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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아무도 킴 푸프즈 오케손 글/ 안나 마르그레테 키에르고르 그림/ 손화수 옮김 보림 출판사 어린 시절에만 누릴 수 있는 '상상친구'. 인터넷을 찾아보니 만 2~3세 경 시작되었다가 만 11세 되기 전에 사라지는 존재라고 합니다. 아시아권에서는 드물고, 서구권에서 흔하게 나타난다고 해요. 어른이 되면 기억을 못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면지 부분의 민트색. 이 책의 색감이 참 독특하다 생각했어요. 주인공 로버트가 편안하게 느끼는 존재들은 이 민트색 계열이 많이 들어가요. 참 편안하고, 따뜻한 기분이 드는 색이라 보는 내내 힐링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로버트에게는 '아무도'라는 상상친구가 있습니다. 아이랑 읽으면서 아무도? 아무나? 없다는 걸까? 이제 초3이 된 아이는 이런 상상친구를 만들어 본 적이 없다고 했어요.
로버트는 아무도와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워요. 하루 종일 아무도와 함께 있지요. 중간에 나오는 이 연필화! 인물이 살짝 움직이는 것 같은 그림 같지 않나요. ㅎ
그런데 어느 날, 아무도가 사라져서 혼자 집에 온 로버트. 다음 날 학교에 가보니 새로운 친구랑 앉아 있는 아무도를 발견했지요.
단짝 친구로 믿었던 친구가 나 아닌 다른 친구와 놀 때의 그 이상한 기분.ㅎ 제일 이상한 친구, 안톤을 지켜보는 아무도와 그 아무도를 지켜보는 로버트~ 이 삼각관계(?)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이 장면에서 아이랑 이야기 결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 맞히진 못했어요.
책을 보면서 친구들이랑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랍니다.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니는 친구들뿐 아니라 초등 신학기 시즌에 아이랑 함께 읽으면 좋은 그림책이었어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보림출판사 #킴푸프즈오케손글 #안나마르그레테키에르고르그림 #손화수옮김 #북유럽그림책 #북유럽감성 #유아도서 #초등도서 #그림책리뷰 #그림책추천 #그림책신간 #그림책소개 #비밀친구 #상상친구 #우정 #외로움 #상상력 #기쁨 #어린이집 #입학 #그림책선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