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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퍼스널 브랜딩의 세상 이제 더 이상 개인은 한 사람으로 머물러 있지 않고 세상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브랜드로 우뚝 서야만 하는 세상이 다가왔다. AI 인공지능인 '알파고'와 바둑 대결을 펼쳐 인간이 할 수 있는 마지막 승리를 보여줬던 바둑 기사 '이세돌' 구단은 한 유튜브 채널에서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이제 사람들은 '취업'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어떤 '창업'을 할 것인지 생각해야 할 시대가 도래되었다고 말이다. 대체되는 것이 너무나도 쉬운 세상에서는 남들과 같은 곳으로 달려가면 망하기 십상이다. 남들이 할 수 없는 것으로 자신만의 차별성을 키워야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필요한 것이 '마스코트'이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심벌 브랜드를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심벌 하나로 이 브랜드에 대해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캐릭터성 말이다. 도서 마음속 캐릭터를 만들 수 있게 돕습니다는 그런 의미에서 매우 유용하다. 남들과 비슷한 그림체와 캐릭터에서 벗어나 나만의 고유성을 나타내는 그림 그리기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림을 그리다 보면 많은 모작을 하게 된다. 모작을 하다 보면 그림 실력이 나날이 늘어가는 것은 눈에 보이지만 나만의 그림체를 갖는다는 건 쉽지 않은 일임을 체감하게 된다. 따라서 누군가 그림에 대해 평가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 들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림을 평가받는다는 것은 그림을 잘 그린다의 스킬적인 문제와는 다르다. 같은 강아지를 그려도 그 강아지는 짱구에 나오는 '흰둥이'일 수도 있고 찰리 브라운이 나오는 '스누피'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캐릭터가 갖고 있는 내면과 일치된 외면을 갖는 것임을 저자는 말해준다. 내면과 외면이 일치된 캐릭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저자는 일련의 질문들을 통해 내가 만들고 싶은 캐릭터를 구체화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예를 들면 어떤 성격을 갖고 있고, 이 성격을 바탕으로 무슨 표정을 자주 짓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리고 나이와 성별을 정해 세세한 신체적 디테일을 정한다. 10대 캐릭터가 달려가는 모습과 60대의 캐릭터가 달려가는 모습은 다리의 움직임과 그 각도조차 다를 것이다. 또한 허리의 각도는 어떠한가 나이가 들수록 허리는 숙여지기 마련이다. 나이가 90대임에도 불구하고 10대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신체 각도로 그린다면 그 움직임이 잘 와닿지 않을 것이다. 세 번째는 직업과 역할이다. 모든 캐릭터는 살아움직이기 때문에 해당 움직임의 목적이 있다. 직업과 역할에 맞게 의상과 소품을 표현하면 좋다. 예를 들어 마법사라면 뾰족한 모자와 긴 망토, 지팡이를 소품을 활용하여 함께 그릴 수 있겠다. 네 번째는 배경이다. 어느 곳에서 살고 있는지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어두운 뒷골목에서 활동하는 마법사 인지 아니면 마법사의 세계에서 촉망받는 사람인지 혹은 유서 깊은 마법사 가문인지에 따라 마법사가 입고 있는 옷의 색과 무늬는 달라진다. 어둠의 마법사가 자신을 감추는 검은색 로브 대신 흰색 로브를 하고 있지는 않으니 말이다. 저자는 그림 실력을 키우는 그 첫걸음은 현재 내가 겪고 있는 그리기에 대한 슬럼프는 혼자만 겪는 문제가 아니며 중요한 것은 한 번에 잘 그린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잘 그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 바로 '지속성'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림을 그리다 보면 일명 '현 터'가 올 때가 있다. 그림 실력이 나아지지 않고 고여있는 듯한 기분 말이다. 내가 원하는 건 충분히 표현하고 있는 것 같은데 만족하지는 못하는 그런 애매모호한 상태 말이다. 저자는 그러한 불안을 오히려 좋은 신호로 보았다. 이러한 상태는 과거보다 그림을 보는 안목이 좋아졌을 때 생겨나는 일임으로 실력이 떨어지거나 성장이 멈춘 것이 아니라 '완성도를 판단하는 기준'이 높아진 것임을 지적했다. 기억하자 혹시나 당신이 이러한 생각에 좋아하던 그림 그리기를 방황하고 있다면 이때 좋은 방법은 과거의 그림들을 되짚어 보는 것이다. 그러면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나도 모르게 조금씩 성장한 나의 기록들을 볼 수 있을 테니 말이다. 도서는 단순히 내가 마음속에서 그리고 싶었던 캐릭터를 그리는 것을 돕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그림을 그리며 느끼는 고충들은 사실 나 혼자만 안고 있던 문제가 아니며 그림쟁이들 모두가 지나는 과정들임을 알게 된다. 재밌고 좋아서 시작한 일이 욕심이 생기면 괴로워지기 시작할 때 우리는 스스로를 상기시켜야겠다. 중요한 건 성장보다는 멈추지 않는 흐름이라는 걸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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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속마음을 들킨 것 같아요. 왜 이 책을 펼쳤는지, 저자는 그 의도와 목적을 정확히 알고 있네요. 《마음 속 캐릭터를 만들 수 있게 돕습니다》는 공오 작가님의 캐릭터 창작을 위한 실전 가이드북이네요. 이 책은 단순한 드로잉 기술을 넘어 캐릭터의 본질적인 구조와 서사를 구축하는 실전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어요. 저자는 단계별로 따라하며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 아니라 각자 자신의 창작에서 걸림돌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자신이 가진 재능과 의지를 제대로 펼치면서 창작의 감정을 되살리고,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는 것이 핵심이네요. 진심으로 원하는 캐릭터를 그려내야 할 사람은 본인 자신이라는 점을 명확하게 짚어내면서, 캐릭터 창작을 위한 셀프 진단과 유니크한 캐릭터 드로잉 실습으로 매력 없는 캐릭터가 반복되는 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개선할 방법을 알려주네요. "캐릭터의 정보를 설정하고, 대중성의 환상에서 벗어나 나에게 집중하기로 마음먹었을 겁니다. 무엇을, 어떤 마음으로 그려야 할지에 대한 방향도 어느 정도 잡혔겠지요. 하지만 이상하게도 시각적인 재미나 매력은 여전히 부족하게 느껴지지 않나요? ··· 진짜 문제는 참고한 레퍼런스와 비슷한 결과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국내 캐릭터 디자인에는 닮은꼴 작품들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지요. ··· 레퍼런스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결과'를 모으는 것이 아니라 '원리'를 발견해야 합니다. 완성된 캐릭터 이미지는 스타일 참고 정도로만 두고, 실제 소재의 본질적인 이미지를 찾아야 합니다. ··· 이런 원리를 파악하는 자료는 인터넷뿐 아니라 직접 경험에서도 얻을 수 있습니다. 동물원이나 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주변 인물을 관찰하거나 관련 도서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직접 경험한 기억입니다. 순간적으로 받은 인상이나 강하게 남은 경험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료이자 오직 당신만의 창작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는 결과물을 참고하는 습관을 내려놓고, 관찰과 해석을 통해 원리를 이해하는 시선으로 전환해 보세요." (53-55p) 단순히 캐릭터의 외형을 만드는 게 아니라 매력적인 나만의 캐릭터를 창작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창작이란 단순한 그림 그리기를 넘어 자신의 내면 이야기를 시각적 언어로 형상화하여 타인과 소통하는 능동적인 행위이자 예술 활동이니까, 본인만의 경험과 해석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거예요. 마음 속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곧 창작의 욕구였구나 싶더라고요. 저자는 '어떻게 그릴 것인가'에서 출발하여 '왜 이렇게 그리는가',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떻게 해야 창작을 오래, 기꺼이 지속할 수 있는가'에 대해 자신이 찾아낸 방식을 알려주고 있어요. 길을 잃고 방황하는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주면서, 언제든지 용기 내어 방향을 바꾸어도 된다고 이야기하네요. 중요한 건 자신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를 아는 것, 그래야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를 정할 수 있으니까요. 캐릭터 창작 기법뿐 아니라 창작을 위한 마인드셋을 다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도와주는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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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캐릭터를 찾고 싶을 때
요즘 많은 분들이 자신만의 브랜딩을 꿈꾸거나 이모티콘 작가에 도전하고 싶어 하십니다. 저 역시 이모티콘에 관심이 많지만 막상 시작하려 하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했는데요. 더구나 그린 캐릭터가 나만의 것이 아니라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책이 바로 공오 작가의 <마음 속 캐릭터를 만들 수 있게 돕습니다>입니다. | 기록하면서 설계하는 캐릭터 만드는 과정
저자는 비교와 조급함, 수익에 대한 압박, 스스로에 대한 불만족 등 창작자가 피할 수 없는 감정들을 외면하지 않고, 작업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법을 다룹니다. 기록과 사고 중심의 훈련을 통해 자신의 속도를 지키면서도 꾸준히 나아가는 방식을 제안합니다. 캐릭터를 감정과 목적을 가진 존재로 설계하는 기준을 제시하고, 형태 언어, 선의 태도, 감정 구조를 하나의 시스템처럼 연결해 보여준 뒤, 이를 토대로 독자가 스스로 자신의 캐릭터를 점검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알려줍니다. 선 하나에도 감정이 담기고, 도형 하나에도 의도가 담길 수 있도록 생각하는 드로잉을 안내합니다. 왜 그렇게 그려야 하는지를 사고하게 만들며 기록을 통해 성장을 확인하는 법, 자신의 속도를 지키는 태도까지 제시하며 창작을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내면의 기준을 제시해 줍니다. |나만의 캐릭터를 완성하는 여정 책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만의 캐릭터를 최종 확정할 수 있게 됩니다. 저처럼 혼자 막막했던 분들에게 도움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마인드셋까지 함께 다루어, 흔들릴 때 다시 붙잡아주고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나만의 캐릭터 창작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이 함께 도와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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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캐릭터를만들수있게돕습니다 #공오 #캐릭터그리기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완독 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마음 속 캐릭터를 만들 수 있게 돕습니다>는 캐릭터 창작을 단순한 ‘그림 기술’의 문제로 보지 않고, 창작자가 캐릭터를 어떻게 이해하고 설계하는가라는 구조적 문제로 접근하는 책입니다. 저자인 공오 작가님은 용인대학교 회화과에서 순수미술을 공부한 뒤 미술 교육과 기업 디자인 현장을 거쳐 현재 브랜드 캐릭터 작가이자 코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실무 경험과 교육 경험을 동시에 지닌 창작자로서, 공오 작가님은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 이유를 단순한 연습 부족이 아니라 사고 방식과 설계 구조의 문제로 진단합니다. 이 책은 드로잉 기술을 가르치는 교본이라기보다, 캐릭터를 바라보는 창작자의 관점을 재정립하도록 돕는 이론적 안내서에 가깝습니다.
많은 창작자들이 크로키, 해부학, 트레이싱, 반복 드로잉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실력을 키우려 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에서 정체를 경험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공오 작가님은 이러한 현상이 노력의 부족이 아니라 학습 방향의 오류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캐릭터를 단순한 외형적 대상—예를 들어 귀여운 동물이나 특정 스타일의 인물—로만 접근할 때 매력은 쉽게 한계에 부딪힌다고 설명합니다. 이 책에서 흥미로운 점은 캐릭터를 “감정과 목적을 가진 존재”로 설계해야 한다는 관점입니다. 형태 언어, 선의 태도, 감정 구조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캐릭터를 분석하는 방식은 단순한 드로잉 기술서와는 분명히 다른 방향을 제시합니다. 캐릭터의 매력은 결국 ‘무엇을 그렸는가’보다 ‘왜 그렇게 그려졌는가’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 캐릭터 창작과 관련된 강의나 자료를 접하면서 느낀 점은, 많은 교육이 기술적 요소에 치우쳐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포즈, 해부학, 채색 방식 같은 요소는 분명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 캐릭터의 생명력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공오 작가님의 설명을 읽으며, 캐릭터 디자인이 서사적 사고와도 깊이 연결된다는 점이 떠올랐습니다. 이러한 관점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연구나 시각 스토리텔링 이론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부분이기에, 이 책의 접근 방식은 실무 창작뿐 아니라 이론적 관점에서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스노우맨 신드롬’과 같은 개념을 통해 캐릭터 디자인의 반복적 패턴을 설명하는 대목이었습니다. 많은 창작자가 비슷한 비율과 형태를 반복하면서도 그 이유를 자각하지 못하는데, 이 책은 이러한 문제를 도형 실험과 실루엣 구조 분석을 통해 풀어냅니다. 이는 캐릭터 디자인을 단순한 스타일 문제가 아니라 형태 언어의 체계로 이해하도록 돕는 접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창작자의 감정 상태와 창작 지속성에 대해서도 상당한 비중을 두고 설명하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불만족, 비교, 수익 압박 같은 심리적 요소가 창작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부분은 단순한 기술서에서는 보기 어려운 내용입니다.
따라서 <마음 속 캐릭터를 만들 수 있게 돕습니다>는 단순히 그림 실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보다, 캐릭터 창작의 구조를 이해하고 싶은 독자에게 특히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독학으로 캐릭터를 공부하는 사람, 일정 수준까지 그렸지만 자신의 캐릭터가 왜 비슷해 보이는지 고민하는 창작자, 혹은 캐릭터 디자인을 보다 이론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독자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캐릭터를 “귀여운 그림”이 아니라 “설계된 존재”로 바라보는 시각을 얻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 창작의 방향을 다시 점검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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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공오 2026 길벗 또한 <마음 속 캐릭터를 만들 수 있게 돕습니다>는 많은 창작자들이 반복하는 크로키, 해부학 공부, 트레이싱, 1일 1드로잉과 같은 훈련이 왜 기대만큼의 성장을 만들어내지 못하는지에 대해서도 비판적으로 분석한다. 저자는 문제의 핵심을 노력의 양이 아니라 학습의 방향에서 찾는다. 다시 말해 무엇을 더 많이 그릴 것인가가 아니라, 왜 막히고 있는가를 이해하는 것이 창작의 전환점이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마음 속 캐릭터를 만들 수 있게 돕습니다>는 단순한 기술 전달서가 아니라 창작 사고의 틀을 재구성하는 이론적 텍스트로 읽힌다. 더 나아가 <마음 속 캐릭터를 만들 수 있게 돕습니다>는 창작자가 경험하는 심리적 압박 역시 중요한 문제로 다룬다. 창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교, 조급함, 불만족과 같은 감정은 많은 이들이 겪는 보편적 경험이지만, 종종 창작의 지속성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대해 이 책은 기록을 통한 성장 확인, 양적 생산보다 사고의 깊이를 중시하는 훈련, 그리고 자신의 속도를 유지하는 태도를 창작의 핵심 원리로 제시한다. 이러한 논의는 <마음 속 캐릭터를 만들 수 있게 돕습니다>가 단순한 드로잉 교재가 아니라 창작자의 태도와 사고를 함께 성찰하는 책임을 보여준다. #마음속캐릭터를만들수있게돕습니다 #공오 #길벗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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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나는 세 아이를 키우며 강의도 하고 상담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일을 한다. 그래서인지 사람의 마음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에 늘 관심이 많다. 그런 나에게 [마음 속 캐릭터를 만들 수 있게 돕습니다]는 단순한 그림 책이 아니라 마음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을 알려준 책이었다. 이 책의 저자인 공오는 캐릭터 디자인을 어렵고 전문적인 기술이 아니라 누구나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창작 활동으로 설명한다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책을 읽으며 가장 새롭게 알게 된 것은 캐릭터 디자인의 기본 개념이었다. 캐릭터는 단순히 귀엽게 그리는 그림이 아니라 세계관, 성격, 직업, 특징 같은 요소들이 함께 만들어질 때 생명력이 생긴다는 것이다. 책 속 활동처럼 세계관을 정하고 성격을 설정하고 직업을 정하는 과정은 마치 한 사람의 이야기를 만드는 것과 비슷했다. 실제로 상담을 하다 보면 자신의 마음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분들도 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캐릭터 만들기’가 그런 사람들에게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이야기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 캐릭터를 통해 표현하면 훨씬 편안하게 마음을 꺼낼 수 있기 때문이다. 🙄 책을 읽고 나서 나도 직접 캐릭터를 만들어 보았다. 삼남매 중 막내딸을 떠올리며 캐릭터를 디자인해 보았다. 막내딸은 늘 단발머리인데 머리 모양이 약간 삼각형처럼 보여서 가족들 사이에서 ‘삼각김밥’이라는 별명이 있다. 그래서 캐릭터의 머리 모양을 삼각형처럼 표현하고, 통통하고 귀여운 느낌으로 그려 보았다. 또 우리 막내는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캐릭터의 세계관을 ‘디저트로 만든 나라’로 설정했다. 성격은 평소 말이 많고 장난기가 많아서 ‘수다스러운’ 성격으로 정했고, 직업은 자연스럽게 ‘요리사’로 설정했다. 디저트를 만들고 친구들에게 나눠주는 캐릭터를 상상하니 그림을 그리는 과정이 무척 즐거웠다. 직접 캐릭터를 만들어 보면서 느낀 점은 캐릭터 디자인이 단순히 그림을 잘 그리는 능력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는 것이었다. 오히려 사람을 관찰하고 특징을 발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막내딸의 머리 모양, 먹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 수다스러운 모습 같은 작은 특징들이 캐릭터의 개성이 된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또한 캐릭터를 만들면서 평소 아이를 바라보던 시선도 더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은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캐릭터를 만들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설명되어 있다는 점도 좋았다. 세계관을 만들고 성격과 직업을 정하는 과정이 정리되어 있어서 마치 놀이처럼 따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하나의 캐릭터가 완성된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활동해도 좋고, 상담이나 교육 활동에서도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속캐릭터를만들수있게돕습니다 #공오 #길벗 #캐릭터디자이너 #캐릭터 #캐릭터드로잉 #디자인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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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리뷰의 숲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재미있게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마음 속 캐릭터를 만들 수 있게 돕습니다>를 읽으며 가장 먼저 떠올랐던 생각은, 내가 그동안 캐릭터를 ‘그린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냥 ‘비슷한 얼굴을 반복해서 그려왔구나’라는 깨달음이었다. 눈의 크기를 조금 바꾸고 머리 모양을 바꾸고 색을 다르게 칠하면서 새로운 캐릭터라고 믿었지만, 결국 그 안에는 아무 이야기도 없었다. 그래서인지 시간이 지나면 금방 흥미가 식었고, 내가 만든 캐릭터인데도 애착이 오래 가지 않았다.
이 책은 예쁘게 그리는 법을 알려주는 드로잉 책이라기보다는, 왜 내 캐릭터가 늘 비슷하고 심심해 보이는지 그 이유를 차분하게 짚어주는 책에 가깝다. 캐릭터를 만들 때 우리가 흔히 빠지기 쉬운 함정들을 하나씩 보여 주면서, 외형만 바꾸는 방식으로는 새로운 캐릭터가 만들어지기 어렵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만든다. 읽다 보면 그동안 내가 캐릭터를 바라보는 방식이 얼마나 표면적인 데 머물러 있었는지도 돌아보게 된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마음 속 캐릭터’라는 개념이었다. 우리는 흔히 캐릭터를 상품이나 콘텐츠 속 등장인물 정도로만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은 허구의 캐릭터가 우리 삶에 영향을 주는 존재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야기를 통해 만난 캐릭터가 우리의 생각과 감정에 오래 남듯이, 내가 만든 캐릭터 역시 나를 닮고 또 나를 비추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대목을 읽으면서 캐릭터를 만든다는 일이 단순한 그림 작업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과도 닿아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또 하나 흥미로웠던 점은 캐릭터를 ‘귀엽게 만드는 방법’보다 ‘왜 귀여움이 쉽게 지루해지는지’를 생각하게 만든다는 점이었다. 우리는 캐릭터를 만들 때 먼저 귀엽거나 보기 좋은 외형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그렇게 만들어진 캐릭터는 어느 순간 서로 비슷해지고, 결국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을 주기 마련이다. 책은 이런 반복적인 패턴에서 벗어나기 위해 캐릭터의 감정이나 경험, 성격 같은 요소를 먼저 떠올려 보라고 권한다. 캐릭터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상황에서 웃는지, 무엇을 두려워하는지를 상상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캐릭터만의 모습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읽다 보니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이 사람을 이해하는 과정과 꽤 닮아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사람 역시 겉모습만으로는 잘 알 수 없지만, 그 사람이 어떤 경험을 했고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되는 순간 훨씬 입체적으로 느껴진다. 캐릭터도 마찬가지다. 외형만으로 만들어진 존재보다 이야기와 감정을 가진 캐릭터가 훨씬 오래 기억에 남는다. 그 사실을 책은 여러 예시와 설명을 통해 차분하게 보여 준다.
읽고 나니 캐릭터를 바라보는 방식이 조금 달라졌다. 이제는 ‘어떤 얼굴을 그릴까’를 고민하기보다, 이 캐릭터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먼저 떠올리게 된다. 그렇게 마음속에서 조금씩 살아 움직이기 시작한 존재를 외형으로 옮기는 과정이 예전보다 훨씬 흥미롭게 느껴진다. 예전에는 캐릭터를 하나 완성하면 거기서 끝이었는데, 이제는 그 캐릭터가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지 자연스럽게 상상하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은 그림을 잘 그리는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라기보다는, 캐릭터를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책에 가깝다. 보여주기 위한 귀여움에 머무르지 않고, 오래 함께하고 싶은 캐릭터를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 꽤 좋은 출발점이 될 것 같다. 읽고 나면 아마 머릿속 어딘가에서 아직 이름 붙지 않은 캐릭터 하나가 조용히 움직이기 시작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캐릭터는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나 자신을 조금 더 이해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질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