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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건축이 독자적으로 생성된 것이 아니라 동아시아 건축이라는 큰 틀 안에서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가를 중국 및 일본 건축과의 비교를 통하여 밝혀주고 있다. 지은이는 한국건축에 대한 무조건적인 숭상보다는 한국 건축의 우수한 점과 열등한 점을 냉철하게 이해하자고 역설한다. 처음에 이러한 주장은 한국건축의 매력에 빠져든 나에게 영 개운치 않은 느낌으로 다가왔다. 지붕과 처마의 곡선이야말로 3국중에 가장 빼어난 것이라고 믿어왔으나, 지붕의 곡선을 유지하기 위한 적심목과 보토는 개량 없이 옛 것을 그대로 쓰고 있다는 것이다. 그 사이에 중국은 판자에 회를 바르고 일본의 경우 이중지붕으로 공법을 개선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옛 것의 답습은 조선시대의 건축 장인들의 대우와도 관계가 있다. 건축의 최고책임자인 도편수의 신분조차도 안정적이지 못해 연구하고 개량할 여유가 없었다는 것이다. 오히려 한국건축의 우수한 점은 어떤 세부적인 묘사에 있어서의 발전이 아니라 건축의 좀더 상위의 개념, 즉 주변의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공간의 변화와 사용자에 좀더 중점을 두는 점에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한국건축만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점을 동아시아 건축이라는 큰 틀에서 한국건축을 이해하는데에 큰 도움을 주는 책이라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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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왕직 저자의 한국건축 중국건축 일본건축 리뷰입니다. 종이책 구매했는데 이북으로도 보면 편할 것 같아 구매합니다. 동아시아 각 나라별 건축의 시대적 변화를 한번에 모아 기술하고 있어서 매우 유익하며, 정리가 잘 되어 읽기에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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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저자의 한국건축 중국건축 일본건축은 제목 그대로 동아시아 3개국의 전통건축을 망라하고 있다. 나라마다의 기원과 특징을 비교하고 시대별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도서였다. 참고도서로 매우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