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리뷰를 읽는 사람들이 알고 싶은 것은 과연 이 책을 사야할까 말아야 할까 하는 점이다. 혹시 시나리오나 드라마 극본에 관심이 많다면 그리고 언젠가는 한 편 몰래 써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알다시피 한국 드라마가 일본 드라마에서 아이디어나 대사, 장면 등을 차용해 와서 쓰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그만큼 일본 드라마가 재미가 있고 구성이 탄탄하다는 뜻인데 이 검은 잉어에 수록된 작품들은 소재의 참신함과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읽어도 전혀 후회 없는 극본들이다. 콩쥐팥쥐도 없고 신데렐라도 없고 알고 보니 형제다도 없고 출생의 비밀도 없는 일본 드라마의 신선한 세계에 놀라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