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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에게 어떤 미래가 있는가?
"직장인들에게 어떤 미래가 있는가?" 내용보기
저자인 찰스 랜디는 다국적 석유회사 셸의 간부를 거쳐 런던 경영대학원 교수등 20세기 고용문화의 큰 기둥이었던 대기업에서 '코끼리'의 삶을 살아왔지만 인생 50대에 접어들면서 이를 정리하고 프리렌서인 '벼룩'으로서의 새 삶을 시작한다.   이 책은 저자가 독립된 프리랜서로서의 삶을 살아오면서 겪고 느끼고 생각했던 인생과 사업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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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찰스 랜디는 다국적 석유회사 셸의 간부를 거쳐 런던 경영대학원 교수등 20세기 고용문화의 큰 기둥이었던 대기업에서 '코끼리'의 삶을 살아왔지만 인생 50대에 접어들면서 이를 정리하고 프리렌서인 '벼룩'으로서의 새 삶을 시작한다.

 

이 책은 저자가 독립된 프리랜서로서의 삶을 살아오면서 겪고 느끼고 생각했던 인생과 사업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피터 드러커와 톰 피터스 등 세계를 움직이는 사상가 50인에 올라 있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매니지먼트 사상가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일반인들이 과연 그와 같은 판단과 결단을 하고 프리랜서로서의 삶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현재 코끼리의 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들도 언젠가는 제2의 인생의 형태로 벼룩으로서의 삶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에서 크게 관심이 간다.

 

얼핏 보기에 프리랜서는 자기자신을 위해 고용되었기 때문에 자신의 뜻대로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보인다. 자신이 직접 뛰어야 하는 게임이다. 따라서 대타를 내세우지 못하는 세상이다. 늘 준비하면서 언제라도 게임에 뛰어들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프리랜서로서 어떻게 포트포리오를 구성하고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가?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문제에 대해 몇 가지 충고를 해주고 있다. 소속되기, 꿈꾸기, 학습하기, 일 구획하기, 적절한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프리랜서로서의 자유는 뒤집어 말하면 외톨이로서의 고독의 다른 모습이기도 하다. 그래서 프리랜서의 삶은 소속감의 상실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자신들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한다. 자발적 소그룹 활동이나 자원봉사 같은 것들이 이런 필요를 어느 정도 충족시켜 주지 않을까 생각된다. 

 

열정을 되살려주는 새로운 목적의식이 필요하다. 늘 꿈꾸어 오던 일에 대한 열정을 키워 나감으로써, 기필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실천적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 항상 자신의 현 위치를 되돌아보고 점검하는 그런 자세가 요구된다.

 

일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어느 정도의 충분한 수익을 올리느냐의 문제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시간 배분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한다. 집안일에 대한 적절한 시간의 배분, 자원봉사, 학습시간, 운동을 위한 시간들도 적절히 배분하여야 한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없어지고 평균수명이 길어져 감에 따라 누구나 언젠가는 한번 부딪혀야 할 문제로 생각된다. 현재 프리랜서 생활을 하고 있던 앞으로 그런 생활을 할 잠재적 벼룩이든간에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를 제시하는 책이다.



c******4 2010.04.17. 신고 공감 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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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 코끼리와 벼룩
"060. 코끼리와 벼룩" 내용보기
도서정보제목 : 코끼리와 벼룩저자 : 찰스 핸디ISBN: 9788984984929출판사 : (주)생각나무분야 : 경영, 자기계발, 에세이출판년도 : 2009 쪽수 : 373 Page전집권수 : 1권독서기간 : 2013.04. 21~23평가 : ★★★★★           저자소개       저자 소개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인 찰스 핸디는 다국적 석유 회사 셀의 간부를 거쳐 런던 경영대학원 교수, BBC 방송의 경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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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제목 : 코끼리와 벼룩
저자 : 찰스 핸디
ISBN: 
9788984984929
출판사 : (주)생각나무
분야 : 경영, 자기계발, 에세이
출판년도 : 2009

쪽수 : 373 Page
전집권수 : 1권
독서기간 : 2013.04. 21~23
평가 : ★★★★★

 

 

 

 

 

저자소개

 

 

 

저자 소개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인 찰스 핸디는 다국적 석유 회사 셀의 간부를 거쳐 런던 경영대학원 교수, BBC 방송의 경제 프로그램<투데이>를 진행한 방송인이다. 또한 원저궁에 있는 세인트조지 하우스 소장, 왕립예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대의 경제 현상과 인간성 상실 등의 문제를 쉽고도 깊이 있게 전달하는 경제평론가이자 사회철학자로 유명하며 현제 프리랜서 작가이다. 1994년 ‘올해의 경제평론가상’을 사상한 <텅 빙 레인코트>를 비롯하여 <비이성의 시대>, <확실성을 넘어서>, <헝그리 정신>, <홀로 천천히 자유롭게> 등 그의 책들은 세계적으로 수백만 권이 팔렸다. 책에서 저자는 우리들은 인생의 어느 시점에 도달하게 되면, 벼룩으로서의 삶을 살아가야만 한다고 말한다. 인생의 중간에서 벼룩의 삶, 즉 포트폴리오 인생을 시작한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 인생 계획을 세우길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차례

 


    이어가는 글


인생의 중간에서 새로 시작하기-되돌아본 미래

 

 

     1부 포트폴리오 인생의 시작


1장 시작으로 되돌아가서
2장 나는 무엇을 배웠나

 


     2부 인터넷 시대의 기업 문화-자본주의의 과거, 현제, 미래


3장 새로운 경제와 그래 새롭지 않은 경제
4장 달라지는 기업 문화 그리고 개인
5장 새로운 자본주의와 그 딜레마

 


    3부 독립된 생활-인생 스크립트 새로 쓰기


6장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포트폴리오 생활
7장 일 구획짓기
8장 생활 구획짓기

 


    맺는 글 마지막 생각들-자유로운 개인들의 공동체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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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1) [5] 포트폴리오 생활자는 자기 자신만을 위하여 고용이 된 사람이다. 이것은 아주 자랑스러운 상황이기는 하지만 동시에 대타를 내세우지 못한다는 뜻도 된다. 어떤 게임을 하든 당신이 직접 뛰어야 한다. 늘 준비하면서 곧장 게임에 뛰어들 태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


2) [11] 1981년 7월 25일, 마흔아홉 번째 생일 아침에 나는 일찍 깨어났다. 평상시 같았더라면 특별하달 것도 없는 날이었겠지만 그날은 좀 달랐다. 그날은 바로 자발적으로 실업 상태가 된 내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첫날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나는 그것을 실업 상태라고 부르지 않는다. 내가 그로부터 2년 전에 만들어낸 말에 따르면 나는 비로소 '포트폴리오 인생'이 된 것이다.


3) [14] 진리는 첫 번째 조롱 받고, 둘째 반대를 받다가, 셋째 자명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4) [22] 경제가 활성화된 나라에서 일하는 것은 아주 신나는 일이야.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말이야, 경제가 낙후된 나라에서 사는 게 더 좋을지도 몰라. 그런 나라에서는 말이야, 손쉽게 택시를 잡을 수 있고, 어렵지 않게 식당의 좌석을 잡을 수 있고, 좋은 연극을 볼 수 있고 또 대화는 늘 철학적이지. 한마디로 여유 있게 숨쉬며 살 수가 있는 거라고.


5) [22] 기술과 생산성이 발달되었으면 여유 있는 시간이 그만큼 더 많아져야 할 텐데, 어찌 된 일인지, 우리는 전보다 더 일에 찌들어 있다. 일은 이제 생활의 수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우리를 일중독자로 몰아가고 있다. 과연 일이 우리가 직면한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하도록 해줄 것인가, 아니면 성공적인 자본주의는 결국 커다란 환멸로 끝나버리고 말 것인가.


6) [27] 우리는 인생의 어느 시점에 도달하면 인생의 무소속 배우로서 벼룩의 삶을 살아나가야 한다. 좋든 싫든 그게 거부할 수 없는 도도한 추세이다.


7) [30] 연금술사는 실패와 실수를 말하지 않고 오로지 학습의 경험만을 말한다. 학습의 비결로 열정을 내세운다는 것이 다소 기이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그것이 모든 시대, 모든 수준에서 통했다는 것을 나는 확신한다.


8) [37] 자기 자신을 알려면 먼저 자기 자신이 아닌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9) [54] 가정은 인간의 첫 번째 학교이다. 단지 정해진 교과과정, 품질관리,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담임교사 등이 없다는 게 일반 학교와 다를 뿐인 것이다.


10) [62] 일생 동안 세가지 형태의 삶을 살 수가 있게 되었다. 그런 형태 중 하나가 바로 벼룩의 삶이다. 나는 지금까지 겪어온 여러 형태의 삶 중 그것이 가장 좋은 삶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11) [71] 인생은 길다. 그러니 우리의 선택을 가능한 한 오래도록 미루는 것이 좋다. 미래 학습에 대한 잠재력보다는 표현된 재능을 근거로 학생을 판단하는 교육제도는 참으로 불합리하다. 그것은 학생이 십대 중반에 흥미를 느끼는 과목에 근거하여 학생의 미래를 결정짓는 것이나 진배없다.


12) [91] 나는 학교가 인생을 미리 실험하는 안전한 장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재능-우리 모두는 시험에서는 드러나지 않는 재능을 갖고 있다-을 발견하는 곳, 자기의 과제와 다른 사람에 대한 책임을 배우는 곳, 우리가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그것이 언제 필요한지를 깨닫는 곳, 인생과 사화에 대한 우리의 가치와 신념을 탐구하는 곳, 이런곳이 되어야 한다고 확신한다.


13) [123] 대기업은 이제 개혁을 해야 한다. 그들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자본주 못지않게 존중해야 하고 또 시장의 법칙이 정의

와 윤리보다 아래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만약 이렇게 하지 않을 경우 대기업의 앞날은 위험 그 자체가 될 것이다.


14) [131] 사실 코끼리 기업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바구니 속에 든(복지부동-옮긴이)" 사람들이 너무 많다(우선 과거의 나부터 그랬다). 그들은 새로운 것은 시도할 생각을 하지 않고 그저 자기 앞에 밀려오는 일만 근근이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연금술사들은 다르다. 그들은 자기 앞에 밀려오는 일을 수동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적극적으로 일을 만들어내며 또 그런 일을 성취하여 커다란 차이를 보여준다.


15) [140] 회사의 소유주가 누구인가 하는 문제는 영화 제작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 정말 중요한 것은 각 개인의 에너지, 특징, 창조정신이다. 그 나머지는 소음에 불과하다.


16) [151] 피고용자(직원)은 임금이나 봉급을 지불받는다. 프리랜서는 수수료를 청구한다. 프리랜서는 자신의 노하우 결과를 판매할 뿐, 노하우 자체를 판매하지는 않는다. 반면에 직원은 일의 결과가 아니라 시간을 회사에 팔아버림으로써 그 시간을 이익으로 전환시키는 노하우마저 암묵적으로 함께 팔아버리는 것이다.


17) [203] 나는 평생 동안 다양한 형태의 자본주의 문화권 속에서 생활하고 일해왔지만 아직도 위에서 던진 질문들에 대해 속시원한 답변을 얻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 뭔가 답변을 찾아야 한다. 만약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코끼리와 벼룩의 세계는 붕괴할지도 모른다.


18) [205] 뭔가를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가르치는 것이다.


19) [253] 경제적 성장은 우리가 더 많이 더 빨리 여행해야 하고, 더 적게 머물러야 하고, 조용히 서서 풍경을 바라볼 시간이 점점 더 적어지고, 이웃의 관심사를 돌볼 시간이 점점 없어져간다는 뜻이다.


20) [255] 경영학의 귀재인 피터 드러커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했다. 경쟁하지 말라. 일을 남들과 다르게 처리하고 승리의 개념을 재규정하라. 적어도 자본주의는 우리에게 그렇게 할 가능성을 준다. 






21) [257] 공산주의는 원대한 목적을 갖고 있었다(모두를 위한 더 좋은 사회를 건설하는 데 있어서 모든 사람을 공평하게 참여시키자"). 하지만 그들은 그런 목적을 수행하는 효과적인 수단을 갖고 있지 않았다. 자본주의는 부를 창출하는 수단에 대해서는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그 목적에 대해서는 불분명하다. 그래서 그 부가 누구를 위한 것인지 또는 무엇을 위한 것인지 잘 모르는 것이다.


22) [267] 우리는 잠을 자면서 꿈을 꾸지.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낮에도 꿈을 꿔. 이런 사람들은 아주 위험하지. 자신의 꿈을 반드시 이뤄내고 마니까 말이야.


23) [270] 실험을 해보라. 마음에 드는 것은 뭐든지 해보라. 하지만 그것이 하나의 열정으로 성숙하게 될 때까지 그것을 당신 인생의 중심으로 여기지 말라. 그것은 오래가지 못할 테니까.


24) [273] 남들보다 낫기보다는 다르게 되자.


25) [280] 남의 것을 엿보는 것은 아주 강력한 학습 방법이다. 하지만 그저 배우는 데에만 그쳐서는 안 되고 그렇게 엿본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길 수 있어야 한다.


26) [286] 포트폴리오 인생은 러시아워 때의 혼잡한 지하철을 타지 않습니다. 그들이 거기 없기 때문이 아니라 당신이 그 구성원이 아니기 때문에 그들을 보지 못하는 겁니다.


27) [293] 독립적인 벼룩은 기댈 곳이 자기 자신밖에 없다. 돈 버는 일의 미래를 확보하려면 공부하는 일이 본질적인 것이 되어야 한다.


28) [294] 포트폴리오 일은 그것이 일종의 윤작이라는 데에 매력이 있다. 공부하는 일도 쉬는 시간이 충분해야 비로소 윤택해진다. 너무 많이 너무 빨리 쓰면 그 다음날은 아무것도 못하는 것이다.


29) [307] 사과는 예측하지 못한 순간에 우리 무릎 위로 떨어진다. 하지만 당신이 직접 과수원에 가서 나무를 약간 흔들어줄 때 사과가 떨어질 가능성은 더욱 많아지는 것이다.


30) [320] 정말로 아주 조심하지 않으면 성공은 사람을 망쳐놓는다. 

 

 

 

 

 


31) [350] 경쟁적 개인주의 대신에 다양한 개인주의의 시대가 올 수도 있다. 우리는 남들보다 뛰어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과는 다르게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그것은 승자독식의 형태가 아니라 모든 사람이 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감상평
    책 한 권에 저자의 인생 철학이 고스라니 담겨져 있는 한 편의  에세이처럼 읽혀졌다. 또 한편으로 이 책은 대기업이라고 불리어지는 코끼리의 구성원에서 무소속 벼룩의 삶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기계발서이기도 하다. 저자는 1981년 그의 나이 마흔 아홉이 되기까지 코끼리의 구성원으로서 삶을 살아오다가 벼룩의 삶으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고 한다. ‘쉘’이라는 거대 정유업체가 주는 소속감과, 부와 명예를 버리고 기댈 곳 이라곤 오직 자기 자신 밖에 없는 벼룩의 삶을 선택하는 데에는 저자의 아내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당연히 저자이지만, 저자를 성공한 벼룩(?)으로 만드는데 8할은 현명한 아내 덕분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책에서 종종 아내를 언급할 때마다 ‘나도 나중에 저런 마누라와 결혼해야하는데’하면서 부러움과 질투심까지 생기게 만드는 책이었다. 
     전체적으로 책의 주된 내용은 경제, 경영에 관련된 분야이다. 나에게는 마냥 어렵기만 하고 지루하다고 생각했던 분야였는데, 책을 읽는 내내 흥미를 잃지 않았다. 저자가 내용을 아주 쉽게 풀어서 설명했기 때문이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셰익스피어와 성서를 즐겨 읽었다고 언급했는데 그가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글을 잘 쓰는데 큰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또한 책을 읽는 내내 흥미를 잃지 않았던 이유는 재미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가 단순히 글을 잘 쓰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남들과 다른 책을 쓰겠다는 저자의 철학이 엿보였다. 그리고 1981년에 20년 후의 세상을 예측했던 부분에서 저자가 놀라울 정도의 안목과 통찰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에 대한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 같다.  
    아주 적절한 시기에 이 책을 접하게 되어서 나에게는 무척이나 유익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앞으로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던 간에 취직을 하게 된다면, 또 언젠가는 회사에 의지하지 않고 살아가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더 이상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은 없을 테니까. 이 책을 읽고 내가 당분간은 어쩔 수 없이 월급쟁이 삶을 살아가야겠지만, 지금부터라도 벼룩으로서 제 2의 인생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벼룩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도무지 어디서 부터 또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몰라서 막막하기만 했던 나에게 많은 힌트를 준 책인것 같다. 연금술사들 처럼 실험을 하고 뭐든지 해봐야겠다. 그리고 남들보다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남들보다 특별해지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

 

d******2 2013.06.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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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0년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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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0년동안 나는 기업의 조직표가 바뀌는 양상을 지켜보았다.그것은 네모 상자로 이루어진 피라미드 꼴에서 항공사의 기내 잡지에서 볼 수 있는 항공망도로 바뀌어 갔다.회사는 더 이상 인간 부품으로 구성된 기계가 아니고 개별적인 야망을 가진 개인들의 공동체로 인식하게 되었다.(중략)오늘날의 충성심은 다음과 같은 순위이다.첫째. 자기 자신과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것이고둘째가
"지난 40년동안..." 내용보기
지난 40년동안 나는 기업의 조직표가 바뀌는 양상을 지켜보았다.
그것은 네모 상자로 이루어진 피라미드 꼴에서
항공사의 기내 잡지에서 볼 수 있는 항공망도로 바뀌어 갔다.
회사는 더 이상 인간 부품으로 구성된 기계가 아니고
개별적인 야망을 가진 개인들의 공동체로 인식하게 되었다.
(중략)
오늘날의 충성심은 다음과 같은 순위이다.
첫째. 자기 자신과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것이고
둘째가 자기 팀과 프로젝트에 대한 것이고
마지막이 회사에 대한 것이다.

                                                  찰스 핸디[코끼리와 벼룩]
==============================================
여기서 코끼리는 큰 덩치를 가진 대기업을 의미하며
정반대의 몸집을 가지고 있는 벼룩은 프리랜서를 의미합니다.

저자는 다국적회사의 간부이자, 경영대학원 교수, 방송인입니다.
지금은 경제평론가이자 프리랜서 작가이기도 하지요.
그의 경험과 통찰력으로 벼룩의 삶을 직접 경험하고 또 그 삶이 증가되는 추세를 풀어냈습니다.
(그가 벼룩의 삶을 시작한지 벌써 20년이란 사실이 놀랍고,
또 그 삶을 시작한 것이 추정해 본대 40대 후반이라는 삶이 대단히 놀라웠습니다.)

그는 더 커지게 되는 코끼리들과 그 코끼리의 삶,
그리고 그것에 반해 증가되는 벼룩들(?)과
그들의 삶을 어떻게 포트폴리오시킬 것인가에 대한 개략적인 흐름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사실 수 많은 책들을 접하면서 조심스럽게 실제 접목해 보면,
벼룩의 삶처럼 저 스스로 혼자서 많은 것을 해내야 하고
또 책임져야 하는 이론과 실천이 저를 흥분시키는 이유는
그것의 생산성이나 효율성이 극명한 차이를 만들어낸다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인생의 효과성의 측면에서 스스로 장애요인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방향의 주도성"에 있는 것이 아닌가 찰스핸디의 글을 보면서 조심스럽게 예측해 보았습니다.
 
b***y 2009.06.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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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후반기, 자유로운 벼룩으로 살아라
"인생 후반기, 자유로운 벼룩으로 살아라" 내용보기
찰스 핸디의 '코끼리와 벼룩' -  인생 후반기, 자유로운 벼룩으로 살아라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는 어려움을 거듭하고 있다. 선진국은 물론 우리나라 역시 좀처럼 불황을 박차고 일어서지 못하고 있다. 그런 까닭에 내년 우리 경제는 살아가기가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고, 개인에게는 여전히 고용 안정성이 커다란 위협으로 다가올 것 같다.      책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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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핸디의 '코끼리와 벼룩' -  인생 후반기, 자유로운 벼룩으로 살아라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는 어려움을 거듭하고 있다. 선진국은 물론 우리나라 역시 좀처럼 불황을 박차고 일어서지 못하고 있다. 그런 까닭에 내년 우리 경제는 살아가기가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고, 개인에게는 여전히 고용 안정성이 커다란 위협으로 다가올 것 같다.

 

   책 '코끼리와 벼룩'(생각의나무)은 이런 위기의 상황에 읽어 볼만하다. 세계적인 경영구루 찰스 핸디가 개인의 관점에서 개인과 기업의 새로운 관계에 대해 통찰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거대한 기업 '코끼리'의 한 조직원으로 살기를 포기하고 자유로운 '벼룩'이 되어 살아가는 맛을 느끼라고 말한다. '벼룩'은 회사의 대표자가 아니라 자신을 대표하는 독립된 인격으로, '벼룩'들은 스스로의 삶을 “포트폴리오 인생”이라 부른다.

   저자는 1996년 영국 회사의 3분의 2가 '1인 기업'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이미 하나의 분명한 현실이 된 '벼룩 시대'의 자유를 만끽하는 법을 제시한다. 그는 독자들에게 흘러가버린 과거의 세상을 목표로 살지 말고, 대기업이 제공하는 의심스러운 안전보다는 무소속의 자유를 준비하라고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무소속의 자유란 구체적으로 뭘까? ‘벼룩 생활을 하라‘고 외친 찰스 핸디. 그 역시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일에서의 성공과 가정에서의 행복을 동시에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찰스 핸디의 벼룩 생활을 가장 잘 설명한 부분이 있다.

 

   “나는 겨울 여섯 달 동안에 돈 버는 일과 자원 봉사 일을 전부 해치우기로 동의했다. 여름 여섯 달은 아내의 시간으로 남겨놓았다. 이 기간 동안에 나는 책을 쓰는 데 필요한 자료를 읽고 또 노트를 하는 등 공부하는 일을 하면 되었다. 아내의 시간 6개월 동안, 나는 가능한 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나는 사진작가는 아니지만 그녀의 물건을 대신 들어줄 수 있고 또 비가 오거나 해가 날 때는 우산이나 양산을 대신 들어줄 수 있다. 운전기사로 뛸 수도 있고 아내의 약속 장소에 친구 삼아 나가줄 수도 있다. 또 그녀가 찍은 사진의 내용을 설명하는 문안 작성자로 도움을 줄 수 있다.”

 

포트폴리오 인생의 시작  

 

글로벌 기업(이 책에서는 코끼리로 비유된다)로열 더치 셸 런던 본사에 근무하면서 관리자들을 교육시키는 일을 담당하고 있던 찰스 핸디는 신혼 때 아내에게서 큰 깨달음을 얻는다.

 

어느 날 저녁 아내가 찰스 핸디에게 물었다.

“여보, 당신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자랑스러우세요?”

좋아, 그런대로.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어때요. 특별한 사람들이에요?”

좋아. 그런대로.

 

 

“그럼, 당신 회사 로열 더치 셸은 좋은 일을 하는 좋은 회사인가요?”

응, 좋아. 그런대로.

아내는 그를를 빤히 쳐다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나는 “좋아, 그런대로.”의 태도를 가진 사람과 한 평생을 보내고 싶지는 않아요.“

 

   그 날의 대화는 아내가 던진 일종의 최후통첩이었고, 찰스 핸디는 그 다음 달 로열 더치 셸에 사표를 냈다. 그는 ‘좋아, 그런대로.’만으로는 인생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의 삶은 단 한 번뿐이고 그러니 그 삶을 영위하면서 그저 근근이 견뎌나가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결국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그 질문은 여전히 찰스 핸디를 따라다니는 화두였다.

 

   ‘평생의 시간을 미리 회사에다 팔아넘기고 그 대신 평생 고용을 보장받는 그런 형태의 직장 문화는 앞으로 점점 사라지게 될 것이다’고 생각한 찰스 핸디는 대기업의 보금자리를 떠나 나 혼자서 바람찬 들판에서 풍찬 노숙하는 것이 무엇인지 느껴야 한다고 생각했다. 20세기 고용문화의 큰 기둥이었던 대기업, 그 코끼리들의 세계에서 벗어나 벼룩처럼 나 혼자 힘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결심했다. 그는 자유를 얻기 위해 안정을 내팽개치고 바로 그 새롭고 무모한 모험의 세계를 선택한 것이다.

 

 

 

 

   하루아침 벼룩이 된 찰스 핸디는 자유롭게 자기 시간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 포트폴리오 생활의 큰 축복임을 알게 된다. 자기 마음대로 스케쥴을 잡는 대신에 우선순위를 미리 결정하고, 선택을 하고, ‘노’라고 말할 줄 알려면 스스로를 제어할 줄 아는 강인한 마음가짐이 필요함도 느꼈다.

 

   포트폴리오 생활은 그에게 성공의 의미를 재규정하도록 요구했다. 그 과정에서 인생과 인생의 목적에 관한 그 개인의 가치와 신념이 자연히 드러나게 되는 것도 목격한다. 스케쥴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은 피상적으로는 두 개의 선택안 중 하나를 골라잡는 것이지만 본질적으로는 그 사람의 신념체계가 드러나는 준 종교적인 탐구였던 것이다.

 

   벼룩이 되어 자신의 인생 포트폴리오를 스스로 꾸미게 된 찰스 핸디. 그는 더 이상 남의 결재를 받기 위해 내 어깨 너머를 쳐다보지 않아도 되고, 난생 처음으로 자신의 인생을 마음대로 주무르게 되었다. 무엇보다 그는 내가 아닌 그 어떤 것으로 위장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그리고 나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고 그런 상태를 편안히 여긴다는 것 등등이 너무나 좋았다고 고백했다.

 

인터넷 시대의 기업 문화-자본주의의 과거, 현재, 미래 

 

   회사라는 코끼리는 사람들이 삶에서 바라는 것, 가령 생활의 안전, 승진의 전망, 보람 있는 일을 할 기회를 제공했다. 그런 제도가 그대로 지속될 수만 있다면 그것은 참 좋은 생활이었다. 하지만 세계의 경계선이 무너지고 통신수단이 발달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그런 회사들은 급격한 변모를 겪게 되었다. 또한 신자유주의 경제 하에서는 경쟁이 필수적인 한 부분이 되었다. 모든 분야에서 진입장벽이 붕괴된 것이다. 정부의 도움이 있건 없건 경쟁은 공공부문에도 스며들고 있다. 그런 까닭에 다가올 미래(21세기 현재)에는 프리랜서(1인기업가) 생활을 준비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벼룩으로 대표되는 프리랜서는 자신의 노하우 결과를 판매할 뿐, 노하우 자체를 판매하지는 않는다. 반면에 직원은 일의 결과가 아니라 시간을 회사에 팔아버림으로써 그 시간을 이익으로 전환시키는 노하우마저도 암묵적으로 함께 팔아버리는 것이다.

   앞으로 점점 더 많은 프리랜서들이 자신의 지식을 철저히 통제하기 위하여 회사를 상대로 수수료를 청구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정의하기 애매모호한 지적 재산은 점점 더 벼룩들에게 속하게 될 것이고 점점 더 많이 코끼리들에게 임대될 것이다.“

 

   한편 그는 현재와 미래의 테크놀로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른다섯 이전에 발생한 테크놀로지는 우리를 흥분시키고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열어준다. 그러나 그 이후의 테크놀로지는 우리를 당황하게 하고 난처하게 한다.”는 것. 하지만 찰스 핸디는 e세계의 경영은 결국 상식의 문제일 뿐 정말로 어려운 것은 구체적인 실천이라 통찰한다. 크게 볼 때 새로운 테크놀로지는 이미 발생한 것을 강화하는 것일 뿐 대체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그는 앞으로는 소유보다 접속이 중요하게 될 것이고, 또 어떻게 보면 비소유적 재산의 세계가 경제를 활성화시킬지도 모른다고 보았다. 21세기 들어 소비지상주의가 가져온 부정적인 결과로 환경오염이 심각해져 지구 온난화를 불러와 세계 기상마저 불안해지는 형국이 되자 최근 ‘소유’보다는 ‘공유’와 ‘대여’를 통한 자원과 재화의 재분배가 주목되고 있다. 시대를 내다본 찰스핸디의 통찰력이 아닐 수 없다.

 

독립된 생활-인생 스크립트 새로 쓰기 

 

   찰스 핸디는 미래에 대해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말한 경영학의 귀재인 피터 드러커의 말을 빌렸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경쟁하지 말라. 일을 남들과 다르게 처리하고 승리의 개념을 재규정하라. 적어도 자본주의는 우리에게 그렇게 할 가능성을 준다. 홍수에 휩쓸려갈 때에는 선택안을 생각하기가 쉽다. 하지만 홍수는 때때로 우리를 새로운 장소, 새로운 가능성으로 데려다 준다.”

 

   그리고 “남들보다 낫기보다는 다르게 되자.”고 말했다. 바로 차별화를 말한 것이다. 찰스 핸디는 이 화두를 곰곰이 생각하면서 새로운 통찰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으려면 자신의 전문지식 분야에서 과감히 탈피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물을 새롭게 보기 위해 혹은 새로운 것을 보기 위해 때때로 낯선 세계를 거닐어야 한다. 필요하다면 우리 자신에게 그것을 강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찰스 핸디는 독립적인 벼룩의 생활에 기댈 곳이 자기 자신 밖에 없다며 돈 버는 일의 미래를 확보하려면 공부하는 일이 본질적인 것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에게 공부의 핵심은 글쓰기. 그는 소설가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작가들은 실제 글쓰는 시간보다 3배나 많은 시간을 공부하는데 투입한다며 꾸준한 학습을 강조한다.

 

   찰스 핸디는 세계가 점점 더 개인의 세계, 선택과 리스크의 세계가 되어가고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미래가 항상 편안하기만 한 세상도 아니고 리스크 또한 높을 것을 짐작했다. 하지만 한편으로 삶을 스스로 형성하고 우리 자신을 스스로 규제하는 기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때가 지금이라는 것도 알았다.

 

   그래서 그는 이 책을 썼다. 일생 동안 세 가지 형태의 삶을 산 자신을 돌아보며 그 중 벼룩의 삶이 지금까지 겪어온 여러 형태의 삶 중 그것이 가장 좋은 삶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우리의 인생은 그 어느 때보다 길다. 행복한 삶을 사는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리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고민한다면 이 책이 좋은 말벗이 되어줄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n 2011.10.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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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삶을 통해 빛을 전하는 찰스 핸디의 명저
"자신의 삶을 통해 빛을 전하는 찰스 핸디의 명저" 내용보기
1. ‘저자에 대하여’ 찰스 핸디. (Charles Handy, 1932~). 그는 자신이 머무는 곳은 어디나 배움의 현장으로 만들 줄 아는 마법사였다. 그는 일상을 이루는 소소한 장면들을 우주가 인류를 위해 저장해놓은 지혜의 보물을 발굴하기 위한 곡괭이로 활용할 줄 아는 알뜰한 광부였다. 고전, 역사, 철학이라는 전공을 통해 흡수한 인문학적 소양이 그의 발굴작업을 위한 기초체력이 되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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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자에 대하여’

찰스 핸디. (Charles Handy, 1932~).

그는 자신이 머무는 곳은 어디나 배움의 현장으로 만들 줄 아는 마법사였다. 그는 일상을 이루는 소소한 장면들을 우주가 인류를 위해 저장해놓은 지혜의 보물을 발굴하기 위한 곡괭이로 활용할 줄 아는 알뜰한 광부였다. 고전, 역사, 철학이라는 전공을 통해 흡수한 인문학적 소양이 그의 발굴작업을 위한 기초체력이 되어주었던 것 같다. 그는 인문학이 지혜의 보고라는 것을 알아차렸던 것이다. 하지만 그를 특별하게 만들었던 것은 인문학적 소양 그 자체가 아니다. 그 찬란한 보물들도 실제 삶을 위해 기능하지 않는다면 그저 반짝이는 돌이나 쇠덩이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그리고 일상이야 말로 가장 소중한 예술의 현장이라는 것 역시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두 현장을 아름답게 연결하는 것에서 소명을 찾는다. 그의 삶은 그야말로 눈부시게 아름다운 ‘그리고’의 전형이었던 것이다.

당신은 하나를 이해하기 때문에 둘을 이해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둘은 하나 ‘그리고’ 하나의 결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말로 중요한 것은 여기에서 ‘그리고’의 역할을 이해하는 것이다 120

찰스 핸디는 1932년에 아일랜드 킬데어에서 영국 국교 신부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옥스포드 대학의 오리엘 칼리지에서 고전, 역사 그리고 철학을 전공했다. 대학 졸업 이후, 핸디는 그의 첫번째 경력으로서 세계적 정유 회사인 쉘 인터내셔널에서 10년간 근무했다. 쉘 퇴사 후 그는 두번째 경력으로서 경영 관리 및 교육자로서 일하게 되는데, 1966년 미국 MIT의 슬로언 스쿨에 들어가서 정규 MBA 과정을 수료했는데, 이 때 조직과 그 원리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1967년에 영국으로 돌아와 런던에서 영국 최초의 비즈니스 스쿨인 슬로언 프로그램을 만들고 관리했으며, 1972년에 핸디는 경영철학을 담당하는 정교수가 되었다. 이후1977년부터 1981년까지 핸디는 사회 윤리학과 가치를 연구하는 윈저성의 컨퍼런스 및 연구 센터에서 학장으로 근무했다. 그는 1987년부터 1989년까지 왕립 예술학회의 회장을 지냈으며 7개의 영국 대학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영국의 많은 사람들에게 '오늘의 사색'이라는 BBC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그는 세계적인 경영 사상가 50명에 선정되기도 했는데, 2001년에는 피터 드러커에 이어 2위에, 2005년에는 10위에 랭크 되었다.핸디와 그의 아내인 엘리자베스 핸디(핸디의 매니저이자 사진작가)와의 사이에 두 명의 자녀(딸,아들)를 두었으며, 영국과 이탈리아의 집을 오가며 그들의 포트폴리오 인생을 살고 있다.

그의 주된 메시지는 앞으로의 미래 사회에서는 직장인이 일생동안 한 곳에 매여 있을 수 없으며, 세계화의 바람 속에서 사회가 되고 빠른 속도로 바뀜에 따라 직업 형태도 달라지게 될 것이므로, 시간의 흐름에서 자신에 맞는 적절한 일의 구성, 즉, 조직에 속해 월급을 받는 일과 스스로 독립하여 수수료를 받는 일, 무료로 사회에 봉사하며 기여하는 일과 가족을 위해 집안 일을 하는 것을 적절히 균형을 잡아 유지해야 함을, 이것이 바로 포트폴리오 인생임을 역설하고 있다. 이 메시지를 전달함에 있어 그는 자기 자신의 인생의 변화 단계와 그 과정에서의 자신의 성찰을 주된 이야기 소재로 삼고 있다.

2. 작가 연습생의 시선

 


우선 감사를 전하고 싶다. <코끼리와 벼룩>을 읽으며 내 삶속의 중요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 대답들 중 대부분은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은 분명한데 적절한 질문을 만들어낼 수 없었기에 대답할 수 없었던 것들이었다. 인생의 대선배, 찰스 핸디는 그 온화한 미소와 함께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보내고 있었다.

“네가 지금 힘든 이유가 뭔지 알고 있단다. 그런 고민을 한다는 건 네가 나와 비슷한 종류의 사람이라는 의미지. 내 경우엔 이런 식으로 풀었단다. 100%는 아닐지 모르지만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해답을 만들어가려고 노력했어. 그 결과가 바로 내 삶이란다.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도 없다. 어때? 조금 도움이 되었니?”

“네! 너무 다행이예요!! 저는 제가 이상한 사람이라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줄 알았거든요. 나중엔 고민 그 자체보단 남들은 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사는 것을 저만 유독 못견뎌하고 답답해하는 것이 더 힘들었어요. 그런데 아니었어요. 할아버지의 삶을 읽으며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이런 기분. 나만 느끼는 거 아니었구나. 이런 마음을 할아버지도 알고 계시는구나..이것만으로도 넘치게 고마웠을텐데..여기에 대한 솔루션까지 제시해주시다니..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이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딱 하나겠죠?”

“그걸 알고 있단 말이냐?"

“그럼요."

"그게 뭔지 궁금하구나!"

"할아버지처럼 살거예요. 개념과 현실을 연결하는 '그리고'의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고요. 물론 할아버지만큼 잘 할 자신을 없어요. 하지만 그래도 그것이 제가 제일 잘 할 수 있고 또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그렇게 저만의 '그리고'를 만들어낼 거예요. 그렇게 저의 '그리고'를 필요로하고 그 안에서 위로와 희망을 찾는 사람들을 돕고 싶어요.”

"너의 목소리와 표정이 변해가는 것을 지켜보았으니 더이상 묻지 않겠다. 나도 기쁘구나.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언제든지 찾아오거라. 우리는 이제 같은 우물을 먹는 사이가 되었으니까. 알겠느냐?"
 
"네~!! " 

다시 현실로 돌아와,  찰스 핸디는 메시지 뿐만 아니라 스타일을 통해서도 우리를 가르치고 있었다. 쉽고 재미있고 유익한 글의 모범과 수련법을 제시함으로써 그를 따르려는 이들에게 자상한 징검다리를 놓아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리듬감, 구체적인 사례 등 그를 구성하는 여러가지 특징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것은 '결벽에 가까운 정직함'이었다. 그 정직함이야말로 현실의 독자가 자신의 삶과 인류의 지혜사이에 놓인 넓다란 간극을 메우는 수단으로 핸디의 디딤돌을 신뢰할 수 있게 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남에게 내보이기 껄끄러워 은근 슬쩍 감추고 싶은 작은 문제들을 솔직히 노출함으로써 독자는 그에게서 이웃집 할아버지같은 친숙함을 느끼며 그에게 마음편히 자신을 의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실은 내내 고민이었다. '왠지 멋있어 보여서'가 절반은 넘었던 작가의 꿈이었다. 그런데 막상 그 길로 들어서고 보니 뜻하지 않는 복병이 숨어 있었다. '지어내기'라고 생각했던  '쓰기'가 실은 '드러내 보이기'의 다른 이름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그 순간부터 생각이 복잡해졌다. 굳이 내 치부까지 드러내 보이며 작가의 길을 고집할 이유가 있을까?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 괴로운 것은 나를 들여다 보면 볼 수록  '쓰지 않고는 살 수 없도록 프로그램된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었다. 진퇴양난이었다. 산다는 것이 버겁게만 느껴졌다. 그렇다고 죽을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래서 결국은 '살을 벨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흐르는 피에 마음 상해하지 말자'는 체념을 잠정적인 해결책으로 그 고민을 접어 둘 수 밖에 없었다. 운명을 받아들이자 정도로.

찰스 핸디는 이런 내게 운명을 재해석할 수 있는 힘을 주었다. 그는 자신의 삶으로, 글로 말하고 있었다.

"미옥아! 그 피도 그냥 낭비하는 게 아니란다. 그 피야말로 너의 '그리고'를 완성시켜주는 접착제가 되어줄 거란 말이지. 아니 어쩌면 너는 그 피를 보기 위해 살을 베려고 하는지도 몰라. 솔직함이란 그 순간 내 마음이 머무는 곳을 인정한다는 것이니까. 나를 봐! 나는 그 솔직함으로 독자들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나의 성공이 나를 옥죄는 감옥이 되지 못하도록 할 수 있었어. 이거야 말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드러내기를 두려워하지 않은 사람들만이 누리는 영광의 왕좌가 아니겠니? 솔직함이란 더 나 자신에게 가까워질 수 있는 마법의 양탄자같은 거야.  미옥아. 아직도 두렵니?"

"아직은요. 하지만 이제 '해야되나 말아야되나'를 고민하진 않을 거예요. 보다 아름답게 '솔직'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께요. 보다 지혜롭게 나 다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께요."

YES마니아 : 골드 m*****5 2011.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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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대화를 할때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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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고, 그 말 한마디에 사람이 평가된다. 직장인에겐 말이 더욱 중요하다. 일상 대화부터 회의, 프레젠테이션, 협상 등 대화로 시작해서 대화로 끝나는 직장 생활에 대화의 기술은 필수다. 대화에도 차별이 필요하다 직장 상사에게는 농담을 하더라도 상사의 직위와 권위를 존중해야 한다. 특히 친하다는 이유로 존댓말을 소홀히 하는 것은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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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고, 그 말 한마디에 사람이 평가된다.

직장인에겐 말이 더욱 중요하다.

일상 대화부터 회의, 프레젠테이션, 협상 등 대화로 시작해서 대화로 끝나는 직장 생활에 대화의 기술은 필수다.


대화에도 차별이 필요하다

직장 상사에게는 농담을 하더라도 상사의 직위와 권위를 존중해야 한다.

특히 친하다는 이유로 존댓말을 소홀히 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친구 같은 동기 사이에도 조심해야 할 것은 있다.

바로 자신의 사생활을 알리는 것. 동기들은 직장내 경쟁자이기도 하다.

자신이 공개한 사생활이 언젠가는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사석에서 본 상사의 흉 역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

후배들은 자신과 똑같은 인격체로 대우하자. 친하다고 말을 함부로 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후배들이 더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직장은 놀이터가 아니다


일상생활에서의 대화와 직장 내 대화는 당연히 달라야 한다.

술에 취해 꼬부라진 혀로 전하는 이야기를 친구들은 이해하고 위로해 줄 수 있지만, 직장 상사는 절대 그렇지 않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의 특성상 대화는 빠른 일처리를 위해 간단, 명료, 신속해야 한다.

잘못 전달된 내용은 전혀 다른 결과를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조직에 위험을 가져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직장 대화, 이것만은 지켜라


1 최대한 짧은 시간 안에 육하원칙에 입각한 내용을 분명하고 논리정연하게 전달하라.

2 중간보고를 자주하여 동료들과 정보를 공유하라. 중간보고는 상사, 동기, 후배 직원 모두에게 하는 것이 좋다.

3 사소한 일이라도 잘못했다면 즉시 사과하라.

4 너무 겸손한 것도 문제다. 업무에 대한 칭찬에는 “힘들었지만 보람 있었습니다”며 웃으며 대답하라.


상황별 대화, 이렇게 얘기하라

1 상사와 대화할 때 상사는 부정적인 분위기를 싫어한다. 그들의 의견을 완전히 부정하는 대꾸는 절대 하지 말 것. “맞습니다. 그렇긴 하지만 저는 이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부분 부정을 통해서 상사의 권위를 존중해주고, 덧붙여 자신의 의견을 말하라.


2 후배를 야단칠 때 당신의 후배도 성인이다.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한 번만 야단쳐도 충분하다. 특히 일을 잘못 했을 뿐인데 인격을 무시할 필요는 없다. 잘못한 이유를 정확하게 설명하고, 선배로서 언제든지 다시 가르쳐 줄 수 있다고 이야기하라.


3 회식 자리에서 심각한 분위기를 조장하거나 정치 관련 이야기를 하는 것은 즐거운 회식과 어울리지 않는다. 최근에 있었던 개인적인 에피소드나 해외토픽으로 회식 분위기를 주도하는 것이 좋다.


4 사과를 해야 할 때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을 때 즉시 실수를 시인하고 사과하자. 괜한 변명은 우습게 보일 뿐 아니라 잘못이 더 커지는 역효과를 내기도 한다. “제가 실수했네요.” “죄송합니다. 앞으로 잘하겠습니다.” 정도의 사과로 충분하다.



대화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대화는 연습하면 발전할 수 있다.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진정한 대화법을 익히고 나면 어느새 성공이 눈앞에 다가와 있을 것이다.


1 ‘부정’을 ‘긍정’으로 바꿔라 ‘하지 마’ 보다 ‘하는 게 어때?’를,

‘하지만’ 보다 ‘그런데’를 써서 긍정의 힘을 전파하자.

은근히 전해지는 긍정적인 말투는 상대방에게도 진한 인상을 남긴다.


2 상대방을 공감시켜라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대화한다면 누구든 당신의 편으로 만들 수 있다.

상대방에게 친숙한 주제는 물론 단어나 어휘도 신경 써서 고르자.


3 눈치 보며 대화하라

대화는 혼자하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이야기할 때는 물론 상대방이 이야기할 때 다른 사람들의 표정이나 행동을 잘 살펴라.

그 속에서 상대방의 반응을 읽어낼 수 있다면 당신은 이제 대화의 달인이다.

h*****k 2010.02.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코끼리가 벼룩이 되기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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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1.금   '코끼리와 벼룩'이라는 제목과 노란 표지로 시선을 끌어 주문하게 된 이 책은,배달되어 손에 받았을 때에는 예상보다 작은 사이즈와 하드커버의 두꺼운 표지때문에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하드커버는 싫다..;) '직장인들에게 어떤 미래가 있는가'라는 이 문구는 정말 요즘 나의 고민을 대변해주고 있어서 책을 읽으면 나에게 시원한 물한잔이 되지 않을까
"코끼리가 벼룩이 되기 까지..." 내용보기

2009.12.11.금

 

'코끼리와 벼룩'이라는 제목과 노란 표지로 시선을 끌어 주문하게 된 이 책은,
배달되어 손에 받았을 때에는 예상보다 작은 사이즈와 하드커버의 두꺼운 표지때문에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하드커버는 싫다..;)
'직장인들에게 어떤 미래가 있는가'라는 이 문구는 정말 요즘 나의 고민을 대변해주고 있어서 책을 읽으면 나에게 시원한 물한잔이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가지고 첫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그런데 책의 초반은 나의 기대가 완전히 시라지게 했다.
영국 및 미국의 유명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또 대기업에 들어가게 된 상황을 이야기해 주는데,
왜 나한테는 이게 자화자찬으로 밖에 안들리는 건지...태어나서 별로 노력하지 않았는데도 그런 행운을 얻었다는 이야기는 동감을 얻기가 힘들었다. (이걸 보면 내가 참 삐뚤어진 것 같다. 남의 말이 비틀려 들리는 건..내가 뒤틀려 있기 때문인데..)
그래서 정말 내가 이 책을 끝까지 읽을 가치가 정말 있을까 하는 생각이 읽는 초반 내내 들었다. 사놓은 책도 많은데 다른걸 읽어야 하나...한 수십번은 고민했던 것 같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책내용에 동감하면서 즐겁게 읽고 있는 것이었다.
정말 나도 책에서 말하는 직장인이었던 것이지..
책제목에 나오는 코끼리와 벼룩에서 코끼리는 대기업, 혹은 대기업속에서 살아가는 직장인을 말하고, 벼룩은 프리랜서(책에서는 포트폴리오 인생을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를 의미한다. 대기업 혹은 회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살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회사라고 착각하고 살아가는데,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은 뭐가 되는 냥 우쭐되는 모습이지만 실제로 그 타이틀을 벗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아무 것도 아닌 것이 아니라, 나 자신도 아무 것도 없어진다. 이건 주위에 회사를 그만두고 나간 사람들을 봐도 그렇고, 나 자신도 걱정이 되는 모습이다.

 

저자도 자신이 탄탄한 학교를 다녔고, 또 대기업에 다녔지만, 50대에 들어서 모든 것을 버리고 프리랜서로 살아가면서 겪고 느꼈던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또 충고해주고 있다. 포트폴리오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자유를 좋아해야 하고, 어느 정도 능력도 있어야 하며, 돈에 대한 미련을 버리면서, 또 좋아하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이 좋아하는 무언가를 능력으로 발전시켜야 하는데, 모든 사람은 좋아하는 것이 있고 이를 추구하다보면 능력이 될 수 있지만, 코끼리 상태로 있게 되면 코끼리 밖의 세상에 눈을 돌리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직장을 다니면서 무엇하나 배우기도 힘든데, 회사를 그만두고 할 무언가를 위해 시간을 투자하기란 더더욱 어렵다...그리고 나이 50대에 회사에 남아있다면 어느 정도 중책을 맡고 있거나 타이틀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큰데, 그걸 버리고 코끼리 밖으로 나서기가 어렵다. 그러나 그걸 버리면 가족이나 자기자신에 충실한 삶을 살수 있으며, 이것이 살아가는 것이라고 작가는 얘기해준다.

 

요즘에 나포함해서 주위에서 나중에 뭐 먹고 살아야 하는 고민을 많이 한다. 회사를 다닐 수 있는 시간은 생각보다 적고, 애기도 키워야 하고 먹고 살아야 하고 집도 사야 하고..현실적인 고민이 많다. 그래서 사실 작가처럼 휘리릭 떠나기가 어렵지만, 작가처럼 50대에 내 인생을 위해 뭘 하겠다는 희망을 품는 것이 좋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시점이지만, 얼마전 악기하나를 배우기 시작했다. 한번도 안해본 거라 언제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배우는 것만으로 기분이 너무너무 좋다. 10년 후에 전문가 만큼 잘하리라는 꿈을 가지고 시작한 건데, 책 읽는 동안에 내가 열심히 배우고 연습하는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그냥 씨익 웃음이 나왔다. 또 하나의 든든한 후원자가 생긴 기분이랄까..

 

'모든 책은 읽을 가치가 있다'는 내 생각이 또한번 맞아 떨어지는...그래서 혹시나 해서 중간에 손을 놓지 않고 읽었던 것이 나에게 묘한 희망을 준 듯 하여 기분이 좋다..
그래도 하드커버는 싫어..-_-

리뷰 총점 종이책
직장인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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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업무 특성상 여러 부서 사람들과 만날 일이 많다. 사람들과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상당수의 사람들이 퇴직할 것을 염두해 두고 일을 하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 내가 만난 사람들의 80%이상은 우리 회사를 평생직장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퇴직의 시기를 본인이 계획하기 보다는 수동적으로 나가게 되는 날로 보고 있었다.   왜 그런 마음으로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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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업무 특성상 여러 부서 사람들과 만날 일이 많다.

사람들과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상당수의 사람들이 퇴직할 것을 염두해 두고 일을 하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

내가 만난 사람들의 80%이상은 우리 회사를 평생직장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퇴직의 시기를 본인이 계획하기 보다는 수동적으로 나가게 되는 날로 보고 있었다.

 

왜 그런 마음으로 회사에 다니냐는 질문에

농담인지 진담인지 농담을 가장한 진담인지 

그들은 "다음 달 카드값 때문에..."라고 답했다.  

 

젊은이들이 이렇게 회사 안에서 꿈을 잃어가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밖에서는 회사에 들어가고 싶어서 난리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회사 안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나가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다.

 

그에 대한 해답이 이 책에 들어있었다. 

프리렌서..

직장인은 시간에 대한 대가를 받고

프리렌서는 성과물에 대한 대가를 받는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많은 기업의 간접비 축소, 인력의 아웃소싱과 더불어

1인기업의 대두는 이미 시작되었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근무 형태나 회사의 역할 등이

이미 초기 단계를 지나고 있는 듯 하다.

2005년도에 출판된 책임을 감안할 때 작가의 통찰력은 대단하다.

 

무기력한 직장인이 되어버린 나에게 돌파구가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s******a 2009.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생의 중간에서 새로 시작하기...
"인생의 중간에서 새로 시작하기..." 내용보기
나는 자유를 얻기 위해 안정을 내팽개치고 바로 그 새롭고 무모한 모험의 세계를 선택한 것이다.   직장생활 5년차가 넘고, 현재 직장에서의 한계와 나의 10년의 모습을 다시한번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는 시기인것 같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10년 후에, 아니 5년 후에도 내가 하고 있을까? 그 미래의 내 모습은 어떨까?   정년은 먼 미래가 아니라,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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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유를 얻기 위해 안정을 내팽개치고 바로

그 새롭고 무모한 모험의 세계를 선택한 것이다.

 

직장생활 5년차가 넘고, 현재 직장에서의 한계와 나의 10년의 모습을 다시한번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는 시기인것 같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10년 후에, 아니 5년 후에도 내가 하고 있을까?

그 미래의 내 모습은 어떨까?

 

정년은 먼 미래가 아니라,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는 것이라는 말...

나 역시 그러한 시기가 멀지 않았다는 두려움...

회사의 하나의 부품인 내가, 머지 않아 새로운 부품들로 교체될것 같은 두려움...

 

지금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사업을 고민한다.

하지만, 두렵다...

조직에서의 안정감이 미래에 대한 두려움보다 더 크기에...

새로운 시작을 생각하기에 더 많은 고민이 된다.

 

아직도 나는 코끼리로의 삶을 선호하는 것 같다.

벼룩으로의 삶의 두려움을 극복하기에는 나는 아직 용기가 부족한것 같다.

 

하지만, 다시한번 더 깊에 벼룩의 삶을 고민하게 된다.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가진 삶을 사는 벼룩의 삶.

더 많은 능력, 준비, 자기 컨트롤...이 필요한 벼룩의 삶을 가기위해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의 안정을 버리고 무모한듯하지만, 새로운 세계로 도전하는 용기가 가장 필요한 듯 하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경쟁하지 말라!

일을 남들과 다르게 처리하고 승리의 개념을 재규정하라!

 

- 피터 드러커-

 

나는 지금까지 남들과 같은 것을 하면서 경쟁하고, 그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인생을 살아온것 같다.

늘 피곤하고 지치고... 도태될까봐 두렵고... 막연한 미래가 두려웠다.

남들과 같은 길을 가며 고민하기 보다는 남들과 다른 길을 찾아봐야겠다.

 

남들보다 뛰어나려고 하다보니... 뒤쳐질까봐 늘 두려웠다.

남들과 달라졌을때... 새로운 세상이 열리지 않을까?

그것이 사람들이 말하는 진정한 블루오션일 것이다.

 

두렵지만, 나에게 새로운 도전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는 것 같다.

한 지인이... 새로운 도전을 하려면 조금이라도 빠를때 시작하라고 조언해주었다.

그래야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기 쉽다고...

 

막연한 블루오션을 기대하며 레드오션가운데 살기보다...

검푸른 바다위로 뛰어들어 치열하게 헤엄치면, 블루오션일 수 있지 않을까?

 

나의 미래의 행복을 위해 이 시간이 참 소중하다.

 

행복은...

할일이 있는것, 바라볼 희망이 있는것, 사랑할 사람이 있는것

                                          .....이 세가지 이다.

 

 

새로운 시작을 고민하는 나에게 새로운 시각과, 내가 가진 지금의 막연한 두려움을 들여다 보게 해준 책인것 같다.

 

k****y 2009.12.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