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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나'와 '너'가 만나서 함께 행복한 '우리'가 되는 이야기! 흑백과 그린 계열의 색감, 그리고 여백의 공간으로 꽉 채워진 이 그림책은 단아한 문장과 간결한 일러스트로 더욱 가치롭다. 외양은 고급지고 세련되었다. 그림책의 메시지 또한 아름답다.
-매일 아침, 모는 아주 큰 나무 맨 꼭대기에 서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어요. '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이야.'- 그러던 어느 날, 모는 뜻하지 않게 보보를 만나게 된다. 발을 헛디뎌 나무에서 떨어진 것이다. 때마침 연못에서 낚시를 하고 있던 보보가 연못에 빠진 모를 구해준다. 졸지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모는 무척 슬펐다. 보보는 모를 위로하며 자기 집으로 데려간다. 가족들에게 모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가족들은 말없이 모를 꼬옥 안아 주었다. "내가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아주 큰 나무 맨 꼭대기까지 어떻게 올라가지?" 보보의 가족이 도와 주기로 했지만 분명한 건, 함께 할 누군가가 더 필요하다. 궁금한 마음에 얼른 페이지를 넘기게 된다. 우와~~ 늘 혼자였던 모는 그 광경이 그저 신기하고 놀라웠다. 혼자 읽든, 여럿이 읽든 소리내어 읽으면 그림책의 맛과 멋이 제대로 살아난다. 이 책 또한 그렇다. 책장을 덮은 뒤에도 여운이 길게 남아서 오랜 시간 행복감을 만끽할 수 있었다. 모의 마지막 독백처럼 '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이라고 가만히 속삭여 본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보고 자유롭게 쓴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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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꼭대기에 혼자 있는게 너무 좋은 모! 어느날 발을 헛디디면서 큰 사건이 일어난다 연못에 떨어진 모는 보보라는 친구를 만나게 되고, 보보의 가족과 동네 사람들까지 이어지고 또 이어지게 된다 혼자 있을때는 몰랐던 '함께' 하는 것의 의미와 기쁨을 알게되는 모! 혼자였던 모가 다른이와의 만남을 통해 관심과 배려를 느끼고, 그리고 서로 걱정해주고 도와주는 모습이 어쩌면 우리 아이들이 커가면서 겪는 사회성의 발달과 비슷한 결을 지닌듯 하다 또 그림체도 모는 하얀색, 보보와 다른 이는 검은색 이어서 그런지 그림책 자체가 많은 여백이 느껴지면서도 뭔가 깊이있는 감정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것 같다 '나'라는 존재와 '너'라는 존재가 만나 '우리'가 되어 가는 과정을 보면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이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이 서로의 관계를 확장하며, 잘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의 모든 이들이 혼자만의 시간도 너무너무 소중하지만,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삶의 기쁨도 같이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서로 다른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많은 경험들이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한층 풍요롭게 할것이라 믿는다 #모와보보그리고아주큰나무 #토모미우라 #소르베북스 #그림책추천 #도서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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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솔직리뷰」
혼자 있는 것이 더 편한 아이, 혹은 친구와의 관계를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조용히 건네주고 싶은 그림책이었습니다. #모와보보그리고아주큰나무 는 “함께가 좋다”는 메시지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대신, 혼자가 익숙했던 ‘모’가 자연스럽게 ‘함께’의 의미를 알아가는 과정을 차분하게 보여줍니다.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관계를 설명하지 않고 느끼게 만든다는 점이에요! 처음에는 혼자가 편했던 아이가 다른 존재를 만나면서 느끼는 어색함, 낯설음, 그리고 조금씩 열리는 마음까지 과정이 섬세하게 담겨 있더라구요. 그래서 읽는 내내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도 이런 과정을 겪고 있겠구나.” 특히 인상 깊었던 문장은 “함께라서 가장 아름다운 날”이었어요.
이 문장은 단순한 교훈이 아니라 관계를 통해 감정이 확장되는 순간을 아주 따뜻하게 표현해줍니다. 아이에게 친구를 사귀라고 말하기 전에, 이 책을 함께 읽으며 감정을 먼저 이해해주는 시간이 더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혼자 노는 걸 좋아하는 아이 ∨ 새로운 친구를 어려워하는 아이 ∨ 감정 표현이 서툰 아이 이런 아이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읽고 나서 아이에게 “너는 혼자가 좋아? 함께가 좋아?” 이 질문 하나만 던져도 의미 있는 대화가 시작될 수 있는 책이었어요.
#신간그림책 #유아그림책추천 #사회성그림책 #소르베북스 #책육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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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유난히 거리를 두는 아이가 있다. '함께 어울리는 것이 불편한 걸까?' 사림과 친해지는데 오래 걸리는 아이인 듯 하다. 책속의 '모'를 볼 때 그 친구가 떠올랐다. 그 친구에게도 '보보'같은 친구가 나타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열었다. 그림책은 나무 꼭대기에서 혼자 사는 ‘모’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모는 혼자만의 평화롭고 조용한 시간을 사랑했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나무 위에서 발을 헛디뎌 연못으로 떨어지고, 그곳에서 ‘보보’를 만나게 된다. 보보는 낚싯대로 조심스레 모를 건져 올려 따뜻한 코코아를 건낸다.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을 소개하며 모가 새로운 관계의 문을 열 수 있도록 돕는다. 모는 혼자의 즐거움에서 벗어나 서서히 ‘함께’ 하는 세상의 안정감과 기쁨을 깨달아간다. 숲속 친구들과도 만나고, 각자의 속도에 맞춰 아주 큰 나무를 천천히 올라가는 듯한 관계 형성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모가 연못에 떨어진 후 보보가 긴 낚싯대로 모를 조심스레 건져 올리는 순간이었다. “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나쁜 날이야.” 모가 눈물을 흘리며 고백하는 모습은 아이들의 연약함과 상처를 진솔하게 담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자신만의 영역에서 벗어난 모의 좌절과 슬픔이 숨김없이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그런 모에게 조심스럽고 따뜻하게 다가가는 보보의 배려는 관계가 시작되는 순간의 섬세한 감정을 담고 있었다. 아이들의 심리를 생각할 때, 특히 모처럼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내성적인 아이들은 새롭고 낯선 관계를 두려워하거나 어색해할 수 있다. 그러나 아이들은 서서히, 자기만의 속도로, 누군가가 안전하게 다가와 주면 마음의 문을 열고 작은 친밀감을 형성하려 노력한다. 그림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혼자와 함께’ 사이의 균형, 그리고 타인과 관계 맺기에 필요한 기다림과 존중의 가치를 나누고 싶었다.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는 용기, 배려와 친절이 관계를 만들어가는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도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 <모와 보보 그리고 아주 큰 나무 >그림책은 아이들의 마음속에 자리한 불안함과 낯섦을 인정하면서도 희망과 따뜻한 위로를 보냈다. ‘나’라는 작은 세계를 넘어 ‘너’와 ‘우리’로 나아가는 성장 이야기가 조용하지만 강하게 다가왔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관계의 시작은 서두를 수 없는 천천한 과정임을 깨닫게 한다. 내면의 변화와 자기다움을 존중하며, 단단한 관계를 쌓아가는 여정을 이끌어 준다. 아이들과 함께 나누면서 마음을 좀 더 이해하고, 조금은 느리더라도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쁨을 발견하고 싶다. 아이가 느끼는 여러 감정들이 자연스러운 과정임을 알려주고, 함께하는 아름다움을 알아가도록 다정하게 손을 내미는 귀한 그림책이었다.
#모와보보그리고아주큰나무 #토모미우라 #소르베북스 #내성적아이 #관계 #기다림 #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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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귀기/함께 놀기] 새 학기, 새 기관 입학 추천 그림책 <모와 보보 그리고 아주 큰 나무> *도서제공 🧡 추천 대상 혼자 노는 게 익숙한 아이 '친구'라는 존재에 호기심을 갖기 시작한 아이 낯선 친구에게 다가가는 것이 서툰 아이 💚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낯선 친구보다는 혼자 놀거나 친한 친구랑만 노는 게 좋았던 아이, 저희 아이 이야기예요. 호기심에 다가오는 낯선 친구를 자연스럽게 받아주지 못 하더라구요. 낯선 친구와 노는 것이 낯설고 어색하더도 '함께' 하면 더 즐거울 수 있다는 '어울림'을 그림책이라는 간접 경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익숙하게 만들어주고 싶었어요. 💛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책 책을 받기 전까지 제목따라 그림책일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한뼘 조금 넘는 귀여운 사이즈라 그런지 아이가 작은 손으로 이리저리 만지작 거리며 즐겨봤어요. 폰으로 찍은 사진으로는 그림책의 색상 톤이 표현이 잘 안 되더라구요. 나무 기둥이나 나뭇잎쿠션 색상이 참 포근해요. 모와 보보의 캐릭터도 흔해보이지만 신선하고 군더더기없이 귀여워요. 이게 아이들 눈에도 느껴지는지 '모'가 정말 귀엽다~며 말하더군요. '모'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보보의 친구들이 커다란 나무 그림에 둘러서서 궁리하고 있는 장면일 줄 알았어요. 사다리타기하며 한참을 보보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며 상황극 놀이를 했거든요. 그런데 아이가 고른 제일 재밌었던 장면은 풍덩~ 빠지는 장면이었습니다. 화들짝! 놀란 보보의 액션 때문일까요? 🤍혼자인 게 좋았던 모 보보의 가족이 말없이 모를 꼬옥 안아 주었을 때, 모는 또다시 눈물이 났어요. 왜 울었을까? 라고 아이에게 물었어요. 슬플 때만 눈물이 나는 게 아니란 걸 이해하고 어떤 감정이었을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장면이 있어서 좋았어요. 📚 도서명: 모와 보보 그리고 아주 큰 나무 글, 그림: 토모 미우라 옮김: 윤여연 출판사: 소르베북스 이 서평은 출판사 #소르베북스 로부터 도서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모와보보그리고아주큰나무 #새학기그림책 #친구사귀기그림책 #친구관계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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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이야.”라고 말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줄 아는 친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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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와보보그리고아주큰나무 #소르베북스 #토모미우라 #관계 #성장 새학기라서 너무 바쁘다보니 아이들에게 다정하게 어떤 친구들을 만났는지...아직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친구들과 잘 지내는지 궁금하죠~ 새학기 특히 신입생 부모의 가장 큰 걱정은 잘 적응할까? 인데요~ 걱정은 넣어두세요^^; 우리 아이들은 모와 보보처럼 지낸다고 해요. 아이들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아이들의 1순위는 "나"이기 때문에 나의 세계에 가장 깊이 들어가있다가 어? 하는 순간 옆을 본대요. 그 옆에 누가 있느냐~ 하면 보보 같은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것이구요. 모는 보보를 아주 우연히 만납니다. 어떻게 만났을까요?^^ 모는 보보의 도움을 받아서 위기에서 빠져나옵니다. 함께 지내면서 위로를 받지만 모는 다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왜 다시 돌아가고 싶을까요? 둘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막내에게 읽어줬더니 친구들이 같이 도와서 해주는것 같아요. 혼자하기는 힘드니까~ 라면서 함께 의 가치를 느꼈습니다. 저는 나무를 함께 바라보고 있는 표지 장면이 인상깊네요. 아이가 보는대로라면 나무는 우정의 도구가 될수있어요. ✔️저에게 나무는 또 다른 모습으로 내 안의 나라고도 보여집니다. 나무가 나의 세상이고 내면이라면, 그 내면을 키우는 것도 결국 나인거죠. 살아오면서 경험한 수많은 나뭇가지를 떠올립니다. 나무가 커지듯 나의 내면도 그렇게 어느 순간 쑥 자라있어요. 그냥 큰건 아니고, 모 처럼 여러 위기를 겪으면서 말이죠. 결국 나와 만나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해석을 해봅니다. ✔️나무를 용기와 도전이라고 보면 어떨까요? 무엇인가를 할때 처음에는 잘 몰라서 시행착오를 겪잖아요. 그러니까 모의 모습같아요. 이번에 나무는 목표로 해석하면 되겠네요.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용기. 그래서 항상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 변화를 받아들이는 과정으로도 보입니다. 그렇게 본다면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신학기의 마음, 시간들일수도 있겠죠?^^ 보보처럼 어른들이 거리를 두고 지켜보거나 적당한 도움을 주는 행위는 아이가 스스로 두려움을 극복하고 삶의 도전을 헤쳐 나가는 힘(회복탄력성)을 기르도록 돕는 과정이 될수있어요. ✔️나무는 확장해보면 세상이 될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도움을 받으며 함께 사는 세상이니까요. 지구 또는 우주 속의 작고 연약한 존재이지만,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여 살아가는 생명체로 모와 보보의 모습을 봅니다. 와....여러가지 모습으로 생각을 해보니, 처음부터 모와 보보가 끌렸던 이유가 있었네요^^ 그림책을 보는 맛은 이런거죠~ 책을 보면서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서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눠보세요^^ "분명한 건, 함께할 누군가가 더 필요하다는 거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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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그림책을 보내주신 @sorbet_books 감사합니다. <모와 보보 그리고 아주 큰 나무> 하얗고 뾰족한 모습의 모와 검고 둥글둥글한 보보 그리고 밑동밖에 보이지 않는 거대한 나무. 큰 나무, 맨 꼭대기에 혼자인 게 좋은 모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친구였어요. 늘, '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이야.'라고 말하는 모. 이런 모에게 시련이 닥쳤고, 속상했고, 좌절하게 되는 일련의 과정은 우리 모두가 언제라도 겪을 수 있는 일이죠. 보보라는 친구가 모에게 먼저 손내밀어 줍니다. 보보의 가족은 힘을 모아 모가 원래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줘요. 모를 안아주고, 모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오고, 함께 힘을 합쳐 드디어 모는 나무 꼭대기 집에 도착했어요. 모가 친구를 초대하는 건 처음이었어요. 이제 모는 혼자서 그리고 함께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모와 보보는 멀리 있지 않아요. 우리 곁에, 혹은 내안에 모두 존재하고 있을거예요. 혼자라 행복하지만 외롭고, 함께여서 든든하지만 공허할때가 있죠. 이 그림책은 따로 또 같이의 중요성을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모가 실수로 떨어지지 않았다면 '함께'하는 행복을 알 수 없었을테고, 보보와 가족들은 평생 땅 위의 세상은 몰랐겠죠. 모와 보보처럼 우리도 혼자 잘 즐기되, 누군가에게 손 내밈에 주저없는, 함께하는 행복을 제대로 누리는 삶을 살아가봐요~ #모와보보그리고아주큰나무 #토모미우라글그림 #윤여연옮김 #소르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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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아주 큰 나무 꼭대기에서 혼자 사는 모. 모는 혼자인 게 좋습니다. 모는 매일 아침 나무 맨 꼭대기에 서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깁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무 위에서 발을 헛디딘 모는 보보가 낚시를 하고 있던 연못으로 떨어집니다. 인생에서 가장 나쁜 날이라며 눈물을 흘리는 모에게 보보는 따뜻한 코코아를 건넵니다. 그리고 보보는 모를 집으로 데려가는데요. 보보의 가족들은 모의 이야기를 듣고 모를 꼬옥 안아주지요.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모 나무 꼭대기까지 올라가려면 혼자는 힘이 들것 같네요. 그때 소식을 들은 숲속의 친구들이 모여듭니다. 모는 나무 꼭대기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아이가 아주 어렸을 때는 주로 혼자 놉니다. 조금씩 자라면서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어가게 되는데요. 그 과정이 처음부터 쉽지는 않습니다. 두렵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겠지요. 모도 보보를 처음 만났을 때 그런 감정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보를 만나고, 보의 가족을 만나고, 숲속의 친구들을 만납니다 그렇게 시작된 관계 맺기는 혼자의 즐거움만을 알던 모에게 함께의 즐거움을 알게 해 주었어요. 모가 숲속 친구들과 커다란 나무를 오르는 과정이 아이들이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나뭇가지와 나뭇가지 사이를 사다리로 이어주고 가다가 힘들면 나뭇잎 쿠션이나 나뭇가지 침대에서 쉬기도 하고요. 아이들이 친구들과 관계 맺기를 자신만의 속도로 할 수 있게 지켜봐 주는 것이 어른들이 할 일이라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혼자도 좋지만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게 해주는 예쁜 그림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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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엘의 그림책한스푼(@lael_84)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소르베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모와 보보 그리고 아주 큰 나무 토모 미우라 글·그림 | 윤여연 옮김 | 소르베북스 제목에 '아주 큰 나무'가 들어가 있어 당연히 판형이 클 것이라 짐작했는데.. 예상외로 아이들이 들기 좋은 아담한 사이즈다. 이 의외의 반전이 오히려 책에 대한 호감을 높여줬다. 책에는 세상에서 혼자 있는 것이 가장 좋은 '모'와 가족,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는 것이 익숙한 '보보'가 등장한다. 평소처럼 큰 나무 위에 머물던 모가 실수로 연못에 떨어지며 보보와 조우하게 된다. 소중한 인연은 이처럼 예상치 못한 사건 속에서 불쑥 찾아오는 것 같다. ✨ 혼자보다 강력한 '함께'의 힘 보보는 곤경에 처한 모의 사정을 듣고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소개한다. 혼자서는 모를 나무 꼭대기까지 올려줄 수 없기에 보보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모는 그 광경을 보며 놀라움과 함께 새로운 감정을 배운다. 이 책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힘을 아주 자연스럽게 일깨워준다. 아직은 자신이 세상의 전부라고 믿는 미취학 아이들에게 타인과 어울리는 즐거움을 강요 없이 전달하기에 안성맞춤인 책이다. 만약 아이가 혼자 노는 것만 좋아하거나 친구들에게 다가가는 것을 어려워한다면 이 책을 함께 읽어보길 권한다. 모를 돕기 위해 힘을 합치는 보보와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아이도 누군가에게 스스럼없이 손을 내미는 용기를 얻게 될 지도 모른다.😚 #모와보보그리고아주큰나무 #토모미우라 #소르베북스 #사회성그림책 #미취학아동추천 #그림책리뷰 #서평 #북스타그램 #독서기록 #7세맘 #친구사귀기 #협동그림책 #인성교육 #유아도서 #오늘의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