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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소설을 통해 연애를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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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소설이 나에게』를 만났을 때 내가 읽은 몇 안 되는 연애소설 가운데 사랑이라기보다는 파괴와 집착에 가까운 감정을 보여준 「폭풍의 언덕」이 생각났습니다. 연애라고 하면 달콤하고 애틋하며 가벼운 감정이 먼저 연상되지만 정작 머릿속에 남아 있는 작품이 「폭풍의 언덕」이라는 점에서 의외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저자가 언급한 '야한 소설'이 오히려 더 솔직한 연애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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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소설이 나에게』를 만났을 때 내가 읽은 몇 안 되는 연애소설 가운데 사랑이라기보다는 파괴와 집착에 가까운 감정을 보여준 「폭풍의 언덕」이 생각났습니다. 연애라고 하면 달콤하고 애틋하며 가벼운 감정이 먼저 연상되지만 정작 머릿속에 남아 있는 작품이 「폭풍의 언덕」이라는 점에서 의외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저자가 언급한 '야한 소설'이 오히려 더 솔직한 연애의 모습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큰아이와 비슷한 또래인 20대 청춘들의 연애를 떠올리게 되고 표지의 하트가 주는 인상이 비교적 달콤해 보여 어떤 소설들이 소개될지 궁금해졌습니다. 


이 책은 연애소설을 다룬 에세이로 저자가 언급한 여러 작품 가운데 이미 알고 있는 소설이 몇 권 있어 읽어온 작품들을 다시 떠올리게 합니다. 흥미로웠던 것은 그 작품들이 공통적으로 나의 취향과 맞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점입니다. 책에 등장하는 소설들을 하나씩 찾아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의 단어나 감정을 먼저 꺼내고 그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풀어가며 그 생각과 연결되는 소설을 함께 이야기합니다. 여러 단어 들 중 공감하거나 혹은 생각했던 것과 달라 신선했던 단어들을 따라 저자가 이야기하는 소설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 왜 그 소설들을 불러왔는지 생각하며 연애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도 함께 돌아보게 됩니다. 


스물일곱 편의 소설, 스물두 개의 단어로 구성된 『연애 소설이 나에게』는 연애소설을 통해 연애라는 감정을 어떻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지 묻습니다. 저자가 꺼내는 단어들과 소설을 따라가며 연애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연애에 대해 익숙한 생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으로 들여다보고 싶다면, 책에 소개된 소설들이 어떤 맥락에서 불려 왔는지 궁금하다면 읽어 볼만한 책입니다.


i****0 2026.01.3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연애 소설이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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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소설이 나에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연애와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이 책은 연애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더하여 사랑까지.그런데 연애는 무엇이며 사랑은 무엇일까, 그 두 개가 서로 다른 것일까 저자는 다르다고 한다. 이렇게! 육체적 행위나 관계를 의미하는 연애(affair)는감정 상태인 사랑(love)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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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소설이 나에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연애와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 책은 연애를 다루고 있다그리고 더하여 사랑까지.

그런데 연애는 무엇이며 사랑은 무엇일까그 두 개가 서로 다른 것일까 

저자는 다르다고 한다이렇게!

 

육체적 행위나 관계를 의미하는 연애(affair)

감정 상태인 사랑(love)과는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83)

 

조금 더 설명이 필요한데저자는 이미 그 말 앞서 이런 말로 운을 뗀 적이 있다.

 

기본적으로 연애는 육체적 행위다그런데 연애가 길어지면연애는 육체적 행위라는 의미 위에 육체적 관계라는 뜻을 더하게 된다이 확장된 개념 때문에 연애는 사랑과 비슷해 보이고사랑만큼 복잡한 의미를 가지게 된다. (39)

 

이 책에는 이런 것들이

 

그러므로이 책 연애 소설이 나에게에는 육체적 행위에 관련된 다양한 것들이 들어있다.

예컨대 이런 것들이다.

가죽그리고 방이 그런 것들이다.


먼저 생각해보자손은 어떻게 연애와 연관이 있는 것일까 

 

누군가의 손을 잡을 때 그 사람이 간직해온 내밀한 지도가 내 손 위에 펼쳐진다.

누군가의 손을 만질 때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따뜻한 해류가 내 삶 속으로 조용히 밀려 들어온다. (44)

 

음미할만한 대목이다그러니 손에 손잡고는 함부로 할 일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이런 장면이 책을 말해준다.

 

그 다음 은 어떤가 

방은 연애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 

 

이 책에서 단 하나의 장면을 꼽으라 하면단연코 이 대목이다.

 

연인들은 세상과 완벽한 차단을 원한다. (76)


그렇게 차단된 장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이런 것들이다.

그림으로 살펴보자에드워드 호퍼의 그림 철학으로의 여행이다.



 

두 남녀가 침대에 있다끝났다정사는기울어진 오후 햇살이 창으로 환하게 새어 들어온다조금 전까지만 해도 우드 블라인드는 감미로운 어둠을 만들어냈을 것이다. (하략) (79)

 

여기 감미로운 어둠이라는 글자 밑에 굵게 밑줄 긋자.

방은 그런 용도로 사용된다어둠을 만드는 방이다.

그런데 왜 호퍼는 그림의 제목에 철학이라는 말을 집어넣었을까 

 

침대 위에는 책 한 권이 생뚱맞게 펼쳐져 있다펼쳐진 모양이 여성의 엉덩이를 묘하게 닮았다육체와 정신엉덩이와 책세속과 철학의 데칼코마니다다시 생각해보니 철학으로의 여행은 잘 지은 제목이다. (79)

 

그런 설명이 붙어있지만 그게 조금 아쉬워서 더 찾아보니그 책은 플라톤의 책이라는 정보가 있다철학자 플라톤 말이다.

 

그러니 이 책을 읽으면서 세속에만 관심을 가질 게 아니다물론 세속도 필요하지만저자는 거기에 철학을 가미한다해서 이 책은 한 단계 격을 달리하게 된다.

좋은 책은 이렇게 진행이 되는 법이다.

 

다시연애가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어디 그뿐인가저자는 연애의 격을 한층 더 높여 보여준다.



연애를 할 수 있는 자는 인생의 지도에서 지중해를 발견하는 사람이다모든 인간의 지도에는 지중해가 숨어 있다연애란 무엇일까낯선 섬을 꿈꾸며 거친 지중해를 항해하는 것우리는 기꺼이 오디세우스가 되어야 한다. (139)

 

오디세우스가 누구인가 

오로지 오매불망 고향에 있는 부인 페넬로페를 향하여 뱃머리를 돌린 사나이다.

그런 오디세우스를 소환한 저자연애의 개념을 잘 잡았다.


그래서 연애가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그게 정말 궁금하다면이 책을 읽어볼 일이다.

s***h 2026.01.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연애 소설이 나에게] 이루지 못한 우리의 사랑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연애 소설의 미학!
"[연애 소설이 나에게] 이루지 못한 우리의 사랑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연애 소설의 미학!" 내용보기
■ 저자 : 오정호■ 출판사 : #몽스북(2026년 1월 17일)■ 책속의 문장가끔 나는 믿는다. 좋은 연애 소설은 우리를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하고, 어쩌면 그것은 작은 구원일지 모른다고.연애 소설을 읽다 보면 마음속 양들이 한 마리 또 한 마리 철조망을 넘어 안개 속 골짜기로 사라진다. 별로 초조하지는 않다. 딸랑딸랑. 글자 사이로 철조망을 넘은 양들의 목에 걸려 있는 작은 종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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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오정호
■ 출판사 : #몽스북(2026년 1월 17일)

■ 책속의 문장
가끔 나는 믿는다. 좋은 연애 소설은 우리를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하고, 어쩌면 그것은 작은 구원일지 모른다고.

연애 소설을 읽다 보면 마음속 양들이 한 마리 또 한 마리 철조망을 넘어 안개 속 골짜기로 사라진다. 별로 초조하지는 않다. 딸랑딸랑. 글자 사이로 철조망을 넘은 양들의 목에 걸려 있는 작은 종소리가 들린다. 어쩌면 그 소리는, 나라는 악기의 빈 통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얇은 책두께에 휴대하기 좋은 작은 사이즈의 핑크핑크한 표지와 제목만 봤을 때는 달달한 연애 소설에 관한 가벼운 에세이일꺼라 생각했는데 첫 페이지에 나와 있는 '조지 오웰'의 명문장을 보니 아~나름 철학적인데? 하는 궁금심을 안고 읽기 스타트.

몽스북 에세이 시리즈 '나에게' 1편 명상이 나에게, 2편 수영이 나에게, 3편 연애 소설이 나에게, 4편 모닝 헬스가 나에게 중 3편. EBS 교양PD로 연애 소설 덕후인 작가님이 쓰신 신간으로 첫 단어 '파편'에 나온 이야기가 흥미로웠다.ㅋ 원래 염두에 둔 주제는 '야한 소설'이었고 즉, 제목을 '연애 소설이 나에게'가 아닌 '야한 소설이 나에게'가 될 수도 있었다는 것. 오~ 꽤나 자극적이라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저자의 직장과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한 끝에 지금의 제목으로 정했다고 한다. 

이 책은 단순히 연애 이야기를 다룬 책이 아닌 ‘연애 소설’을 매개로 하여, 사랑이라는 감정이 우리 삶에 어떤 결을 남기는지 조용히 되묻는 에세이이다. 저자는 "어차피 모든 연애는 파편으로 부서지고, 모든 연애 이야기는 그 파편에 대한 단상 일 수 밖에 없으니, 이 글쓰기 작업도 파편에서 시작하는 것이 온당할 것이다."라고 하며 총 스물 일곱 편의 소설과 스물두 개의 단어로 이야기를 전하는데 첫 단어를 '파편'으로 시작한 이유다. 저자는 말한다. '롤랑 바르트'의 <사랑의 단상>에 대한 오마주라며 쓴 책이라고. 아쉽게도 나는 아직 읽지 못했다. 독서를 하다 보면 많은 작가들이 언급하는 책 중 하나라서 늘 읽어봐야지 했던 책인데 말이다. 연애 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쓰되 연애의 시작에서 끝에 이르는 과정을 몇 개의 단어로 풀어보면 어떨까 하는 모험심으로 쓰게 된 책. 

저자는 연애 소설 속 장면과 문장을 통해, 우리가 사랑을 하며 느꼈던 설렘과 후회, 다정함과 이별의 감정들을 차분하게 끌어올린다. 이반 투르게네프, 안톤 체홉, 프랑수아즈 사강, 마르그리트 뒤라스, 밀란 쿤데라, 무라카미 하루키, 박범신 등의 귀에 익숙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엿볼 수 있었는데 소개한 소설 대부분이 읽지는 못했지만 연애가 우리를 어떻게 흔들고 성장시키는지, 그리고 그 흔들림을 문학이 어떻게 품어왔는지를 섬세하고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어 어렵게 느껴지는 내용도 다음 페이지가 궁금해질 정도로 흥미롭게 읽게 됐다. 작품 속 인물들의 내면을 바라보는 시선의 관점이 연애 소설 덕후답게 그동안 얼마나 깊이 탐닉해왔는지 알 수 있었다는.

나 또한 책을 읽다 보면 주인공들의 사랑이 젊은 시절 나의 지나간 사랑을 떠올리며 겹치게 되는 시간을 경험하게 되는데 오랜만에 그 시절의 감정을 되짚어보는데 재미도 쏠쏠했다. 상대를 통해 나를 배우고, 나를 통해 상대를 비추는 서로의 거울이 되는 시간. 때로는 뜨겁고 때로는 차가운. 그 냉정과 열정 사이의 감정. 사랑은 늘 특별한 사건처럼 다가오지만, 지나고 나면 결국 나를 더 깊이 이해하게 만드는 시간이었음을.

단순한 사랑이야기가 아닌 연애 소설을 매개로 삼아, 우리가 사랑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성장하며, 왜 여전히 사랑을 꿈꾸는지에 대한 저자의 사유에세이라고나 할까. 인간의 가장 솔직한 욕망과 두려움, 관계의 본질을 발견하고 사랑은 결국 타인을 통해 자신을 비추어 보는 일임을 조용히 일깨워주는 책. 저자의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낸 연애 소설 속 작품들과 함께 사랑에 대해 자기 자신을 새롭게 마주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이 책은 몽스북(@monsbooks)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연애소설이나에게 #오정호에세이 #신간소개 #서평단리뷰
e******3 2026.0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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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소설이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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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달달한 사랑 이야기를 무척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제목을 보자마자 읽어야 할 책이구나 싶었네요.《연애 소설이 나에게》는 연애 소설과 함께 해온 오정호 님의 인생 이야기네요.EBS 교양 PD로 일하고 있는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는 연애라는 진부하고 세속적인 인간의 행위가 우리 마음속 우주를 더 넓고, 더 깊게 만든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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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달달한 사랑 이야기를 무척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제목을 보자마자 읽어야 할 책이구나 싶었네요.

《연애 소설이 나에게》는 연애 소설과 함께 해온 오정호 님의 인생 이야기네요.

EBS 교양 PD로 일하고 있는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는 연애라는 진부하고 세속적인 인간의 행위가 우리 마음속 우주를 더 넓고, 더 깊게 만든다는 사실, 연애 소설은 에로티카, 로맨스, 러브 스토리 그 이상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기 때문이래요. 연애 경험이 많다거나 연애 소설만 읽는 건 아니라는 저자가 왜 연애 소설에 주목했는지, 스물일곱 편의 소설과 스물두 개의 단어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이 책은 몽스북 에세이 시리즈 '나에게 시리즈' 세 번째 에세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보면 책 자체가 작고 귀여운 사이즈라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네요. 겨우 두 권 읽어봤지만 '나에게 시리즈'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일단 저자들이 자신만의 주제를 정해서 솔직하게 마음껏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점에서 재미있어요. 이번 책은 '연애 소설'이 주제인만큼 그에 어울리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네요. 그 가운데 '테네레의 나무'가 인상적이네요. 아프리카 니제르의 사하라 사막에서 홀로 외롭게 서 있었다는 나무. 주변 400km 내에 나무라고는 테레네의 나무 한 그루뿐, 나이는 300년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근데 이 나무를 술 취한 운전사가 들이박았고, 나무는 산산이 쪼개지고 말았는데, 이 부러진 나무는 박물관의 소장품이 되었더라는 이야기예요. 이 나무와 연애가 무슨 상관이냐고요? 그건 바로 "당신을 부러뜨리는 연애가 좋은 연애다." (24p) 라는 교훈을 전하기 위해서네요. 한 사람의 인생에서 연애는 이런 희한한 교통사고와 비슷하고, 어쩌면 당신은 테레네의 나무였을 거라는 저자의 해설이 절묘했네요. 연애를 하면서 자신이 알던 '나'를 돌아보고 상대와 맞춰가면서 변화하는 과정을 '부러짐'으로 표현한 거에요. 참으로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연애 소설을 읽으면서 몽글몽글한 감정도 좋지만 내면의 고뇌, 치열한 갈등 속에서 배우는 것들이 많거든요. 물론 현실의 연애는 두말할 필요 없이, 최고의 인생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영화처럼 아름답지 않아도, 설사 나쁘게 끝난 연애일지라도 한참 세월이 흐르고 나면 추억이 되듯이, 아프고 괴로운 건 싫지만 사랑으로 아팠던 사람은 결국 사랑으로 회복하잖아요.

"대부분의 연애는 고통이다. 이미 끝났지만 끝이 나지 않은 연애, 끝나지 않았지만 이미 끝난 연애는 우리에게 고통을 준다. 그 고통 때문에 다시는 연애 따위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우리는 다시 흔들린다. 왜 우리는 사랑의 욕망을 포기하지 못하는 것일까. 하나의 미스터리다.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포구를 향한 지독한 항해다. 우리는 알아야 한다. 오디세우스를 영웅으로 만들어준 것은 이타카가 아니라 이타카로 가는 길이었듯, 우리를 더 깊은 존재로 만드는 것은 그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을 향한 사랑이라는 사실을." (135-140p)

요즘 MZ세대들은 효율성을 따지다가 시간과 감정적 소모가 싫어서 자발적 솔로를 고집하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얘길 들었어요. 마음으로 하는 사랑을 머리로 따져보고 계산한다는 게 너무 안타까워요. 그런 이들에게 연애 소설을 적극 추천하네요. 좋은 연애 소설은 우리를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하고, 어쩌면 작은 구원일지도 모른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하기에, 부디 많은 사람들이 잘 읽고 뜨겁게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네요.



#연애소설이나에게#오정호#몽스북#좋은연애소설어쩌면그것은작은구원이다#몽스북에세이시리즈나에게#한국에세이#에세이

YES마니아 : 로얄 a*****7 2026.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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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사랑, 연애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랑, 연애" 내용보기
'사랑','연애'도파민 터지는 대화 속 주제 중 하나인 연애는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하고 생각과 느낌 등을 다채롭게 표현하게 하죠.사실 연애소설은 학창시절, 푹 빠져서 매일매일 새롭게 읽다가 어느 순간 저 멀리 떨어뜨렸던 것 같은데 이 책은 나도 모르게 손이 갔어요.단순히 '연애는 OO이다'가 아니라 사람이라면 느낄, 느꼈을, 느끼고 싶은 솔직한 모습을 읽으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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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연애'

도파민 터지는 대화 속 주제 중 하나인 
연애는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하고 
생각과 느낌 등을 다채롭게 표현하게 하죠.



사실 연애소설은 학창시절, 
푹 빠져서 매일매일 새롭게 읽다가 
어느 순간 저 멀리 떨어뜨렸던 것 같은데 
이 책은 나도 모르게 손이 갔어요.
단순히 '연애는 OO이다'가 아니라 
사람이라면 느낄, 느꼈을, 느끼고 싶은 
솔직한 모습을 읽으며 공감하지 않았나 싶네요.






모든 연애에서 정답이 없듯
좋은 연애 소설을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꼭 해피엔딩이 아니어도 
느끼는 바를 충분히 보듬을 줄 아는 
그런 가치있는 시간을 기억하는 
각자의 연애에 집중했으면 해요.

#연애소설이나에게


m***2 2026.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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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소설이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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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소설이나에게 #오정호 #몽스북♥️💜💛💙🧡💚내가 생각하는 가장 인상깊은 연애소설을 꼽으라면 트와일라잇이다. 판타지 소설이지만 벨라와 에드워드의 이야기에는 격정, 집착, 슬픔, 죄의식, 갈망, 불안 그리고 절망까지... 연애소설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이 들어있었다.책 속에 나와있는 소설리스트 연애소설들은 모두 읽어보진 못했지만 지금까지 읽어본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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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소설이나에게 #오정호 #몽스북

♥️💜💛💙🧡💚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인상깊은 연애소설을 꼽으라면 트와일라잇이다. 판타지 소설이지만 벨라와 에드워드의 이야기에는 격정, 집착, 슬픔, 죄의식, 갈망, 불안 그리고 절망까지... 연애소설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이 들어있었다.

책 속에 나와있는 소설리스트 연애소설들은 모두 읽어보진 못했지만 지금까지 읽어본 달달하고,설레이고 오글거리는 연애소설 그리고 야한 격정의 연애소설 등 다양하게 읽어보았다.

연애소설로 알 수 있는 다양한 언어의 정의와 뉘앙스의 차이를 쉽게 정리해 놓은 책. 모닝 커피를 마시며 가볍게 읽을 수 있었던 연애소설의 정리서.

좋아한다의 이기심과 사랑한다의 무게감이 인상깊은....

작가님의 말처럼 연애소설이 나를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한다는 내용에 동의와 추가로 연애소설뿐 아니라 모든 책들이 나에게 구원으로 다가온다고 생각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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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books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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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d*******6 2026.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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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소설이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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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20대의 나는 “왜 이렇게 바보 같은 사랑만 하는 걸까”라는 생각을 자주 했다.설렘의 모양은 매번 달랐지만, 상처로 끝나는 결말은 늘 비슷했다. 사람에게 지쳐 있을 때 우연히 손에 닿은 것이 바로 로맨스 소설이었다. 현실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 속에서 잠시 숨을 돌리기도 했고, 지나치게 현실적인 소설 앞에서는 나만 이렇게 아픈 게 아니라는 위로를 받기도 했다.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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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
20대의 나는 “왜 이렇게 바보 같은 사랑만 하는 걸까”라는 생각을 자주 했다.
설렘의 모양은 매번 달랐지만, 상처로 끝나는 결말은 늘 비슷했다. 사람에게 지쳐 있을 때 우연히 손에 닿은 것이 바로 로맨스 소설이었다. 현실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 속에서 잠시 숨을 돌리기도 했고, 지나치게 현실적인 소설 앞에서는 나만 이렇게 아픈 게 아니라는 위로를 받기도 했다.

저자는 실제로 연애 경험이 많지 않다고 고백하며, 연애보다 더 자신을 흔들고 바꿔온 것은 연애 소설이었다고 말한다.
<<연애 소설이 나에게>>는 연애를 잘 아는 사람이 쓴 책이라기보다, 연애 소설을 오래 곁에 두고 살아온 사람이 자신의 생각을 차분히 풀어낸 에세이다. 사랑이 시작되기 전의 설렘, 관계가 시작되는 미묘한 신호, 사랑의 달콤함보다 그 뒤에 남는 흔들림,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하는 관계까지. 연애의 다양한 감정이 솟아오르는 순간들을 문학 작품과 연결해 설명한다.

우리는 왜 남의 연애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오대양 육대주를 넘나드는 사랑 이야기에 열광하는 걸까. 저자는 연애를, 매혹적이면서도 불안한 관계 속에서 자신도 몰랐던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말에 상처받는지, 어떤 사람과 잘 맞는지, 그리고 어떤 상처를 안고 살아왔는지를 연애를 통해 비로소 알게 된다는 것이다.
연애는 무언가를 더하는 경험이 아니라, 나를 쪼개고 흔들어 그 틈으로 진짜 나를 보게 만드는 사건이다. 그래서 ‘다시는 사랑 안 해’라고 다짐했던 순간들조차, 결국 다시 사랑 쪽으로 마음이 기울게 된다.

책 속에는 체홉, 존 파울즈, 이디스 워튼, 필립 로스 등 여러 작가의 작품이 등장한다. 저자가 소개하는 소설 속 사랑은 깊이 공감되는 이야기도 있고, 이런 걸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 싶은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 장면들을 해석해 나가는 저자의 시선에는 묘한 설득력이 있다. 그 덕분에 지금은 곁에 없는 사람들과의 시간을 떠올리며, 그때 풀지 못했던 문제들을 조용히 되짚어보게 된다. 사랑의 시작부터 감정이 최고조에 이르는 순간, 그리고 죽을 것처럼 아팠던 시간까지, 소설 속 장면을 통해 절묘하게 짚어낸다.

<<연애 소설이 나에게>>는 연애를 미화하지 않는다. 대신 연애라는 경험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생각하게 한다. 저자는 연애를 “타인을 향한 항해이면서 동시에 자신을 찾아 나서는 여정”이라고 말한다. 이 문장이 담긴 문단에 오래 머물렀다. 나를 한없이 나약하게 만들고, 지독한 냉기를 뿜어내던 시간들마저 나를 찾는 길이었다니. 쉽게 넘길 수 없는 문장이었다.
연애 중인 사람뿐 아니라, 이미 지나온 사람, 혹은 멀리서 연애를 바라보는 사람에게도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 이 서평은 몽스북(@monsbooks)에서 책을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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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 2026.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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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소설이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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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핑크색이 난무한 책표지를 보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그 옛날 훔쳐 읽었던 매운맛 책들만큼 중량 또한 가벼웠다.아, 내가 책을 잘못 선택했나?그것이 이 책의 첫인상이었다.하지만 읽어보지 않고는 모르는 법이다.(그것은 책이든, 무엇이든 간에 직접 겪어보지 않고는 모르는 일인 거다.)나의 첫인상은 첫 페이지를 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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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핑크색이 난무한 책표지를 보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 옛날 훔쳐 읽었던 매운맛 책들만큼 중량 또한 가벼웠다.

아, 내가 책을 잘못 선택했나?


그것이 이 책의 첫인상이었다.

하지만 읽어보지 않고는 모르는 법이다.

(그것은 책이든, 무엇이든 간에 직접 겪어보지 않고는 모르는 일인 거다.)


나의 첫인상은 첫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단박에 깨져버렸다.


인류가 생긴 이래 사라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사랑과 연애일 것이다.

정서적인 부분을 차치하고서라도,

이 감정이 없다면 우리는 유전자를 이어갈 수 없기에...

태어나 죽고 살았던 거의 모든 사람들은 이 연애 감정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우리의 몸과 머릿속에 깊이 박힌 각인 같은 욕망!

그것이 바로 사랑과 연애가 아닐까.


이 책은 제목에서 말하는 것과 같이 다양한 연애소설들이 등장한다.

저자는 자신이 읽었던  연애 소설들에 대한 이야기와 자신의 시선과 철학을 담았다.

저자 소개에 보니, 논픽션이 픽션보다 진실하다 여겼다고 하셨는데..

후발주자로 읽은 픽션에 대해 이만치 대단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암만 봐도 이 책에 등장하는 책들은 "연애 소설 깨나 읽어본 양반."의 그것들이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책 속에 짧은 단어들로 단락을 나누었는데,

그 단락을 위해 선택한 단어들이 연애와는 접점이 없어 보임에도 

미치도록 연애에 특화된 단어들이라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세상엔 수많은 연애 이야기가 있고, 앞으로도 새롭게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 책을 읽어본다면 사랑과 연애, 그 깊은 감정을 대할 때,

조금 더 통찰하는 시선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저자의 말 중에 "ai 시대. 모든 것이 모이고 연결된다. 하지만 연애는 여전히 부서지고 흩어진다."라는 말이 있었다.

읽으면서 "와!" 하고 감탄을 할 수밖에 없었다.


우리는 뜨거운 피를 가진 인간이기에,

불확실성과 비극을 짊어지고 산다.


간만에 연애 갬성이 충만해진다. ^^


책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사랑과 연애.

감히 엿보는 기분이 들었지만 상당히 좋다!

h******a 2026.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기억에 남는 연애소설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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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좋아했거나 기억에 남는 연애소설이 있나요?" ……있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황순원의 「소나기」, 『춘향전』, 김용의 『신조협려』, 아가서 크리스티의 『끝없는 밤』, 시드니 셀던의 『내일이 오면』 등이 떠오른다. 하지만 이런 소설 이전에 먼저 '갑돌이와 갑순이' 같은 노래나 소월의 '진달래꽃' 같은 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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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좋아했거나 기억에 남는 연애소설이 있나요?" ……있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황순원의 「소나기」, 『춘향전』, 김용의 『신조협려』, 아가서 크리스티의 끝없는 밤』, 시드니 셀던의 『내일이 오면』 등이 떠오른다. 하지만 이런 소설 이전에 먼저 '갑돌이와 갑순이' 같은 노래나 소월의 '진달래꽃' 같은 시로 연애의 설렘과 시큰함을 맛본 적이 있다. 교양 PD 출신의 저자 오정호는 "연애는 사랑과는 꽤나 다르고, 연애 소설은 에로티카, 로맨스, 러브 스토리 그 이상이라는 것을 말해 주고 싶다"라며  "좋은 연애 소설, 어쩌면 그것은 작은 구원이다"라고 강조한다. 뭐, 연애 소설이 실전 매뉴얼로 활용되지는 못할 것 같으니 다분히 대리만족 아닐까 싶다. 요즘 인기 있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처럼 말이다. 


누구나 사랑에 목말라 있다. 하지만 연애는 유럽 여행 준비처럼 그 과정이 귀찮고 번잡하다. 그래서 한국의 청춘 남녀 가운데 연애를 피하거나 포기하면서 '홀로움'을 견디는 쪽이 늘어나고 있다. 대신 반작용으로 드라마와 영화에선 달달한 로코와 멜로의 판타지가 넘쳐난다. 타임슬립에 영혼 체인지까지 하면서 말이다. 최근에 12부작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봤는데, 단숨에 6회까지 내달렸다. 자잘한 고민을 잠시 잊고, '사랑'과 '통역'의 의미에 대해 나름 궁리해 보면서, "격정, 집착, 슬픔, 죄의식, 갈망, 불안, 절망 그리고 알 수 없음" 같은 연애물의 느낌적인 느낌을 체감할 수 있었다. 매 회마다 여주의 미모와 남주의 목소리가 수려한 배경과 더불어 몽글몽글한 위안을 주니, 덕분에 세상은 참 아름답구나, 인생은 그래도 살아볼 만 하구나, 새삼 깨닫곤 한다.     


저자는 연애 경험이 그리 많지 않다고 고백한다. 원래 쓰고자 한 주제는 '야한 소설'이었다고 하는데, 이건 솔직히 그쪽 방면의 덕후나 고수급이어야 잘 쓸 수 있는 난감한 주제다. 내가 보기엔 야한 소설도 연애 소설도 본인이 그리 많이 보진 못한 것 같다. 책의 차례를 보면, '파편, 소설, 테네레의 나무, 발견, 부름, 연애, 손, 살, 가죽, 향기, 침대, 온기, 방, 섹스, 좋아하다, "사랑해", 조건, 죄의식, 도망, 음모, 타나토스, 구원'이란 소제목이 붙어 있는데, 순문학과 문예비평 분위기가 물씬 난다. 아니나 다를까, 등장하는 작가들의 리스트를 보니 딱 그러하다. 


"이디스 워튼, 모니카 마론, 필립 로스,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이언 매큐언, 줄리언 반스, 마르그리트 뒤라스, 아나이스 닌, 윌리엄 트레버, 존 파울즈, 앤드루 포터, 제임스 케인, 제임스 설터, 존 윌리엄스, 다니자키 준이치로, 박범신, 이혁진 그리고 정영수."(20쪽) 

z***a 2026.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연애 소설은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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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서평단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티비만 틀면 난무하는 수많은 연애프로에 왜그리 많은 이들이 열광하고 자신의 일처럼 감정이입할까! 남남의 연애프로까지 나오는 세상이 되고 우리나라도 아주 더디게 꽉 닫힌 문들이 열리는 중인듯하다. 나는 연애프로를 절대 보지 않는다. 남의 연애로 시간낭비,감정소모 하는것이 너무 아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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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서평단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티비만 틀면 난무하는 수많은 연애프로에 왜그리 많은 이들이 열광하고 자신의 일처럼 감정이입할까! 남남의 연애프로까지 나오는 세상이 되고 우리나라도 아주 더디게 꽉 닫힌 문들이 열리는 중인듯하다. 나는 연애프로를 절대 보지 않는다. 남의 연애로 시간낭비,감정소모 하는것이 너무 아깝고 무엇보다 재미가 없다. 드라마와는 또 다른 차원의 재미랄까. 이 책에서 저자는 연애도 서툴고 자신이 연애에 관해 쓴다는 것이 이질적이라는 듯 말한다.
하지만 책의 목차를 읽어보고 읽기 시작하면 수많은 시,
소설,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형태의 연애의 모습을 만나고 나는 어떤 연애를 했던가 되짚어보게 된다.
지금 시대에 진정한 연애란 있는가? 사랑은?
물음표가 가득 남게 된 생각이 많아지는 책이다.
e******u 2026.01.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