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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아저씨- 익살스럽고도 욕심많은 손가락 아저씨 이야기 마음 씨앗 그림책 26번째. 도서관에가면 으레 꽂힌 책들 속에 유독 눈에 들어오는 내 아이 그림책이 있어요. 바로 한솔수북의 ’마음 씨앗 그림책’이랍니다. 빼곡히 꽂힌 책들사이로- 마음의 씨앗을 담은 하얀 씨앗 캐릭터... 찾아보기 쉽고, 무슨 책이 있을까 궁금한 한솔수북의 책들... 그래서 엄마인 제가 더 좋아하나봅니다. 마음 씨앗 그림책들을 유독히 좋아하는 이유는-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하나하나의 소중한 추억들을 끄집어 내어 볼수 있기 때문이지요. 마음을 표현한 책 한권, 한권들... 얼마전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다 읽고- 안되겠다 싶어서 욕심 많은 내아이에게 전해준 책한권이네요. 이젠 자아가 형성 되면서 이젠 집에서 혼자라는 걸 알아가는지 뭐든지 자기 먼저이고, 나눠먹기도 싫어하고, 먹더래도 한입 더 먹을려 하고... 요즘은 나들이가 잦아지면서 찾는 놀이터도... 그곳엔 형들도 누나들도 동생들도 많답니다. 준비해간 간식도, 놀잇감도 모두가 제차지 인냥 혼자서 뭐든지 제일 먼저이고 혼자해야했던 내 아이... 하지만 손가락 아저씨 만큼이나 욕심많고 익살스러움을 보고 떡 하니 반해버렸다지요. 손가락 아저씨 처럼 욕심많아 혼자 뭐든지 혼자하면서 정말 괴물한테 잡히면 어쩔꺼야? 하면서 놀리면...아냐~ 같이 할꺼야 하는 녀석...^^ 책이 사람을 달라지게 하는구나! 아직은 괴물도 무섭고, 귀신도 무서워서... 책속에 나오는 주인공 캐릭터를 본떠서 이야기 해주면...어찌나 실감나는지... 저는 정말 못된 엄마이지요? 그림이 주는 손가락아저씨의 욕심만큼이나 해학적이면서 익살스럽게 표현한 책 한권... 찾아보니 조은수 선생님이 글을 쓰고 김선배 선생님이 그림을 그리셨네요. 조은수 선생님은 저희 집에 책들이 많이 있기에 제가 좋아하는 그림책 작가 선생님이랍니다. 옛날에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로 좋은책 어린이책상을 수상하고, 어디만큼 왔나, 옛날에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 등, 우리 전래를 일삼은 놀이들로 그림책을 만드신 분이더라구요. 말로 놀이로 표현한 책들... 손가락 아저씨도 전래동요인 길로 길로 가다가를 바탕으로 표현한 책이라고 하네요. 전래 동요처럼 쉽고도 편하게 읽혀지는 우리 가락과 함께, 내 아이에게 한권쯤 선사하면 좋은 책 한권인것 같아요. 이야기 책속으로 들어가볼까요? ![]() 지문이 그려진 손가락 아저씨- 손가락 아저씨의 코는 빨개~ 익살스런 눈매에 함지막한 입까지... 씩씩하고 우람찬 손까지... 언제나 기세등등해보입니다. ![]() 길로 길로 가다가 손가락 아저씨 호박떡을 보고는 욕심 가득해 보이는 손가락 아저씨 요걸 보고 어디가서 혼자먹을까 생각하십니다. ![]() 시냇가로 갔더니 붕어가 같이먹자 하고 도로 싸서 냅다 도망가고 외양간에 갔더니 송아지도 같이먹자니깐 혼자 먹겠다 도망가고 마루밑으로 갔더니 오잉~ 요건 뭐지 하면서 흘깃 쳐다보는 고양이 오호 안되겠다 손가락 아저씨 다시 피하고 ![]() 나무 위로 갔더니 까치도 부리를 조아리며 함께 먹자 하는데... 손가락 아저씨 고것 또한 싫은가 봅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구름 위...그곳에서도 구름도 빗방울만 송송 뿌려준다지요. 달님한테 갔더니 방아 찧던 거대 토끼가 방망이 들고 쫒아 오네요^^ 우리 떡 훔쳐갔다고 말이지요...ㅜㅜ 다시 돌아 구름에게 가도 구름에게 빗물 선사- 나무 위 까치에겐 부리로 콕콕콕 마루 밑으로 내달렸더니 고양이가 야아옹~하면서 기다란 발톱 들고 덤벼듭니다. ![]() 외양간에 송아지도 늠름한 머리로 들이받고 시냇물 물가로 퐁땅 빠지고 만 손가락 아저씨? 그만 뻐끔 뻐금 붕어에게 잡혀 먹고 말았다지요. 과연 호박떡은 어떻게 되었을까요?ㅋㅋ 욕심 많은 손가락 아저씨... 웃음과 해학을 한꺼번에 느껴볼수 있는 재미도 있고, 내아이에게 전해줄 메시지도 있었습니다. 과한 욕심 혼자하는 욕심은 오히려 화를 불러온다고 말이지요. 심술쟁이, 먹보쟁이 울꼬맹이에게도 좋은책 한권이 아이 마음속에 콕하고 들어오겠지요? 함께 나누는 기쁨 같이 나눠 먹는 마음... 손가락 아저씨와 함께 이야기 해보세요. 욕심쟁이 우리 아이도 달라질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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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아저씨! 욕심은 금물이에요!
손가락으로 찍어서 만든 독특한 그림이 재미있는 욕심쟁이 손가락 아저씨 이야기에요.
지문이 보이는 손가락을 찍어서 재미있게 손가락 아저씨를 표현했어요.
손가락 아저씨가 길을 가다가 말랑말랑 달콤한 호박떡을 발견했어요.
그런데 아저씨는 그 맛난 호박떡을 어디가서 먹을지 생각했어요.
혼자서만 다 먹고 싶었던 거예요.
아저씨는 몰래 시냇가에 가서 호박떡을 혼자 먹으려고 했어요. 그런데 시냇가에 사는 물고기가 같이 먹자고 하네요.
아저씨는 도로 싸서 머리에 이고 혼자서 먹을 만한 장소를 찾아다녀요..
그런데 어디를 가도 같이 먹자고 해서 아저씨는 계속 혼자서 먹을 장소를 찾아다녀요.
결국 달에까지 가게된 손가락 아저씨는 달에서 토끼를 만나게 되요. 토끼는 그 호박떡이 토끼의 호박떡이라면서 손가락 아저씨가 훔쳐 갔다고 해요. 손가락 아저씨는 깜짝 놀라서~ 아래로 아래로 떨어지고 말아요.
아래로 아래로 떨어지면서 맛난 호박떡 같이 먹자고 하던 친구들을 만나게 되요.
그 친구들은 손가락 아저씨를 도와주게 될까요?
욕심쟁이 손가락 아저씨가 처음에 같이 먹자는 친구들을 외면한 것처럼 그 친구들도 손가락 아저씨를 욕심쟁이라고 하면서 외면하고 말아요.
서로 나누는 것을 몰라던 손가락 아저씨는 어떻게 되어을까요? ^^
유아기에는 모두다 내것이고 나누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많죠.
아직, 나누는 기쁨에 대해서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 나누는 것에 대한 행복을 또 중요성을 알려줄 수 있는 손가락 아저씨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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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가락 아저씨 >는 전래동요 ' 길로길로 가다가 '를 엮어 만든 그림책이에요. 동요를 풀어놨으니 입에 착착 감기고 귀에 쏙쏙 닿는 구연이 가능하겠지요?
이 < 손가락 아저씨 > 를 두돌무렵부터 봤으니 우리 큰 놈에겐 정말 오래된 책 되시겠어요. 어릴때엔 이 책으로 손지문 찍기(형태만들기) , 지문비교하기, 호박떡(떡만들기) 요런거 하면서 놀았던 기억이 있네요.
반복되는 문장들이 입에 착착 감기는 참 재미있는 그림책이에요. ' 도로 싸서 머리에 이고 ' + ' 같이 먹자 냠냠 ' + ' 혼자먹고 욕심쟁이 ' 계속 반복되고요. 손가락 아저씨가 계속 장소를 이동하며 혼자먹으려고 궁리를 하는 모습이 아주 유쾌합니다.
위로 위로 올라갔다가 다시 밑으로 밑으로 내려오는 손가락아저씨의 말랑달콤 호박떡 혼자만 먹어치우기 계획은 어찌 성공을 했을지?
어려운 단어는 거의 찾아볼 수 없기에 한글떼기 중인 라이네 7세 어린이의 책읽기 독립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책이라지요. 약간 어려운 단어라고 한다면 ' 머리에 이고 ' 이 정도? 머리에 인다는 건 멀까? 궁금해하면 알려주기^^
친구들과 욕심부리는 손가락 아저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봐요. 나도 먹을 것에 욕심을 부린적이 있는지, 이외에 내가 욕심내는 건 무엇이 있는지. 먹을 것이 하나 밖에 없을때 ' 나도 배가 너무 고픈 ' 데, 친구들이 내 입만 쳐다보고 있을때 ' 친구들도 배가 고픈 ' 상황에 우리들은 어떤 행동을 해야할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야기를 나눠봐요.
마트가서 더 사온다.친구들 수를 센 후 똑같이 쪼갠다.아무도 안먹는다.
부족함을 느껴보지 못하고 자라는 아이들은 무언가가 하나만 있는 상황을 잘 모르더라고요.
센스있는 엄마들이 당연히 아이들 쌈날까봐 갯수만큼 준비하고, 갯수가 모자라면 내놓지 않는..... 우리 친구들은 부족함을 몰라요. 마트가서 더 사오면 되지. 합니다. 맞는 말이긴 해요. ㅋㅋ
나누어 먹는다. 나눈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종이로 호박떡 만들기를 해봅니다. 호박떡을 그리라고 한 이유는 이런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거에요.
무지 어렵지만 단순한 이야기.
하나 있는 호박떡을 나 혼자 먹으면 나 혼자 무지무지 기분좋고 배부르다. 호박떡을 여럿이 나누어 먹으면 나도 좋고 남도 좋고 배부르다
단순하면서도 실천은 어려운 이야기 맞지요? 모처럼 큰아이 어릴때 보던 책을 꺼내 동생과 이야기 나눠봤네요. 오래 두고 보면 볼수록 진국인 책이 있는 듯해요. 한솔수북 < 손가락 아저씨 > 도 그 찰진맛 그대로~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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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아직 욕심이라는 것이 많지는 않은 듯 하다. 엄마 한입 달라고 하면 잘 주고, 무언가 가지고 있으면 나눠먹자고 하면서 가지고 온다. 하지만, 유독 아이가 좋아하는 요구르트 만은 예외다. 사실 이것도 몇개가 있으면 하나는 엄마꺼라고 하면서 잘 가지고 오는데, 자기 것을 빨리 마셔버리고 엄마것도 홀짝 마셔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어쨌든 아직은 요 책 손가락 아저씨처럼 혼자만 먹겠다고 떼쓰지 않아서 예쁜 시기이다. 그래도 손가락 아저씨는 우리 아이에게도 좋은 교훈이 될 것 같아서 참 기쁜 한권의 책이었다.아이들이란 가끔 아무것도 아닌 일에 싸우기도 하고, 욕심을 부리기도 하고... 먹을 것에는 욕심을 안 부리는데, 친구랑 놀때는 꼭 자기 것도 아닌데, 자기거라고 빼앗는 장난감들이 많기 때문이다. 어린 아이들에게는 그런 일들이 다반사겠지만, 말귀를 알아들을 즈음의 아이들에게는 책만큼 좋은 훈육이 없는 듯 하다. 그것도 노골적으로 드러내놓고 교훈을 이야기하기보다, 이 책처럼 재미있게 읽은 책을 통해 은은하게 배어나오는 그런 교훈을 말이다. 책이 참 재미있다. 손가락 아저씨가 길을 가다가 말랑달콤 호박떡을 발견한다. 그걸 머리에 이고 가면서 어디가서 혼자 먹을까 고민하는데, 시냇가에서 붕어를 만나고, 외양간에서 송아지를 만나고, 마루밑에서 고양이를 만나고...이런 식으로 동물들을 만나지만, 혼자서 먹겠다고 하다가 결국에는 떡도 놓치고 본인도 위험에 빠진다는 내용이다.
무엇보다도 국내작가의 작품이라서 우리의 옛 정취도 느껴지는 듯한 해학이 담긴 책이라서 참 좋은 책이다. 그림이 참 독특하다. 엄지 손가락을 찍은 것인지, 지문으로 된 얼굴과 몸통이 재미있다. 또 읽어주는 내내 웃음이 나오는 운율이 있는 글 구성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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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냇가로 갔더니 붕어가 냠냠, 같이 먹자 냠냠. 손가락 아저씨가 도로 싸서 머리에 이고...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유아들에게는 즐거운 말놀이로 자극이 되고, 동물들이 사는 곳도 알아보고, 등장하는 순서도 생각해 보면서 보면 참 좋을 것 같다. 책이 주는 교훈뿐만 아니라, 재미와 아이들의 언어발달과 인지발달 등 좋은 요소를 골고루 갖춘, 권장할만한 책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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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아이들이 하루에도 몇번씩 보는 책이예요. 5살 큰아이는 한글을 읽을줄 아는데 이 책을 동생에게 읽어줄때 엄마가 자신한테 읽어주는것처럼 글에 높낮이를 넣어 읽어주는데 옆에서 보고 있으면 너무 흐뭇하답니다. "냠냠, 같이 먹자 냠냠. 손가락 아저씨가 도로 싸서 머리에 이고", "혼자 먹고 욕심쟁이."와 같은 글이 반복적으로 나오는데 자연히 글에 음을 넣고 읽게 되어요. 우리 아이들은 손가락 아저씨의 표정도 따라하고, 동물들이 손가락 아저씨에게 하는 행동도 따라하며 책을 본답니다. '손가락 아저씨'라는 제목이 재밌죠? 손가락 아저씨가 길을 가다 주운 호박떡을 혼자만 먹으려고 하다 큰일을 당하게 되는 이야기인데 욕심을 부리지 마라는 교훈적인 메세지가 들어있어요. 아이들에게 "욕심을 부리면 안돼" 하고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아이들은 손가락 아저씨의 행동과 결말을 보면서 자연스레 느끼게 되어요. 글 속에서 직접적으로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고 말하지 않지만 글 속에 담겨있거든요.
손가락 아저씨가 길을 가다 주운 말랑달콤 호박떡이 마지막에 다시 나오는데 책을 보고 아이와 대화를 해 보면 좋아요. 손가락 아저씨처럼 길을 가다 맛있는 호박떡을 발견하면 어떻게 할거냐고 질문을 하면 좋겠죠? 우리 큰아이는 "친구와 나눠 먹을거예요."라고 얘기하다 엄마의 반응을 보려는듯 장난삼아 "혼자 먹을거예요." 하기도 했답니다. 누구나 욕심은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죠. 하지만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곳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곳이기에 나누고 살면 더 좋겠죠. 저 역시 지금까지는 나눔을 하고 살지는 못해서 아이들에게 그리 떳떳하지는 못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남을 생각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책 속에 등장하는 동물들과 손가락 아저씨의 표정이 재미나고 말맛을 느낄 수 있는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싶지 않나요? 스케치북 가득 손가락을 꾸욱 찍어 손가락 아저씨의 다양한 표정을 그려보는것도 재미날것 같아요.
<리뷰 속 인용문구는 책 속의 글을 인용했으면 책 사진 이미지의 저작권은 한솔수북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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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세돌이 지났을 무렵 구입한 책입니다. 처음 읽었을때는 글밥이 많지 않은것 외에 별 재미 없는듯 보였는데요 호박떡 한조각에 욕심부리는 손가락 아저씨 장을 넘길때마다 반복되는 글귀에 아이는 재미있어합니다.
책을 읽은 후 욕심부리지 않는것에 대하여 저절로 공부가 되었구요 글씨를 아직 모르는 46개월이지만
"송아지가 냠냠 같이먹자 냠냠" "고양이가 냠냠 같이먹자 냠냠"
이렇게 계속 반복되어지는 글귀에 혼자 책을 읽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손가락 아저띠~> 읽어주세요 하며 들고 온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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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혼자 욕싱을 부리던 손가락 아저씨.. 욕심쟁이가 손가락 아저씨란 점도 재미있네요. 욕심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지만, 그 욕심을 행동에 옮기는 것을 손가락 이니까요. 요 욕심쟁이 손가락 아저씨의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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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교회가는 날이면 꼭 연년생 동생이 졸려하는 시간.. 동생 어부바를 자주 해주는 통에. 유진양 손 한번을 제대로 잡아 주지 못해서 ... 웅진) 괴물바바보보(어린이 수학동화) 를 읽고. 엄마도 이렇게 손이 많았으면 좋겠다. 가방도 들고, 예진이도 어부바하고, 유진이 손도 잡아주고해야하는데... 엄마 손이 두개 밖에 없어서. 예진이 어부바 밖에 못하네.. 유진아 어쩌지?(엄마, 괜찮아. ) 했던 녀석........요 손가락 아저씨 보더니.. 괴물 바바보보가 생각이 났나봅니다. ^^ 인상깊에 읽었던 책의 주인공과 비슷하게 생긴 손가락 아저씨를 굉장히 부러워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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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을 어떻게 표현할까? 궁금했다. 손가락을 실제로 그리면 좀 징그러울듯하고 손에 붙어있는채로 그리면 활동성이 없고.
이책에선 지문으로 표현했다. 참 재치있다.엄지손가락 지문에 모자를 얻으니 영락없는 아저씨 모습이다. 아이가 따라 하기도 쉽다. 잉크에 손가락을 꾹눌러찍어 이건 아빠 이건 아기 이건 엄마. ------ 손가락 아저씨가 길로 길로 가다가 호박떡을 보았네. 하,맛있겠다.말랑달콤 호박떡. 손가락 아저씨가 호박떡을 머리에 이고 어디 가서 혼자 먹을까 요리조리 생각하다가, ------
운율이 있는 시조같기도하고 할머니 이야기 같기도하다. 아이에게 읽어주기도 신이나고 엄마도 재미있다.
내용은 붕어/송아지/고양이/까치 등 동물친구들이 나와 같이 먹자하지만 아저씨가 혼자먹으려 욕심내려다 붕어에게 한입에 덥석!
같이 먹으라던가 욕심내면 안된다는 이야기는 한번 안나오지만 이야기에 다 스며들어 아주어린 아이도 알수있다. 내용도 단조롭고 간결하여 이해하기가 쉽다.
도서사이트 오른발왼발의오진원씨는 이렇게 추천사를 써놓았다.
"욕심쟁이가 손가락 아저씨라는 점도 재미있습니다. 욕심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지만, 그 욕심을 행동에 옮기는건 손가락이니까요."
욕심쟁이가 우리가 우리주변의 순이, 철이, 바둑이가 아닌 손가락아저씨라는것도 세심한 배려인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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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그림책시렁 483 《손가락 아저씨》 조은수 글 김선배 그림 한솔수북 2005.10.15. 손가락이 다치면 되게 아픕니다. 팔다리가 다칠 적에도 아픕니다만, 손발가락이 다칠 적이라고 안 아플 수 없어요. 어쩌면 ‘큰 몸뚱이’인 팔다리가 아플 적에는 어찌저찌 꿋꿋하게 참기도 할 터이나, ‘작은 몸뚱이’인 손발가락이 아플 적에는 어찌저찌 씩씩하게 참기가 어렵지 싶어요. 팔이 다쳤어도 손가락이 멀쩡하면 밥을 짓거나 수저를 쥐어요. 팔이 멀쩡해도 손가락이 다치면 밥을 못 짓고 수저도 못 쥡니다. 다리가 다쳤어도 발가락이 멀쩡하면 일어서거나 엉거주춤 걸어요. 다리가 멀쩡해도 발가락이 다치면 일어서지도 걷지도 못해요. 《손가락 아저씨》는 손가락만큼 작은 아저씨이면서 ‘손가락’ 그대로 아저씨가 살아가는 나날을 보여줍니다. 손가락 아저씨는 손가락처럼 작은 몸으로 숱한 삶을 맞닥뜨려요. 손가락마냥 조그맣지만 손가락처럼 힘세고 든든하게 이 일 저 일 마주합니다. 열 손가락은 모두 아름답습니다. 열 발가락도 모두 사랑스럽습니다. 머리털 하나도 대수롭지요. 큰 몸뚱이여도 작은 몸뚱이여도 모두 살뜰한 우리 겉옷이에요. 우리 몸은 크거나 작거나 하나가 되어 움직입니다. 한넋으로, 한빛으로, 한숨결로 한살림을 가꿔 나가요. 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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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스쿨 다닐 때 수업 교재로 받았던 책인데 사이트를 둘러보다보니 단행본으로 나와서 서평을 써봅니다. 손에 관한 수업이었던 것 같은데 운율이 있는 전래동화라 듣는 아이도 읽어주는 저도 재미있게 읽어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책을 가지고 연계 수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책의 손가락 아저씨는 지문을 찍어서 표현했는데 마침 인터넷에서 지문 그림에 관한 여러 자료도 다운받아 놓은 것이 있어서 책과 자료를 함께 이용해서 아이와 미술놀이도 해보았습니다. 또한 사람마다 지문이 모두 다르다는 점을 얘기해주고 현대 생활에서 지문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함께 얘기해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어찌 보면 물고기가 손가락 아저씨를 먹어버린다는 설정이 무섭거나 끔찍할 수도 있었지만, 동물이나 사람으로 표현한 것 보다는 훨씬 교육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