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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 저서 〈농담도 참 못해요〉
"권영국 저서 〈농담도 참 못해요〉" 내용보기
농담도 참 못한다는 사람이 책은 냈다. 그것도 꽤 진지하게.21대 대선, 트럼프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고 손바닥에 民자를 새기며 "이 사람 누구야?"를 실검 1위로 만들었던 권영국 정의당 대표. 그런데 정작 하고 싶은 말은 다 못 했단다. 조기대선이라는 짧은 레이스가 원망스러웠을 터. 결국 책을 썼다.CBS 윤지나 기자와 한겨레21 이재훈 기자, 두 베테랑 기자가 날카로운 질문으로
"권영국 저서 〈농담도 참 못해요〉" 내용보기
농담도 참 못한다는 사람이 책은 냈다. 그것도 꽤 진지하게.
21대 대선, 트럼프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고 손바닥에 民자를 새기며 "이 사람 누구야?"를 실검 1위로 만들었던 권영국 정의당 대표. 그런데 정작 하고 싶은 말은 다 못 했단다. 조기대선이라는 짧은 레이스가 원망스러웠을 터. 결국 책을 썼다.
CBS 윤지나 기자와 한겨레21 이재훈 기자, 두 베테랑 기자가 날카로운 질문으로 집요하게 파고들었고, 권 대표는 대선 막전막후부터 진보정치의 반성문, 재창당 구상까지 성실하게 털어놓았다. 인터뷰가 아니라 거의 심문 수준이었을 것 같지만, 결과물은 꽤 읽을 만하다.
백미는 추천사다. 논픽션 작가, 소설가, 전직 의원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추천사를 썼다. 정치판에서 이런 조합은 웬만한 드라마보다 신선하다. 진영을 초월한 공감인지, 아니면 그냥 책이 좋았던 건지는 읽어보고 판단하시길.
농담은 못 해도, 할 말은 많은 사람의 이야기. 한번쯤 꼭 들어볼 만하다.
l***u 2026.03.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