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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2] 우리가절대알수없는것들에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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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의 인과력을 발휘하는 모든 것은 어떤 형태로든 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의식이란 자신이 보유한 인과력으로 남들과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는 능력입니다.   오랜만에 읽은 과학책이다.    라스베이거스의 주사위에서 시작한 작가의 고찰은 카오스 이론, 양자역학, 상대성이론, 우주, 블랙홀, 인간의 의식 등을 거쳐 수학에 까지 이르른다. 그 과정에서 현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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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의 인과력을 발휘하는 모든 것은 어떤 형태로든 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의식이란 자신이 보유한 인과력으로 남들과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는 능력입니다.

 

오랜만에 읽은 과학책이다. 

 

라스베이거스의 주사위에서 시작한 작가의 고찰은 카오스 이론, 양자역학, 상대성이론, 우주, 블랙홀, 인간의 의식 등을 거쳐 수학에 까지 이르른다. 그 과정에서 현대의 주요 과학의 성과가 어디까지인지 그것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알아냈으며, 무엇을 알지 못하는지 친절하게 보여준다. 마지막에 수학의 최고라는 논지는 그닥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 교양 과학서로서는 추천할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인간은 주사위에서 어떤 숫자가 나올 확률이 높은지는 계산할 수 있지만, 실제로 지금 던지 주사위가 어떤 숫자를 표시할지는 알 수가 없다. > 그게 양자역학에서 말하는 관측 이전에는 확률적으로 존재하다가, 관측이 이뤄지는 시점에서 존재가 확정된다는 소리구나! 라는 깨달음과 그러니까 언제나 플레이어의 지위를 벗어날 수 없는 인간은 언제나 세계의 객관적인 모습을 조망할 수 없지만, 물리적 실체를 벗어버린 네트워크 상의 지능체가 된다면 가능해질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뻘생각을 얻은 게 작은 수확이랄까

 

 

 

 

 

h*****p 2024.01.3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