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 언어영역 중 고전문학 부분이 이해가 하도 되지 않아서 읽어봤는데, 은근히 재밌다. 깜짝 놀랄만큼 재치있는 표현과, 낭만적인 표현이 많고, 읽은 것이 늘어갈수록 해석할 수 있는 어휘수도 많아진다. 나중엔 책에 나온 해석이 잘못된 것 같다고 혼자 고민도 한다. 이런 걸 읽고 있으면, 나 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든다. 천년 전을 살고 있는 사람이나 지금의 내가 다를 것이 없다. 같은 언어를 쓰고, 같은 것을 느끼고, 같은 것을 소망한다. 천 년 전의 사람이 그럴진대, 동시대의 사람이야 더 말해 무엇하랴. (글을 쓸 때도 왠지 고전문학의 말투를 흉내내게 된다) |
| 저는 고 3입니다. 언어영역이 생각보다 안 나오는 고 3이죠.-_-;; 원래 책도 많이 읽고 하는 편이라 잘 나올줄 알았는데 점수가 갈 수록 하향곡선을 이뤄서 너무나도 실망이 컸습니다. 하지만 절망을 딛고 일어나 언어영역을 획기적으로 대비할만한 대안을 생각해냈어요. 그중 하나가 고전시가 하루에 한 편씩 읽기! 입니다. 고전시가가 지문에서뿐만 아니라 답지에서도 많이 나오쟎아요. 그런데 항상 고전시가 의미파악을 잘 못해서 틀리곤 했거든요. 이제 하루에 한 편씩 읽은지 한달정도가 되었는데 고대가요와 향가가 어느정도 파악이 되서 너무나도 뿌듯합니다. 앞으로 수능까지 계속 꾸준히 한다면 언어영역에서 나오는 고전시가문제는 자신있게 풀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루에 한개씩 꾸준히!! 고 3인지라 조금 이런 것에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하루에 20분정도 내는것이 그다지 큰 부담도 아니고.. 고 3들에게는 모르겠지만 고등학교 1,2학년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