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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장발'은 태어날 때부터 털이 길고 푸르스름하다는 이유로 형제들에게 치이고, 주인인 목수 노인에게도 '돈 안 되는 개' 취급을 받습니다. 하지만 장발은 자신에게 주어진 척박한 환경을 비관하기보다, 새끼를 지키고 집을 지키는 '개로서의 본분'에 충실합니다. 작가는 장발의 시선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거나 '효용 가치'가 떨어졌다고 판단되는 존재들이 어떻게 자신의 자리를 꿋꿋이 지켜내는지를 담담하게 보여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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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장발'은 태어날 때부터 털이 길고 푸르스름하다는 이유로 형제들에게 치이고, 주인인 목수 노인에게도 '돈 안 되는 개' 취급을 받습니다. 하지만 장발은 자신에게 주어진 척박한 환경을 비관하기보다, 새끼를 지키고 집을 지키는 '개로서의 본분'에 충실합니다. 작가는 장발의 시선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거나 '효용 가치'가 떨어졌다고 판단되는 존재들이 어떻게 자신의 자리를 꿋꿋이 지켜내는지를 담담하게 보여줍니다 앞으로 사회를 살아가는 데 큰 지표가 되는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