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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그림, 불빛처럼 아릿하고 따뜻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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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가 멋지네요. 영화의 스틸 컷을 보는 것 같아요. 아롱지는 불빛이 마음에 담깁니다. 어린 나이지만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일을 해야 하는 페페, 기쁜 마음으로 가로등에 불을 밝히며 가족들 하나하나의 소망을 말합니다. 어두워지는 도시의 길거리에서 일을 해야 하니 몸이 아픈 아버지는 마음이 더 아파 화만 내시네요. 여동생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어둠을 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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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가 멋지네요. 영화의 스틸 컷을 보는 것 같아요. 아롱지는 불빛이 마음에 담깁니다. 어린 나이지만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일을 해야 하는 페페, 기쁜 마음으로 가로등에 불을 밝히며 가족들 하나하나의 소망을 말합니다. 어두워지는 도시의 길거리에서 일을 해야 하니 몸이 아픈 아버지는 마음이 더 아파 화만 내시네요. 여동생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어둠을 쫓아버리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일을 하는 페페인데 말입니다. 지금 이 도시의 가로등은 누가 켤까요? 자동 감지 센스가 켤까요? 어둑해질 녘에 바라본 따뜻한 불빛, 오랫만에 먹먹해지는 순간입니다.
g*******m 2005.11.02.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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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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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데, 마음이.. 너무 짠했어요 ㅠㅠ 다른 데보다 페페네 아빠가 속마음은 그렇지 않으면서 자기가 페페 뒷바라지 못해주는 것을 어찌 하지 못하고, 괜히 애꿎은 페페에게 호통치면서 풀어내는 장면들이.. 너무 짠하면서도 마음이 아프고.. 식구들 생각이 나서 괜시리 눈시울 붉어지기도 했답니다. 감동이 있고 서정적인 그림책이에요. 아이들하고 서로에 대해 애틋한 정을 이야기
"짠해요 ㅠㅠ" 내용보기
읽는데, 마음이.. 너무 짠했어요 ㅠㅠ 다른 데보다 페페네 아빠가 속마음은 그렇지 않으면서 자기가 페페 뒷바라지 못해주는 것을 어찌 하지 못하고, 괜히 애꿎은 페페에게 호통치면서 풀어내는 장면들이.. 너무 짠하면서도 마음이 아프고.. 식구들 생각이 나서 괜시리 눈시울 붉어지기도 했답니다. 감동이 있고 서정적인 그림책이에요. 아이들하고 서로에 대해 애틋한 정을 이야기하기에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300자 이상 작성해야 되네요. 음... 그림책은 이야기가 짧고 그림이 많아서 장편 소설이나 어른들 책보다 감동이 적을 거라고, 전하는 것이 적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림책을 읽으면서 크게 감동받고 눈시울 적신 적이 많아요. 이 책도 그런 장점을 가진 책이랍니다. 많이들 보고 감동 받으세요.
o*******l 2006.06.0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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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위해 기도하게 하는 책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게 하는 책" 내용보기
아이가 어릴 때 함께 열심히 그림책을 읽은 탓일까? 아이가 자라서 이제는 그림책을 거들떠보지도 않는 나이가 되었는데도 나는 가끔씩 좋아하는 그림책을 들춰본다. 천천히 소리내어 글을 읽으면서 그림을 마음에 두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맑아지고 편안해진다.    "페페, 가로등을 켜는 아이"는 최근에 내 마음의 그림책으로 새로이 자리잡은 책이다.한 소년이 깜깜한 밤에 따뜻하고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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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릴 때 함께 열심히 그림책을 읽은 탓일까? 아이가 자라서 이제는 그림책을 거들떠보지도 않는 나이가 되었는데도 나는 가끔씩 좋아하는 그림책을 들춰본다. 천천히 소리내어 글을 읽으면서 그림을 마음에 두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맑아지고 편안해진다.   
"페페, 가로등을 켜는 아이"는 최근에 내 마음의 그림책으로 새로이 자리잡은 책이다.
한 소년이 깜깜한 밤에 따뜻하고 환한 불을 켜는 그림의 표지부터 마음을 사로잡았다. 게다가 가로등을 켜는 아이라니,... 제목부터 낭만적이지 않은가. 그런데 사실은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책 표지와 제목을 보며 낭만적이라고 생각했던 스스로가 어쩐지 부끄러워졌다. 한 소년이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일자리를 구할 수밖에 없었고, 힘들게 얻은 일자리가 바로 가로등을 켜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소년 페페는 일자리를 얻어 무척이나 기뻤지만 아빠는 오히려 화를 낸다. 가로등 켜는 일 따위나 하다니... 하고 말이다. 그래도 페페는 하나하나 정성껏 가로등을 켜며 어두운 거리를 밝혀나간다. 이렇게 기도하면서.
 
“지울리아를 위해 이 불을 켭니다. 결혼을 잘 하게 해 주세요…….
아델리나를 위해 이 불을 켭니다. 좋아하는 드레스를 갖게 해 주세요…….
니콜리나를 위해 이 불을 켭니다. 과자 공장에서 일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안젤리나를 위해 이 불을 켭니다. 장갑 꿰매는 일거리가 많이 생기게 해 주세요…….
아순타를 위해 이 불을 켭니다. 학교에서 영어를 잘 배우게 해 주세요…….
마리우차를 위해 이 불을 켭니다. 수놓은 삯을 잘 받게 해 주세요…….
필로메나를 위해 이 불을 켭니다. 뉴욕을 좋아하게 해 주세요…….
알비나를 위해 이 불을 켭니다. 고아들을 돌볼 힘을 주세요…‥.
엄마를 위해 이 불을 켭니다. 기뻐하며 우리를 보게 해 주세요…….
아빠를 위해 이 불을 켭니다. 아빠의 마음을 위로해 주세요!
저를 위해 이 불을 켭니다. 앞으로도 계속 도메니코 아저씨를 도와 가로등 켜는 일을 할 수 있게 해 주세요.”
 
난 이 아름다운 기도를 읽다가 가슴이 먹먹해져서, 한참을 페페가 켜놓은 가로등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페페는 계속되는 아빠의 반대 때문에 가로등 켜는 일을 부끄러워하게 되고, 어느날인가 아예 집밖으로 나가지조차 않았다. 거리는 온통 컴컴했는데, 그 날 밤 동생 아순타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걱정이 된 아빠는 페페에게 아순타를 위해 불을 켜달라고 간곡히 부탁하고, 페페는 사랑하는 동생을 위해 다시 가로등을 하나하나 켠다. "오늘 밤에 우리 아순타를 무사히 지켜주세요." 기도하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가로등을 켜고, 사랑하는 동생을 위해 가로등을 켜는 페페. 가슴 한 편이 페페가 켜준 가로등으로 환하게 밝아지고 따뜻해지는 느낌이다. 나도 이제 누군가를 위해 마음의 가로등을 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페페처럼.
j***5 2008.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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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 가로등을 켜는 아이
"페페, 가로등을 켜는 아이" 내용보기
직업의식과 직업엔 귀천이 없다는 것을 다룬 책이다.주인공의 아버지가 가족을 위해서 일하는 주인공에게 갑자기 꾸지람을 하는 장면은 연결성이 없었지만, 그 밖으론 주제의식에 충실하고 또 예상 독자층인 아이들에게 앞서 말한 것을  설명했기에 좋았다.또한 글에 실린 삽화가 글과 매우 어울려 내용을 이해하기도 더욱 쉬웠다. 그러나 글을 쓴 폰트가 너무 딱딱하고 지나치게 현실적
"페페, 가로등을 켜는 아이" 내용보기

직업의식과 직업엔 귀천이 없다는 것을 다룬 책이다.

주인공의 아버지가 가족을 위해서 일하는 주인공에게 갑자기 꾸지람을 하는 장면은 연결성이 없었지만, 그 밖으론 주제의식에 충실하고 또 예상 독자층인 아이들에게 앞서 말한 것을  설명했기에 좋았다.

또한 글에 실린 삽화가 글과 매우 어울려 내용을 이해하기도 더욱 쉬웠다. 그러나 글을 쓴 폰트가 너무 딱딱하고 지나치게 현실적이어서 아이들이 보기엔 무서울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l******l 2016.06.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