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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사전에 없는 일본』(김유영):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새롭게 읽는 방법~
"도서 리뷰: 『사전에 없는 일본』(김유영):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새롭게 읽는 방법~"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교과서 밖의 '진짜' 일본어를 만나다: 김유영 『사전에 없는 일본』 *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어 학습자라면, 혹은 일본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무조건 장바구니에 담아야 할 책을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일본어를 공부하거나 일본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이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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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교과서 밖의 '진짜' 일본어를 만나다: 김유영 『사전에 없는 일본』

*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어 학습자라면, 혹은 일본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무조건 장바구니에 담아야 할 책을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요즘 일본어를 공부하거나 일본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이 단어, 사전에 없는 말인데?”라는 경험을 해봤을 것인데, 『사전에 없는 일본』은 바로 그런 궁금증에서 출발하는 책입니다. 

* 보통 일본어를 공부할 때 JLPT 교과서나 딱딱한 회화책으로 시작하잖아요? 그런데 막상 일본 친구와 라인을 하거나 트위터(X), 애니메이션, 예능을 보면 "어? 이거 사전에 안 나오는데 무슨 뜻이지?" 하고 당황했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 단순한 언어 설명을 넘어, 일본 사회와 대중문화 속에서 탄생하고 확산되는 ‘신어’와 ‘유행어’를 통해 일본을 입체적으로 들여다보게 만든 책!! 이 책을 소개합니다.


📌 이 책, 어떤 내용일까?

  • 목차를 보면 이 책의 방향성이 꽤 명확합니다.
  • 초반부에서는 신조어(신어)와 유행어의 개념을 설명하고, 이후에는 인터넷 문화, 젊은 세대 언어, 역할어(캐릭터 말투), 방언, 외래어 등으로 확장됩니다.
  • 즉, 이 책의 핵심은 바로 '신조어(신어)'와 '유행어'입니다. 
  • 책의 1장부터 4장까지는 왜 우리가 신조어와 유행어를 알아야 하는지, 그것이 어떻게 일본 사회와 대중문화를 비추는 거울 역할을 하는지 개론부터 탄생 배경까지 꼼꼼하게 짚어줍니다.

"유행어는 단순한 말장난이 아니라, 그 시대 사람들의 욕망과 사회적 분위기를 가장 빠르게 담아내는 그릇이다.“


언어는 계속해서 변하죠. 사전에 등재되기 전, 지금 당장 일본인들이 피부로 느끼며 쓰는 말들을 이해하는 것은 단순히 단어 하나를 더 아는 것을 넘어 그들의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 “왜 이런 말이 생겼는가?”

👉 “어떤 사회적 배경이 있는가?”


를 함께 설명해준다는 것이다.


💬 ‘신어’와 ‘유행어’의 매력

  • 신어: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개념이나 사물을 표현하기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어휘
  • 유행어: 특정 시기에 대중적(폭발적)으로 널리 쓰이는 표현


책을 읽다 보면, 일본어가 단순한 언어가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문화라는 걸 느끼게 된다.

예를 들어,

인터넷에서 시작된 말이 대중문화로 퍼지고

젊은 세대의 표현이 방송과 광고로 확산되며

결국 사회 전체의 언어로 자리 잡는 과정

이 흐름이 매우 흥미롭게 그려집니다.


👉 단순히 “이 단어는 이런 뜻입니다”가 아니라

👉 “이 단어는 이런 시대 분위기에서 태어났습니다”라는 설명이 핵심입니다.


🌐 인터넷과 젊은 세대 언어

4장, 6~7장에서 다루는 인터넷 문화와 와카모노코토바(젊은이 말) 부분은 특히 재미있었는데,

요즘 일본어는 SNS, 커뮤니티, 게임 문화의 영향을 크게 받아~

한국의 “밈(meme)” 문화와 비슷하게, 일본에서도 특정 표현이 순식간에 퍼지고 사라집니다.

이 책은 이런 흐름을 잘 짚어주고 있습니다.

✔ 왜 줄임말이 많아지는지

✔ 왜 감정 표현이 과장되는지

✔ 왜 특정 캐릭터 말투가 유행하는지

읽다 보면 한국과 일본의 공통점과 차이도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 덕후들의 심장을 뛰게 할 '역할어'와 서브컬처

8~9장에서 다루는 ‘역할어(役割語)’는 꽤 독특한 주제입니다.

예를 들어,

  • 애니메이션 속 말투(노인 말투)
  • 캐릭터의 말투(무사 말투)
  • 특정 직업이나 성격을 드러내는 표현 등

이런 것들이 실제 일본어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명합니다.

👉 일본 콘텐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공감할 부분이며

👉 “왜 저 캐릭터는 저렇게 말할까?”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듯 합니다.


🌏 외래어와 일본어의 변화

후반부에서는 외래어와 방언, 그리고 사전과의 관계까지 다룹니다.

여기서 느낄 수 있는 핵심 메시지는 하나!!

👉 언어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계속 변한다는 것

사전에 없는 말이 틀린 게 아니라,

오히려 그 시대를 가장 잘 반영하는 언어일 수도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 이런 분들에게 강력 추천!

✔ 일본어를 공부하지만 교과서 표현이 답답했던 분

✔ 일본 드라마, 애니, 유튜브를 자주 보는 분

✔ 언어와 문화의 관계에 관심 있는 분

✔ 신조어, 밈, 트렌드에 흥미 있는 분


⭐ 총평

  • 『사전에 없는 일본』은 단순히 '요즘 유행하는 말 모음집'이 아닙니다. 
  • 언어학적인 관점, 사회학적인 시선, 그리고 대중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가 어우러져 한 편의 잘 짜인 문화 교양서를 읽는 느낌이었습니다.
  • 13장에서 일본의 사전이 어떻게 이런 신조어들을 수용해 나가는지 마무리하는 과정까지 완벽했습니다.
  • 이 책은 언어를 통해 일본 사회를 읽는 책입니다.


👉 “언어를 알면, 그 나라가 보인다.”

  • 신어와 유행어를 통해 일본의 현재를 이해하고 싶다면,
  • 이 책은 충분히 읽어볼 가치가 있다.


📎 한 줄 요약

👉 “사전에 없는 말들 속에, 일본의 진짜 모습이 있다.”


#리뷰어클럽리뷰 #사전에없는일본 #일본 #신어

p***y 2026.03.29.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전에 없는 일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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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단어의 '형태'가 아니라 '존재 이유'입니다. 왜 어떤 말은 살아남고 어떤 말은 사라지는 가? 이 질문에 답하여 우리는 시대가 품은 욕망과 불안, 그리고 미래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눈을 갖게 됩니다.저는 중학교 때부터 독학으로 일본어를 배워왔고, 지금은 머릿속으로 생각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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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단어의 '형태'가 아니라 '존재 이유'입니다. 왜 어떤 말은 살아남고 어떤 말은 사라지는 가? 이 질문에 답하여 우리는 시대가 품은 욕망과 불안, 그리고 미래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눈을 갖게 됩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독학으로 일본어를 배워왔고, 지금은 머릿속으로 생각하지 않아도 일본어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저에게도 여전히 가장 어려운 것은 ‘언어’ 그 자체입니다. 단어와 문장을 외워 소통하는 것은 가능했지만, 그 단어가 담고 있는 의미나 탄생 배경을 이해하는 것은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자주 사용하지만 잘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새롭게 배우게 되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일본어를 전공하는 사람뿐 아니라, 일본어와 일본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자주 쓰는 단어 중 하나가 야바이(やばい)인데, 이 단어가 범죄자의 은어에서 시작됐다는 설이 있다는 사실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제가 평소 이 단어를 쓸 때는 한국말로 ‘와, 대단하다’, ‘진짜 끝내준다’처럼 긍정적인 의미로 쓰거나, 상황이 조금 위험할 때 쓰곤 합니다. 


그런데 1980년대까지는 ‘멋이 없다’, ‘촌스럽다’, ‘꼴사납다’처럼 부정적인 의미로 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패션 센스가 엉망인 사람을 표현할 때 쓰는 경우가 많았다고 해요. 지금도 쓰이긴 하지만, 요즘은 긍정적인 의미가 더 강하게 자리 잡은 것 같아서, 같은 단어가 시간에 따라 의미가 바뀌어 간다는 점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이 책은 단어 자체의 역사나, 그 단어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도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아마 일본인조차 잘 모르는 부분이 꽤 있을 것 같아요. 사실 한국인인 저도, 평소 사용하는 유행어가 어디서 왔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이런 이야기를 일본인 친구들과 함께 나눠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일본어로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고, 주변 사람들도 저에게 “일본어 잘한다”라고 많이 말해주어서, 한동안 더 공부하려는 동기부여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언어란 단순히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의미와 역사적 흐름까지 이해했을 때 더 잘 쓸 수 있는 도구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덕분에 일본어를 좀 더 깊게 공부해봐야겠다는 동기부여를 얻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리뷰어클럽

i****1 2026.03.30.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언어로 읽는 현대 일본의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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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사전에 없는 일본》은 신어와 유행어를 통해 현대 일본 사회를 읽어내는 책이다. 이 책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새로운 말 속에 그 사회의 감정, 욕망, 불안, 그리고 시대적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따라서 독자는 단어의 뜻만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말이 왜 생겨났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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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전에 없는 일본》은 신어와 유행어를 통해 현대 일본 사회를 읽어내는 책이다. 이 책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새로운 말 속에 그 사회의 감정, 욕망, 불안, 그리고 시대적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따라서 독자는 단어의 뜻만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말이 왜 생겨났으며 어떤 사회적 배경 속에서 퍼졌는지까지 함께 이해하게 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일본을 거창한 정치·경제 담론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언어로 설명한다는 데 있다. 기존의 사전이나 일반적인 일본 문화 소개서가 정리된 지식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면, 이 책은 아직 완전히 제도화되지 않은 표현들을 통해 현실의 결을 더 생생하게 보여준다. 덕분에 독자는 일본어 표현과 언어학적 개념을 배우는 동시에, 오늘날 일본 사회의 분위기와 사람들의 내면을 좀 더 입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다.


물론 유행어와 신조어는 시간이 지나면 금방 사라질 수 있다는 한계도 있다. 그러나 바로 그런 휘발성 때문에 오히려 특정 시대의 공기와 정서를 더욱 선명하게 포착하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사전에 없는 일본》은 단순한 어휘 소개서를 넘어, 언어를 통해 사회를 이해하게 해 주는 흥미로운 문화 읽기라고 할 수 있다. 일본어를 공부하는 사람뿐 아니라, 지금의 일본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독자에게도 충분히 의미 있는 책이다.


#리뷰어클럽리뷰

t********k 2026.04.0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전에 없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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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본을 단순히 여행지나 문화 콘텐츠로 보는 시선에서 벗어나, ‘언어’를 통해 사회와 문화를 읽어내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신조어와 유행어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퍼지는지 설명하는 부분이 흥미로웠다. 예를 들어 젊은 세대가 사용하는 ‘와카모노코토바(若者言葉)’나 인터넷에서 탄생한 표현들이 단순한 말장난이 아니라, 세대 간 거리감이나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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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본을 단순히 여행지나 문화 콘텐츠로 보는 시선에서 벗어나, ‘언어’를 통해 사회와 문화를 읽어내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신조어와 유행어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퍼지는지 설명하는 부분이 흥미로웠다. 예를 들어 젊은 세대가 사용하는 ‘와카모노코토바(若者言葉)’나 인터넷에서 탄생한 표현들이 단순한 말장난이 아니라, 세대 간 거리감이나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다는 점이 기억에 남는다.


또 역할어(役割語)처럼 캐릭터에 따라 말투가 달라지는 문화는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를 볼 때 느꼈던 차이를 이해하게 해줬다. 평소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던 표현들이 사실은 일본 사회의 특징과 깊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새롭게 다가왔다.


읽고 나니 일본어를 단순히 ‘외국어’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문화와 사고방식을 함께 이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일본어를 책으로만 배우는 나로선 알 수 없던 

새로운 세계를 만난것 같은 느낌. 

담에 일본 여행가면 한번 써먹어 보고 싶다 ㅎ


おったまget down (옷타마 겟다운)

: 깜짝 놀라다 (매우 놀라운 상황)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YES마니아 : 로얄 b*****s 2026.04.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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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없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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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한국와 일본은 거리적으론 가깝지만 역사적 배경과 세계 정세에 따라 가까워지기도 하고 멀어지기도 하는 복잡미묘한 사이이다. 그런데 문화적으로는 점점 가까워지는 것 같다.예전에도 그랬지만 일본 방송에 한국 연예인이 나오면 일본어에 “~세요”, “~니다” 라는 말을 붙여 친밀감을 표현하기도 하고 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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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국와 일본은 거리적으론 가깝지만 역사적 배경과 세계 정세에 따라 가까워지기도 하고 멀어지기도 하는 복잡미묘한 사이이다. 그런데 문화적으로는 점점 가까워지는 것 같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일본 방송에 한국 연예인이 나오면 일본어에 “~세요”, “~니다” 라는 말을 붙여 친밀감을 표현하기도 하고 반대로 한국 방송에서도 일본 연예인이 나오면 아는 일본어가 총망라되는… 그런 장면이 종종 연출되기도 했다. 


이런 문화적 친밀감이 깊어지는 관계는 기술의 발전으로 점점 가속화될 것 같다. 예전에 비해 양국의 방송 프로그램에 나오는 단어들은 점점 혼용되어 가고 복잡해지고 있다. 특히 한류의 영향으로 오빠나 먹방, X발(욕설) 같은 단어들이 심심찮게 일본 방송에서 발견되곤 한다. 아무튼 일본어도 변화하고 있다. 한국어도 많이 변화했다. 예전에는 들리지 않던 일본말이 자주 들리는 경우가 많다. 오타쿠..랄까? 일본 방송이나 애니를 즐겨 보았던 나로서는 예전과 지금의 변화가 놀랍기만 하다. 


한국어도 변화하듯이 일본어도 어떤 흐름에 따라 유행한다. 일본어는 어떤 흐름으로 변화하고 있을까? 이 책을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기술의 발전, 여자 중학생, 여자 고등학생 등의 특정 세대, 익명성,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예능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 일본어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여러 단어 중 가장 웃음을 터뜨렸던 단어는 비-닷슈!



게임 문화도 언어의 변화에 큰 역할을 담당한다. 

보통의 속도로는 할 수 없는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담겨져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과정보다는 결과부터 보고 싶은 마음도 있지 않을까? 

비-닷슈라는 말은 못 잊을 것 같다. ㅎㅎㅎ




이 책을 읽으며 드는 생각은 일본에서 유행하는 단어들, 바뀌어 가는 일본어들은 특정 세대, 특정 그룹을 분류하는 역할이 강조된다는 점이다. 애니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치유계, 천연, 도짓코(덜렁이), 중2병, 안경 등 나오는 인물들이 비슷하게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그런 분류에 따라 일본인들은 다시 자신들을 정의하는 것 같다. 어떤 문화에든 속해야 하고 속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절박함이 느껴지는 듯한 언어가 많았다. 건어물녀, 초식남, 롤양배추남, 육식녀 등 성별 마저도 각자 캐릭터에 맞는 분류가 있다. 이 분류에 속하지 않는 사람은 어떻게 될까? 이 책에 소개되는 수많은 역할 단어들을 보면서 일본어는 바뀌지만 어떤 그룹에 속하고 싶어하는 일본인들의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였다. 그런 마음 때문에 이런 언어들이 유행하는 것일지도. 




공감의 언어 “소레나”가 유행하는 것이 좋았다. 한국에서처럼 일본인도 누군가의 공감과 인정을 받고 싶어한다. 결국 각 언어는 다른 길을 걷는 것 같지만 인간 본성, 바뀔 수 없는 인간의 속성은 늘 유행에 따라 붙고 있다는 것이 증명된 것 같다. 



일본어를 아주~~ 살짝만 공부한 입장에서 중간중간 읽기 어려운 부분(문법이나 문장 구조)가 있었는데 오히려 문법 공부에 도움이 되었다. ㅎㅎㅎㅎ 일본어 초급~ 중급으로 실력 향상을 하고 싶은 사람에게 좋은 공부 교재가 될만한 책이었다. 그리고 현재 일본어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이 책을 통해 일본을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변화는 한국과 비슷하다. 줄임말, 기술의 변화, 구어보다는 텍스트 사용에 따른 변화는 아마 한국은 물론 일본, 미국 등 세계 각국이 겪는 변화일 것이다. 그 중에서 일본어는 특히 어떤 특징을 가지고 변화하고 있으며 그 변화를 이끄는 세대는 누구인가?를 알아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리뷰어클럽리뷰 #사전에없는일본 #신어와유행어로해부하는일본의마음 #서평단 #김유영 #책리뷰

f*****j 2026.03.3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일본에 대한 더 깊이 있는 이해가 되었습니다.
"일본에 대한 더 깊이 있는 이해가 되었습니다." 내용보기
예스 24리뷰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사전에 없는 일본을 읽고 나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일본이라는 나라가 사실은 굉장히 낯설고 입체적인 존재였다는 느낌이 강하게 남습니다.제목 그대로, 사전에 정의된 틀 안에서 설명되지 않는 일본의 모습들을 하나씩 풀어내는 방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이 책은 단순히 일본의 문화나 역사, 여행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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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4리뷰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전에 없는 일본을 읽고 나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일본이라는 나라가 사실은 굉장히 낯설고 입체적인 존재였다는 느낌이 강하게 남습니다.


제목 그대로, 사전에 정의된 틀 안에서 설명되지 않는 일본의 모습들을 하나씩 풀어내는 방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일본의 문화나 역사, 여행 정보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이라는 사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어떤 맥락에서 형성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겉으로는 질서 있고 정돈된 사회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모순과 긴장, 그리고 독특한 합의 구조가 존재한다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읽으면서 느낀 가장 큰 특징은 ‘이해하려고 하면 할수록 더 복잡해지는 나라’라는 점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개인보다는 집단을 우선하는 문화, 명확하게 말하지 않는 커뮤니케이션 방식, 그리고 겉과 속이 다른 듯한 사회적 태도 등은 처음에는 낯설지만, 점차 그들만의 논리와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한 저자의 시선이 굉장히 균형 잡혀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일본을 무조건 긍정적으로 보지도, 그렇다고 비판적으로만 보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관찰하고, 그 안에서 독자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줍니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일본을 ‘안다’고 생각했던 분들에게 오히려 더 큰 질문을 던지는 책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관점과 해석을 넓혀주는 책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리뷰어클럽리뷰


YES마니아 : 로얄 j****5 2026.03.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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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인 듯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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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요즘 현지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온 사람들이 생생한 현지 표현을 재치 있게 담아낸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 책은 그런 재기발랄한 내용을 기대했다면 살짝 실망할 수도 있다. 편집부터 구성까지 마치 논문처럼 굉장히 정갈한 톤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지도 컬러 인쇄가 아니라 흑백 인쇄로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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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 현지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온 사람들이 생생한 현지 표현을 재치 있게 담아낸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 책은 그런 재기발랄한 내용을 기대했다면 살짝 실망할 수도 있다. 편집부터 구성까지 마치 논문처럼 굉장히 정갈한 톤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지도 컬러 인쇄가 아니라 흑백 인쇄로 되어 있고, 문체도 차분하다. 하지만 실제로 일본 내에서 자주 쓰이는 신조어나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 서브컬처에서 비롯한 언어까지 아울러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어려운 내용은 조금씩 건너뛰더라도 일본 내 신조어와 유행어를 익히기에 나쁘지 않아 보인다.  학술적인 분석을 곁들여 살펴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볼 만한 책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재밌게 일본 신조어를 익히고 싶은 사람이라면 유튜브나 다른 소스를 이용하는 편이 더 좋아 보이지만, 매우 다양한 신조어가 실려 있기 때문에 내용 자체는 매우 유익하다.


#리뷰어클럽리뷰

YES마니아 : 골드 t*****f 2026.04.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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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없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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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이 책은 공부하는 느낌의 책이 아닌 그냥~ 가볍게~ 외우는게 아닌 이런 단어가 이럴때 나왔으며 이런식으로 사용을 하고 있다고 말해주는데 sns가 발달함에 따라 점차 새롭게 태어나는 단어도 있고, 드라마,영화 등 다양한 매체에서도 새롭게 신어가 나오고 있다는걸 알려주는 책이였다. 우리나라도 축약된 언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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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공부하는 느낌의 책이 아닌 그냥~ 가볍게~ 외우는게 아닌 이런 단어가 이럴때 나왔으며 이런식으로 사용을 하고 있다고 말해주는데 sns가 발달함에 따라 점차 새롭게 태어나는 단어도 있고, 드라마,영화 등 다양한 매체에서도 새롭게 신어가 나오고 있다는걸 알려주는 책이였다. 


우리나라도 축약된 언어가 있듯이 일본어에도 축약된 언어가 있는데 이건 자격증 시험공부할때 전혀 나오지 않는 단어라 처음보고 모르는게 많았는데, 내가 만약 일본친구를 만들고 싶다면 여기서 나오는 단어는 알고 있어야 서로 대화를 할 때 부담이 없이 말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단순히 일본어만 적어준게 아니라 어떻게 읽는지도, 일본어도 같이 적혀있어서 그냥 가볍게 읽기 괜찮은 책이였던것같다. 



#리뷰어클럽리뷰

r******h 2026.04.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전에 없는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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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가 중단하고, 최근에 다시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일본어 공부를 할 때 사용하는 교재에는 표준어가 사용되기 때문에 정제된 일본어만 배울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실제 사용되는 신조어들을 알기는 어렵기때문에 이 책을 통해 그런 단어들을 알 수 있게 될 것 같아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대중문화나 인터넷 문화 등에서 새롭게 탄생한 언
"사전에 없는 일본‘어‘" 내용보기

 몇 년 전에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가 중단하고, 최근에 다시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일본어 공부를 할 때 사용하는 교재에는 표준어가 사용되기 때문에 정제된 일본어만 배울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실제 사용되는 신조어들을 알기는 어렵기때문에 이 책을 통해 그런 단어들을 알 수 있게 될 것 같아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대중문화나 인터넷 문화 등에서 새롭게 탄생한 언어와 과거와 의미가 달라진 언어 그리고 젊은 세대들이 사용하는 언어들까지 다양한 신조어와 유행어의 어원과  의미 등이 잘 정리 되어 있었습니다. 단어를 외운다기 보다는 ‘이런 단어도 있구나~’라며 새로운 단어를 알아가는 느낌으로 책 읽었습니다.

  다소 아쉬운 점은 책의 구성이 좀 딱딱해서 논문같은 느낌이 든다는 점입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가볍게 읽으면서 새로운 일본어와 유행어를 알아가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그러기에는 설명이 다소 길고 내용이 좀 무거운 느낌입니다.

  하지만 일본어 교재에서는 알 수 없는 일상 용어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o*********y 2026.04.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