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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과 편지글을 읽으며 단종에게 뭔지 모를 위로의 말을 건네 보고 싶습니다. 외롭고 어린 왕의 슬픔이 가슴에 닿아 오래토록 머뭅니다. 그리고 조용히 마음에 스며들어 오래도록 눈시울을 적십니다. 슬픔과 연민이 잉크처럼 번져 마음 깊이 남는 책과 구성품들 입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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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비정함과 인간의 고결한 충의를 대비시킨 역사소설의 수작, 단종애사. 비극적인 운명에 맞선 어린 임금 단종과 목숨을 걸고 그를 지킨 엄흥도의 이야기는 시대를 초월한 감동을 줍니다. 사극의 문체로 풀어 쓴 소설이, 그리고 영화가 단순한 역사를 넘어,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민족의 자의식과 정의를 묻게 합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인간의 도리'가 무엇인지 깊은 성찰을 안겨주는 추천할만한 책입니다. # 왕과사는남자 #왕사남 #단종 #단종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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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대부분의 다른 이들이 그렇듯 왕과사는남자 영화를 보고 감동해서 여러 리뷰 들을 보는 중 단종을 다루는 소설이 있다고 해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역사소설을 굉장히 좋아하는지라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자에 대한 불호와는 별개로 단종이라는 캐릭에 대한 애정은 틀림없다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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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 단종의 비극적인 운명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권력 다툼 속에서 희생된 순수함과 인간의 욕망이 대비되어 깊은 여운을 남긴다. 그의 주변에는 아무도 남지않는 비극적인 현실속에서도 꿋꿋이 이겨내며 버티는 그의 인생속에서 우리들의 인생을 거울삼아 배우며 느껴본다. 책이란 그저 글을 읽는게 아닌 배움을 알아가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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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애사 세트까지 구매를 했네요. 영화가 아니었다면 절대로 알아보지 못했을 책. 이광수의 단종애사. 이광수라는 작가가 상상력이 이리 풍부할줄을 몰랐어요. 마치 세종. 문종. 단종 곁에서 승정원일기를 기록한 사람처럼 현장감있게 소설을 써놨네요. 당시 말투인지 책 속의 구어체가 더 실감나게 다가왔구요. 왕사남 영화의 비어 있는 부분을 가득 채워준 느낌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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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후기들 처럼 한자어들과 예전 말투로 써져 있어서 문자 자체가 술술 쉽게 읽히진 않습니다. 대신에 사극을 보고 있는 듯이 시대적 감각이 더 잘 살아 보입니다. 그리고 찬찬히 읽게 돼서 더 좋은 것 같기도 하네요 : ) 이미 아는 내용이라 그런지 다음장으로 넘기는 게 쉽게 되질 않네요.. 단종께서 쓰신 듯한 컨셉의 편지도 울림이 있어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