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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라는 배경에서 여성이라는 존재는 어떤 위치에 있었을까요? 모두 다 알듯이 조선 시대부터 남존여비 사상부터 해서 여성들이 설 자리는 많이 없었어요. 그 조선 시대를 살아가는 한 소녀의 역경과 마음가짐, 성장기를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네요. 초등학교 5학년 ~ 6학년 정도 친구들이 읽었을 때 스스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고 내가 처한 운명과 그 안에서 내가 선택과 행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과정을 엿볼 수 있어요. 그 많은 것들을 재미있는 설화에 담아 스토리가 전개되니 더 재미있고 판타지틱하네요. 조선 시대 호랑이에게 잡아먹힌 사람은 창귀가 되어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내고 유혹하고 꿰어내어서 호랑이에게 제물로 바친다는 설화가 있어요. 창귀는 스스로 그렇게 죽었음에도 왜 다른 희생자들을 데리고 똑같은 슬픔을 만들려는 것일까요? 호랑이에게 먹힐 운명을 타고난 여자아이인 이 스토리의 주인공 무란이에게도 그 창귀는 찾아왔어요. 울아버니인 보현의 목소리로 그리고 죽은 이웃집 개똥이의 목소리로 말이지요. 밤마다 그렇게 뭐라니를 부르지만 그 말에 들은 채 할 수 없어요. 그 말에 대답을 하면 창귀에게 홀린다고 하니까요. 사실 모란이는 아파서 죽은 언니를 위해 꼭 의녀가 되고 싶어 해요. 언니와 같은 아녀자들을 살리겠다는 꿈이 있거든요. 하지만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운명 때문에 오빠의 앞길을 막을까 봐 가족들은 모란이에게 교육도 시키지 않고 빨리 시집을 보내려고 하죠. 모라네는 그 운명에 맞서고 있어요. 아버지에게 인정을 받기보다 스스로의 삶을 선택한 모란이를 위해 책 한 장 한 장을 넘길 때마다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사회적으로는 조선 시대 딸에게 정해진 역할에서 벗어나고자 운명적으로는 호랑이에게 잡아 먹힐 팔자에서 벗어나고자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개인적으로 여성임에도 의술을 배워서 의녀가 되고자 하는 모란이를 어찌 영원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하지만 장귀는 그런 불안의 희망을 짓밟는 듯이 꿈속까지 찾아가 모란이를 괴롭혀요. 꿈과 현실을 넘나들며 아슬아슬하게 의지를 지켜내던 모란이는 마침내 산으로 향했을 때 산신인 백호를 만나 뜻깊은 인연을 맺게 돼요. 과연 백호는 장귀와 흑호에게서 모란이의 마음과 의지를 굳건히 지켜나갈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줄 수 있을까요? 사실 호랑이를 삼킨 아이, 모랴이 책에서는 전통적인 규범이라는 이름으로 여성들을 힘들게 하는 많은 많은 것들로부터 정면으로 질문을 던지고 있는 작품 같아요. 모란이는 내가 될 수도 나의 엄마나 나의 딸 언니 여동생 친구와 같은 사람인 거죠. 어린 여자아이의 몸으로 두려움 속에서도 억울하고 부당한 그 규범들의 맞서는 모습은 전혀 어린아이 같지 않았어요 어느 날 갑자기 주어진 호랑이에게 먹힐 운명이라는 이야기에도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한 발짝 나아가니까요. 무엇이 옳은지 또 옳지 않은지 스스로 생각해 잘못되었다고. 느끼면 당당하게 자기 목소리를 낼 줄 아는 모란이지만 자기 마음만 우선하는 건 또 아니었어요. 잡아먹힐 위기에 처한 늙은 누렁이를 외면하지 않고 지켜주고 치료받지 못하는 여인들을 위해서 의녀가 되겠다고 다짐했으니까요. 자기가 호랑이에게 먹힐 팔자를 타고 났다고 알고 있음에도 다친 백호를 끝까지 도우려 하는 마음 또한 타인의 고통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 단단한 마음인 것 같아요. 그때 그 호랑이가 백호 그러니까 산신이었으니 망정이지. 흑호였다면 또 어떻게 됐을지 모를 일이지만요. 쉽게 꺾이지 않고 자신을 믿으며 앞으로 씩씩하게 나아가는 모랑이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스스로 지켜야 할 마음과 긍지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게 되네요^^ #자아정체성 #운명 #창귀 #설화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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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둘째가 먼저 보고 덮은 책이다 초등 저학년이나 겁이 많은 아이는 비추천… ㅎ
호랑이를 삼킨 아이 모란이는 기본적으로 창귀가 나온다 창귀란 호랑이에게 물려 죽은 사람이 귀신이 된건데 중간중간 나오는 호식할 팔자 라던지, 흑호, 백호가 나오고 한자를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아이들이 조금 읽기 수월하다
처음엔 첫째도 이게 뭐냐고 묻곤 했는데 4학년 쯤 되니 내용상 파악이 되는 듯 하다
남아선호 사상이 강했던 옛날을 배경으로 꿈에서도, 현생에서도 치열하게 사는 주인공 모란이 모란이가 커가며 고난과 역경을 헤치고 살아남는 이야기
이런 성장 스토리가 아이들에게도 힘과 용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무서운 내용을 다루고 있으니 저학년은 정말 비추천 (우리집 2학년은 중반까지 읽다가 하루는 결국 혼자 못 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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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_ " 어떤 운명이 닥쳐와도 나를 살릴 사람은 나 자신" 단순한 전래동화인 줄 알았는데?! 읽어보니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모란이의 모습이 정말 강렬하게 다가오는 성장 소설이더라고요. 한국 전통 설화인 ‘창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해서 그런지 아이가 흥미진진하게 눈을 떼지 못하고 읽었답니다. 특히 이 책은 송원초등학교 김건구 선생님이 직접 기획하신 독서지도안이 포함되어 있어서, 엄마 입장에서도 아이와 함께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에 너무 좋았어요. 아이가 책을 읽고나서...그러더라고요. "엄마, 모란이가 무서운 운명에 맞서서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게 너무 멋있었어! 나도 모란이처럼 내 마음속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뭐든 스스로 해낼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싶어." 라구요😆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를 넘어, 스스로 삶을 일궈나가는 태도의 중요성을 깨닫게해준 고마운 책이에요.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 #미래엔 #미래엔아이세움 #호랑이를삼킨아이 #한국설화 #성장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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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동화만 읽던 아이가 표지만 보고 고른 책인데,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이 정말 흥미롭게 잘 읽을 수 있는 스토리입니다. 나쁜 운명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모란이가 스스로 집을 떠나 백호를 만나고, 창귀의 억울한 사연도 해결해주면서 모란이는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아이로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고 배울점도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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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인스타에서 신간 소개를 봤을 때부터 재미있어 보였던 #호랑이를삼킨아이 폭넓은 주제와 흥미로운 구성,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 책들을 모아둔 미래엔아이세움 익사이팅북스 중 레벨 3단계 초등 5,6 학년이 읽기 좋은 수준 책입니다 딸은 그저 남의 집으로 시집갈 아이일 뿐, 아들만 소중했던 조선시대 모란이는 여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남자의 뜻대로 살아야 하는게 불만이었습니다 어느날 스님이 모란이가 호식당할 팔자라 말하는데? 예쁘고 무시무시한 삽화들이 몰입도를 높여줬는데요 자신의 불합리한 처지에 굴하지 않고 맞서 싸워나가는 열두살 모란이가 대단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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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둘째가 먼저 보고 덮은 책이다 초등 저학년이나 겁이 많은 아이는 비추천… ㅎ 호랑이를 삼킨 아이 모란이는 기본적으로 창귀가 나온다 창귀란 호랑이에게 물려 죽은 사람이 귀신이 된건데 중간중간 나오는 호식할 팔자 라던지, 흑호, 백호가 나오고 한자를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아이들이 조금 읽기 수월하다 처음엔 첫째도 이게 뭐냐고 묻곤 했는데 4학년 쯤 되니 내용상 파악이 되는 듯 하다 남아선호 사상이 강했던 옛날을 배경으로 꿈에서도, 현생에서도 치열하게 사는 주인공 모란이 모란이가 커가며 고난과 역경을 헤치고 살아남는 이야기 이런 성장 스토리가 아이들에게도 힘과 용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무서운 내용을 다루고 있으니 저학년은 정말 비추천 (우리집 2학년은 중반까지 읽다가 하루는 결국 혼자 못 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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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밥이 많은 책을 읽는 연습을 하는 아이에게 적합한 미래엔아이세움 익사이팅북스 레벨3 이번에 새롭게 만나본 책은 한국설화를 바탕으로 한 성장소설 호랑이를 삼킨 아이, 모란이
왜 호랑이를 삼켰다는 표현을 썼을까 생각하면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보길 시작했습니다 호랑이를 삼킨 아이, 모란이 이야기를 살짝 살펴보면~ 금기를 깨고 자기만의 삶을 써 나가는 조신 시대 '딸'의 운명을 넘어선 강렬한 성장기! 여성에게 순종만이 허락되던 조선 시대, 모란이는 사람을 살리는 의녀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있었어요 쓸모 있는 딸이 되기 위해서 하루하루를 견뎌 내고 있었죠 하지만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운명을 타고난 탓에 현실과 꿈을 넘나들며 창귀가 모란이에게 찾아오기 시작한답니다 피할 수 없는 운명이 다가오는 가운데 모란이는 신비로운 산신, 백호와 만나게 되는데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나게 될까요!?
조선 시대를 생각해보면 여자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없고 남자들 만의 세상이었을지도 몰라요 그 시대에서 자신의 앞길을 스스로 헤쳐 나가려고 했던 모란이의 강렬한 성장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어린이소설 성장소설이랍니다
운명을 뛰어넘어 스스로 삶을 개척해 나가기 위해서 모란이는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만 했을까요!? 모란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성장소설로 아이가 책을 읽고 모란이의 마음을 느껴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창귀를 알고 계신가요!? 조선시대에 내려오던 설화인데요~ 호랑이에게 잡아먹힌 사람은 죽어서도 호랑이의 종으로 시중을 들며 살아가야 하고 살아있는 사람을 홀려 또 다른 먹잇감으로 호랑이에게 바쳐야 하는 거래요 창귀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자기 대신 종노릇을 할 사람을 호랑이에게 바쳐야 한다고 해요 ㅠㅠ
한국설화 창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호랑이를 삼킨 아이, 모란이 책 속에도 창귀가 등장한답니다~ 모란이는 창귀로부터 다음 희생양으로 점찍히는 상황이 오게 되는 거죠 창귀는 희생양이 될 사람을 찾아가서 그가 가장 사랑하는 이의 목소리를 흉내 내서 이름을 세 번 부른답니다 그 중에 한 번이라도 대답하는 순간 창귀에게 홀려 호랑이의 먹이가 되어버리는 거죠 모란이에게는 누가 찾아왔을까요? 모란이에게는 오라버니 보현의 목소리가 들리고 이미 호랑이에게 목숨을 잃은 이웃 개똥이의 목소리가 들려온 거죠 ㅠㅠ 듣고 싶었던 사람의 목소리였지만 대답할 수 없었던 모란이 대답하면 그대로 창귀가 될 수 있으니까요
이렇듯 조선시대 창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한국설화 성장소설 모란이는 어떻게 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모란이 아버지는 창귀가 모란이를 노리는 것을 알게 되고 모란이를 시집 보내려고 한답니다 하지만 모란이는 시집을 가고 싶은 생각이 없고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에 맞서기로 해요 자신의 운명을 맞서기 위해서 시집을 가는 선택지를 버리고 깊은 밤에 산속에 있는 서낭당으로 향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두려움에 떨었던 호랑이와 정면으로 마주치게 됩니다
창귀와 흑호는 계속해서 모란이를 쫓아다니고 있어요 왜 어째서 다른 사람이 아니라 모란이를 쫓게 되는지 그 이유가 궁금해지더라고요! 모란이가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려고 하는 걸 알았던 걸까요? 의지가 강해보여서 그랬던 걸까요? 창귀와 흑호 때문에 두려움에 떨던 모란이 앞에 나타난 백호! 산신은 백호가 모란이 앞에 나타났고 둘의 인연이 시작된답니다
조신 시대에는 딸이 마음대로 살 수 없는 시대였을 거예요 그렇지만 모란이는 자신의 운명을 벗어나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었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멋진 여성이었답니다 이렇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모란이의 성장소설 호랑이를 삼킨 아이, 모란이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 어린이소설입니다 우리나라 창귀에 대한 한국설화도 소개하고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송원초등학교 교사 김건구 선생님이 기획한 독서지도안도 있으니까 책을 읽고 아이들과 함께 독후활동을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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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도서추천] 호랑이를 삼킨 아이 , 모란이 글&사진 @자유의감옥
글 : 고재현 ¶ 그림 : 김상욱 호랑이에게 잡아 먹힌 자는 '창귀' 가 되어 다른 사람을 먹잇감을 바치게 된다는 조선 시대 설화를 바탕으로 한 초등동화책 익사이팅북스 3단계 호랑이를 삼킨 아이, 모란이
힘 쎈 아이 모란이는 큰 꿈을 품고 있어요 아버지에게 '쓸모있는 딸' 이 되는 것과 혜민서에 들어가 의원이 되는 것
하지만 모란이가 살고 있는 시대는 조선시대로 여성의 꿈은 말 그대로 꿈인 시대였어요
모란이의 운명을 가혹하기만 합니다 스님이 모란이가 호식당할 운명이라 하자 창귀가 되어 가족 모두의 목숨을 앗아갈까봐 아버지는 모란이를 빨리 시집보내려고 해요
창귀는 밤마다 모란이에게 죽은 친구 개똥이의 목소리로 또는 절로 공부하러 간 보현 오라버니의 목소리로 모란이의 이름을 불러요
한 때 사람이었으나 흑호에게 잡아 먹혀 흑호에게 줄 먹잇감으로 모란이를 점찍은 창귀는 모란이의 꿈까지 찾아와 섬뜩하고 기괴한 탈을 쓴 모습으로 모란이를 괴롭혀요
호식당할 운명과 아버지에 의해 그냥 시집가 꿈을 포기해야 하는 운명에서 당당히 온전한 나로 서기 위해 운명에 맞서기로 한 모란이
그렇게 깊은 산골 서낭당으로 향하다 만난 백호는 이 산의 산신령으로 영험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존재에요
백호를 통해 운명에 맞서는 진정한 용기가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모란이
온전한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 두려움을 떨쳐내며 앞으로 나아가는 법
백호의 도움으로 모란이는 창귀와 흑호를 잡을 함정을 만들고 당당히 맞서 싸워 나갑니다
그리고 꿈에서 창귀를 무찌르고 흑호와 당당히 싸우며 결국 흑호를 잡는데 성공하지요 물론 , 그 와중에 백호의 안타까운 죽음도 있었습니다
흑호를 잡은 모란이는 마을의 영웅이 됩니다 모란이가 떠나고 죄책감이 든 모란이의 아버지는 운명에 맞서려는 딸을 응원해줍니다
고지식한 조선시대 가부장적 아버지의 모습에서 삶에 유연해진 아버지의 모습은 모란이의 성장과 더불어 참 의미있고 감동적인 장면이었어요
혜민서에 들어가 의녀가 되기 위해 열심히 배우는 모란이의 모습을 통해 #자아정체성 #용기 # 성장 의미를 다시금 알게 하는 책
호랑이를 삼킨 아이 , 모란이 금기를 깨고 자신만의 삶을 써 나가는 모란이의 성장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도 함껏 성장할 수 있는 용기를 얻기를 그리고 자존감 가득한 자아정체성을 얻어 가기를 바라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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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를 삼킨 아이, 모란이』는 132페이지라는 결코 짧지 않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초등 1학년 아이가 스스로 다음 권을 찾게 만든 힘을 지닌 작품이다. 큰아이가 먼저 읽고 있자, 둘째는 조용히 다가와 “한 권 더 사달라”고 말할 만큼 이야기에 깊이 빠져들었다. 이 작품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소루쟁이’, ‘사립문’ 같은 낯선 단어들이 등장하지만, 아이들에게 그것은 장벽이 되지 않았다. 오히려 아이들을 멈칫하게 만든 것은 ‘이름조차 얻지 못한 여자아이의 삶’이었다. “왜 이름이 없어?”, “왜 차별받아?” 아이들의 질문은 자연스럽게 과거의 사회를 비춰보게 한다. 한때는 당연하게 여겨졌던 남아선호사상이 이제는 설명이 필요한 이야기로 남았다는 점에서, 변화된 시대를 실감하게 한다. 그러나 시대가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누군가의 희생과 억울함에서 비롯된 감정이다. 이 작품은 그것을 ‘창귀’라는 존재를 통해 선명하게 드러낸다. 호랑이에게 먹혀 다른 이를 제물로 바쳐야 하는 귀신이 된 창귀는, 모란의 마음속 깊은 상처를 꿰뚫어 보듯 속삭인다. “넌 나와 닮았지.” 같은 상처를 겪었을 때, 누군가는 괴물이 되고 누군가는 끝내 자신을 지켜낸다. 이 이야기는 그 갈림길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이후 모란은 자신의 운명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산신 백호와 조우한다. 이 장면을 기점으로 이야기는 공포를 넘어 판타지로 확장된다. 치열한 밤을 지나며 성장하는 모란의 모습은 긴장감과 몰입도를 동시에 끌어올린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누군가의 한을 풀어주면서도 읽는 이의 마음을 조용히 어루만지는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 작가는 “글을 쓰고 책을 읽는 일은 저마다의 응어리를 풀기 위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이 작품은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짚어낸다. 무서운 이야기의 외피를 두르고 있지만, 결국은 우리 안의 어둠을 마주하고 그것을 넘어서는 용기에 대한 이야기다. 『호랑이를 삼킨 아이, 모란이』는 한국 전통 설화 ‘창귀’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와 감정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빠르게 읽히는 이야기 속에 깊은 질문을 담아낸 작품이다. 책을 다 읽은 뒤에는 송원초등학교 교사 김건구 선생님이 기획한 독서지도안을 활용해, 아이들과 함께 생각을 확장해 보는 시간도 추천한다. <출판사 제공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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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고학년인 울 첫째를 위해서 골라본 성장소설~ 미래엔아이세움의 익사익팅북스 레벨3 호랑이를 삼킨 아이 모란이에요. 이 책은 한국 전통 설화인 '창귀'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요. 남녀차별, 신분차별이 심했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공감하며 느낄 수 있는 한의 정서는 물론.. 이를 뛰어넘고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모란이라는 소녀의 스토리가 인상적인 이야기였어요! 이 책에는 힘이 천하장사처럼 쎈 여자아이 모란이와 아주 신묘한 백호, 그리고 사람을 잡아먹는 흑호와 사람을 꾀는 창귀가 등장해요. 스토리도 매력적이지만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어우러져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욱 더 풍성하게 만들어줬는데요. 송원초등학교 교사 김건구 선생님이 기획한 독서지도안을 QR코드를 통해 접속하여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는 것~ 책을 읽고서 자신이 느낀 감상을 그림과 글로 표현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어린이소설 호랑이를 삼킨 모란이와 함께 한국설화도 접하고 운명을 거슬러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자세도 배워보면 좋겠어요! #미래엔아이세움 #아이세움 #미래엔 #엄마표책육아 #어린이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