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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완벽한 하루]를 읽고 나는 악어가 나처럼 하루 계획을 세우는 게 신기했다. 악어는 아침에 일어나서 스트레칭도 하고, 무언가 많이 할 일을 계획했다. 계회성 있는 악어는 나랑 좀 비슷한 스타일 같았다. 악어가 세운 계획은 제대로 이루어지 못했다. 주위 친구들이 와서 무언가를 도와달라고 해서 악어의 계획이 엉망이 됐기 때문이다. 악어는 처음엔 짜증이 났지만, 도우면서 친구들과 함께 지내게 되었다. 계획대로 안 된다고 속상했지만, 친구들과 재미있는 일을 하니까 기분이 좋아졌다. 나는 악어가 완벽한 하루보다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게 더 좋다는 걸 알았다. 나도 계획만 지키려고 하지 말고, 친구들과 도울 때 행복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완벽하지 않아도 하루가 즐거울 수 있고 그게 완벽한 하루이지 않을까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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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느끼고 생각하는게 다르기 마련이잖아요? 완벽하다. 완전하다. 행복하다. 좋다. 이런 단어들을 사용하는 순간이나 느끼는 순간도 다르겠죠? 이 책을 보면서 과연 완벽한 하루라는 것은 언제 사용하는 것일까. 나는 언제가 완벽했던 하루였을까?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어요. 우리집 아이들과도 어떤 하루를 보내는게 좋을지, 계획을 세우는 행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구요. 심술맞은 악어의 얼굴에 비해서 악어의 행동은 참 귀엽고 사랑스러웠답니다. 겉표지를 쫘~악 펼쳐서 이어지는 표지를 좋아하는데 요 책이 딱!! 그렇더라구요^^ 악어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요. 왜 그럴까요?. 악어의 하루를 보니 바쁘네요. 체리따고 지붕청소하고 텃밭물주고 세차하고, 그래도 잠시 휴식도 있네요. 저의 하루도 악어만큼 바쁜하루랍니다. 프리랜서로 아이들 키우며 지내면서 꼭 일주일에 1일은 고정스케쥴을 잡지않아요. 규칙적인 사회생활이 참 안맞아서 평생을 프리랜서와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는저에게 꼭 하루만은 내맘대로 놀고 먹고 쉬는 날이 필요하더라구요. 감사하게도 그게 가능한 직업입니다. 이번연도에는 화요일. 바로 오늘이 그런날인데, 이런날에는 꼭 하루 해야할일을 악어처럼 체크를 해두어요. 오전에 할일 1-2개 오후에 할일 1-2개 아이들을 만나기전 까지 해야할일들이요. 아이들이 오고나면 그냥 저의 일은 우선 멈추거든요. 아직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 저녁을 준비하고 아이들 숙제와 책읽기 학습을 봐주고 함께 노는 시간으로 저녁시간은 늘 남겨둡니다. 그런데 해야할일들을 하지 못하면 찜찜해요, 그래도 뭐,, 완전 P의 삶을 사는 저에게는 다음에 하지뭐~ 라고 하며 넘겨버립니다. 악어는 완전 P는 아닌것 같지만 또 완전 J는 아닌가봐요 ㅎㅎ 해야할일들을 하나씩 할려고 하지만 자꾸 방해꾼들이 나타나요. 도와줘, 악어야. 내 코좀 풀어줘.. ㅋㅋㅋㅋ 너무 귀엽죠.. 코가 꼬여버린 코끼리라니.. 악어를 찾아와서 도와달라는 말에. 단칼에! 안돼. 나 바빠. 라고 대답하고 뒤돌아섰는데, 바로 뒷장을 보면.. ㅋㅋㅋㅋㅋ 내가 아니면 누가 하겠어. 악어는 도와줍니다. 아마도 코끼리도 악어가 퉁퉁 내뱉는 말들과 다르게 도와줄거라는 확신이 있기에 찾아오지 않았을까요? 거미도 찾아와서 집에 괴물이 있다면 도움을 요청해요. 이번에도 악어는 안돼!! 라고 하지만, 어느새 거미네 집에가서 장난감 비행기를 떠내고 거미집을 고쳐준답니다. 친구들은 알고 있는것 같아요., 악어는 분명 도와주는 친구라는 것을요. 악어는 자기의 하루가 친구들을 도와주느라 다 망쳐버렸다고 화가나있지만 그렇다고 친구들의 부름을 모른척 하지 않아요, 이 악어. 정말 매력있지 않나요? 저랑 닮았어요. 사실 그렇게 이쁘게 말을 하며 살지 않아요. 아이들에게도 남편에게도 가까운 가족에게 늘 툴툴대고 소리치는 아내이고 엄마인데, 그래도 그들이 갖고 싶은거 먹고싶은거 이야기하면 저도 모르게 꼭 사주고 해주게 되더라구요. 기억력이 좋아서.. 그렇기도 합니다. 그순간 알았어. 내가 해줄게. 라고 나긋하게 이야기해주면 더 좋을텐데 그건 안되더라구요. 악어도 그런것 같아요. 꼭 싫어, 안돼, 바빠라고 하고 뒤돌아서서 묵묵히 도와주는 츤데레악어. 그래도 친구들은 악어의 마음을 다 알겠죠? 그러니까 계속 찾아오는거잖아요. 결국 친구들 도와주다가 악어가 오늘 해야할일을 하나도 못했어요. 소리치며 화를 내었지만, 도움을 받고 행복해하는 친구들을 보며 악어는 점점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끼게 되요. 그리고,.. 악어는 또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친구들은 또 똑똑.. 찾아오고요. 늘 계획을 세우는 악어가 멋져보였어요. 반복되는 일상속에서도 악어는 완벽한 하루의 개념을 조금씩 깨닫고 있어요. 우리가 생각하는 완벽한 하루는 어떤 것일까요?. 나를 위해 내 계획이 완전이 이루어졌을때 행복할 것 같은데, 세상을 살다보면 그것보다 함께 하는 사람들의 기쁨이 나에게 두배세배로 돌아와서 감사가 흘러가는 것을 느끼게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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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 #모든요일그림책 매일 완벽한 하루는 없지만 그래도 행복한 이유는 이것때문이다! 🐊 마음이 따뜻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아이 스스로 계획성이 갖춰진 아이 어떤 아이로 키워보고 싶으세요? 아이는 부모맘처럼 되지 않지만 저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은데 욕심이겠죠?🤣 여기 두마리 장점을 모두 가진 악어가 있어요. 그런데 악어 표정이 영... 뾰루뚱합니다! 무슨 일이 있는걸까요? 🐊 완벽함을 추구하는 성향의 악어는 눈 떠서 할일을 순서대로 적어요. 그런데 악어의 생각대로 하루가 흘러가지 않는데... 악어는 계획한 일을 왜 못했을까요? 악어의 하루는 완벽하지 못했을까요? 🐊 완독 후 악어가 보낸 하루! 정말 완벽+a라고 생각했어요~ 내가 계획한 일을 처리하지 못하고, 그 순서가 바뀌었지만 주변을 도와주다보니 계획했던 일들이 모두 해결되었거든요😁 악어 스스로는 느끼지 못했지만 독자인 제가 보았을때는 다른이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도와주는 가슴 따뜻한 마음이 그것을 보답한 다른이들의 마음이 모여 완벽보다 더 멋진 하루였다 생각했습니다! 🐊 내가 세운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으면 불편한 사람이 있습니다. 반대의 성향의 사람도 있구요! 》계획된 일이 되지 않아 속상한가요? 》혹시 그 하루 속에 만족하거나 감사한 일은 없었나요? 우리 모두 서로 돕고 돕는 관계 속에서 하루하루를 완성해가는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계획한대로 되든 안되든 우리 모두는 오늘 하루도 완벽하게 보낸게 아닐까요? 🐊 자존감 높이는 방법 중 하나는 하루를 마감할 때 감사일기를 써보기입니다! 나의 하루가 얼마나 감사한 일이 가득했는지 알게 된다면 완벽한 계획이 이루어지지 않았더라도 그 하루는 매우 가슴 벅찬 하루가 되었을것입니다! 뿌듯함과 감사함이 있는 하루! 악어도 그랬듯 모두 오늘 하루 우리만의 완벽함이 가득한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나의완벽한하루 #송희진 #모든요일그림책 #감사 #배려 #츤데레 #인성그림책 #계획형 #협동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리뷰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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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완벽한 하루 - 모든요일그림책 #나의완벽한하루 #송희진 글그림 #모든요일그림책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기에도 좋은 그림책 나의 완벽한 하루 읽어보았습니다. 세상에 내가 마음먹은대로 되는 일이 얼마나 될까요~? ^^ 안되는 날이 더 많다고 느껴질때도 있고요. 까칠한 완벽주의자 악어는 어떻게 느낄까요. 하루를 철저히 계획 세우며 하루를 시작하는 악어. 나만의 계획이 있는 악어인데 하루가 그렇게 흘러가질 않네요. 이웃동물들의 부탁이 귀찮고 하루의 계획이 들어있는 일이 아니니 모른척 하고 싶지만 막상 악어는 결국 다 들어주는 이웃이었네요. 모든 하루가 완벽하게 내 뜻대로 되는게 아니어도 그 안에서 얻어지는게 있고 내 마음의 변화가 있다는걸 알아채는 악어. 그런 악어처럼 행복을 관계 속에서 찾아가는 이야기를 배우게 되었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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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대로 움직이기를 좋아하는 악어가 주인공이다. 아침부터 빈틈없이 하루 일정을 세운 악어는 오늘도 완벽한 하루를 보낼 준비를 한다. 처음엔 ‘이런, 또 계획이 틀어졌네’ 싶었지만, 책을 읽다 보면 그런 생각이 바뀐다. 악어는 자신이 하려던 일을 뒤로 미루고 하나씩 친구들의 부탁을 들어준다. 도와주면서 바쁜 하루는 점점 더 엉망이 되어간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악어의 얼굴은 점점 더 환해진다. 그리고 친구들도 한 명씩 웃으며 돌아간다. 딸아이와 이 장면을 함께 읽는데, 아이가 피식 웃는다. 이유를 물으니 “계획은 망했는데 기분은 좋아 보여서”라고 한다. 정말 그렇다. 계획대로 한 건 하나도 없는데, 마음이 따뜻하고 뿌듯하다. 그러고 보니 우리도 그런 날이 있지 않나. 아무것도 제대로 못 한 것 같은데 괜히 기분 좋은 날. 이 책의 그림도 이야기의 감정을 잘 담아낸다. 둥글고 따뜻한 그림체, 부드러운 색감 덕분에 악어와 동물 친구들의 감정이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색이 과하지 않고 차분해서 책장을 넘길 때마다 마음도 편안해진다. 글은 짧고 단순하지만 그 안에 유머와 따뜻함이 함께 담겨 있어서 아이도 잘 집중해서 읽었다. 책을 덮으며 아이가 말했다. “엄마, 이건 계획이 망한 게 아니라 좋은 하루가 된 거야.” 그 말이 참 좋았다. 어쩌면 ‘완벽한 하루’라는 건 계획대로 흘러가는 날이 아니라, 누군가를 돕고 마음을 나눈 날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는 자기도 완벽한 하루를 그려보겠다고 했다. 친구랑 놀던 시간, 좋아하는 간식을 먹은 날, 엄마랑 나란히 누워 책을 읽던 저녁. 그런 순간들이 아이에게는 가장 행복한 기억이었다. 그림을 보면서 아이가 “이런 게 행복인 것 같다”고 말하는데, 괜히 가슴이 따뜻해졌다. '나의 완벽한 하루'는 유아용 그림책이지만, 초등학생은 물론 어른에게도 깊은 여운을 주는 책이다. 바쁘게만 흘러가는 하루 속에서 무엇이 진짜 소중한지, 무엇이 우리를 웃게 하는지 되돌아보게 한다. 딸아이와 함께 읽으며 오늘 하루를 돌아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아이와 조용히 마음을 나누고 싶은 날,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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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완벽한 하루를 꿈꾸는 악어의 이야기! 기분좋은 주말 아침 일찍 일어난 악어는 '완벽한'하루를 보내기 위해 열심히 계획을 짭니다. 산더미처럼 쌓인 할 일을 보내기로 마음먹죠. 악어의 하루는 완벽하게 보낼 수 있을까요?
분주했던 마음과는 달리 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기네요. 옆집에 사는 코끼리의 코가 그만 묶여버리고 말았어요. 할 일이 많았던 악어는 바빠서 못 도와준다고 단호하게 마음먹었지만, 괜스레 마음이 약해져 아파할 코끼리를 생각하며 도와주었답니다.
편안해진 코끼리를 보며 이제 다시 마음을 먹었는데, 이번에는 또 다른 친구가 도움을 요청하네요. 아기 새부터 나무 열매까지 마음먹었던 것과는 달리 예상치 못한 일들로 자꾸만 미뤄지는 하루였어요.
'똑똑똑' '오늘 하루를 이렇게 완벽하게 망칠 수는 없어!' 잔뜩 화가 난 악어에게 다시 한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게 되었답니다.
이번엔 고양이 할아버지의 다급한 부탁이었어요. 꼬마돼지들을 위한 일이라 바로 도움을 주었죠. 처음 했던 계획들은 뭐하나 제대로 지켜진 게 없었지만, 악어는 오늘 하루를 되돌아보게 되었어요.
계획은 꼬이고 뭐하나 제대로 된 건 없는 하루였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도와주면서 더욱 풍족한 하루를 채워낸 악어를 보면서 빡빡했던 하루의 작은 여유가 생긴 기분입니다.
무언가를 이뤄내기 위해 발을 동동거리는 시간을 잠시 내려두고 내 주변의 사람들의 시선을 따라 여유 있는 하루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쁨과 나눔의 순간으로 가득 채워질 완벽한 하루를 꿈꿀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봅니다. |
누구나 완벽한 하루를 꿈꾸며 하루를 시작한다. 주인공 악어도 마찬가지이다. 오늘의 할 일을 체크리스트로 만든 후 완벽할 하루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그 어느 것 하나도 악어 뜻대로 되지 않는다. 과연 악어의 하루에 무슨 일들이 있었던 것일까."나라도 도울 수밖에.."<나의 완벽한 하루>는 귀엽고 따뜻한 그림책이다. 스토리의 흐름과 그림이 모두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아이들도 친근하고 즐겁게 볼 수 있지만 스토리의 흐름을 보면 어른들도 꽤나 공감할 만하다.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 하루. 우리 모두의 삶이 그렇다. 왜냐하면 혼자 살지 않기 때문이다. 더불어 살아가야 하기에 느낄 수 있는 불편함. 하지만 불편함과 비완벽함 속에서 만들어지는 완벽함! 이 그림책이 나에게 건네준 메시지이다. 효율적으로 하루를 계획했던 악어는 많은 변수들 속에서 계획한 것을 하나도 실행하지 못하지만 하루가 끝났을 때 완성되어 있는 완벽한 하루는 감동과 뿌듯함을 준다. "피식피식 나도 모르게 자꾸 웃음이 났다. 계획은 꼬이고 뭐 하나 제대로 한 건 없는데 말이야."친구를 돕는 악어의 마음은 썩 흔쾌하지는 않다. 사실 누군가를 돕는 마음이 항상 거창하고 가슴 부풀어오르는 그런 일이지만은 않지 않은가. 이 점이 참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어쩔 수 없이 돕는 마음, 억지로 돕는 마음. 귀찮고 내키진 않아도 기꺼이 타인을 위한 선의를 베푸는 행동을 하는 마음. 관계에 대한 울림이 큰 그림책이다. 타인에 의해 방해받는 하루였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 나로서는 약간의 반성과 교훈을 얻었달까. #도서협찬 #모든요일그림책 #나의완벽한하루 #송희진 #신간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포터즈 #그림책 #그림책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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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하루"라는건 어떤 것일까요? 어떠한 변수도 없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완벽하다고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책에 등장하는 악어는 완벽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 오늘 꼭 해야 할 일 리스트를 만들었어요 그 누구의 방해도 없다면 금방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일들이였어요 하지만 악어는 첫번째 할 일부터 막히고 말았어요 옆집 코끼리 때문이예요 코끼리의 코가 뱅뱅 꼬여있어는데 그냥 두면 숨을 못쉴 것같아요 처음엔 딱 잘라 거절하였지만 악어는 결국 해주어요 코끼리 말고도 동네 이웃들의 도움을 거절하지 못하고 다 해주어요 결국 악어는 할일 리스트를 하나도 못했어요 그런데 웃음이 나요 제대로 한건 없지만 뿌듯한 하루가 되었어요 악어의 의도대로 된 것들은 없지만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고 서로 도움을 주고 같이 살아가는 과정속에서 뿌듯함을 느끼죠 특별한 일을 하지 않더라도 소소한 순간들이 모여 완벽한 하루를 만들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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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나의완벽한하루의 주인공 악어가 있습니다. 까칠한 완벽주의자 악어는 철저히 계획을 세워 하루를 시작해요. 뜻하지 않게 도움을 요청하는 이웃들이 하나둘 찾아오면서 '하루의 계획'이 엉망이 되지요. 처음엔 강하게 거절하던 악어는 이웃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주면서, 마음의 변화를 겪습니다. 그의 선의는 이웃의 문제도 해결해 주었고, 결국 악어 본인에게도 좋은일이었지요. 주인공 악어는 정말이지 나랑은 1부터10까지 정반대의 캐릭터에요. 계획한걸 실행하기 위해 부탁을 단칼에 거절하는 모습에 놀라웠어요. [안돼. 난 지금 해야 할 일이 있어] 부탁을 잘 거절못하는 저로썬 악어의 저 멘트가 어찌나 멋진지. 부탁을 거절할 권리에 대해 잠시나마 생각해보게 되는 포인트였습니다. 이웃의 부탁을 들어주느라 할 일을 못한 악어는 얽매어 있지 않고 다음 할 일에 집중합니다. 이또한 매우 흥미로웠어요. 악어의 행동과 말엔 늘 자신을 1번으로 생각하는게 느껴지는데,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자존감이 얼마나 높은지 넘 멋지더라구요. 악어의 방을 보면 악어 본인을 본뜬 장식과 사진이 가득해요. 자기를 엄청 사랑하고 자존감이 높다는걸 보여주는 부분이지요. 본인을 사랑하고 아끼기에 하루를 완벽하게 보내는 선물을 자신에게 주고 싶어 하는것 같았어요. 계획한 바를 망칠까봐 까칠하게 굴지만 저 깊은곳엔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따스한 악어는 그 또한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이었다는걸 본인은 알까. 싶네요^^ 거절을 잘 못한다면 악어의 멘트를 연습해보고 무계획의 삶을 산다면 악어의 생활습관을 따라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아! 작가님이 숨겨놓은 재미와 복선이 이 그림책의 큰 포인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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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나의 완벽한 하루>인데, 악어는 왜 못마땅한 표정을 짓고 있을까요? 표지만 보아도 무슨 내용일지 궁금합니다. 주인공 악어는 오늘 꼭 해야 할 일을 적어 놓고 하나씩 해 나가려 합니다. 우리집 어린이도 평소에 어두운 새벽에 일어나고, 주말이면 하루 동안 할 일(대부분이 놀거리)을 적기도 해서 악어와 비슷한 점을 이야기하며 책을 읽었습니다. 악어가 일을 하려고 집을 나설 때마다 누군가 찾아옵니다. 체리를 따야 하는데 코가 엉망으로 꼬여 버린 코끼리가 울면서 도움을 청하고, 지붕 이끼를 청소해야 하는데 집이 부서진 거미가 도와달라고 합니다. 5가지 계획 중에 제대로 한 일이 아무것도 없어서 화가 난 악어는 한 가지라도 해 보려고 하지만, 다들 도와주지를 않네요. 악어는 이웃에 사는 동물들이 도움을 요청할 때마다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결국에는 도와줍니다. 코가 꼬이면 아플 테고, 집을 부숴 버린 괴물은 무서울 테니 악어 자신이라도 돕기로 하는 마음은 참 예쁘네요. 악어는 알아차리지 못했지만, 책을 읽으며 그림 속에서 숨은 재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악어가 코끼리 코를 풀어 준 덕분에 텃밭에 물이 뿌려졌고, 거미집을 부순 파란 괴물을 잡아 준 덕분에 체리를 한가득 딸 수 있었습니다. 악어가 둔한 건지 눈치 못 채는 상황도 재밌습니다. 할 일은 못하고 있는데, 자꾸 도움만 요청하는 이웃들 때문에 악어는 화가 머리끝까지 납니다. 하지만 쩔쩔매던 고양이 할아버지가 도움을 받고 활짝 웃으며 무척 고마워하는 모습부터 도움 받은 이웃들의 표정이 쭉 떠오릅니다. 생각만으로도 웃음이 나는 악어는 뿌듯함을 느낍니다. 송희진 저자가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린 <나의 완벽한 하루>는 나 자신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을 주고받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커다란 책의 양쪽 페이지에 큼직한 그림으로 채워 넣어 책을 읽는 동안 한눈팔 수 없을 것입니다. 동물 캐릭터들의 표정이나 몸짓은 실감나게 표현했고, 집의 내부 모습은 세밀하게 그렸습니다. 집밖 풍경과 마을 전체의 모습을 예쁜 색감으로 그려 내서 책 읽기 전에 그림만 쭉 보며 그림 속 상황을 이야기 나누는 것도 좋겠습니다.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