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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도 소설도 여전히 느긋한 시오리코 커플. 소설에 비해 한층 귀여운 느낌이 증가한 시오리코. 만화책을 접하기 전에 이미 소설을 다 본 상태였기 때문에 내용자체는 크게 새롭지 않았다. 원작에 매우 충실하고 있기 때문. 다만, 비블리아 소설판의 경우 책내의 삽화가 매우 한정적이다. 사실상 표지외의 이미지는 거의 없는편. 때문에 주인공들을 그림으로 만나는것 자체로 만화판의 존재의의를 찾을 수 있을 정도. 소설판 시오리코의 겉으로 보기에는 완벽해 보이지만 알고보면 살짝 허당 같은 느낌을 그림으로 완벽하게 살려 놓은듯한 느낌이다. 6편으로 완결이기 때문에 조금 아쉬운 느낌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