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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50을 바라보는 나이라 이 책을 들게 되었습니다.마음은 아직 청춘인데, 몸은 삐그덕거리는 곳이 많네요.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도, 종종 주어가 생각나지 않아 "그거 있잖아! 그거!" " 그 사람이 그랬다는데..." 머릿속에 얼굴이나 사물은 그려지는데, 정작 이야기를 할 때면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답답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네요. 예전에 엄마가 그렇게 말하면 이해가 안 됐는데, 제가 그렇게 되다니 참 세월이 야속해요. 그래서 천천히 늙고 싶어 책을 찾아보다... 서점에서 발견하고 스르륵 읽기 시작하다 집에 왔었는데, 아무래도 뒷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구매했습니다. 노년내과 전문의가 써서 그런지 읽기에도 이해하기에도 쉽습니다. 중간중간 그림으로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을 따라 꾸준히 해보는게 목표입니다. 다들 건강하게 오래 삽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