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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소녀 미쁘가 희동이라는 친구를 마음에 담게 되었습니다. 《사랑이 어때서》는 미쁘가 희동이를 좋아하는 마음을 느끼며 겪게 되는 설렘과 고민을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희동이를 볼 때면 미쁘의 심장은 콩닥콩닥 뛰고 바라보고 있으면 미소가 지어집니다. 또 희동이의 이름을 자꾸만 써 보기도 합니다. 그런 미쁘의 모습을 보며 사랑이라는 감정은 아이에게도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마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키우다 보니 문득 아이는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살짝 물어보니 관심 있는 친구는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작년에 여자친구에게 '사랑'이라는 이름의 작은 화분을 받아 왔던 일이 생각났습니다. 그 화분을 준 친구는 미쁘처럼 아이를 좋아하는 마음을 담았을지도 모릅니다. 혹시 무심한 아이의 반응에 상처를 받지는 않았을지 마음이 쓰이기도 하고 아직은 이런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서로의 마음이 같다면 좋겠지만 책 속의 아이들의 감정도 같은 방향은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희동이의 시선은 어쩐지 미쁘에게 향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속상한 마음도 좋아하는 마음도 모두 솔직한 감정입니다. 그런 감정을 하나씩 겪고 받아들이는 과정 속에서 아이의 마음도 조금씩 자란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이 어때서》는 좋아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감정임을 보여줍니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아이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미쁘에게 작은 응원을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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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귀여운 애니매이션 한편을 본듯 생동감있는 그림책이였다. 그림속 아이의 표정과 행동이 어찌나 눈길을 끄는지 짧은 이야기인데도 한장 한장 따라가다보니 괜히 마음이 간질간질해지는거 있지- 읽다보니 문득 나의 짝사랑 시절도 떠올랐다. 이상하게 초등학생때를 생각해 보면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 하는데 더 적극적 이였던것 같다. 나역시 밸런타인데이에 좋아하던 친구에게 마음을 담아 무언가 건낸 기억이 난다. 그때는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했던지... 나중에 그 아이가 다른 아이를 좋아한다는걸 알게되고 실망했던 기억까리 덩달아 떠오르고...ㅎㅎ 지금 생각하면 참 귀엽고 별거 없던 추억인데 그때의 나에게는 세상 큰일(?)겠지 싶어 피식 웃음도 났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한 번 읽고 책장에 넣어두기보다 두고두고 꺼내 보고싶은 그림책이 될것 같다. 내 아이가 한두살 나이를 먹고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조금씩 알아가게되면 이 책이 또 다르게 보일것 같다. 그리고 먼 훗날 어른이 되어 다시 펼쳐본다면 나 처럼 자신이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서 또 다른 의미로 추억할수도 있겠지 사랑이란 참 몽글몽글해- 그래 맞아, 사랑이 뭐 어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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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무렵, 나에게도 정말 좋아하는 남자아이가 있었다. 고백을 하고 사귀는 일은 없었지만, 그저 그 친구 곁에서 함께 웃으며 즐겁게 지내던 시간 자체가 참 좋았던 기억이로 남아있다. 이번에 읽었던 <사랑이 어때서?>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사랑스럽게 그려낸 그림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 잊고 지냈던 나의 어린 시절, 순수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었다. 어느 날 희동이의 친절한 모습에 주인공 미쁘의 가슴속에 불꽃이 튀기 시작했다. 폴짝 뛰는 가슴에 입꼬리가 흔들리고 웃음이 새어난다. 팡 터지는 마음에 볼은 붉어지고 손에서는 진땀이 난다. 몸 곳곳에서 "너는 지금 사랑하고 있어!"라며 마음이 변화했다는 신호들을 보내기 시작한 것이다. 널 떠올리고 눈 감으면 꽃바람이 불어. 속눈썹 위에는 살포시 나비가 앉지. 등에는 작은 날개가 돋아나고 점점 자라나. 네가 자라나. 미쁘는 자신의 마음을 들킬까 꼭꼭 숨기려 한다. 하지만 그게 어디 쉬울까? 숨기려 해도 몽글몽글 피어나 왈칵 터져 나오는 사랑이라는 감정. 나는 오늘도 너를 쓰고, 너를 쓰고, 나는 너가 쓰고… 이 장면에서 반복되는 ‘쓰고’가 인상 깊었다. 일기장에 희동이를 쓰고, 설레는 마음으로 희동이를 두건처럼 머리에 쓰고, 희동이가 다른 여자아이와 웃으며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땐 마음이 쓰다. 사랑은 항상 달콤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때론 쌉싸름하기도 하다는 것을. 마음이 잘못은 아니지. 내 마음이 어때서? 좋아하는 게 어때서? 사랑이 어때서! 결국 터졌다. 계주 경기 중인 희동이가 지고 있자 얼굴이 터질 듯 크게 희동이의 이름을 외쳤다! 숨겨왔던 자신이 마음을 터질 듯 표현해버린 미쁘. 결과는 책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누구라도 미쁘의 그런 응원을 듣는다면 힘을 얻지 않을까? 미쁘의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은 부끄러운 게 아니라 자연스러우며 소중한 감정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전에 아들과 이성 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아들이 “좋아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하면서 부정을 했었는데, 같은 상황이 온다면 꼭 이렇게 얘기해 줘야겠다. “좋아하는 게 어때서? 사랑이 어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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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한 여자 아이가 하트 모양의 도미노를 넘어뜨리기 직전의 장면이 나온다. 도미노의 특성처럼 사랑에 대한 마음이 피어오르면 나도 어떻게 할 수 없는 겉잡을 수 없을 만큼 그 마음이 커진다. 표지에 도미노를 넣은 건 이런 의미일까? 주인공 여자 아이인 미쁘에게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다. 그 이름은 바로 김희동! 희동이를 좋아하는 미쁘의 귀여운 행동과 말과 마음이 정말 재밌고 실남나게 표현되었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시인이 된다고 그랬던가? 희동이를 향한 미쁘의 마음이 왠지 한 편의 시 같다. 널 떠올리고 눈 감으면 꽃바람이 불어. 속눈썹 위에는 살표시 나비가 앉지. 등에는 작은 날개가 돋아나고-. 점점 자라나 네가 자라나. 몽글몽글 피어나 왈칵 터져 나와. 온 세상이 너. 내 머릿속은 김희동! 진짜 시 같다...그리고 시 위에 얹어진 그림 또한 예술이다. 짝사랑이 슬프고 가슴아픈 것만이 아니라 유쾌하고 짜릿하고 행복한 시간임을 말해주는 것 같다.
시 처럼 중의적인 표현 까지 빼먹지 않았다. 나는 오늘도 너를 쓰고, 너를 쓰고, 나는 너가 쓰고..... 여기서< 쓰다>의 의미가 다 다르다. 직업병인가? 국어 시간에 다의어를 가르칠 때 이 장면을 써야겠다는 아이디어가 불쑥 올라온다. 이 책....단순히 아이의 사랑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수업 시간에 다양하게 활용할 요소 요소들이 숨어 있다.
마지막 또한 국어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장면이 나온다. 체육대회의 꽃 계주에 희동이가 선수로 출전한다. 미쁘는 목청이 터져라 희동이를 응원한다. 희동이는 과연 계주에서 이겼을까? 미쁘와는 어떻게 되었을까? 아이들이게 뒷야이기 꾸미기를 해도 재밌을 것 같다. 독자를 창작자로 초대하는 것이다. 초4 아들과 함께 이 책을 읽었는데 초4아들도 무척 공감하며 읽었다. 아이들의 사랑을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풀어낸 이 그림책을 자녀와 함께 읽어 보시길 추천한다. 학창시절 부모님의 경험도 이야기 나누며 이야기 꽃을 피우는 시간이 되시길...
#사랑이어때서?길벗어린이#김희연그림책#제1회길벗어린이민들레그림책상우수#첫사랑#설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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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어때서?>, 김희현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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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만나는 그림책 https://www.instagram.com/p/Db--5LNElrF/?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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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사랑이 어때서?>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사랑스럽게 그려낸 그림책이다. 책을 읽으며 잊고 지냈던 나의 어린 시절, 순수했던 첫사랑의 기억도 함께 떠올릴 수 있었다. 어느 날 희동이의 친절한 모습에 주인공 미쁘의 가슴속에 불꽃이 튀기 시작한다. 폴짝 뛰는 가슴에 입꼬리가 흔들리고 웃음이 새어 나온다. 팡 터지는 마음에 볼은 붉어지고 손에서는 진땀이 난다. 널 떠올리고 눈 감으면 꽃바람이 불어. 속눈썹 위에는 살포시 나비가 앉지. 등에는 작은 날개가 돋아나고 점점 자라나. 네가 자라나. 미쁘는 자신의 마음을 들킬까 봐 꼭꼭 숨기려 한다. 하지만 그게 어디 쉬울까. 숨기려고 할수록 몽글몽글 피어나 결국 왈칵 터져 나오는 사랑이라는 감정. 특히 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쓰고’라는 말이 반복되는 부분이었다. 일기장에 희동이를 쓰고, 설레는 마음으로 희동이를 두건처럼 머리에 쓰고, 희동이가 다른 여자아이와 웃고 있는 모습을 볼 땐 미쁘의 마음이 쓰고… 캬- 사랑은 늘 달콤하기만 한 게 아니었다. 때로는 이렇게 쌉싸름하기도 했다. 그리고 결국 미쁘의 마음이 터지게 되는 사건이 생기는데! 계주 경기에서 희동이가 지고 있자 미쁘는 얼굴이 터질 듯 큰 소리로 희동이의 이름을 외친다. 그동안 꼭꼭 숨겨왔던 마음을 처음으로 힘껏 표현해본다. 희동이가 계주에서 이기는지 결과는 나오지 않지만 누군가 나를 위해 그렇게 큰 소리로 응원해 준다면 분명 큰 힘이 되지 않을까? 미쁘의 이야기를 보며 누군가를 좋아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아주 자연스럽고 소중한 감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아들과 이성 친구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좋아하는 거 아니에요!” 그때는 한사코 아니라고 부정하던 아들. 😆 다음에 또 그런 이야기를 하게 된다면 나는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좋아하는 게 어때서? 사랑이 어때서!” 아이의 마음속에 처음 찾아오는 설렘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예쁘게 바라봐 줄 수 있도록 그런 마음을 알려주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그림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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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 어느 날 아이가 이렇게 말한다면 나는 어떤 표정을 짓게 될까요? 😆 《사랑이 어때서?》는 희동이를 좋아하게 된 미쁘의 콩닥콩닥 첫사랑을 정말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담아낸 그림책이에요. 희동이가 공을 ‘팡!’ 차면 미쁘의 마음도 팡! 💥 자꾸 생각나고, 괜히 모른 척해 보기도 하고, 일기장에는 어느새 그 아이의 이름을 끄적끄적. 누군가를 처음 좋아하게 되었을 때의 그 간질간질하고 낯선 마음이 아이의 시선으로 귀엽게 표현되어 있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아이들의 ‘좋아하는 마음’을 놀리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않는다는 점! 아이에게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길 수 있고, 그 마음 역시 자연스럽고 소중한 감정이라는 걸 유쾌하게 보여주는 그림책이었어요. 책을 읽고 아이와 “누군가를 좋아하면 어떤 기분일까?” 이야기 나눠봐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 좋아하는 게 어때서? 사랑이 어때서! 💗 아이들의 사랑의 마음을 너무 아름답고 예쁜 글과 그림으로 표현된 그림책이예요! 짝꿍책과 꼭 함께 추천 드립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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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쁘에게 어느 날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예요. 좋아하는 사람을 보면 괜히 가슴이 콩닥콩닥하고, 자꾸 생각나고, 숨기려고 해도 마음이 새어 나오는 모습이 정말 귀엽게 느껴졌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좋아한다는 마음’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어렵거나 거창하게 설명하지 않아 더욱 좋았습니다. 특히 미쁘의 표정과 행동을 통해 감정이 생생하게 전달되어 글뿐 아니라 그림을 살펴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고 소중한 감정이라는 메시지도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아이의 첫 설렘과 다양한 감정을 귀엽고 사랑스럽게 만나볼 수 있는 그림책이라 아이와 함께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어요. #길벗어린이 #벗뜨리 #사랑이어때서 #김희현 #그림책추천 #어린이그림책 #감정그림책 #초등그림책 #책육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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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의 책은 제 1회 길벗어린이 <민들레 그림책상 우수상> 김희현 작가님의 《사랑이 어때서?》 입니다 :) 씩씩한 미쁘에게 첫사랑이 찾아왔습니다. 희동이만 보면 불꽃이 튀고 웃음이 새어 나오기도 합니다. 마음이 보일라 꼭꼭 숨기던 어느 날. 희동이가 달리기 하는 그 순간 더는 숨길 수 없는 마음이 빵!하고 터져버립니다. 사랑이 어때서! 나도 모르게 찾아온 첫사랑. 그 마음을 어찌할 줄 몰라 미쁘의 마음은 이랬다 저랬다 합니다. 혹시라도 들킬까 꽁꽁 숨겨두려 하지만, 사랑이 어디 숨겨진다고 숨겨지나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어느 순간 누군가를 좋아하게 됩니다. 사랑을 시작할 때, 찾아오는 설렘과 기쁨, 부끄러움과 혼란스러움까지. 처음이라 조금 서툴지만 소중한 그 마음들을 미쁘를 통해 만나볼 수 있어요. #사랑이어때서 #김희현 #두고두고보고싶은그림책 #길벗어린이 #벗뜨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