. (143쪽 이하)

 

어디 그뿐인가? 중국의 자본은 세계를 향하는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일례로, 제주도의 관광 사업은 중국 관광객을 겨냥한 지도로 재편성되고 있다. 우스개 이야기가 도는데, 삼다도라 불리는 제주도에 많은 것은 돌, 바람, 여자가 아니라 돌, 바람, 중국인이라는 것이다. (51쪽)

 

아쉬운 점, 지명과 인명 표기 문제

 

단,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책 내용중에 한자병기를 했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점이다. 예컨대 중국 지명, 또는 인명 같은 경우는 거기에 한자를 적어주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또 하나 인명은 소리나는 대로 표기한 반면에 지명은 한자명을 그대로 적어서 혼란이 생기기도 하였다. 인명을 표기한 경우에도 그 기준이 무엇인지 오락가락 하는 경우가 많았다.

 

25쪽의 ‘중국 칭화대학교 공공관리학원 후안강’ 이란 표현에서 보면, '칭화대학'이란 '청화(淸華)대학'을 소리나는 대로 적은 것이 분명한데, 인명인 후안강은 소리나는대로 적은 것인지, 아닌지 불분명하다. 아마 한자를 우리 식 발음으로 적은 것 같다.

 

그런데 다음 페이지에는 인명을 소리나는 대로 표기했다.

“상하이의 고급 주택에 사는 리쥐샤 씨도 ...” (27쪽)

우리식 발음으로 ‘쥐’, 또는 ‘샤’라고 읽는 한자는 없으니, 리쥐샤 라는 이름은 소리나는 대로 적은 것이 분명하다.

 

지명 또한 마찬가지이다.

‘상하이’는 소리 나는대로 표기한 반면, 341 쪽에서 ‘선전’은 우리식 발음으로 적어 놓았다.

 

341 쪽의 ‘선전’은 분명 도시이름인데 한자병기도 하지 않았고, 또 소리 나는 대로도 표기하지 않아서.... 그 점이 하나 아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지금 이시대의 중국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최적의 책이라 할 수 있다. 곧 세계에서 미국과 패권을 다투게 될 힘이 있는 나라, 그 나라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가, 누가 움직이고 있는가 하는 분석은 이 책의 백미라 할 수 있는데, 7편의 <중국식의 강력한 지도력, 공산당 리더십>이 바로 그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가 막연하게 중국은 비효율적일 거라고 생각하던 그간의 편견을 송두리째 깨버리는 기회를 갖게 해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그런 편견은 비단 정치적인 면만이 아니라, 여기 기술된 7개 분야의 모든 면에서 다 그러하다 할 것이니, 이 책으로 그간의 편견 모두 씻어내는 것이 어떨지!

s***h 2015.06.16.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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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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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공산국가, 만리장성, 진품보다 더 진품 같은 짝퉁을 만드는 나라, 싼 임금 등등 좋은 이미지 보다는 안 좋은 이미지를 더 먼저 떠올리게 되는 나라다. 허나 어느새 부터인가 중국에 대한 인식이 변화고 있다. 세계 모든 나라의 명품은 중국인들이 싹쓸이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돈을 팡팡 뿌리는 부자들이 많은 나라로.. 많은 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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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공산국가, 만리장성, 진품보다 더 진품 같은 짝퉁을 만드는 나라, 싼 임금 등등 좋은 이미지 보다는 안 좋은 이미지를 더 먼저 떠올리게 되는 나라다. 허나 어느새 부터인가 중국에 대한 인식이 변화고 있다. 세계 모든 나라의 명품은 중국인들이 싹쓸이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돈을 팡팡 뿌리는 부자들이 많은 나라로.. 많은 나라가 중국 관광객으로 인해 상당부분 경제를 받치고 있을 정도로 중국인은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큰손 고객이다.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 할 정도로 급성장한 중국을 다룬 책들이 자꾸 나온다. 그만큼 중국의 힘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전 세계의 눈이 중국을 향하고 있다. 도대체 중국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KBS에서 신년 특별기획으로 제작하여 8부작에 걸쳐 방송했던 다큐멘터리 '슈퍼차이나'가 책으로 나왔다.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의 힘이 발휘되는 이야기는 2030년이면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의 최강대국으로서의 파워를 가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중국의 힘 하면 가장 먼저 13억 인구를 들 수 있다. 자국의 인구만으로도 충분한 소비시장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갖춘 중국은 미국을 넘어선 최강의 소비국가다. 인구를 바탕으로 한 경제성장률은 엄청나다. 짝퉁으로 치부하던 물건들에 중국의 돈이 더해져 이제는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 자신들의 독자적인 기술 개발로는 다른 나라 제품들을 따라갈 수 없기에 돈으로  많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을 사들여 그들의 기술을 습득하여 자신들만의 제품으로 완성시켜 세계 시장에 내 놓는다. 핸드폰, 전자제품은 물론이고 아직은 미국의 군사기술을 따라갈 수 없지만 점점 더 늘리고 있는 국방비와 무기개발은 몇 년 안에 판도가 달라질 거란 생각이 들 정도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은 자신들의 힘을 보여준다. 특히나 아프리카의 나라들에 아무런 조건 없이 엄청나게 많은 돈을 쓰고 있다. 항상 그렇듯 공짜는 없다. 하나를 주면 둘 셋을 가져갈 중국이지만 아직은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 국가의 조건을 단 도움이 아니라 아프리카 국가들은 중국의 도움에 감사하고 있다.


엄청난 외화보유액을 가진 중국은 미국의 국채를 사들여 한 번씩 미국을 압박한다. 허나 미국은 중국의 생각대로 행동하지 않는다. 미국은 통화량을 늘리면서 이런 중국의 사용할 수 있는 카드에 제동을 건다. 현재는 미국의 파워가 가장 세다. 허나 10~15년이 지나면 미국과 중국의 힘이 거의 같거나 아님 중국이 높을 수 있다는 이야기에 상당부분 공감하게 된다.


알리바바가 구글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기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실리콘밸리처럼 새로운 사업을 시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지금도 많은 고급 인력들이 알리바바와 같은 꿈을 꾸며 노력하고 있는데 중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니... 우리나라는 중소기업이 제품 개발을 해도 알짜정보만을 빼가는 대기업으로 인해 좌절하고 마는 현실을 놓고 볼 때 중국이 더 많은 기회의 땅처럼 느껴진다.


현재 중국인들이 공산당에 대한 호의적이다. 공산당원이 되는 과정도 까다롭고 그들 대부분이 오랜 시간을 걸쳐 실력을 쌓은 능력 있는 엘리트 집단이다. 서방의 나라들이 중국의 개방이 커다란 혼란을 가져올 거란 생각과는 다르게 중국인들은 조용했다.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개방하는 중국... 이런 모습 뒤에 여러가지 문제점이 분명 있다. 중국에 대한 세계 사람들이 우호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미디어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여러 나라에 공자학교를 열고 있다. 허나 중국의 정치적인 성향을 들어낸다며 문을 닫기를 바라는 사람들에 의해 폐쇄되는 공자학교가 있지만 자신들의 국익만을 생각하는 미국 역시 중국과 뭐가 다른가? 생각해 보게 된다.


공산당에 집중되어 있는 권력으로 인해 고위층의 친인척이 연루된 부정부패 역시 심각한 수준이다. 이를 해결할 방안과 홍콩 사태와 같이 더 많은 자유를 요구되는 사안들에 어떤 조치를 취할지... 여전히 많은 숙제가 있지만 그럼에도 중국의 경제성장은 계속될 것이다.  


이제는 세계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중국인들이 자신의 나라를 찾아주기를 바란다. 그들이 관광을 통해 얻는 수입이 상당하기에 말은 중국인들을 환영하지 않는다지만 중국인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말도 안 되는 조건을 내세우며 영주권까지 주어 제주도에 중국인들을 유치한 것은 물론이고 메르스 사태로 인해 유우커들의 발길이 끊어지자 메르스에 걸렸을 때 돈을 지불한다는 해괴한 공약까지 내세우며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는 우리 정부... 정말 한심하기 그지없다.


다양한 분야에 눈부신 성장과 돈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중국... 중국인을 이끌고 있는 공산당과 그들의 리더십, 소수민족, 빈부의 격차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중국 이야기는 흥미로운 것을 넘어 세계 최강 중국의 힘이 느껴진다.


자원의 무기화는 국가안보 차원에서 출발합니다. 국가안보상의 필요와 국제 정치 상황에 따라 고려하는 겁니다.        -p224-


"중국의 꿈을 실현하는 것은 중국의 길을 가는 겁니다. 중국의 꿈을 실현하는 것은 중국의 정신을 넓게 펼치는 겁니다. 이것은 애국주의가 핵심인 민족정신이며 개혁과 혁신이 핵심이 되는 시대정신입니다."      -p302-


"부패는 숙청하고 여론은 통제한다."

"공직자가 법을 어기면 당과 인민에게 죄를 지는 것이다. 공직자는 돈 벌 생각을 말아야 한다."   -p355-

q******5 2015.06.18.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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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이 분명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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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로 보며, 책으로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나와 같은 생각을 한 사람들이 많았던 모양이다. 가깝지만 멀게 느껴지는 일본과는 달리, 중국은 가깝지만 잘 모른다. 수교를 맺은 지 얼마 되지 않기도 했지만, 두 나라 모두 정보 개방에 익숙하지 않아 자유로운 정보 교환의 장이 막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총 7개의 주제로 나누어 중국을 살핀다. 인구, 기업, 자본, 군력,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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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로 보며, 책으로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나와 같은 생각을 한 사람들이 많았던 모양이다. 가깝지만 멀게 느껴지는 일본과는 달리, 중국은 가깝지만 잘 모른다. 수교를 맺은 지 얼마 되지 않기도 했지만, 두 나라 모두 정보 개방에 익숙하지 않아 자유로운 정보 교환의 장이 막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총 7개의 주제로 나누어 중국을 살핀다. 인구, 기업, 자본, 군력, 대륙, 문화, 정치력이다. 지난 번에 읽은 중국책과 비슷하면서 다른 느낌이다. 지나치게 중국을 찬양했다는 누리꾼들의 의견도 있지만, 이 정도 평가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국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이기 때문에 무조건 긍정적으로 그리는 것보다 비판도 살짝 섞여 있다.

 

중국은 자본의 힘을 제국주의 열강처럼 타국을 지배하는 데 쓰지 않고, 돕는 데 쓴다. 엄격한 관리 체계를 갖춘 공산당 당원은 기업과 군을 흡수하면서도 공산주의 본질을 잃지 않는다. 정치인은 부패하게 마련이고, 나쁘게만 바라보는 내 고정관념으로는 매우 신선했다. 중국처럼 도덕성을 갖춘 정치력은 정말 막강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들이 부럽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다.

 

존대어가 발달하지 않아서 스승과 제자가 친구처럼 대화하고, 맞담배도 자연스럽다. 직장만큼 가정도 소중하고, 남녀노소 모두 동등하게 존중받는다. 잘 모르는 사이에서는 무뚝뚝하고 거리를 두지만, 친하게 되면 가족만큼 마음을 주며 잘 챙겨준다. 한국이나 일본의 극심한 자본주의 폐해를 민족주의가 아닌 사회의 현상으로 다각도로 살펴보려 하는 중국인 친구들이 한류 때문에 한국인에게 호감을 갖고 있어서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르겠다. 우리나라는 그들처럼 장기적, 단기적 비전이 분명한가? 단순한 호감으로 친해지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한류에만 의존하지 말고, 우리만의 독특한 매력이 담긴 정치력을 갖추었으면 좋겠다.

a******9 2016.04.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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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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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의 패권국이 될 수 있을까  많은 이들의 주장들이 엇갈리고 있다. 어떤 이는 가능하다, 어떤 이는 불가능하다, 어떤 이는 이도저도 아닌 미국, 중국, 제 3국의 집단체제가 될 것이라고들 말한다. 그리고 중국이 패권국이 되는 것이 가능하다는 이들도 시기에 있어서는 차이를 보인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하는 일환으로 KBS에서 2015 특별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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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의 패권국이 될 수 있을까 

많은 이들의 주장들이 엇갈리고 있다. 어떤 이는 가능하다, 어떤 이는 불가능하다, 어떤 이는 이도저도 아닌 미국, 중국, 제 3국의 집단체제가 될 것이라고들 말한다.

그리고 중국이 패권국이 되는 것이 가능하다는 이들도 시기에 있어서는 차이를 보인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하는 일환으로 KBS에서 2015 특별기획 다큐멘타리로 <슈퍼 차이나 – 세계를 진동시킨 중국의 힘>을 제작하여 방송하였다.

서구에서 이야기하는 약간은 편향된 시각에서의 중국이 아닌, 보다 객관적인 입장에서의 중국의 현재를 보여주었다고 이야기되는, 그래서 중국의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인 다큐멘타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다큐멘타리를 책으로 내놓았다.

<슈퍼 차이나 – 중국의 힘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라는 제목으로.

 

“<슈퍼 차이나>가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정의한 것은 아니다. 중국의 수많은 문제점이 곧 중국을 붕괴시키고 분열시킬 수도 있다는 오랜 서방의 시각은 단지 그들의 희망일 수 있다는 점, 그래서 우리가 우리의 역사와 문화적 관점에서 중국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점을 보여준 프로그램이다.” - P. 378~379.

 

이 책은 13억의 인구, 기업, 차이나 머니, 군사력, 넓은 대륙, 소프트 파워, 공산당 리더십 등의 7가지 주제로 중국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주제들은 현재까지는 중국의 발전에 있어서 엄청난 긍정적 영향을 주었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다만 긍정적인 영향만큼의 부정적인 영향도 가지고 있다.

서구에서는 위 주제들의 부정적인 측면을 강조하여 중국은 미국을 앞지를 수 없다고 말한다.

너무 많은 인구와 노령화, 짝퉁 기업들, 이웃 국가들에 대한 무력시위, 오직 돈으로만 사고 있는 세계 경제협력, 넓은 땅과 50여개의 소수민족들, 빈부격차, 민주화 요구를 억압하는 일당 독재의 정치체제 등등.

하지만 이 책은 어두운 측면도 말하지만 그보다는 긍정적인 측면의 힘을 강조한다.

저자는 어느 국가나 이런 부정적 내용들은 경제 발전과 함께 있어왔고, 향후 중국이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 가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것이라고 본다.

 

“중국 시장은 매력적이다. 현재 세계 어디에서도 이처럼 큰 소비시장을 찾을 수 없다. 이 때문에 크고 작은 기업은 물론이고 정부 차원에서도 중국 소비자를 매료시키기 위해 열정적인 프로포즈를 할 수 밖에 없다.” - P. 28.

 

“중국에 대한 서구의 시각은 공산주의 독재 정권이다. 자본주의 경제 체제를 도입해도 이 시각은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중국이 바라보는 중국은 강력한 중앙집권 체제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나라이며, 찬란한 역사와 문명을 지녔을 뿐 아니라 세계의 중심에 있는 나라다. 중국은 자신들의 시선이 다른 나라에도 충분히 설득되기를 바란다.” - P. 278.

 

“지금까지 어떤 나라도 패권국이 되면 결국 자기 나라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고 국제 질서를 좌지우지해왔다. 과거 로마제국이 그랬고 해가 지지않는 나라 대영제국이 그랬다. 세계의 경찰을 자처하며 전세계에 군대를 파견한 현재 유일 패권국인 팍스 아메리카나도 결국은 자국의 생존과 이익 추구가 본질이다. 그렇다면 미래의 중국은 어떤 모습일까?” - P. 376.

 

중국은 우리나라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북한과의 관계도 그러하고, 향후 통일의 문제에 있어서도, 경제적인 문제에 있어서도 우리는 중국을 빼놓고는 미래를 생각할 수 없다.

그들이 동북공정을 통해 우리의 고대사를 무력화시키려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들과 손을 잡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것 또한 현실이다.

그렇다면 어떤 선택이 가장 현명한 선택일까?

강대국 사이에서의 등거리 외교를 통해 우리의 입지를 강화하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동시에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해가면서 장기적인 통일을 준비해가야만 할 것이다.

통일이 된다면 인구 7천만 이상의 내수시장이 확보됨과 동시에 다양한 자원의 개발로 우리도 세계 경제의 한축을 담당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아쉬운 것은 현재 정부의 대외정책이다. 너무 어리숙하고 무능하다.

꼭 하는 짓이 현재의 야당을 보는 것 같다.

미국의 눈치를 보면서 일본에게 말로만 큰소리치고 제대로 얻어내는 것도 없는 무능 그 자체라 생각되기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걱정이다.

 

“중국 자본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이익을 주는 만큼 실익에 대한 위험도도 크다.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그로 인한 타격은 예측 불가할 정도로 높아지기 마련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이 가야 할 길은 진격의 거인처럼 움직이는 차이나 머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다.” - P. 167.

l*******8 2015.06.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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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슈퍼차이나 그 엄청난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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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차이나. 왜 그렇게 부르는지 공감할 수 있었던 책이다. 13억 인구의 힘을 이 책을 통해서 더더욱 실감할 수 있었고, 예전에 피자값이 오를 적에 중국 사람들이 치즈를 좋아해서 피자 키즈 역시 덩달아 그 값이 올랐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 역사를 알게 된 이후로 중국에 대해서는 그리 감정이 좋지 않고 지금도 황사나 미세먼지가 중국 대륙으로부터 오고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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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차이나. 왜 그렇게 부르는지 공감할 수 있었던 책이다. 13억 인구의 힘을 이 책을 통해서 더더욱 실감할 수 있었고, 예전에 피자값이 오를 적에 중국 사람들이 치즈를 좋아해서 피자 키즈 역시 덩달아 그 값이 올랐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 역사를 알게 된 이후로 중국에 대해서는 그리 감정이 좋지 않고 지금도 황사나 미세먼지가 중국 대륙으로부터 오고 있기에 역시나 마음에 들지 않는 중국. 하지만 그냥 모른채 할 수도 없고 우리와 늘 밀접하게 관계를 하는 중국의 모습이기에 그렇다면 더더욱 중국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13억의 인구는 13억의 노동력이 모여있다는 뜻이고 그 어마어마한 인구는 중국 발전과 세계 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해도 중국산 짝퉁은 별로였고 왜 짝퉁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조잡한 제품이었는데 이젠 그 제품의 질이 높아진 중국산을 만나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제발전도 대단하지만, 중국의 발전상은 그야말로 놀라울 정도이다. 엄청난 노동력 뿐 아니라 그들의 부와 풍부한 자원과 거대한 소비세력은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지 두렵기까지 하다.

 

게다가 중국 자본이 아시아와 아프리카 뿐 아니라 유럽까지 흘러들어갔다고 하니 이쯤되면 전 세계에 중국이 다 진출하고 있다는 뜻이 될런지...

미국의 금융시장 역시 중국에 달려있다는 것도 놀라울 정도인데, 우리나라 제주도 역시 중국인들이 그 땅을 사들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무섭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대책을 내세워야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 된다.

 

중국의 잠재력과 그 성장세. 앞으로 그 추이를 잘 지켜봐야된다는 생각과 함께 우리나라도 더더욱 경제발전이 되어서 세계 속에서 세계를 주도하는 경제대국이 되기를 강력하게 희망한다.

 

j******2 2015.06.20.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