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62%
  • 리뷰 총점8 31%
  • 리뷰 총점6 6%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8.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려운 시험을 통과하는 유일한 방법...
"어려운 시험을 통과하는 유일한 방법..." 내용보기
도서에 대한 평가 : 책내용 책상태 그 즈음 나는, 그다지 편하지 않았다. 밥을 먹을때마다 생쌀을 씹는 것 같았고, 속은 늘 좋지 않았다. 계속 화장실을 들락거려야했고, 소화불량에 시달려야했다. 도무지 어디가 출구인지, 계속 이 곳에 갇혀있어야 하는지 모를 두려움과 공포에 질려 미로에다 머리를 틱틱 박아대는 짐승처럼 불안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이 책을 본건 계
"어려운 시험을 통과하는 유일한 방법..." 내용보기
도서에 대한 평가 : 책내용 책상태 그 즈음 나는, 그다지 편하지 않았다. 밥을 먹을때마다 생쌀을 씹는 것 같았고, 속은 늘 좋지 않았다. 계속 화장실을 들락거려야했고, 소화불량에 시달려야했다. 도무지 어디가 출구인지, 계속 이 곳에 갇혀있어야 하는지 모를 두려움과 공포에 질려 미로에다 머리를 틱틱 박아대는 짐승처럼 불안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이 책을 본건 계속되던 소화불량으로 화장실을 다녀와 서있을 힘도 없이 서점의 서가사이를 유령처럼 무게감없이 서성거릴때였다. [그 곳에선 나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었다.]라는 책을 만나던 그 순간이 그랬었다. 솔직히 옮긴이는 보지도 않았다. 출판사도 안보였다. 그저 간결한 라인아웃으로 되어있는 북디자인과 제모에 마음이 끌려 집어들었던 책이었다. 책에는 머릿말도 없었다. 이러이러한 책이니까 너는 이렇게 이렇게 읽어야한다. 뭐 그런 이야기도 없었다. 그저 인디언들의 경구가 몇 줄 소개가 되었고, 생일에 관한 본문내용이 몇 줄 삽입되었다. 나는 원주민에서 '납치된 의사선생'에 대한 호기심으로 책장을 넘기고 있었다. 책이 중반쯤 넘어갔을 무렵에는 어느새 책을 들고 카운터로 향하고 있었다. 계속되는 소화불량의 시간들에 마침표를 찍어주는 문장 하나 때문이었다. [ 우리 참사람들은 무탄트들처럼 경험을 마무리하지 않은 채로 놓아두진 않습니다. 만일 당신이 어떤 사람에게 나쁜 감정을 푸고서 그와의 경험을 마무리짓지 않고 그냥 떠난다면, 훗날 당신 인생에서 그 일이 되풀이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고통은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당신이 깨달음을 얻을 때까지 끊임없이 계속될 겁니다. 삶에서 경험하는 일들을 잘 관찰하고 거기서 깨달음을 얻어 전보다 현명해지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어떤 경험이 끝나면 그것을 축복하듯 고맙다고 말하고 평화롭게 떠나는게 좋습니다. p.130 ] 요즘 책 제목을 둘러볼때면 참 많이 당혹스러운게 있다. 왜 그렇게도 [행복해지는 방법]에 관한 글들이 많은 건지, 서점에 들리는 사람들중에 대다수가 불행한건지, 그럼 불행한 사람들이 그 책을 보고나면 행복해지는건지 도무지 모를 이야기들. [~ 하라. 그리하면 너는 구원받을 것이다.]라는 경구에 준하는 [~하라. 그러면 너는 성공할 것이다.] 라는 식의 성공하기위한 방법에서부터 [~하면 ~된다.]라는 식의 행복해지는, 혹은 좀더 뻔뻔스러워지기위한 방법들을 알려주는 책들. 물론 나 자신도 그런 책에 귀 기울일때가 많이 있다. 아니, 어쩌면 내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자주 나는 그런 책에 빠져있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나는 행복해지지 않았다. 아니, 행복해지는게 가당키나 한 소리인지 모를 두려움에 한발짝 물러서있는건지도 몰랐다. 그런 내게 이 책은 고통스럽지만 다정하게, 매섭지만 모질지 않게, 두려운 이야기들을 끔찍하지 않게 그렇게 이끌어내어주고 있었다. 나는 아주 잠시동안 자유스러움을 맛보았고, 타인들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존재란 것에 대해서.. 인간에 대해서.. 우주에 대해서.. 아니 그렇게 거창하게 시작하지 말자. 나 자신에 대해서 혼란스럽다면, 읽어보길 바란다. 내가 사는게 제대로 사는게 맞는건지, 이게 정말인지, 이렇게 살아도 되는건지 두렵고 고통스럽다면 잠시 마음을 열고-지구의 반대편에서 작가가 전해주는 그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아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까만 고양이건 흰 고양이건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이야기처럼, 행복해질 수 있다면 미국대통령이 하는 이야기든, 호주의 원주민이 하는 이야기든 상관없지 않을까. 내가 살아가면서 계속해서 무엇인가를 배워야하는 이유를 알려준 그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마음으로 전하면서...

[인상깊은구절]
어떤 집단의 맨 뒤에서 잠시 걷는 것도 좋은 일이고, 중간에 섞여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누구든 예외없이 앞장을 서야 합니다. 지도자의 책임을 맡기 전에는 결코 그 역할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늦든 빠르든 언젠가는 한 사람도 예외없이 지도자의 역할을 맡아 봐야 합니다. 이번 생에 못하면 다음 생에서라도 꼭 경험해야 합니다! 시험에 통과하는 유일한 길은 시험을 치르는 일입니다. 당신은 시험에 통과할 때까지 모든 차원의 시험을 끝없이 반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p.179 참사람 부족에 따르면, 선물은 받는 사람이 원하는 것을 줄 때만 그것이 선물이 될 수가 있다. 선물을 주는 사람이 자신이 주고 싶은 것을 준다면, 그것은 선물이 아니다. 그리고 선물에는 어떤 조건도 붙어 있지 않다. 선물은 조건없이 주는 것이다. 선물을 받은 사람은 그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선물은 무조건 받은 사람의 것이며, 주는 사람은 그 대가로 무엇을 기대하면 안된다. 이런 기준에 맞지 않으면, 그것은 선물이 아니다. 그것은 선물이 아닌 다른 것으로 이름 붙여야 한다. p.218
v******4 2001.04.20.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쉽다
"아쉽다" 내용보기
이 책은 정말 나 혼자만 보고 숨겨두는 이상한 감정이 피어오르기도 하는 책이다. 나혼자만 알고싶은것. 그렇지만 난 이 작은 부족뿐만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이 이렇게 변했으면한다. 참 이상한 심리일수없다. 난. 읽고 읽을수록 이 책의 저자가 겪은것을 내가 겪었더라면 하고 죽도록 바랬다. 그렇지만 신은 나에게 그런일을 주지않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난 이런 기회를 탐내긴 하지만
"아쉽다" 내용보기
이 책은 정말 나 혼자만 보고 숨겨두는 이상한 감정이 피어오르기도 하는 책이다. 나혼자만 알고싶은것. 그렇지만 난 이 작은 부족뿐만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이 이렇게 변했으면한다. 참 이상한 심리일수없다. 난. 읽고 읽을수록 이 책의 저자가 겪은것을 내가 겪었더라면 하고 죽도록 바랬다. 그렇지만 신은 나에게 그런일을 주지않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난 이런 기회를 탐내긴 하지만 내가 말로 모간처럼 부족의 뜻을 이렇게 펼쳐내 줄지도 의심스럽다. 정말로 난 욕심이 많고 인정머리또한 없다. 그치만.. 그렇게 욕심을 부리는 이유는 내가 좀 더 .. 낳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인데 지금의 좁은 나로써는 내가 내게 던지는 물음 하나하나가 커다란 뫼비우스의 띠를 도는 듯한 현기증을 느낀다. 난 이렇듯 이름도 없는 수많은 (그러나 목적은 분명 하나인)질문들을 나에게 퍼붓고 목말라하고있는데 내가 책을 읽으며 온 느낌은 .. 이 부족사람들은 내가 궁금해하던것에 대해 알고있을것만 같다는 느낌이엿다. 이사람들은 자유로왔고 난 자유롭고 싶고 자유로운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렇지만 너무 많은것이 날 옭아 매고잇고 난 지금 처음으로 어렸을 때 내가 만만하게 또 아름답게 보던 세상과는 조금씩 다르다는걸 느끼고 두려운 느낌이 드는 중이다. 나의 아름다운 이상적인 세상에서 멀어지는 현실의 틀을 내가 억지로 잡고 있는 나 자신이 안쓰럽기까지하지만 난 계속 허우적대고 포기를 잘하고 자기연민에 빠지고 나의 지금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것같다. 난 이책을 읽었다. 아직도 난 질문에 대한 답은 풀리지않았지만.. 적어도 이런 책이 있다는 사실하나만으로도 엄청난 행운과 기쁨으로 느낀다. 아직 어린시절 내가 믿던 세계가 조금이나마 남아있다는 생각에...그리고 난 그 얼굴도 보지 못한 사람들이 그립고 그 사람들의 일원이 되고싶은생각이 간절하다..
a******8 2002.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참사람 부족의 뛰어난 지혜에 놀란 가슴
"참사람 부족의 뛰어난 지혜에 놀란 가슴" 내용보기
원주민들의 생활을 인류학적인 관점으로 찍은 TV 다큐멘터리를 통해서, 또 인류사회학 수업 시간에 참고 자료로 보았던 원주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이 책에 담겨있는 참사람 부족의 우주 지혜를 배꼽만큼도 생각치 못했다. 이 책에 담겨 있는 집단 뮤탄트인 우리, 문명인에게 보내는 그들의 강력한 메시지는 눈물 겹도록 아름답고 바른 말이었다. 참언어로 표현된 진리, 참삶이라
"참사람 부족의 뛰어난 지혜에 놀란 가슴" 내용보기
원주민들의 생활을 인류학적인 관점으로 찍은 TV 다큐멘터리를 통해서, 또 인류사회학 수업 시간에 참고 자료로 보았던 원주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이 책에 담겨있는 참사람 부족의 우주 지혜를 배꼽만큼도 생각치 못했다. 이 책에 담겨 있는 집단 뮤탄트인 우리, 문명인에게 보내는 그들의 강력한 메시지는 눈물 겹도록 아름답고 바른 말이었다. 참언어로 표현된 진리, 참삶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완전 온만한 존재이며, 아름답고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다는 것, 그리고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아니라 물질 적인 것에 마음이 팔렸던 나의 삶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생일이 아니라 내가 한 단계 발전, 성숙되었다고 느꼈을 때 그때 새로운 이름을 지어서 축하하기로 했다. 지금의 이름은 "식물들의 친구"이다. 이 책 속에 담긴 진실한 메시지를 많은 사람들이 잡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j*****i 2002.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무탄트
"무탄트" 내용보기
어린시절 우리 막내고모가 읽던 책이었다 고모가 좋다고 그랬었는데 글쎄 별로 안 땡겨서 읽어보진 않았었다. 그로부터 오랜시간이 지난후 중고서점;; 에서 우연히 이 책을 다시 발견해서 냉큼 집어왔다. 그때가 2001년이었고 같이 집어든 책은 소피의 세계1 이었다(여담이지만 그때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도 같이 사려고했으나 다시 내려놨는데 지금은 엄청난 베스트셀러가 돼버러서 선
"무탄트" 내용보기
어린시절 우리 막내고모가 읽던 책이었다 고모가 좋다고 그랬었는데 글쎄 별로 안 땡겨서 읽어보진 않았었다. 그로부터 오랜시간이 지난후 중고서점;; 에서 우연히 이 책을 다시 발견해서 냉큼 집어왔다. 그때가 2001년이었고 같이 집어든 책은 소피의 세계1 이었다(여담이지만 그때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도 같이 사려고했으나 다시 내려놨는데 지금은 엄청난 베스트셀러가 돼버러서 선뜻 손이 안간다 ㅋㅋ) 그해 가을 한학기 휴학을 하게됐고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셔서 그 책을 들고 가서 엄마침대에서 봤다. 근데 너무 잘 읽혔다. 술술 잘 읽어나갔다. 말로가 잘 쓰기도 했지만 번역이 진짜 깔끔했다.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봐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물론 내용도 굉장하다. 믿을수 없어서가 아니라 난 너무 부러웠다. 사실 몸에서 냄새가 많이 나서 구덩이에 하루동안 파묻혀 있었단 얘기를 봤을땐 웃기도 했다. 역시 우리는 너무 나쁜 것만을 취하고 사는 모양이다. 책이 절판되었단 얘기를 듣고 무척 많이 아쉬워했는데 서점에 가니깐 류시화의 번역으로 책이 나와있었다. 제목이 좀 길고 번잡하긴 하지만...내용이 좋으므로 봐주기로했다(사실 내가 안봐준다고 변하는건 없지만 ㅋㅋ) 추천한다. 무심결에 읽기는 했지만 뭔가가 남는다. 비슷한 류의 명상소설, 에세이들이 많지만 그 어떤말보다 설득력 있는 책 같다. 경험이라는 것의 힘이 느껴진다.
i***e 2003.08.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참부족 사람들의 메세지를 느껴보자...
"참부족 사람들의 메세지를 느껴보자..." 내용보기
한 친구가 자신의 평생 가장 가슴에 남는 책이 있다면,이 책이라고 꼭 읽어보라며 나의 손에 쥐어주었다. 왠지 선뜻 재미있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예전에 호주에 잠시 머물다온 적도 있고하니 그리 낯설지는 않아 그냥 훝어보자는 맘으로 읽기 시작했다. 읽으면서 사이사이 그런 생각이 들었다.'이게 정말 사실일까? 저자가 직접 겪은게 맞을까?' 하고 말이다. 처음부터 그리 어렵
"참부족 사람들의 메세지를 느껴보자..." 내용보기
한 친구가 자신의 평생 가장 가슴에 남는 책이 있다면,이 책이라고 꼭 읽어보라며 나의 손에 쥐어주었다. 왠지 선뜻 재미있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예전에 호주에 잠시 머물다온 적도 있고하니 그리 낯설지는 않아 그냥 훝어보자는 맘으로 읽기 시작했다. 읽으면서 사이사이 그런 생각이 들었다.'이게 정말 사실일까? 저자가 직접 겪은게 맞을까?' 하고 말이다. 처음부터 그리 어렵거나 심각한 내용의 이야기가 아니어서 가볍게 읽을수 있었는데 그래도 그냥 지나칠수 없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메세지가 담겨있는 것같다. 직접 곁에서 참부족 사람들의 생각을 보고 듣고 배우고 느낀 저자가 갑자기 부러워진다. 내가 그네들의 시험에 통과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기회가 된다면 한번쯤은 그들 참부족 사람들과 동행할수 있었음 좋겠다. 될수있음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접하여 참부족 사람들이 주고자하는 메세지를 느껴보았음하는 마음으로, 이젠 내가 주변인들에게 이책을 선물해주려고 한다.
YES마니아 : 로얄 g*****k 2003.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몸으로 읽는 무소유
"몸으로 읽는 무소유" 내용보기
진짜일까? 사실일까? 거짓말이겠지... 작자의 체험담이란것이 믿기지 않을만큼 나에게는 새로운, 아니 낯설은 느낌으로 다가왔다. 책안에 그들은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실천하고 있었다. 필요이상의 것은 욕심내지 않고, 자연안에서 그들을 거스르지 않으며 그들안에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것이 무소유의 마음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이책은 버려져가는 지구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몸으로 읽는 무소유" 내용보기
진짜일까? 사실일까? 거짓말이겠지... 작자의 체험담이란것이 믿기지 않을만큼 나에게는 새로운, 아니 낯설은 느낌으로 다가왔다. 책안에 그들은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실천하고 있었다. 필요이상의 것은 욕심내지 않고, 자연안에서 그들을 거스르지 않으며 그들안에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것이 무소유의 마음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이책은 버려져가는 지구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라면 꼭 읽어봐야할 지침서가 아닐까 싶다. 자연을 지배하고자 하고 파괴하는 지구의 침입자인 바로 우리자신에게 커다란 교훈을 심어주고 있다. 우리가 인디언들의 뿌리가 사라져가는데 일몴을 하지 않았나하는 죄책감이 고개를 든다.
y***a 2002.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든 무탄트와 나눠야할 값진 체험
"모든 무탄트와 나눠야할 값진 체험" 내용보기
이 책은 예전에 '무탄트'라는 제목으로 같은 이미 출판된 적이 있는 것을 류시화(본명:안재찬)씨가 재번역한 개정판이다. 무탄트는 원주민 말로 '돌연변이'라는 뜻이란다. 초파리에 방사선을 쬐었을때 다음세대에 변형된 유전자로 인해 발생하는 그 돌연변이 말이다. 문명인과 비문명인을 가르는 기준은 과연 무엇일까. 도회지와 오지, 주거형태의 차이, 음식의 종류 및 가공방식의 차이
"모든 무탄트와 나눠야할 값진 체험" 내용보기
이 책은 예전에 '무탄트'라는 제목으로 같은 이미 출판된 적이 있는 것을 류시화(본명:안재찬)씨가 재번역한 개정판이다. 무탄트는 원주민 말로 '돌연변이'라는 뜻이란다. 초파리에 방사선을 쬐었을때 다음세대에 변형된 유전자로 인해 발생하는 그 돌연변이 말이다. 문명인과 비문명인을 가르는 기준은 과연 무엇일까. 도회지와 오지, 주거형태의 차이, 음식의 종류 및 가공방식의 차이 등 여러가지를 댈 수 있겠지만 나는 무엇보다도 자연을 대하는 그들의 태도에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전자는 자연을 자신의 편리를 위해 바꾸고 정복해야할 대상으로 보는 반면, 후자는 자연과 상호교감하고 있는 그대로 더불어 살아야 할 동반자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가진 이기심, 탐욕 또 그렇게 만드는 메마른 문명사회의 환경등에 눈을 감은채 요즘 장사가 되는 명상, 깨달음, 무소유, 자유를 들먹이는 소위 명상소설이라고 이름 붙은 출판물들과 이 책은 분명 차별성이 있다. 비록 간접경험이긴 하지만 원주민들과 함께한 경험을 몸으로 부대끼며 체득한 그들의 삶과 정신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 자체로 강한 메시지가 없는 듯 보이나 사실은 깊은 영혼의 울림을 느낄수가 있었다. 참사랑 부족이 생일을 기뻐하지 않고 발전하는 또는 나아지는 것을 축하하듯이 인류도 편리해지고 풍족해지고 역사가 길어지는 것을 기뻐하기 보다는 모든 구성원이 절대적인 신뢰와 사랑을 나눌수 있는 위대한 정신으로 진화하는 것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r********e 2002.01.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신기한.. 하지만 한번쯤은 경험하고 싶은...
"신기한.. 하지만 한번쯤은 경험하고 싶은..." 내용보기
류시화.. 아무것도 없었다. 이 책에 대한 아무런 사전지식도 없었고, 하다못해 누가 지었는지조차 몰랐다. 다만 아는 것은 류시화님이 번역하셨다는 것 밖에는.. 그냥 그 한가지 이유로 구입했다. 그는 언제나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고, 그가 번역하는 책들의 수준을 믿었기 때문이였다. 결과는? 이번에도 역시나 좋았다. 한번쯤 일상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때가 있을 것이다. 시험이 임
"신기한.. 하지만 한번쯤은 경험하고 싶은..." 내용보기
류시화.. 아무것도 없었다. 이 책에 대한 아무런 사전지식도 없었고, 하다못해 누가 지었는지조차 몰랐다. 다만 아는 것은 류시화님이 번역하셨다는 것 밖에는.. 그냥 그 한가지 이유로 구입했다. 그는 언제나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고, 그가 번역하는 책들의 수준을 믿었기 때문이였다. 결과는? 이번에도 역시나 좋았다. 한번쯤 일상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때가 있을 것이다. 시험이 임박했다거나, 윗사람으로부터 꾸중을 들었다거나.. 하지만 그 "일상을 떠나는 것"이 갑자기 시작되어 석달가량 계속된다면..?? 이 물음에 대해선 제대로 대답할 수 없을것이다. 우리 모두가 꿈꾸는 일탈은 "잠시" 떠나 "적당히"놀다가 돌아오는 것이기 때문에.. 하지만 이 책을 쓴 말로 모간이란 사람은 갑자기 떠나 많은 것을 얻어 돌아왔다. 호주 원주민과 함께 도보로 떠난 여행.. 그 원주민들은 우리 문명인들을 가르켜 무탄트라고 한다. 돌연변이란 뜻의 무탄트.. 문명이 우리에게 어떻게 했길래 우린 원래의 모양을 잃고 무탄트가 되었는가..? 우리가 잃어버린 모습을 원주민들의 생활을 통해 알고 싶다면, 한번쯤 보고 싶다면 이 책을 쥐어볼것을 권하고 싶다. 류시화란 이름만을 믿고 샀던 책은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안겨주었다. 류시화란 이름은 언제나 기대치 이상의 것을 안겨준다는 것을 느꼈다.. 세상을 넓게 보고싶다면, 지금의 사소한 고민을 떨치고 싶다면 읽어봐도 좋지 않을까...?

[인상깊은구절]
"전쟁에는 도덕성이 없습니다. 하지만 식인종들은 하루에 먹을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은 사람을 죽인 적이 없습니다. 당신들의 전쟁에서는 단 몇분만에 수천 명을 죽입니다. 당신들 세계의 지도자들에게 이런 잔을 해보면 어떨까요. 전쟁에 참가한 양쪽 군대가 5분동안만 전투를 벌이기로 약속하는 겁니다. 그런 다음 병사의 부모들이 전쟁터로 가서 자식들의 시체 조각을 주워모으게 하는 겁니다. 그들이 시체를 집으로 가져가서 슬피 울며 파묻고 나면, 양쪽 군대는 다시 5분 동안 전투를 벌이기로 합의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정신 나간 사람들을 정신 차리게 하는 일 만큼 어려운 것도 없지요.
w******2 2001.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의 본질을 찾아 떠난 여행
"우리의 본질을 찾아 떠난 여행" 내용보기
한 미국 여의사가 호주 원주민 참사람 부족과 함께 4개월 여 동안 여행을 한다. 그 여의사는 그들에게서 우리가 떠나온 인간 참 모습을 발견하고 지금 우리들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그들은 언젠지는 모르지만 우리가 본래 지니고 있었을 모습들을 대부분 지니면서 살아가고 있다. 문명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는 얼마나 본질로부터 멀어지고 있는가. 우리가 문명으로 한걸음 나아갈수록 우
"우리의 본질을 찾아 떠난 여행" 내용보기
한 미국 여의사가 호주 원주민 참사람 부족과 함께 4개월 여 동안 여행을 한다. 그 여의사는 그들에게서 우리가 떠나온 인간 참 모습을 발견하고 지금 우리들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그들은 언젠지는 모르지만 우리가 본래 지니고 있었을 모습들을 대부분 지니면서 살아가고 있다. 문명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는 얼마나 본질로부터 멀어지고 있는가. 우리가 문명으로 한걸음 나아갈수록 우리의 본질에서는 한걸음만큼 멀어지는 것이다. 우리가 즐겨먹는 "소스"처럼 우리는 모든 본질을 소스로 뒤덮어가며 살고 있다. 우리를 감싸고 있는 명예, 부, 지위, 권력... 이러한 것들이 우리의 참모습을 얼마나 많이 가리고 살게 하는가. 그들은 철저히 인간과 인간만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세상을 만들고 있다.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많은 것들이 사라진 순수의 공간, 그 속에서는 감사와 사랑만이 존재한다. 인간은 원래 텔레파시가 통하는 존재였다고 한다. 문명인이 되가면서 우리들은 서로에게 내 보일 수 없는 것들이 점차 많아지고 자신을 감추어야 했기 때문에 서로를 영혼과 영혼으로 만날 수 없게 되고 그러면서 텔레파시가 통하지 않게 된 듯하다. 참사람 부족들은 모두 텔레파시로 의사를 전달하고 평소에 많은 말을 하지 않는다. 하루에 얼마나 많은 말을 해야 서로 의사소통이 되는 우리를 돌아본다면 한번쯤 다시 생각해 볼 문제라고 생각한다. 참사람 부족들은 생일을 축하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 사람이 무언가 더 나아졌다고 느꼈을 때 스스로 이웃에게 자신이 나아졌음을 알리고 축복 받기를 원하면 모든 부족들이 그 사람을 축복하고 축하해준다고 한다. 우리는 그저 시간만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진정 시간과 더불어 내가 점차 나아지고 영혼이 성숙되어가고 있는 지 돌아볼 일이다. 모처럼 명상을 할 수 있는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 나도 영혼이 성숙된걸 느낀다. 그러면 나도 축하 받을 수 있는 일이 생긴 것이니 참사람 부족들에게 나를 축하해달라고 요청해야겠다.

[인상깊은구절]
**우리 같은 사람들은 문자 그대로 '마음을 열어 놓는 것'을 결코 견디지 못할 것이다. 남에게 감춰야 할 거짓과 상처와 슬픔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참사람 부족은 목소리란 말을 하기 위해서 있는 게 아니라고 믿고 있었다. 말은 마음이나 가슴으로 하는 것이다. 목소리를 통해 말을 하면 사소하고 불필요한 대화에 빠져들기 쉬우며, 정신적인 대화로부터는 아득히 멀어진다. 목소리는 노래와 축제와 치료를 위해 있는 것이다. 내 마음이나 머리 속에 아직도 감출 것이 남아 있는 한 정신적인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나는 무엇보다도 모든 것들과 화해해야만 했다. 참사람 부족이 하는 것처럼 내 마음 속의 내용물을 모두 다 드러낼 수 있어야만 했다. 그러려면 나는 먼저 나 자신을 용서해야만 했다. 자신을 비난하지 말고, 지나간 일들로부터 배워야만 했다. 먼저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나한테 진실해지고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참사람 부족이 내게 가르쳐 주었다. (93-94p) **참사람 부족은 인간이 아직도 지구촌 가족으로서 자신이 해야할 일을 배워가는 단계에 있다고 믿었다. 삶을 돌이켜보면 때로는 실수를 하거나 잘
c******8 2001.05.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 시대에 우리가 꼭 짚고 넘어가야 할것...
"이 시대에 우리가 꼭 짚고 넘어가야 할것..." 내용보기
그곳에선 나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었다. 그래, 그 말이 꼭 들어맞는다. 말로 모간은 원주민들 사이에서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었다. 자연의 이치에 그대로 순응하는 그들 사이에서 그녀 혼자 문명을 고집했으며, 그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을 그녀 혼자 이상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결국에는 그녀 역시 그들과 마찬가지로 대자연에 순응하는 자세를 배웠다. 사실, 책을 읽다 보면
"이 시대에 우리가 꼭 짚고 넘어가야 할것..." 내용보기
그곳에선 나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었다. 그래, 그 말이 꼭 들어맞는다. 말로 모간은 원주민들 사이에서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었다. 자연의 이치에 그대로 순응하는 그들 사이에서 그녀 혼자 문명을 고집했으며, 그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을 그녀 혼자 이상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결국에는 그녀 역시 그들과 마찬가지로 대자연에 순응하는 자세를 배웠다. 사실, 책을 읽다 보면 재미가 없어서 집중력이 흐트러지긴 할 것이다. 내용은 정말 좋은 책이지만, 너무, 영혼, 자연 등등을 따지느라 재미는 쏙 빼버린 것 같다. 그렇지만, 그런 재미가 없더라도 별 5개를 줄수 있을만큼 훌륭한 내용의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내 곁에 있는 모든 문명의 이기들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것들이 과연 진정으로 필요한 것들인지, 우리가 대자연의 뜻을 얼마나 거스르고 있는 것인지...물론...이렇게 생각은 했지만...아마도, 나 역시 그런 원주민들 사이에 던져 지면 말로 모간 처럼 불편함, 안타까움, 짜증 등으로 발버둥 치게 될 것이다. -_-;;; 이 책은 날로 발전해만 가는 과학의 시대,,,이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 뭔가 답답하다면, 출근길 만원 버스가, 늘 보는 뿌연 하늘이 답답하다면,,,,,그리고 육체보다는 마음이 쉬고싶을 때라면 꼭 읽어볼만한 책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책을 덮을 때 쯤에는 원주민들과 동화되어서 주어진 것이 순응할줄 아는, 뭔가 다른 자신이 되어 있는걸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a*****7 2001.11.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