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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유명한 동화 ‘인어공주’를 재해석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시미즈 레이코 님의 대표작 중 하나인 <달의 아이 신장판> 2권입니다. 오랫동안 절판 상태였던 단행본을 다시 복간하여 볼 수 있어서 참 좋군요. 지미의 또 다른 자아인 벤자민을 보고 한 눈에 반해버린 쇼너는 그녀에게 키스해버리고, 그 순간 벤자민의 눈에 선명히 보이는 예지몽 같은 환상들로 다시금 어린 아이인 지미로 되돌아갑니다. 우연히 아트를 다시 만난 지미는 기쁜 마음에 그에게 안기지만, 밤에 혼자 나간 일을 책망하며 따귀를 때립니다. 그 모습에 놀란 쇼너가 여자애한테 난폭하게 굴지 말라고 하지만, 아트는 왜 지미를 ‘그녀‘라고 하는지 의아한데… 남의 속도 모르고 천진난만한 지미의 순수한 모습에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를 아트네요. 그리고 아주 먼 옛날, 달에 인어들과 틸트, 세츠, 벤자민이 살던 시절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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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라서 복간되길 오랫동안 기다려왔습니다. 중고로 안 사고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다시 읽어도 너무 재밌습니다. 정말 명작이에요. 달의 아이와 월광천녀가 다시 나와줬으니 다음에는 단편집도 재발행되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