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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꼭읽어야할20세기세계사 #이영숙 #세계사 #세계문화 #20세기결정적장면 #역사 #수행평가추천도서 #청소년 @blackfish_book
#블랙피쉬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 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20세기 세계사’를 논하는 책이기에 “이 시절의 정치, 외교, 군사적 사안들을 관계적 차원에서 인과적 차원에서 깊이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가 담긴 책이라고 생각되었다.
+ 본서 빛깔
: 저작 주제 현대 문학을 전공한 고교 국어 교사 출신인 저자는, 세계사를 보다 쉽게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역할에서 사명감을 갖고 저술 활동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저자의 전작들은 [식빵 위의 세계사], [옷장 속의 세계사], [지붕 밑의 세계사], [빵으로 읽는 세계사]인데, 모두 흥미로운 주제로 역사를 청소년들의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방향에서 추리고 서술하지 않았나 싶다.
본서는 “오늘날의 갈등과 이슈를 이해하기에 최적화된 세계사 속 장면들”로 “세계사를 격동케한 갈등과 충돌, 동맹과 협정의 뿌리를 역사 속 인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안배”한 편집으로 구성된 저작이다.
: 저술 내용 본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여 읽기 쉽게 저술한 책으로 문어체보다는 “구어체를 구사”하여 서술하고 있다. 읽다 보면 어색하다기보다 “받아들이기 쉬운 어투”라 청소년들 가운데 “중학 저학년도 충분히 읽을 수 있게 배려”한 저자의 노력이라는 생각도 든다.
책의 구성은 전체 4부로 각 5장씩 총 20장으로 분할되어있다. 1부에서는 러시아 혁명으로 시작해 1차 세계대전, 호황과 대공황, 뮌헨 협정, 진주만과 원자탄 투하로 이어진다. 러시아 혁명 이야기는 역사 매체에서 흔히 다루기도 하지만 러시아가 탄생하기까지의 여정과 “현재의 국제 사회에서 보이는 러시아와 민주 국가들의 대립이 어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기에 알맞은 서술이 아닌가 싶다. 1차 세계대전은 “현대전으로 변화한 초기 모습을 이해하기 위한 자료”이며 미국의 호황은 전쟁에 미국이 개입하고 전쟁을 치르는 또 그 이후의 국가들에 지원하며 이어진 것으로 “전쟁이 어떠한 방식으로 여러 국가와 경제에 영향을 주고 또 받는지” 보여주고 있다. 뮌헨 협정은 “전쟁을 예방하고자 하는 의도와 전쟁으로의 이행이 해당 국가들의 욕동의 차로 인해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장이기도 하다. 진주만과 원자탄의 장은 전범에 대한 재판이 눈에 들어오기도 했는데 한국과 같은 피해국가 입장에서는 할 말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일본이 당한 원폭 피해를 고려할 때 과연 일본인들이 자신들이 전범국이라는 데 수긍을 하게 될 것이라 판단되지 않기도” 했다.
2부는 냉전과 이념의 시대에 관한 내용인데, “한국 전쟁에 중국이 개입하게 된 이유를 현재 전개되는 양상이 고스란히 보여주지 않나” 싶다. “한반도나 한국이 미국의 손에 들어갔을 때 중국이 자국을 수호하기 쉽지 않으리라는 판단”은 당연하고도 장구한 영향으로 남고 있으니 말이다. 중국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고 강행해야 한다는 맥아더 장군의 입장과 완만한 해결을 바란 트루먼 대통령의 대립과 맥아더 장군 해임이 보인 양상도 인상적이다. 정치적 수와 군사적 전략의 대립의 차가 보이기도 했다. 이후 쿠바 혁명, 베트남전, 중동전 등은 “미국의 영향력 확장의 여정 그리고 현재 전쟁 양상의 근본적 원인” 등을 보여주기도 한다.
3부에서 헝가리 봉기와 프라하의 봄, 티베트 침공, 폴란드의 레흐 바웬사, 소련에서 평화와 자유의 시절을 연 고르바초프 대통령,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계기만이 아닌 그에 영향을 준 변화들을 다루기도 한다.
4부에서는 인도와 파키스탄 분리와 방글라데시 건국을 다루기도 하고 흑인 차별에 대한 기세가 꺽인 리틀록 사건의 영향, 싱가포르와 리콴유, 이란 혁명, 인종 말살 정책 등을 서술하고 있다.
+ 감상 포인트
저자가 다룬 주제들은 “현대의 정치, 외교, 군사적 동인이 되는 근원적 인과들”이기도 하고 “이 시절의 문화적 변화의 효시들”을 다루기도 했다. “역사가 시절의 문제를 가져오기도 하고, 해결할 근본적 답을 품고 있기도” 하다. “역사를 아는 이들이 정치계의 정상이나 참모로서 역할을 해야 할 시대이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본서는 청소년층을 위한 저작이지만 성인들에게도 어느 만큼 이상 유익할 책이라 생각된다. “적극 권하고 싶은 주제와 구성”을 갖춘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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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최근 서평단에 선정되어 블랙피쉬 출판사에서 새롭게 출간된 이영숙 작가의 『세계를 바꾼 결정적 장면들 :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20세기 세계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청소년을 메인 타깃으로 한 역사서이지만, 거대한 사회 시스템의 톱니바퀴 속에서 매일 치열한 현실을 마주하고 있는 어른의 눈으로 읽어 내려가며 오히려 더 큰 울림과 묵직한 현실 감각을 느끼게 된 책입니다. 책의 목차만 살펴보아도 1부 거대한 전쟁의 서막(러시아 혁명, 세계대전)부터 2부 냉전의 시대, 3부 자유를 향한 외침, 4부 역사의 빛과 그림자까지 20세기를 관통하는 핵심적인 사건들이 아주 촘촘하고 영리하게 나열되어 있습니다. 190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불과 100년이라는 짧은 과거의 시기 동안 인류는 역사상 가장 잔혹한 전쟁을 겪었고, 차가운 이념 대립을 거쳤으며, 그 잿더미 위에서 지금의 세계 질서를 구축했습니다. 이 책은 그 피 튀기던 20세기의 뼈대를 20개의 결정적 장면으로 압축하여,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세계의 냉혹한 작동 원리를 직시할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외교와 정치의 서늘한 민낯, 철저한 이해타산의 세계 책을 읽으며 뇌리에 가장 선명하게 박힌 것은 '20세기의 잔혹성'과 '자본 및 이념의 철저한 민낯'이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자유민주주의 진영과 공산주의 진영의 대립을 선과 악, 혹은 정의와 불의의 싸움으로 단순화하여 바라보곤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이 나열하는 역사적 팩트의 렌즈를 들이대면, 결국 외교나 정치라는 것은 철저하게 '국가적 이익'과 '이해타산'에 의해 돌아가는 냉혹한 비즈니스 시스템임을 깨닫게 됩니다. 2부 '냉전의 시대'에 등장하는 한국전쟁이나 베트남 전쟁을 보면, 미국을 위시한 자유민주주의 진영과 소련 중심의 공산국가들은 자국의 이념적 방어선을 지키기 위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막대한 자원과 병력을 투입하며 적극적으로 대리전을 수행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과 이집트 등 아랍권 국가들의 치열한 중동 전쟁 과정에서도 미국은 '석유'라는 절대적인 전략 자원의 필요성에 의해 기민하게 움직였습니다. 이스라엘에 막대한 무기를 지원하고 때로는 화해를 주도하는 등, 철저한 이익적 관계에 기반하여 직접적인 행동을 취했던 것입니다. 국가 간의 연대나 지원은 결코 순수한 도의적 차원에서 출발하지 않으며, 오직 계산된 국익 앞에서만 움직인다는 뼈아픈 현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헝가리 봉기와 프라하의 봄, 철저히 외면당한 자유의 외침 이러한 국제 정치의 냉혹함이 가장 뼈저리게 다가왔던 대목은 3부 '자유를 향한 외침' 파트에 등장하는 헝가리의 봉기(1956년)와 체코슬로바키아의 '프라하의 봄'(1968년)이었습니다. 20개의 챕터 중 제게 가장 서늘한 인상으로 남은 결정적인 장면이기도 합니다. 당시 확고한 위성국가였던 헝가리와 체코슬로바키아의 시민들은 억압적인 체제에 맞서 피를 흘리며 민주화와 자유를 부르짖었습니다. 당대 가장 강력한 무력을 쥐고 있던 소련의 전차들이 거리를 짓밟으며 무자비한 유혈 진압을 자행했고, 시민들은 서방 세계를 향해 간절하고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철저한 외면이었습니다. 한국이나 베트남, 중동에서는 그토록 적극적으로 개입했던 서방 국가들이, 이들의 피맺힌 절규 앞에서는 철저히 침묵했습니다. 그 이유는 너무나도 명백했습니다. 이미 소련의 확고한 세력권 안에 들어간 국가들에 개입하는 것은 강대국 간의 전면전이라는 통제 불능의 리스크를 의미했고, 서방의 입장에서는 그들을 도와서 얻을 수 있는 '이해타산'이 전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무참히 진압당하는 세력을 보며, 명분이나 도덕보다 계산기가 먼저 작동하는 권력과 자본의 차가운 본질을 마주하게 됩니다.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완벽하게 설계된 '반복 학습'의 섬세함 내용의 깊이 외에도, 서술 방식에서 이 책은 매우 탁월한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역사를 읽다 보면 독자들이 가장 쉽게 좌절하고 책을 덮게 되는 지점이 바로 복잡한 인물의 이름, 생소한 지명, 그리고 헷갈리는 연도 등 파편화된 역사적 데이터들입니다. 지식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내재화는 결국 '반복'에서 비롯됩니다. 데이터가 단기 기억에 머물지 않고 장기 기억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대상을 몇 번 마주하는지, 어떤 주기로 상기시켜 주는지, 그리고 얼마나 흥미를 유지하게 만드는지가 관건입니다. 이 책은 그러한 인지적 과정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섬세하게 설계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첫 챕터인 '러시아 혁명'을 읽을 때부터 등장하는 방대한 연대적 흐름과 낯선 인물들의 행적을, 챕터의 뒤에서 깔끔하게 정리하며 자연스럽게 한 번 더 짚어줍니다. 자칫하면 휘발되기 쉬운 사례와 연표들을 적절한 타이밍에 다시 상기시켜 줌으로써, 독자는 억지로 외우려 노력하지 않아도 연대적 흐름을 다시 기억하고 뼈대를 세울 수 있습니다. 이는 역사라는 방대한 학문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강박적인 어려움 없이, 아주 자연스럽게 역사적 지식과 반복의 훈련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 훌륭한 장치입니다. 아쉬운 옥의 티 : 역사적 객관성을 흐리는 편향된 낭만주의 이처럼 탁월한 통찰과 섬세한 구성에도 불구하고, 책을 덮기 전 못내 아쉬운 '옥의 티' 하나를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바로 역사를 서술하는 작가의 주관적인 시선이 특정 대목에서 다소 위태롭게 노출된다는 점입니다. 책 후반부 고르바초프의 실각을 다루는 부분에서, 작가는 "그가 실각하지 않았다면 괜찮은 사회주의 국가를 이룰 수 있었을 것"이라는 식의 사견이 짙게 배어 있는 문구를 서술합니다. 물론 역사가의 해석은 자유일 수 있으나, 이 책의 메인 타깃이 아직 역사적 가치관이 확고하게 정립되지 않은 '청소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특히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자 지정학적 화약고 속에서, 북한이라는 실체적인 공산 체제와 직접 대치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특수한 상황을 감안할 때 이러한 서술은 더욱 뼈아픕니다. 공산주의 체제에 대한 막연하고 낭만적인 환상을 심어줄 수 있는 주관적 가정을 역사적 사실과 교묘하게 섞어내는 것은 분명 위험한 접근입니다. 냉혹한 팩트를 바탕으로 세상을 입체적으로 보게 만들어야 할 훌륭한 역사서가, 순간적으로 객관성을 잃고 편견이 섞인 사견을 주입하려 했다는 점에서 이 책이 지닌 날카로운 팩트의 칼날이 잠시 무뎌지는 듯한 짙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결론 : 입체적인 시선으로 오늘을 바라보게 하는 거울 20세기는 지금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세상의 룰이 세팅된, 현재와 가장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시기입니다. 이 짧은 과거의 시기 동안 이토록 치열한 이익의 충돌과 이념의 대립, 그리고 피 끓는 자유의 외침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교과서적인 암기를 넘어, 철저한 이익으로 움직이는 국제 정치의 민낯을 접하게 된다면 어떨까요? 분명 지금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일상과 쏟아지는 현대 사회의 수많은 갈등 이슈들을 훨씬 더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세계를 바꾼 결정적 장면들』은 단순한 역사 요약본이 아닙니다. 달콤한 환상을 걷어내고 냉혹한 세계의 작동 원리를 직시하게 만드는,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서늘한 깨달음을 주는 나침반입니다. 20세기의 치열했던 궤적을 통해 다가올 21세기의 미래를 단단하게 통찰하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강력히 권합니다. "본 서평은 블랙피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제 개인 블로그(https://blog.naver.com/machiaho)를 방문하시면, 본 도서의 리뷰 외에도 역사와 철학, 고전을 아우르는 저의 또 다른 다양한 독서 기록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리뷰어클럽리뷰#청소년세계사도서#청소년책추천#세계를바꾼결정적장면들#이영숙작가#블랙피쉬#20세기세계사#역사책추천#서평단#독서기록#세계사공부#냉전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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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냄에듀를 통해 제공받은 책입니다. 동아시아사와 세계사를 다루어야하는데 뭔가 부족한 나에게 좋은 기회를 책입니다. 읽다보니 어느새 금방 읽게 된 책입니다.
일본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 내용 다룰 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인 진주만 공격과 원자폭탄 투하를 읽어보고 교과서 와는 다르게 자세한 내용이어서 풍부한 수업 준비에 도움이 될듯합니다 1941년 12월 7일 하와이의 펄 하버 진주만에 있던 미국 해군 기지가 기습 공격을 받아 꼼짝 없이 당하는 장면이다 군국주의 일본의 공군 병력이 진주만에 있던 미국 해군을 무력으로 도발한 사건이다. 그때 수많은 미국 해병이 죽고 다쳤다고 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미국은 일본가 전쟁에 돌이했던것이었다 일본은 끝까지 항복하지 않았고 그 방법으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 폭탄을 투여했던 것이다. 수많은 사람이 원폭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그중 강제 징용으로 끌려간 수많은 조선인들이 원자 폭탄 피해를 보았다고 한다. 전쟁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씻지 못한 기억과 아픔을 남긴 것 같다. 단순한 수업 내용을 넘어서 수많은 사건들이 많지만 학생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사건을 남겼던 20세기 사건 우리가 꼭 읽어야 한 하는 것을 꼭 다룬 것 같다. 2학기에는 세계사 시간에 세계사 관련 책읽기 수업을 할 예정입니다 학생들에게 강추 할 내용의 이라서 꼭 읽게 할겁니다. 이밖에 다른 내용들이 현대와 관련 있어서 넘 넘 좋습니다. 이스라엘과 -이집트 부분 미국과 전쟁 중인 이란 혁명 현대사를 가장 자세하게 다른 책입니다. 세계사적 지식을 다룬 근현대사 미국의 호황기와 대공황 부분도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경제 적인 부분과 현대적인 부분으로 생각해보녀 다루어야 할 중요한 사건입니다. 학생들이 왜 미국이 대공황기를 거쳐서 이룩하게 되었는가를 다룰 것이고 고르바 초프와 관련된 구소련의 대한 것도 다르게 될것이고 지금 가르치는 동아시아 역사기행과 세계사적 내용으로 다르게 될 내용으로 풍부하게 구성되어 있다 인도와 파키 스탄의 분리 독립과 관련된 간디에 관한 내용 헝가리의 봉기와 프라하의 봄에서 따온 서울의 봄 현대사에서 우리가 다루어야할 내용이었던것같다 " 가까운 역사를 모르면 지금의 세상을 이해 할 수 없다' 현대 이슈의 맥락을 꿰뚫어온 우리 가족의 필독서이자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중요한 협약이나 협정이 수없이 많이 이루어진 20세기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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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냄에듀 추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입니다.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지원하였습니다. 동아시아 역사기행과 , 세계사를 가르치게 되어서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고 생각하고 읽어보았는데 수업과 관련된 내용이 많아서 도움이 많이 될듯합니다.
분단국가인 우리나라 독일의 통일 과정을 보여주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다는 잠시 침묵하게 만드는 사진이 첫 페이지에 있다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던 날의 모습이다. 벽 쪽은 군중의 서독 시민들이고, 반대편은 동독 병사들이다. 이장면 참 생각에 잠기게 만든다 고립된 서독 주민들 제공된 베를린 공수 작전 보며 평화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독일 수업에 이 장면을 보여주고 아이들과 생각을 나누고 싶다. 리틀 룩 사건을 보고 지금의 미국과 과거 미국 흑백 차별이 완전히 사라졌는가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인종 차별 문제가 여전한 미국이라는 나라 이사건 이후에 달라진게 있을까 아이들과 토론이 주제로 하고 싶다. 베트남 전쟁 우리가 모르는 사실이 듬북 담고 있어서 아이들과 재미나게 수업할 내용인것같다. 사진은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아이들이 울면서 달려오는 이사진 어디선가 많이 본사진다. 입을 벌린 채 울먹이는 남자 아이와 나체로 길 한가운데 달리는 여자 아이의 모습 그 뒤에 헬벳을 쓴 군인 사진 베트남 전쟁때 찍은 유명한 사진의 한장면이다. 베트남 전쟁이 과연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를 생각해 보게 된다. 전쟁의 진정한 피해자는 누구인가 군인인가 아이들 포함 된 민간인인가 전쟁이후 베트남이 지금도 겪는 아픔까지 미국의 자작극의 끝판왕이 된 전쟁이다. 자연도 인간도 모두에게 상처 투성이가 된 전쟁 미국의 명분 없는 전쟁 승자도 패자도 없는 결국 미국이 민주화를 위한 노력이라는 명분아래 많은 희생이 따랐던 전쟁 베트남은 결국 공산국가가 되었고 미국의 반전운동으로 미군 철수로 끝난 전쟁 베트남 전쟁 일본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 내용 다룰 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인 진주만 공격과 원자폭탄 투하를 읽어보고 교과서 와는 다르게 자세한 내용이어서 풍부한 수업 준비에 도움이 될듯합니다 1941년 12월 7일 하와이의 펄 하버 진주만에 있던 미국 해군 기지가 기습 공격을 받아 꼼짝 없이 당하는 장면이다 군국주의 일본의 공군 병력이 진주만에 있던 미국 해군을 무력으로 도발한 사건이다. 그때 수많은 미국 해병이 죽고 다쳤다고 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미국은 일본가 전쟁에 돌이했던것이었다 일본은 끝까지 항복하지 않았고 그 방법으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 폭탄을 투여했던 것이다. 수많은 사람이 원폭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그중 강제 징용으로 끌려간 수많은 조선인들이 원자 폭탄 피해를 보았다고 한다. 전쟁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씻지 못한 기억과 아픔을 남긴 것 같다. 단순한 수업 내용을 넘어서 수많은 사건들이 많지만 학생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사건을 남겼던 20세기 사건 우리가 꼭 읽어야 한 하는 것을 꼭 다룬 것 같다. 2학기에는 세계사 시간에 세계사 관련 책읽기 수업을 할 예정입니다 학생들에게 강추 할 내용의 이라서 꼭 읽게 할겁니다. 이밖에 다른 내용들이 현대와 관련 있어서 넘 넘 좋습니다. 이스라엘과 -이집트 부분 미국과 전쟁 중인 이란 혁명 현대사를 가장 자세하게 다른 책입니다. 세계사적 지식을 다룬 근현대사 미국의 호황기와 대공황 부분도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경제 적인 부분과 현대적인 부분으로 생각해보녀 다루어야 할 중요한 사건입니다. 학생들이 왜 미국이 대공황기를 거쳐서 이룩하게 되었는가를 다룰 것이고 고르바 초프와 관련된 구소련의 대한 것도 다르게 될것이고 지금 가르치는 동아시아 역사기행과 세계사적 내용으로 다르게 될 내용으로 풍부하게 구성되어 있다 인도와 파키 스탄의 분리 독립과 관련된 간디에 관한 내용 헝가리의 봉기와 프라하의 봄에서 따온 서울의 봄 현대사에서 우리가 다루어야할 내용이었던것같다 " 가까운 역사를 모르면 지금의 세상을 이해 할 수 없다' 현대 이슈의 맥락을 꿰뚫어온 우리 가족의 필독서이자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중요한 협약이나 협정이 수없이 많이 이루어진 20세기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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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냄에듀 로부터 제공받은 책입니다. 이번 학기 동아시아 역사기행이라는 과목을 맡게 되어서 동아시아외 세계사 부분 수업 막막했는데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2학기에는 세계사를 가르치게 되었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될듯해요. 2학기에는 세계사 관련 책 읽기를 할 건데 학생들에게 강추 할 책입니다. 그동안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분단국가인 우리에게 시사점을 주고 뭔가 생각에 많이 잠기게한 독일의 통일 과정의 사진인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다는 잠시 침묵하게 만들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과연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인가 생각하게 한부분인 흑인 차별 내용 리틀톡 사건 현재이 미국이 모습과 무엇이 바뀌었는가를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이다. 다음 배울단원인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투하 내용은데 이부분을 자세히 다룰때 도움 줄 부분인거같다. 베트남 전쟁 아이들이 생각보다 자세하게 모르는데 수업 중 설명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우리가 몰랐던 사실을 알게 할 부분이다. 바쁘다는 이유로 책을 많이 못 읽었는데 출판사의 도움으로 출퇴근 시간 공간 시간을 활용해서 책을 읽은 것같다. 세계의 근현대사를 다를 때 진짜 도움이 많이 될듯하다. 서평 때 읽어보고 싶었는데 못 받은 책들은 이번 기회에 구매해서 읽을 예정이다 . 그밖에 내용이 많은 책이다 그시대 왜 그랬는지 수많은 정보가 듬북 담긴 책이다. 강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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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는 가까우면서도 멀게 느껴졌었는데 막상 책장을 넘기다 보니 지금 우리가 발 딛고 서 있는 지금의 뼈대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생생하게 다가왔다. 특히, 시작부에 삽화와 함께 이야기를 풀어가서 더 그랬다. 가장 강렬했던 부분은 역시 혁명의 아이콘 체 게바라의 이야기였닼 낭만과 뜨거운 열정 사이를 거침없이 가로질렀던 그의 생애를 따라가다 보니, 과연 나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이어지는 베를린 장벽의 대목에서는 차가운 콘크리트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엇갈린 수많은 운명들이 마치 영화처럼 눈앞에 그려져 가슴이 웅장해졌는데, 또 가장 반가웠던 지점은 바로 베를린 테겔 공항의 탄생 비화였다. 예전 IFA 출장 때 무심코 이용했던 그 공항이 사실은 봉쇄라는 긴박한 역사적 위기 속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신기했고, 내가 직접 발 디뎠던 공간이 역사의 한 페이지와 연결되는 경험은 이 책이 주는 뜻밖의 큰 선물이 되었다. 역사는 단순히 박물관에 박제된 기록이 아니라 우리가 머물렀던 공항과 거리 곳곳에 여전히 숨 쉬고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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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24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0세기 세계사는 현재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역사이고, 책 중간중간 실려있던 사진들은 유명하고 많은 매체를 통해 여러번 보았던 사진들이다. 어렸을때 교과서에서도 보고 뉴스에서도 봤던 기억들이 나니 책을 읽으면서 집중도가 높았다. 세계대전을 두번이나 치렀지만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 현재까지도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것이 너무 안타깝다. 전쟁, 혁명, 냉전 등 인류의 운명을 바꾼 중요한 사건들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정치와 전쟁뿐 아니라 과학기술, 경제, 문화의 변화도 함께 다루어 20세기를 입체적으로 보여 준다. 덕분에 오늘날 세계가 형성된 배경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러시아 혁명, 진주만 공격과 원자폭탄 투하,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고르바초프와 냉전의 끝, 싱가포르와 리콴유, 르완다 대학살. 목차만 읽어도 세계가 얼마나 어지러운지 보인다. 각각의 이야기들을 어렴풋이 알지만 이 책을 통해 사건이 일어나게 된 배경과 그 결과가 미친 영향들을 더 자세히 알게되었다. 20세기 세계사의 흐름을 정리하는데 매우 유용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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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만 켜면 중동에서 벌어지는 충돌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 미국이 이란의 주요 기지를 공격했다는 보도, 그리고 민간인 피해를 두고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이야기까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국제 정세를 보며 세계가 얼마나 복잡하게 얽혀 있는지 새삼 실감하게 된다. 그런 와중에 이영숙 작가의 새로운 세계사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예전에《식탁 위의 세계사》를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 이 저자의 책이라면 이번에도 믿고 읽어볼 수 있겠다는 기대가 생겼다. 이 책은 독특한 방식으로 20세기 세계사를 풀어낸다. 먼저 한 장의 사진을 보여주고, 그 사진 속 장면이 어떤 역사적 사건과 연결되는지를 설명하는 방식이다. 사진이 먼저 제시되다 보니 장면이 머릿속에 또렷하게 남고, 그 사진을 떠올릴 때마다 관련된 역사적 상황이 함께 연상된다. 덕분에 사건의 흐름이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하나의 장면처럼 기억되는 느낌이다. 책에는 20세기 역사 속 주요 사건들이 스무 장의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있는데, 저자는 사건을 단순히 중요도 순으로 배열하기보다는 독자가 생각해 볼 만한 역사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말한다. 특히 인상 깊었던 장은 ‘이란 혁명’을 다룬 부분이었다. 이란이 중동 국가 가운데 가장 먼저 원유가 발견된 나라라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고, 팔레비 왕조와 호메이니, 백색혁명, 샤트 알 아랍 분쟁, 그리고 최근의 히잡 시위까지 이어지는 이란 현대사의 흐름을 한 장의 이야기 속에서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또한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미국이 호메이니 정권을 견제하기 위해 이라크를 지원했다는 설명을 읽으며 오늘날 이어지고 있는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단순히 최근의 문제가 아니라 오랜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형성된 것임을 생각하게 되었다. 르완다 대학살을 다룬 장도 충격적이었다. 식민지 통치를 쉽게 하기 위해 강대국들이 같은 나라 안의 민족 사이에 갈등의 씨앗을 뿌려 놓았고, 그 결과 100일 동안 8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서로를 죽이는 참극이 벌어졌다. 강대국의 정치적 판단이 약소국에 얼마나 깊은 상처를 남길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였다. 반대로 평화를 위해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린 지도자들의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다. 이집트의 사다트 대통령과 이스라엘의 라빈 총리는 민족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협상 테이블에 나오는 결단을 내렸지만, 결국 과격한 자국민에게 암살당하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 역사를 들여다볼수록 사람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바꾸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리고 평화를 이루기 위해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한지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고르바초프와 레이건 대통령이 함께 웃고 있는 저 사진이 더욱 귀하게 느껴진다. 수많은 세계사 책 가운데 왜 하필 20세기 세계사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마도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국제 정세와 가장 가까운 시기이면서,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문제들이 시작된 시대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뉴스 속에서 스쳐 지나가던 나라 이름과 분쟁의 배경이 조금씩 맥락을 얻기 시작한다. 과거를 이해할 때 현재가 보인다는 말이 왜 나왔는지, 그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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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협찬] 사진으로 세계 흐름을 꿰뚫게 하는 책 [추천 독자] -국제 정세를 감으로가 아니라 맥락으로 이해하고 싶은 사람 -편향되지 않은 시각으로 세상을 보고 싶은 사람 -편향되지 않은 시각으로 세계 시민의 교양을 쌓고 싶은 사람 -자녀와 세계사를 함께 공부하고 싶은 사람 -교양은 쌓고 싶지만 두꺼운 역사서는 부담스러운 사람 세상이 왜 이렇게 흘러가는 걸까? 뉴스를 보다보면 궁금해진다. 중동의 분쟁, 강대국의 자국 우선주의, 반복되는 전쟁의 위협. 우리는 정말 문명이 발달한 세상에 살고 있는게 맞는지 의심될 때도 있다.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20세기 세계사>는 이런 질문에 가장 현실적인 답을 건넨다. 지금의 세계를 이해하고 싶다면 현대 세계의 뼈대가 세워진 20세기부터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영숙 작가는 마치 사진관처럼 20세기를 펼쳐 보인다. 역사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 장면 20컷을 먼저 제시하고, 그 이미지 뒤에 숨은 맥락과 인과관계를 촘촘히 풀어낸다. 러시아 혁명, 미국의 대공황, 프라하의 봄, 베를린 장벽의 붕괴, 르완다 대학살까지. 교과서 속 사건들이 단순한 연도가 아닌 살아 있는 이야기로 되살아난다. 한 장의 사진이 열 마디 설명보다 강력하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강점은 '연결해 주는 힘'이다. 흩어져 있던 역사 지식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면서 오늘날 국제 정세가 훨씬 또렷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베를린 장벽 붕괴의 장면이 현재 유럽 정치의 배경으로 이어지고, 인종 차별의 상징적 사진이 지금의 갈등과 맞닿아 있음을 이해하게 된다. 파편적 뉴스가 입체적인 맥락으로 바뀌는 순간이다. 또한 동서양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구성은 독자로 하여금 보다 넓은 세계 시민의 시각을 갖게 한다. 저자의 친근하면서도 지적인 문체 덕분에 내용은 깊지만 읽기는 부담스럽지 않다. 마치 잘 짜인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몰입감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고의 폭이 확장된다. 이 책은 단순히 20세기를 정리해 주는 교양서가 아니다. 세상을 읽는 힘을 길러주는 안내서다. 복잡한 국제 뉴스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 자녀와 함께 세계사를 이야기하고 싶은 부모, 그리고 스스로의 지적 세계를 한 단계 넓히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은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20세기를 통과하고 나면, 현재가 전보다 훨씬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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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며칠 전 아침 뉴스에서 중동 분쟁 소식이 흘러나왔다. 앵커는 진지한 표정으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갈등이 심화되 고 있다"고 말했지만, 솔직히 나는 그 갈등의 뿌리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했다. 그저 "또 싸우는구나" 하는 피상적인 이해만 있을 뿐이었다. 우크라이나 전쟁도, 미중 패권 경쟁도, 브렉시트도 마찬가지였다. 뉴스는 매일 쏟아지는데, 나는 왜 세상을 이해하지 못할까? 이번에 이영숙 작가의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20세기 세계사>를 읽으며 비로소 깨달았다. 내 가 몰랐던 건 '오늘'이 아니라 '어제'였다. 20세기라는 거대한 뿌리를 모르니, 21세기라는 나무가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이 책은 단순한 역사책이 아니라, 오늘을 읽는 해독제 같은 책이었다. 책은 사진이라는 도구를 활용한다. 저자는 20세기의 결정적 순간을 포착한 사진을 선별하고, 그 사진 한 컷에서 출발해 역사의 물줄기를 풀어낸다. 마치 사진관에 들어가 액자 속 사진을 하나하나 들여 다보는 것처럼, 그 장면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예를 들어 형형한 눈빛의 수도승 라스푸틴 사진은 한 인물의 조상이 아니다. 그 눈빛 너머로 로마노프 왕조의 몰락이, 러시아 혁명의 전야가, 그리고 권력에 기생하는 비선 실세의 끈질긴 생명력이 보인다. 손을 맞잡고 웃는 세 명의 지도자 사진은 평화로워 보이지만, 그 미소 뒤에는 중동의 피 묻은 역사와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끝없는 분쟁의 씨앗이 숨어 있다. 사진은 순간을 포착하지만, 저자는 그 순간의 전후를 촘촘하게 연결한다. 그래서 마치 시간 여행자가 된 것처럼 1917년 러시아로, 1945년 히로시마로, 1989년 베를린으로 순간 이동한다. 이것이 바로 책이 지닌 마법 같은 힘이다. 저자는 고백한다. 책을 쓰는 동안 "일을 너무 크게 벌였다"고 느꼈다고. 20세기의 무게가 그 이전 19세기까지의 모든 세계사를 합친 것과 견주어도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절실히 깨 달았다고 말이다. 나 역시 이 책을 읽으며 그 무게를 실감했다. 20세기는 인류 역사상 가장 역동적이면서도 가장 참혹한 시대였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으로 수천만 명이 목숨을 잃었고, 냉전이라는 이념 대결로 세계는 두 진영으로 갈라졌다. 동시에 식민지 국가들이 독립을 쟁취했고, 인권과 평등을 향한 투쟁이 거세게 일어났다. 100년이라는 시간 속에 전쟁과 평화, 억압과 자유, 증오와 화해가 격렬하게 충돌했다. 그리고 그 모든 사건의 파편이 지금 우리가 사는 21세기를 구성하고 있다. 유엔이 왜 생겼는지, NATO가 무엇인지, 중동이 왜 불안한지, 한반도가 왜 분단되었는지, 이 모든 질문의 답이 20세 기에 있다. 그러니 20세기를 모르고서는 오늘을 이해할 수 없다. 이것이 저자가 강조하는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이유다. 역사책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딱딱한 연대기, 암기해야 할 인물과 사건들, 지루한 서술. 하지만 이 책은 전혀 그렇지 않다. 저자는 마치 손주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할머니처럼, 혹은 반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것처럼 편안하고 친근한 말투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역사를 '공부'가 아닌 '이야기'로 받아들이게 한다. 저자는 역사 속 인물들을 추상적인 존재가 아니라, 기쁨과 슬픔, 고뇌와 결단을 지닌 살아 있는 사람으로 그려낸다. 그래서 그들의 눈물에 공감하고, 그들의 선택을 이해하며, 그들이 살았던 시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책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강대국의 오만이 약소국에게 남긴 상처를 다루는 대목이었다. 저자는 르완다 대학살을 다루며 이렇게 쓴다. "잘못은 강대국이 하고, 그 결과로서의 잔혹한 비극은 약소국이 떠안는 경우가 정말 많거든." 제국주의 시대, 유럽 열강은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마음대로 나누고 지배했다. 그들은 현지의 역사와 문화, 민족 구성을 무시한 채 자신들의 편의대로 국경선을 그었다. 그리고 그 부주의하고 무 책임한 선택이 수십 년 뒤 끔찍한 인종 갈등과 대학살로 이어졌다. 한국 전쟁 역시 마찬가지다. 38선은 미국과 소련이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그은 선이었다. 하지만 그 선 때문에 수백만 명이 죽고, 수천만 명이 이산의 아픔을 겪었다. 약소국의 운명이 강대국의 회의실에서 결정되는 비극. 이것이 20세기가 우리에게 남긴 뼈아픈 교훈이다. 저자는 이러한 불평등한 세계 구조를 날카롭게 지적하면서도,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한다. 국내 자료뿐 아니라 수 많은 외국 역사서와 사료를 연구한 덕분이다. 그래서 이 책은 편협한 민족주의나 특정 이념에 갇히지 않고, 진정한 세계 시민의 관점을 제공한다. 책을 읽으며 소름 돋았던 순간이 있었다. 20세기에 일어났던 일들이 21세기에도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다. 라스푸틴 같은 비선 실세는 여전히 권력 주변에 존재한다. 뮌헨 협정처럼 평화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약소국을 희생시키는 일은 지금도 벌어진다. 인종 갈등과 증오 범죄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역사를 모르는 자들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20세기의 교훈을 제대로 배웠다면, 독재와 전 쟁, 차별과 혐오가 어떤 결말을 낳는지 알았다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경고한다. 역사를 잊지 말라고, 과거를 통해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를 준비하라고. 그것이 바로 역사를 배우는 진짜 이유다. 책을 다 읽고 나니, 내 머릿속에 세계 지도가 새롭게 그려졌다. 이전에는 단편적으로 흩어져 있던 역사적 사건들이 하나의 큰 그림으로 연결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이 제2차 세계대전으로, 냉전이 한국 전쟁과 베트남 전쟁으로, 제국주의가 중동 분쟁과 아프리카 내전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보였다. 그리고 그 흐름 속에서 지금 벌어지는 국제 뉴스의 맥락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 그래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대립하는구나." "그래서 미국과 이란이 적대적인 관계구나." "그래서 EU가 생긴 거였구나." 뉴스가 더 이상 단편적인 정보의 나열이 아니라, 역사라는 큰 강물의 한 부분으로 이해되기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역사 공부의 힘이다. 역사는 과거를 아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읽고 미래를 예측하는 도구다. 그리고 이 책은 그 도구를 독자의 손에 쥐여 준다. 책을 읽으며 깨달은 또 하나의 진실은, 역사는 결국 사람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거대한 전쟁과 혁명, 협정과 조약 뒤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었다. 결단을 내린 지도자, 희생당한 민중, 저항한 혁명가, 침묵한 방관자. 그들 모두가 역사를 만들었다. 저자는 그 사람들의 눈물과 웃음, 두려움과 용기를 섬세하게 포착한다. 싱가포르 독립 당시 리콴유 총리의 눈물, 사다트 대통령의 고독한 결단, 흑인 학생 엘리자베스 에크퍼드의 용기. 이런 인간적인 이야기들이 역사를 사건의 나열이 아닌,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로 만든다. 그리고 그 드라마 속에서 우리는 질문하게 된다.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나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 역사는 과거의 이야기이지만, 동시에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이기도 하다.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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