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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은 인간족 엠마가 친구인 뱀 수인 귀족 지크의 부탁으로 유니콘 수인이자 근위기사인 라일의 여성 거부 반응을 극복하도록 도와주면서 시작됩니다. 여성과의 접촉 자체를 어려워하던 라일과 손을 잡는 것부터 차근차근 훈련을 시작하지만, 점점 가까워지면서 단순한 연습이라고 하기에는 꽤 달달한 분위기로 흘러가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수인이라는 설정을 활용하면서도 전체적으로 가볍고 달달하게 이야기가 진행되어 부담 없이 읽기 좋았고, 앞으로 엠마와 라일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해지는 1권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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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물을 좋아해서 구매해봤는데, 수인물이라기 보단 로판 느낌이에요. 수인으로 변한다거나 하는 모습은 전혀 없습니다. 유니콘 수인인 남주와 뱀 수인인 소꿉친구, 인간인 여주 세명이 나와요. 남주가 여자를 어려워해서 여주와 연습한다는 컨셉이 맘에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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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 기사와 구애라는 조합이 눈에 띄어서 어떤 로맨스일지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캐릭터들의 관계를 보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주인공과 수인 기사 사이에 처음부터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분위기보다는 서로를 의식하면서도 쉽게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는 과정이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기사의 적극적인 태도와 주인공의 반응이 대비되면서 두 사람의 대화나 행동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수인이라는 설정도 단순한 장식처럼 사용되지 않고 캐릭터의 성격이나 분위기를 만드는 데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인공 역시 상대방의 행동에 무조건 휘둘리기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관계를 바라보는 모습이라 답답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1권에서는 앞으로 이어질 관계와 이야기를 위한 기반을 만드는 느낌이 강했지만, 두 사람이 어떤 계기로 지금보다 가까워질지 궁금증을 남겼습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판타지 로맨스를 찾고 있다면 다음 권까지 이어서 보고 싶은 작품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