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님자의 흥행으로 여러 사람의 궁금증을 일으킨 단종의 삶을 그린 책이다. 조선 비극의 군주인 단종의 삶을 춘원 이광수가 쓴 역사소설을 재구성하여 권력의 격랑속에서 한 인간이 격는 고독과 상실을 그리고 있는 역사소설이다. 원전에는 보이지 않는 엄홍도의 이야기를 추가하고, 엄홍도의 결단은 충의를 넘어 권력의 폭압 속에서 변하지 않는 인간의 존엄을 보여 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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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청령포 갔을때도 마음이 아렸는데 영화로도 나오게 되어 참 좋았습니다. 관상 나왔을때도 단종은 숙부옆에서 울고 있었지만사람들은 수양을 욕 하지 않았고 등장씬이 명장면이다라는 말을 굉장히 많이 했던거 같아요. 내가 왕이 될 상인가... 지금은 수양과 한명회가 욕을 많이 먹고 있어서 어쩌면 지금 후대에 사람들이 그들의 잘못을 알게 되고 나쁘다고 욕하고 하는것이 그 시대의 부관참시 같은 형벌이 아닐까 싶습니다. 책이 너무 예쁘고 역사책 읽는것 같습니다. 너무 상세히 잘 나와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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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원 이광수 저, 이상배 편저 소설입니다. '단종애사'가 우리나라 최초의 역사소설이라고 하던데, 그래서 어려운 한자어도 많고 분량도 많아서 읽기 힘든 것을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하고 읽게 쉽게 만들어 주어서 좋았어요. 차례입니다. 14개의 장으로 나뉘었어요. 마지막 장 '마마, 늦었습니다. 추우시죠'는 엄흥도의 이야기로 이상배 선생님이 창작해서 덧붙인 부분입니다. 춘원 이광수의 '단종애사'가 왕조실록을 기반으로 한 정사에 가깝다 보니 궁궐 내의 권력 투쟁 이야기가 많습니다. 마지막 장에 백성 이야기가 들어가 훨씬 감동적이었습니다. 3장과 4장을 연결하는 부분입니다. '폭풍은 아직 불지 않았다. 그러나 바람은 이미 방향을 바꾸고 있었다.' 표현이 좋았습니다. 좋은 표현이 많고, 재미있어서 한 자리에 앉아 단번에 다 읽었습니다. 요즈음 학생들이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영화의 인기와 함께 책도 많이 읽혔으면 좋겠어요. 읽는 이들이 문해력도 기르고 역사에 대한 관심도 올라갔으면 일석이조겠지요. 이런 문학 도서가 많이 읽히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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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한 연두인줄 알았는데 고급스런 느낌의 양장 표지입니다. 역사소설인데 현대소설처럼 술술 잘 읽히네요. 영화에 나온 인물이 등장할 땐 더 몰입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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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를 보고, 단종의 삶을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광수 작가님의 단종애사를 읽으면 참 좋겠지만 두껍고 옛날말들이 많을거같아 망설여졌는데 유명한 이상배선생님이 편저하셨다는 말에 구입했습니다.원작은충실히 살리면서 감동은 두배라는 말에, 3월 18일이 기다려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