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 특이한 나라다. 아프리카의 남단에 위치해 있고, 아프리카의 다른 나라들과는 사뭇 기후가 다르고, 경제적 여건도 다르다. 조그만 나라 하나가 아프리카 전체 부의 절반을 차지한다. 그러니 이 나라를 빼놓고 아프리카를 생각할 수 없다. 그것은 단지 경제적인 규모만에서가 아니라 아프리카에서 차지하는 정치사회적 위치. 경제적 허브로서의 역활을 생각해서도 마찬가지다. 감정상으로는 도시화된 근대적 국가인 남아프리카보다는 자연상태의 아프리카 나라들에 더 접근하고 싶다. 그러나 실제로 접근 가능하고 우리와 미래를 나눌만한 아프리카 국가들이 현실적으로 그리 많지 않다. 정치 경제, 사회적 인프라가 너무나 열악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이나라 남아프리카에 주목해야 한다. 단순한 흑백갈등의 대명사라는 선입견을 버려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