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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비밀일기장이라고 해서 궁금해 읽게되었다. 보라라는 아이 부모가 이혼을 하고 아버지가 재혼을 하면서 얘기가 시작된다. 보라는 무진장 속상했다. 이혼할 때도 의논하지 않던 아버지가 재혼할때도 한마디 의논도없이 갑자기 새엄마를 소개해서. 어른들은 항상 그렇다. 보라는 엄마랑 따로 살지만 항상 보고싶고 같이 살고 싶어한다. 그러니 새엄마랑 친해지기가 쉽지 않다. 보라가 하는행동이 충분히 이해가 갔다. 나라도 그랬을것같으니까 말이다. 그래서 읽으면서 속이 쓰렸다.
우리 이모부도 돌아가셨다. 이모가 재혼을 하면 이종조카들은 어떤 신세가 될까? 그런 생각을 잠깐했던 적이 있다. 새아빠가 콩쥐엄마나, 신데렐라 계모처럼 맨날 구박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이글의 보라도 아마 그런 생각이 들었을거다. 그래서 더 신경질났을거다. 근데 그건 잘못된 생각이었다. 새엄마새아빠라고 해서 무조건 다 나쁜 것같진 않다. 텔레비전에서 친엄마가 아이를 버리거나 굶어죽게 내버려둔 것도 뉴스에서 본적이 있다. 친엄마라고 무조건 다 좋은것도 아니듯이 말이다. 우리반 아이중에도 엄마아빠가 이혼을 했다. 함부로 말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인상깊은구절] 이젠 제발 나 좀 엄마라고 생각해 주면 안 되겠니? 네가 날 새엄마라고 생각하면 난 영원히 너한테 새엄마밖에 될수없어. 또 네가 날 엄마라고 대해주면 난 너한테 엄마가 되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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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비밀 일기장은 이혼한 엄마 아빠 사이에 있는 여자아이와,남자아이의 이야기다. 여자아이의 이름은 보라,남자아이는 보람이다. 부모님께서 이혼을 한뒤 보라와보람이는 아빠와 함께 살게 되었다. 어느날부턴가 아빠께서 얼굴이 많이 밝아지셨다. 아빠가 결혼을 하신다고 한다. 아빠와 보람이와 보라는 새엄마를 만나로 어느 까페로 들어간다. 새엄마는 아빠와 10살 차이나 났다. 보라는 새엄마가 마음에 들지않았다. 결혼을 한뒤.. 1달에 한번씩 만나던 엄마가 바빠서 자주 만나지 못한다. 보라와보람이가 미용실 놀이를 하고 있을때.. 새엄마가 끼었다. 근데.. 보라는 정말 새엄마가 마음에 들지않았는지 진짜 머리를 잘라서. 아빠가 마음에 들어하는 긴 생머리를 잘라버렸다. 새엄마는 얼굴이 새파래지면서 집밖으로 나가셨다. 그리고는 짧게 커트로 머리를 치고는 들어오셨다. 아빠는 긴생머리에 반해 결혼을 하셨다고 하셨는데.. 아빠가 집에 들어오셨을때는,, 이쁘다고 해주셨다. 엄마에게는 그런 말 한마디도 안하셨다. 그다음 어느날 보라가 아끼는 엄마가 만들어주신 퀼트 이불을 새엄마께서 갔다 버렸다. 보라는 복수라고 생각했다. 가족사진을 찍으로 갔다. 찍고 거실 한복판에 걸어놓았는데... 그날 마침 엄마와 보람이가 없었다. 보라는 엄마얼굴쪽을 찢어 칼로 그었다.. 엄마가 들어오는 마침 그걸 보시고는......................
난 나의 비밀 일기장을 읽고 보라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아직 어린 나이에 엄마,아빠께서 이혼을 하시고, 그때는 이혼이 무엇인지 알게되었을것이다. 뜻밖에 젊은 새엄마를 만나,그런 아빠가 정말 미웠을것이다. 안그래도 엄마가 안계셔서 힘들고, 짜증날텐데... 모르는 아줌마가 새엄마가 되버리다니... 보라의 어린나이로는 감당이 안됬을것이다. 그런 아빠도 어린나이의 남매에게 가족을 바꾸는 그런 행동을 한것이. 잘한거라고는 생각 하지 않으실것이다. 보람이는 아직 초등학생도 차 안됬기때문에... 엄마와의 시간이 많이 없었을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서 새엄마와 빨리 친해지고, 정말 자기의 엄마로 생각했을것이다. 그렇지만 그광경을 보고 있는 보라는 마음이 많이 아팠을것이다. 보라의 그런 마음을 난 조금 이해할수있다. 그래서 보라가 비밀일기장을 만들어서 거기에 자기의 비밀을 적었던것이다. 그마음을 정말 잘이해한다. 엄마 아빠께서 이혼을 하진 않으셨지만.. 그런 책들을 많이 읽어봐서,, 이 책을 읽으면 조금이나마 우울해진다.. 엄마가 없고 아빠와 엄마가 만나지 않는 사이가 되었다면, 얼마나 밑에 있는 딸 아들로써는 정말 힘들고 큰 시련이 될것이다. 이 책을보니 그런 아이들을 이해하게 되었고, 나의 마음과 머리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런 아이들처럼 난 되지않을것이다. 우리 엄마 아빠는 아주 사이가 좋으시기 때문이다. 항상 엄마를 보고싶어하는 보라와보람이가 난 불쌍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이런아이들이 점점 줄어들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