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니는 커서 모델이 되고 싶은 열세 살 예쁜 소녀이다. 그런데 학교 치어리더 시험을 보던 중 선생님이 디니의 몸이 이상한 것을 느끼고 병원에 가 보라고 한다. 병원에서는 디니가 '특발성 척추 측만증'이라고 하며 밀워키 보조기로 교정을 해주어야 된다고 한다. 디니는 처음에는 갈등을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어른스럽게 대처하기 시작한다... 이런 병이 있는 줄 이 책에서 보고 처음 알았다. 주위에서 이런 사람들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이런 병에 걸렸다면 아마 디니처럼 행동하지 못했을 거다. 학교를 그만 두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끝이 좀 흐지부지하게 끝나긴 했지만 참 좋은 책이었던 것 같다.. |
| 디니는 척추 측만증이라는 병에 걸립니다. 치어리더가 되고 싶지만 엄마의 소망에 따라 모델이 되는 연습을 해야했고 그래서 모델 시험을 보지만 디니는 자세에 대한 지적을 받습니다. 그래서 알게 된 이 병.. 디니는 정말 끔찍한 보조기도 해야 됐고, 그래서 너무 창피하고 자신 때문에 언니의 사랑도 포기하게 했다고 생각하면 힘들어 합니다. 하지만 디니 옆에는 디니를 지켜주는 엄마와 아빠, 언니, 그리고 친구들이 있었기에 디니는 꿋꿋이 이겨냅니다. 친구 재닛의 파티에서는 디니가 좋아했던 버디와도 사랑이 이루어집니다. 디니가 힘들었는데도 꿋꿋이 이겨내려고 한 모습이 멋진 것 같았다. 책 뒤에서 보조기 모습이 나타나 있었는데 정말 이걸 해야한다면 많이 힘들었을꺼라는 생각을 했다. 나에게도 디니처럼 이겨낼 수 있는 굳은 의지가 있으리라고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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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예쁘고 늘씬해서 엄마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디니. 좋아하는 남자아이도 있고 학교의 꽃으로 인정받는 치어리더도 되고 싶은, 외모에 한창 민감할 나이지만 앞으로 4년간 보기 흉한 보조기를 착용하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가엾기도 했다. 척추측만증이란 병이 생긴 건 다행이라고 절대 볼 수 없는 작은 불행이긴 하지만, 만약에 디니에게 이런 증상이 생기지 않아서 자기 주장이 강한 엄마의 소원대로 모델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면 디니는 진짜 행복하게 되었을까..? 디니는 아직 어려서 옷을 입고 무대를 활보하며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모델이란 직업이 그냥 멋지다고 생각할 뿐이지 자신이 진정으로 그 일을 원하는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없다. 디니에게 이제 4년이란 생각할 여유가 주어졌으니 엄마의 성급한 재촉없이, 그동안 자신이 진정으로 모델이 되길 원하는지 아니라면 자신에게 맞는 적성이 무엇인지 알아가며 성숙하게 될 것이다. 딸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보다 많은 선택의 자유를 주지 않고 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자식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려는 디니 엄마의 태도는 같은 어른이 볼 때 옳게 보여지지 않는다. [인상깊은구절] "대스타가 되려면 열일곱이 되기 전에 모델 일을 시작해야 해. 그러니까 지금부터 4년 동안이 너한테는 가장 중요한 시기야." 엄마가 맨날 하는 소리다. 하지만 내가 진짜 걱정하는 건 따로 있다. 난 아직 내가 정말 모델이 되고 싶은지 잘 모르겠다. 이런 이야기를 엄마한테 한 적은 한 번도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