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보이지 않는 눈길은 내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나와 함께 했고, 앞이 막막할 때는 등불이 되어 나를 이끌어 주었다. (54쪽) 꼭 가겠다며 반짝이는 눈빛을 보니, 나에게는 당연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꿈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106쪽) 고양이를 키우면서, 말없이 그저 옆에 있어 주는 것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될 수 있는지 깨달았다. (133쪽) 더 이상 못하겠다고 생각될 때 딱 한 번만 더 해봐. 그 마지막 한번이 바로 네가 성장하는 순간이야. (18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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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책표지를 보는 순간 어릴적 노란 옷을 입고 유치원을 가던 시절을 떠올리게하는 내 삶의 쉼표가 되어 주는 책. 정신없이 살다보니 이렇게 '잠시 쉬어도 돼~'라는 말을 나에게 토닥여주는 책이네요, 정말 1의 인공적인 힘을 싣지않고 수채화 같은 부드러움으로 정신과 마음을 온전히 쉬게 해주는 요즘같은 바쁜 시대에 꼭 하나쯤은 마음에 품어야 할 책인듯하여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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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지나온 시간의 흔적이 되살아났다 책을 읽어 내려가며 어릴적 받은 상처와 후회들이 치유받는 느낌이 들면서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때론 마음이 먹먹해지며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하는 시간이였다. 과거의 나와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나를 되돌아 볼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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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란 바탕의 표지에 아이가 그린 것 같은 동심어린 해바라기가 웃고 서 있다. 결코 평범하지않은 그녀의 이야기를 다 읽고 나니 해바라기의 미소가 예사롭지 않게 느껴진다. 순탄치 않았던 삶!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실의 시간, 견딤의 시간, 허무의 시간 아니 그 모든 시간들의 끝에는 노오란 미소로 씩씩하게 살아가는 그녀의 모습이 있어 참 다행이다. 김미영의 <다시 쓰는 마음>은 위기철의 <아홉살 인생>을 떠올리게 한다. <아홉살 인생>과 다른 점이 있다면 어린시절의 미영이와 어른의 미영이가 하나의 인생곡선을 그려내며 삶에 대한 물음과 성찰을 던져준다는 것이다. 과거를 용기있게 마주한 그 끝에는 '사람'이 있었다!! "삶이 어두워질 때마다, 그 어둠 속에서 나를 비추던 작은 빛들이 있었다. 처음에는 바람, 노을, 고양이 같은 것들이었지만, 어느새 사람들의 따스한 빛으로 이어졌다." 사람! 그녀의 곁에는 왜 이렇게도 따뜻한 사람이 많은 것일까? 이책을 다 읽고보니 그녀의 따뜻한 손길이 할머니를 참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인연 하나하나 소중히 여기며 살피는 그 마음이 할머니께 받은 사랑과 참 닮아있다. 김미영 작가는 그 사랑을 이 책을 통해 아낌없이 나눠준다. "할머니의 삶과 손길이 배어 있던 그 장독대가 이제 나와 함께 시간을 이어가며, 나의 일상 속에 스며들고 있다." 우리는 누구나 유년의 기억이 있고 그 기억을 배경으로 살아가고 있는듯하다. 이 책으로 내 유년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녀처럼 산과 들을 누비던 순간들에 인사를 건네본다. 그리고 '사람'에 무심해져 가는 나에게 김미영작가의 마음 좀 닮아보자고 속삭여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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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으로 배송받아 한두장만 살짝 읽어본다는게 그자리에서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어요. 기교있는 글재주 뽐내기가 아닌 있는 그대로 마음을 표현한 문장들이 너무나 편하게 느껴지고 따스함이 담뿍 느껴져서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작가님을 만나게된다면 어린시절 작가님을 꼬옥 안아주고 싶었고 글 내용처럼 참 잘 자랐다고 칭찬 듬뿍 하고 싶습니다. 저희 남편에게도 이 책을 권했더니 오랜만에 읽는 책인데도 순식간에 재미있게 다 읽었다며 또 책 사달라고 하네요.(책 읽는 재미를 다시 일깨워준 마중물?^^) 작가님 다음 책도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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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시대를지나 디지털 시대를 경험한 세대로서 영화 필름이 돌아가듯 첫장을 읽다보니 금새 마지막장까지 보게되는 아픔과 즐거운 추억을 소환하게 하는 책 입니다~ 자신의 어린 아날로그 추억이 그립다면 꼭 한번 두번 읽어보시고 소장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