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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기자의 필치와 신실한 시선이 빚어낸 백범의 마지막
"노 기자의 필치와 신실한 시선이 빚어낸 백범의 마지막" 내용보기
#임순만, #백범 강산에 눕다임순만의 소설 『백범 강산에 눕다』는 화려한 수사로 독자를 현혹하지 않는다. 대신 그 자리에는 국민일보 기자에서 편집국장까지 거친 저자의 이력이 증명하듯, 오랜 세월 현장을 누비며 다듬어진 치밀하고 담담한 필력이 묵직하게 자리 잡고 있다. 수십 년 내공이 담긴 그의 문장을 따라가며 느낀 감상들을 정리해 본다.1. 군더더기 없는 문장이 주는 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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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만, #백범 강산에 눕다
임순만의 소설 『백범 강산에 눕다』는 화려한 수사로 독자를 현혹하지 않는다. 대신 그 자리에는 국민일보 기자에서 편집국장까지 거친 저자의 이력이 증명하듯, 오랜 세월 현장을 누비며 다듬어진 치밀하고 담담한 필력이 묵직하게 자리 잡고 있다. 수십 년 내공이 담긴 그의 문장을 따라가며 느낀 감상들을 정리해 본다.

1. 군더더기 없는 문장이 주는 묵직한 울림

신문사 편집국장을 지낸 저자의 이력 때문인지, 문장은 기름기가 쫙 빠져 있다. 감정을 과잉해서 쏟아내지 않는데도 오히려 그 담담함이 백범의 고독을 더 처연하게 드러낸다. 화려한 미사여구 없이 팩트의 뼈대 위에 문학적 상상력을 정교하게 얹어내는 솜씨에서 "이것이 수십 년간 글을 다뤄온 사람의 내공이구나"라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2. 신실한 내면이 빚어낸 절제된 숭고함

작가가 지닌 장로로서의 신실한 삶의 태도는 소설의 밑바닥에 흐르는 품격의 원천이 된다. 그는 자신의 신념을 겉으로 드러내어 강조하지 않는다. 다만 해방 정국의 혼란 속에서 묵묵히 고난의 길을 걷는 백범의 모습을 통해, 한 시대의 비극을 마주하는 경건한 시선을 넌지시 비출 뿐이다. 문장 하나하나에 깃든 정성은 마치 누군가를 위해 올리는 나직한 기도처럼 정갈하다.

3. 기자의 눈으로 추적한 치밀한 서사

안두희와 그 배후의 음모를 추적하는 과정은 매우 치밀하다. 여기서 작가는 기자의 냉철함과 신앙인으로서의 윤리 의식을 동시에 발휘한다. 세속 권력의 탐욕을 비판하면서도 이를 감정적으로 몰아세우지 않고, 담담하게 실체를 드러냄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무엇이 참된 정의인지를 스스로 묻게 만든다.

총평

수십 년간 신문 지면을 책임지며 글을 써온 이의 문장은 화려하지 않아도 깊은 맛이 난다. 임순만 작가는 자신의 내공을 과시하기보다 백범이라는 인물을 온전히 복원하는 데 집중했다. 신실한 삶의 궤적이 문장 사이사이에 투명한 막처럼 깔려 있어, 독자는 백범의 마지막을 단순한 정치적 타살이 아닌 한 거인이 남긴 숭고한 희생으로 읽어내게 된다.

담담해서 더 아프고, 치밀해서 더 무섭게 다가오는 수작이다. 화려함보다는 견고함을, 소란스러움보다는 깊은 울림을 선택한 작가의 필력 덕분에 책장을 덮고 나서도 그 여운이 꽤 오래도록 가슴에 머문다.

c*****k 2026.04.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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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근현대사부터 알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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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사 #임순만 #백범강산에눕다 #김구 #르포르타주소설< 한길사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서 쓴 서평입니다 >백범 김구에 대한 소설이다. 소설이라고는 하지만 작가가 기자출신이다보니 르포르타주 문학이라고 볼 수 있겠다.올해는 특히 백범 김구 선생님의 탄신 150주년이고, 2026년 유네스코 올해의 인물 선정이 되기도 하였고, 한길사 창립 50주년을 기념으로 한 여러가지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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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사 #임순만 #백범강산에눕다 #김구 #르포르타주소설


< 한길사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서 쓴 서평입니다 >


백범 김구에 대한 소설이다. 소설이라고는 하지만 작가가 기자출신이다보니 르포르타주 문학이라고 볼 수 있겠다.

올해는 특히 백범 김구 선생님의 탄신 150주년이고, 2026년 유네스코 올해의 인물 선정이 되기도 하였고, 한길사 창립 50주년을 기념으로 한 여러가지 기획으로 나올 수 밖에 없었던 작품인 듯하다.

우리나라 임시정부의 가장 핵심이었던 인물의 이야기를 보통은 백범일지라는 책으로 많이 보았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김구선생님의 이야기를 오롯이 읽어 본 적은 없는 듯하다. 그런 분의 전기소설이자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작품이 나왔다.


작품의 시작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가장 핵심적 사건이었던 이봉창 의사, 윤봉길 의사 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시작부터 그 무게감에 가슴이 매여지고 쉽사리 페이지가 넘어가지 않는다. 젊음이 한창이던 이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이 나를 작아지게 만든다. 그리고 그것을 담담하게 지켜보며 그들을 독려할 수 밖에 없었던 김구 선생님의 모습이 너무 가슴이 아프다. 그러면서 세월을 앞으로 돌려 김구선생님의 청년시절과 동학운동을 했던 때, 그리고 국모였던 명성황후의 시해사건이후의 행적들, 임시정부에 속하면서 했던 일들이 쭈욱 나열된다.


요즘 이승만을 건국의 아버지라 부르며 우리나라의 역사의 근간을 흔드는 뉴라이트들이 판을 친다. 왜 같은 나라에서 같은 역사를 배운이들이 이렇게 어처구니없는 매국노같은 사상을 받아들이고 그걸 또 전염병처럼 퍼뜨리려고 하는건지 알 수가 없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진짜 모든 사람들이 이 소설이라도 읽어서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의 이야기를 좀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전문 소설가가 아니기때문에 소설적인 맛보다는 어느 사실의 자료에 근거하여 그것을 정확하게 집어서 독자들에게 잘 전달해주는 사실감이 있는 작품 같다. 읽다가 보면 김훈작가의 하얼빈도 많이 생각나는건 읽어본 사람들은 느낄 것 같다.


다른나라의 역사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우리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아는것이 중요한 요즘이다. 이런 시국에 이런 단비같은 좋은 작품이 나온건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딱딱한 역사기록을 보는 것보다는 이런 소설의 형식으로 역사를 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최근에 개봉된 '왕과 사는 남자'가 1500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조카의 왕위를 찬탈한 세조보다 역사에서 짧은 생을 살다간 관심없던 단종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가슴아파하고 안타까워 했나 생각하보면 김구선생님의 일대기도 영화로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된다. 아무튼 긴 소설이었지만 읽으면서 애국심이 뿜뿜 생겨났던 작품이었다.


이달의 사락 d*******2 2026.04.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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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어 역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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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는 우리나라 현대사에 빠질 수 없는 인물이며, 우리나라 국민들이 꼭 알고 있는 대단한 위인 중 손에 꼽히는 인물이기도 하다.역사를 전공하고 업을 살던 나에게 김구는 현대사의 굵직한 몇몇 사건의 단상이었으나, 그에 대한 이야기를 알지는 못했다.임순만 작가의 ‘백범 강산에 눕다’ 꽤나 두꺼운 이 책을 시작함부터 끝까지 슬픔과 분노로 몇 번의 울컥함을 지나고 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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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는 우리나라 현대사에 빠질 수 없는 인물이며, 우리나라 국민들이 꼭 알고 있는 대단한 위인 중 손에 꼽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역사를 전공하고 업을 살던 나에게 김구는 현대사의 굵직한 몇몇 사건의 단상이었으나, 그에 대한 이야기를 알지는 못했다.


임순만 작가의 ‘백범 강산에 눕다’ 꽤나 두꺼운 이 책을 시작함부터 끝까지 슬픔과 분노로 몇 번의 울컥함을 지나고 끝이 날쯤엔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청년들과 인물들이 하늘의 별만큼 사라져 갔음에 감사하게 되었다.


광복을 이룬지 80주년이 되었으나, 매달 보훈처에서는 새로운 독립운동자를 발굴하고 선정하고 있다. 얼마나 잊혀진 별들이 많은가..


김구의 어린 시절부터 임시정부 광복후 안두희에게 암살당하기 까지 김구는 스러져간 별들에 대한 책임감과 고마움을 잊지않고 그 사명을 다해 더 열심히 나라에 이바지 했다.

처음엔 너무 영웅화 하는 서사이지 않나 ㅋㅋ 우려도 했으나 대단한 업적에 가려진 김구 본인의 고뇌와 숙고에 이입이 되었다.

특히, 이봉창과 윤봉길에 대한 김구의 마음이 절절해져 눈물이 나기도 했다.

임시정부의 정통을 지키고자 했던 그의 신념이 대단했고, 그의 넓은 품에 감탄을 했다.


김구는 영원히 마음이 좋은 사람으로 대한민국 역사에 남을 것이다.


-서로 다른 생각이 호응해 바람이 일어난다. 바람이 불어 역사가 된다.


<한길사의 지원으로 서평이 작성되었습니다>

m********7 2026.04.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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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백범 강산에 눕다
"[서평] 백범 강산에 눕다" 내용보기
"그들은 진정한 영웅들이었다"임순만의< 백범 강산에 눕다> 를 읽고"그들은 태산처럼 무너졌으되, 길을 비춰주는 역사의 별이 되었다"-광복 80주년 백범 김구 선생 탄신 150주년 기념작- 매년 3월 1일이 되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얼마나 소중하고 나에게 의미가 깊은지,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주권을 행사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된다.. 이 대한민국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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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진정한 영웅들이었다"

임순만의< 백범 강산에 눕다 읽고





"그들은 태산처럼 무너졌으되, 길을 비춰주는 역사의 별이 되었다"


-광복 80주년 

백범 김구 선생 탄신 150주년 기념작-


 


매년 3월 1일이 되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얼마나 소중하고 나에게 의미가 깊은지,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주권을 행사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된다.. 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얼마나 위대하고 소중한 나라인지, 조선의 독립을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 흘리고 독립 운동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했는지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삼일절을 맞아, 그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영화 <독립군>을 시작으로 하여 <동주>, <박열>, <암살>, <하얼빈>을 보았다. 또한 독립운동가의 생애를 다룬 책들  중 『나는 홍범도』를 통해 홍범도 장군의 뜨거운 애국심, 충성 그리고 항일투쟁에 일생과 목숨을 바친 홍범도 장군의 삶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하얼빈』을 통해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에 가서 이토 히로부미를 죽이기까지 어떤 심정으로 그 거사를 준비했는지, 어떤 생각을 했는지 등 '인간 안중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코레아 우라』를 통해 '왜 우리가 안중근을 기억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홍범도 장군과 안중근 의사의 업적과 독립에 대한 그들의 투쟁도 훌륭하지만,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이끌고 지켜온, 모든 독립운동의 중심에는 백범 김구 선생이 있었음을...

그리고 그를 믿고 따르며 오직 독립에 대한 열망으로 총과 수류탄을 쥐었던 수많은 독립투사들이 있었음을...

그들의 피와 희생으로 지금 우리가 존재할 수 있음을...


2026년은 백범 김구 탄신 150주년이자, 김구 선생님이 암살로 돌아가신지 77주년이 되는 해이다. 1945년 8월 15일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해방이 되었지만, 반쪽으로 나뉜 채 조국 통일을 이루지 못했고 그 분단 상태는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아마 이렇게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안다면, 김구 선생님이 얼마나 통탄해 하실 지 이 책을 읽으며 생각해본다. 첫째도,둘째도, 셋째도 조국통일, 조국독립을 바라셨던 백범 김구, 하지만 그 꿈은 지금까지도 이루어지지 못했음을..지금을 살아가는 후손으로써 죄송합과 부끄러움을 느끼게 된다.



"네 소원이 무엇이냐고 하나님이 물으시면, 나는 서슴치 않고 '대한 독립'이라 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은 무엇이냐하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요 할 것이요,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는 세번째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요' 히고 대답할 것이다. 나 김구의 소원은 이것 하나밖에는 없다."

-p. 601


하지만, K 컬처, K 푸드 등 대한민국의 위상과 문화의 힘이 전 세계에 알려지고 인정을 받고 있는 요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낀다. 비로소 '국민은 위대하다'말을 실감하게 되고,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할 수 있는가?' '질문의 의미를 새삼 깨닫게 된다. 


"나는 우리 겨레가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예술과 학문, 그리고 떳떳한 정신을 지닌 문화의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무궁화 같은 꽃이 피어나고, 우리 말과 글이 천하에 떳떳한 나라, 그것이 내가 꿈꾸는 문화강국의 모습이다."

-p. 604



일제의 식민지 지배 속에서, 나라 없는 설움과 고통 속에서, 역사의 격동기 속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세워졌고, 지켜졌다. 

임시정부 설립과 유지 그리고 궁극적 목적인 독립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고 죽어갔다. 안중근, 윤봉길, 이봉창은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대표적인 3대 의사이다. 안중근은 1908년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이봉창은 1932년 도쿄에서 일왕을, 윤봉길은 1932년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일본 수뇌부를 폭탄으로 처단하며 항일 투쟁의 선봉에 섰다. 그들의 목숨을 건 의거를 통해 일제의 침략성을 세계에 폭로하고 침체된 독립운동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특히 중국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 임시정부가 재기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이 땅의 역사는 단군에서 대한제국에 이르기까지 왕의 이름으로 호흡해왔다. 그 오랜 질서가 무너졌다. 왕의 자리에 국민이 앉았고, 명령의 언어는 약속의 언어로 바뀌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은 반 만년 동안 이어진 군주의 시대를 끝내고., 민주공화국이라는 낯설고도 새로운 시간을 이 땅에 불러온 사건이었다.

-p.224



이 책 『백범 강산에 눕다』에서 작가는 10년 간의 방대한 사료 조사를 바탕으로  소설의 방식을 채택하여 백범 김구의 생애를 펼쳐낸다. 상놈으로 태어난 김구의 신분상에서 오는 고통과 과거시험 낙방에서부터 치하포 사건, 동학 활동과 망명, 남의 땅에서 벌인 광복의 염원, 이봉창, 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포함한 여러 독립투사들의 독립 운동으로 이어지는 임시정부의 분투, 해방 이후의 혼란과 분단,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교장에서 암살된 김구의 안타까운 죽음에 이르기까지 백범 김구의 생애를 비롯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그가 얼마나 독립을 열망하였는지, 그가 얼마나 독립을 위해 그의 평생을 바쳤는지, 죽음과 같은 고통과 모든 악압과 횡포를 이겨냈는지, 마지막 죽는 순간까지도 오직 민족과 조국을 생각하고 걱정했는지  이 책을 읽으며 너무 절절하게 느끼게 된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지금의 대한민국이 수많은 독립투사들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면서까지 지키고자 했던 우리의 조국임을 잊지 말자고, 그들의 고귀한 희생과 투쟁을 기억하고, 그들의 역사와 투쟁을 제대로 기록해야 하겠다고..


특히 민족의 뿌리였고,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치고 죽는 그 순간까지도 조국의 독립을 염원한 백범 김구 선생님의 소원을 다시 생각하며 백범 김구 선생님께 감사함을 느낀다. 

그리고 자주 독립국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갸야겠다고 다짐해보며 책장을 덮는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백범강산에눕다

#임순만

#한길사

#도서협찬

#일파만파독서모임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s*******4 2026.04.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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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지키려 했던 나라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순간이다.
"그들이 지키려 했던 나라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순간이다." 내용보기
이 책은 김구 선생 탄신 150주년과 2026년 유네스코 ‘올해의 인물’ 선정, 그리고 한길사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간되었다.지금도 전쟁이 계속되고, 여전히 분단된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책은 단순한 전기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의 혼란 속에서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애국지사들의 삶을 다시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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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김구 선생 탄신 150주년과 2026년 유네스코 ‘올해의 인물’ 선정, 그리고 한길사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간되었다.


지금도 전쟁이 계속되고, 여전히 분단된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책은 단순한 전기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의 혼란 속에서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애국지사들의 삶을 다시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특히 백범일지를 통해 남의 땅, 남의 하늘 아래에서 나라를 지키려 했던 절박한 시간들이 생생하게 다가온다. 밤마다 기록으로 남긴 그의 글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한 시대의 숨결처럼 느껴진다.


“서로 다른 생각이 호응해 바람이 된다.

바람이 불어 역사가 된다.” (p.33)


책의 후반부에 등장하는 시적인 장면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백범이 강산에 누워 있는 모습 위로 바람이 불고, 강물이 흐르고, 생명들이 움직인다. 그 풍경은 단순한 자연 묘사가 아니라, 그가 지키고자 했던 ‘나라’ 그 자체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그의 바람은 분명했다.


“나는 우리 겨레가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예술과 학문, 떳떳한 정신을 지닌 문화의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요즘의 대한민국을 보면, 그의 말처럼 점점 ‘문화강국’으로 나아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그 시대를 살았던 이들의 간절한 소망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묻게 된다.

지금 나는, 이 시간을 후회 없이 살고 있는가


*이 리뷰는 한길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하였습니다 



k*******7 2026.04.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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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고뇌와 헌신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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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강산에눕다 #임순만 #한길사 #서평 #일파만파독서모임평소 ‘백범 김구’라는 이름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하지만, 정작 그분이 어떤 마음으로 그 험난한 세월을 버텼는지 깊이 들여다볼 기회는 많지 않았다. 한길사에서 지원받은 신간 <백범 강산에 눕다>는 2026년 김구 선생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만큼, 우리가 몰랐던 독립운동의 긴박한 현장과 인간적인 고뇌를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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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강산에눕다 #임순만 #한길사 #서평 #일파만파독서모임


평소 ‘백범 김구’라는 이름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하지만, 정작 그분이 어떤 마음으로 그 험난한 세월을 버텼는지 깊이 들여다볼 기회는 많지 않았다. 한길사에서 지원받은 신간 <백범 강산에 눕다>는 2026년 김구 선생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만큼, 우리가 몰랐던 독립운동의 긴박한 현장과 인간적인 고뇌를 소설의 형식으로 생생하게 그려냈다.


책을 읽는 내내 가장 마음이 머물렀던 지점은 독립운동가들이 걸어갔던 그 길의 ‘무독함’과 ‘무게’였다. 끼니조차 챙기기 힘든 굶주림을 견디고, 언제 닥칠지 모르는 암살의 위협 속에서도 끝까지 민족의 독립을 외쳤던 분들. 그분들이 감내해야 했던 삶은 단순히 ‘영웅적’이라는 단어만으로는 다 설명할 수 없는, 매 순간이 처절한 사투였다. 특히 분단의 위기 앞에서도 하나 된 조국을 위해 끝까지 강산을 누비며 화해를 외쳤던 백범의 뒷모습은 묵직한 울림을 주었다.


책을 읽으면서 이전에 봤던 영화 <하얼빈>이나 <암살>이 떠올랐다. 당시 그분들의 희생은 우리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것들인데, 이 소설을 통해서나마 그 부분들을 조금이나마 느껴봤던것 같다.


우리가 지금 이 따뜻한 햇살 아래 누리는 평범한 일상과 ‘대한민국’이라는 당당한 이름. 이 모든 것이 결코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님을 다시금 깨닫는다. 자신의 안위보다 나라의 앞날을 먼저 걱정하며 강산에 몸을 뉘었던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 땅에서 자유롭게 꿈꾸며 살 수 있다. 그분들의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보내며, 지금 우리 세대의 많은 사람들과 또 우리의 뒤를 이을 세대들도 이 책을 읽어봤으면 좋겠다.

f******f 2026.04.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