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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명절이 됐든 주부들은 집 안과 밖의 청소를 시작으로 명절을 맞게 됩니다. 그리고 미리미리 장을 보기도 하지요. 명절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은 의외로 시골 장터가 될 수도 있음을 왜 생각하지 못했는지, 내 뒤통수를 치고 말았습니다.ㅋㅋ 제수용품이 나와 있을 것은 짐작하고도 남지요. 그 씨끌벅적 신나는 사람들의 모습이 진짜로 명절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뿐 일까요?. 지금이야 뉴스를 통해서 기차역이나 버스 터미널 등을 통해 귀성객들의 설렘으로 들뜨고 바쁜 발걸음을 볼 수 있지만 옛날엔 명절을 앞두고 부쩍 많아진 손님을 나르는 나룻배를 통해서도 명절이 다가옴을 느끼게 한다는 사실, 그럼 이번엔 고향은 명절을 앞두고 어떤 채비를 할 지가 점점 궁금해 집니다. 아궁이 앞에 쪼그려 앉아 열심히 풀무를 돌리는 할머니, 고향에 올 자식을 위해 깨와 같은 곡식을 키질 하는 모습, 초가집에 새 옷을 입힌 황금 지붕이나 꺼지지 않고 식지 않는 가마솥을 보고 있자니 멀지 않아 명절이 다가 오겠지요. 이 책은 우리의 명절을 주절주절 길게 설명할 필요 없이 깔끔한 시로 확실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부연 설명이 필요치가 않습니다. 민속 명절과 풍습을 이렇게도 설명할 수도 있구나 싶어, <우리나라 바로 알기> 시리즈의 다른 도서까지 몽땅 궁금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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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교에서 '우리 나라 바로 알기' 시리즈로 나온 '민속 명절과 풍습'에 관한 책이다. 언젠가부터 '글로벌 시대'라는 명목하에 우리나라 보다는 밖으로 세계로 눈을 돌리는게 무언가 더 많이 앎에 대한 상징이 된 건 아닌지 돌아볼 일이다.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을 어느 순간에 많이 잃고 살았음을 새삼 느끼게 해 준 고마운 기회였다.
우리 공주님이 알고 있는 추석 같은 명절이 그냥 달력상에 있는 숫자상의 명절이 아니라 무언가의 의미가 있고, 생동감있는 사람의 모습이 있는 것이라는 것을 그림과 감칠맛 나는 시어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해주어서 고맙다.
우리가 언젠가 부터 잊고 살아온 우리의 명절인 단오와 칠월칠석 같은 것도 하나의 얘깃거리가 되어 우리 모녀를 속삭이게 만들어주었다. 단오날 그네타기는 우리 공주님한테 너무나 신나는 놀이로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정말 이제는 민속촌이나 민속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초가집, 나루터, 풀무, 아궁이의 모습도 흐뭇한 미소를 지을 수 있게 했다.
사실 어린 시절 시골에서 자란 탓에 다른 도시토박이보다는 시골스러움을 많이 경험하긴 했지만 요즈음은 나도 그런 걸 많이 잊고 있었다. 하물며 우리 공주님은 거의 경험을 못한게 많을거고. 이 책이 우리의 그 간격을 좁혀주며, 서로 얘깃거리를 만들어 준셈이다.
쉬운 언어로 각 명절과 풍습에 대한 풍경을 시로 만들었고, 뒷부분에는 사진을 추가하여 생동감있는 연결이 가능하게 해 준 기획이 돋보인다.
경험. 직접경험이 무엇보다 소중하긴 하지만, 이렇게 책으로 간접경험이라도 실컷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것인지 새삼 느낀 좋은 기회였다.
다른 시리즈도 꼭 챙겨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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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것도 많다" 살 것도 많다" 제 절친한 친구중에 미국인이있는데요. 제가 자랑스럽데요. 한국사람인걸 자랑스러워하는 자기가 아는 몇 안되는 한국사람이람니다. 제가 --"""" 그친구는 한국에서 6개월정도 영어강사를 했는데 한국사람들이 특히 젊은이들이 한국사람인걸 창피하게 생각하더라는 것이지요.
지금은 미국으로 돌아간지 10년도 넘었지만, 여전이 좋은 친구람니다. 김치, 된장찌개, 인삼차를 무지 좋아해요. 참 구운 김도^^ 울아들 낳았을때 자비로 한국에와서 울아들을 2개월이나 돌봐주다 갔어요. 지금은 해마다 울아들에게 미국이모의 선물이 도착합니다.
어쨋거나 전 울아들이 한국인임을 자랑스러원한 대한의 남아키우고 싶고. 이책은 정말로 그런저에게 유용한 책입니다. 설날
아 ~~~ 이런거구나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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