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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생에 대하여 어떤 영감을 준다. 67년을 살면서 20세기 초중반 미국 백인 여성으로서, 폭력 남편을 둔 아내로서, 11명의 자녀들의 엄마로서, 그녀는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생각하고 평가하고 있었을까...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삶, 어쩌면 의미 없이, 가치 없이, 아니 오히려 폭력 남편으로인해 원망도 있을지 모를, 그렇게 살다 갈 이름 모를 어느 한 사람이었으나, 67세 그 해 그녀는 미국 전 국민이 모두가 아는 유명 인사가 된다. 모든 사람이 그녀를 존경하고, 그녀로 인해 영감을 받고, 용기를 얻고, 동기부여를 받는 그런 대상이 된다. 단순히 한순간 짧게 뜨다 잊혀진 그런 깜짝스타가 아니라, 20년 가까이 그녀 생이 다할 때까지, 그녀 사후 50년이 지나서까지 그녀는 사람들에게 도전과 용기의 영감을 주는 존재가 되었다. 할머니가 되어서야 말이다. 그녀는 뭔가 대단하고 위대한 일을 꾸민 것이 아니다. 그저 스스로가 재밌어 보일만한 일을, 하고 싶은 그 일을, 그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냈을 뿐이다. 그녀는 무엇보다 복잡하지 않다. 인생을 바라보는 단순하고 심플한 관점, 복잡한 생각 없이 그저 지금 해야할 일을 묵묵히 해내며, 기대와 다른 상황에서 유머러스함을 잃지 않는 긍정감이 이 할머니의 최고의 무기라면 무기랄까... 그래서 인생은 정말 모를 일이다. 지금 현재의 자신의 삶이 내 인생의 결론이 아닌 것처럼, 인생은 언제나 지금부터 새로운 시작일 수 있다는 것을 게이트우드 할머니는 가르쳐 주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