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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인가, 허브 코엔의 협상의 법칙을 읽고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 뭔가 미진하다는 느낌도 강했다. 그 책을 읽고 나름의 정신적 환기를 경험했는데, '대충 살다간 도태되겠구나' 하는 느낌이 강하게 밀려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게 전부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쩌라고?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 줘야 할 것 아냐!'
협상의 법칙은 내게 '협상은 정말 중요하고 필요하다!'라는 메시지만을 남기고 물러나버렸다.
그런데 이 책은 좀 다르다. 외교통상부 교재로 채택되었다는 소개글을 보고 혹한 것도 사실이지만, 막상 책을 받고 들여다보니 상당히 체계적이다. 협상에 나서기 전에 어떤 준비를 해야 하고 본격적인 협상 상황에서 어떤 식으로 행동해야 하는지 꽤 리얼하게 알려준다. 특히 우리가 흔히 피하려고만 하는 갈등상황을 역으로 이용해서 활용하는 기술을 보여주는 대목은 기가 막히다.
분량도 두껍고 비즈니스 스쿨에서 교재로 이용한다는 책이라 딱딱할 것도 같았는데 중간중간 웃긴 얘기도 나온다. 인기 있는 명강사가 코미디에도 능한 것처럼.
하여간 쓴 사람들이라 편역한 사람이나 애 많이 쓴 게 보이는 책이다. 폼 나게 읽으라는 듯 디자인도 고급스럽다. [인상깊은구절] 국제관계에서의 겁쟁이전술 1998년 11월 14일 토요일 오후 4시 이라크. 미국은 오전이다. 유엔 이라크 특사인 샤는 바그다드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이라크 부수상 아지즈로부터 올 편지를 기다리고 있었다. 2주 전 사담 후세인은 유엔의 이라크 내 무기사찰 프로그램을 중단시켰다. 미국은 예전부터 ‘만일 감찰관들이 사찰을 제한 없이 계속할 수 없다면, 의혹 있는 이라크 내 생화학무기 공장에 폭격을 재개할 것’이라고 선언해왔다. 그리고 유엔의 사무총장인 코피 아난은 이러한 공격을 막고 사찰을 재개하도록 외교적 발의권을 행사해왔다. 샤가 몰랐던 사실은 해상발사 크루즈 미사일을 장착한 미국 전함이 페르시아 만에서 대기상태로 있었던 반면, 공중 발사 크루즈 미사일을 장착한 B-52 폭격기는 이미 이라크를 향해 비행 중이었다는 것이다. 일단 미사일이 발사되고 나면, 이를 취소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샤는 이라크로부터 편지를 받았다는 전갈을 받았지만, 아랍어에서 영어로 번역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시간이 관건임을 감지한 샤는 차관에게 20분 걸리는 시내를 가로질러 오후 4시 45분경에 편지를 수령해오도록 보냈다. 그리고 그는 운전해 돌아와 편지를 전달하는 대신, 곧장 전화로 읽으라고 지시했다. 샤는 재빨리 내용을 받아 적은 다음, 대기시켜 둔 비서에게 이를 타이핑하도록 해 뉴욕에 있는 코피 아난에게 팩스로 보냈다. 오후 6시 전에 샤는 전화로 아난과 이야기했다. 몇 분 후 아난은 이라크가 사찰을 계속하도록 허락했다는 발표를 하기 위해 뉴스 컨퍼런스를 소집했다. 결국 미국의 공격은 미사일이 발사되기 몇 분 전에 취소되었다. 당시 바그다드 대학교의 정치학 교수인 나드히미는 이렇게 말했다. “사담은 마치 공격이 임박한 것을 아는 듯 매우 기민하게 행동했다. 이 사건은 이라크 측에서 이성을 잃을 정도의 위기였고, 미국 측에서는 더더욱 이성을 상실한 위기였다.” 그러나 4주 후 이라크가 다시 사찰단이 의혹시설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을 허락하지 않았을 때, 미국은 군사시설물에 대한 4일간의 폭격을 곧바로 감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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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핵심은
<협상>이다. 협상을 잘하기 위한 방법을 9가지로 분류하여 제시하고 있다. 이책은 협상의 모든 것을 말하고 있다. 많은 대학에서 교재로 쓰일만큼 체계적인 책이라 할수 있다.협상이론을 설명하고 다양한 사례를 들면서 협상의 필요성과 협상을 해서 문제를 풀어가는 내용을 다룬다.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장은 각장의 주제에 대한 서론을 간략히 써나가며 각장의 마지막엔 써머리를 두어 그 장을 요약 정리한다. 1장에서 4장까지는 협상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를 담고 있다.5장,6장에서는 협상 하위수준에서 꼭 필요한 두가지 과정을 설명한다.즉,협상가들이 흥정의 상호작용을 어떻게 분석하고 해석하게 되는지.협상과정에서 상대에게 영향을 주기 위해 힘과 지렛대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그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7장,8장은 협상에서 어떤 행동이 적절하고 부적절한지를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를 설명한다.마지막으로 9장은 협상과정이 교착상태에 빠졌을 때 선택할 수 있는 대안에는 무었이 있는지 설명한다.
이 책에 대한 나의 느낌
만만치 않은 두깨이고,대학 교재로 사용될만큼 체계적이고 이론적이다. 하지만 이를 분류한다면 ,이 책에서 설명한 유사 상황이 벌어질 때 신속하게 그 유형을 풀어나갈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책 표지에 각계 유명한 사람들이 추천서를 써줄만큼 좋은 책이다. 우리는 인생에 많은 선택과 갈등을 겪는다.어떻게 하면 이를 잘 풀어나가고 인생의 여유로움을 얻을 수 있을까하는 전제로 이책은 시작한다.이 책은 각 유형에 대한 상황을 설정하며 이를 풀어가고자 한다.
인생은 곧 협상이다. 이 책을 통해 협상의 이론적인 면을 배운다면 ,분명 어떠한 협상에서도 유리한 고지에 있을 것이다. 일반인이 교양서로 읽기에는 조금 벅차나, 협상에 관련된 전문가들은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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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에서 살아남은 자
http://blog.dreamwiz.com/thevalue
[인상깊은구절] 인상깊은 구절은 본문 page 282 성공적인 호혜적 협상 이르기 위해서는 다음의 몇가지 절차가 필요하다 1.협상가들은 서로의 진정한 요구사항과 목적을 이해해야한다. 2.정보의 자유로운 흐름을 창출하고 아이디어를 활발하게 교환해야 한다. 3.차이보다는 공통점과 유사성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4.서로의 목표를 모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해결방안을 추구해야 한다.협상> |
| 책을 둘러싼 띠지를 보면 외교통상부와 이화여대 리더십개발원에서 이 책을 협상학 교재로 채택하였다는 소식이 적혀 있네요. 개인적으로도 협상의 교재로 추천할만한 책이 드디어 나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중에 나온 협상책을 거칠게 두 부류로 정리를 해 본다면 협상의 스킬을 나열한 책과 협상의 체계를 가르쳐주는 책으로 나눌 수 있을 겁니다. 전자는 내용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협상이라는 숲을 보기가 힘들기 때문에 입문자들에게 그렇게 유용하지 않고, 후자는 분량이 다소 미흡하거나 체계가 그렇게 와닿지 않은 책들이 많았거든요. 이번에 나온 '최고의 협상'은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익힐 수 있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통해 뼈대를 잡고 시중에 나온 다른 책들로 살을 조금씩 붙이신다면 좋을 것같습니다. 강의용 PPT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아주 강하게 드는 책이네요. 인상깊은 구절 : 힘은 보는 이의 관점에 달려 있다. 힘이 효과를 갖기 위해서 반드시 완전하고 충분히 소유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힘을 갖고 있고 이를 자기 의지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인상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힘은 다소 자기실현적이다. 만일 당신과 다른 사람들 모두 당신에게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힘을 갖고 있는 것이고, 반대로 당신과 다른 사람들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힘이 없는 것이다. 이처럼 인식되는 힘이 지렛대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래서 힘을 가진 많은 사람들은 힘을 가졌다는 인상을 주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인다. 상대의 인식을 완화시키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상대가 얻고자 하는 결과물을 매력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이게 만들거나 이를 얻는 데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것으로 보이게 해서, 상대가 세워 놓은 목표에 대한 인식을 바꾸도록 한다. 또한 자신의 요구사항과 입장을 상대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거나 덜 불리한 것처럼 보이게 하기도 한다. 둘째, 상대가 간과하고 있는 것을 크게 부각시켜서 상대가 자신의 목표나 결과물을 재평가 하도록 유도한다. 상대가 요구한대로 모든 것이 이뤄지면, 어떤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가 초래될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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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은 우리가 원하는 어떤 것을 누군가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때 시작된다. 협상
이란 상대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 무언가를 포기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 협상의 클라이맥스는 제안과 역제안 과정에서 양보를 통한 합의라 할수 있
다. 협상을 잘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협상상황을 이해하고, 본인이 원하는 목표를 정
확하게 수립한 후, 이를 위해 어떤 전략과 전술을 수립할지, 어떻게 상대와 의사소통
해야할지 배워야한다.
우선, 책의 두께가 두꺼웠다. 읽는데 정말 쉽지 않았다. 중간중간 중요한 부분을 중심
으로 읽어갔다. 협상에 관한 가벼운 책들은 간혹읽었는데, 이렇게 포괄적이고 구체적
으로 협상에 관한 책을 읽기는 처음이다. 확실히 "협상학의 교과서"라 할 만하다. 이
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어 실제 강의를 듣는다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싶다.
[인상깊은구절] 힘은 보는 이의 관점에 달려있다. 만일 당신과 다른 사람들 모두 당신에게 힘이 있다 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힘을 갖고 있고, 없다고 생각하면 없다. 이처럼 인식되는 힘이 지렛대를 만든다. 그래서 힘을 가진 많은 사람들은 효과적인 영향력의 중요한 요소로 서 힘을 가졌다는 인상을 주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인다. |
| 본 서는 현상에 대한 매우 자세한 내용과 구체적인 방법, 계획을 전달해주어 당장이라도 활용할 수 있는 현장의 모습을 생생히 보여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협상에 대한 연구서를 구하기는 매우 어려웠고, 심리학이나 언어사용에 관한 도서들이 협상에서 유리한 부분을 차지할 수 있는 방법을 조금씩 전달해 주기는 했으나 이제는 협상에 대한 전체적인 모습을 환히 볼 수 있게 해주는 한 권의 책이 바로 ''최고의 협상''이 아닌가 싶다. 생활하는 모든 부분에서 우리는 항상 작고 큰 협상을 하고 있다. 시장에서 파 한단을 살 때도, 남대문에서 디카를 살 때도, 인터넷의 오픈 마켓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업체간 제휴를 위하여도.. 특별히 협상전문가가 아닐 지라도 타인을 상대하는 우리 모두에게 굉장히 좋은 내용이 아닌가 샆다. 항상 외교적 문제해결에 미숙하여 퍼주기만 하고 국민은 속이기 급급했던 모습이 외계통상부 교제로 사용함으로 인해 점점 사라질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기대해 보기도 한다. 문제는 공무원들이 공무만 하지 말고, 공부도 해야 한다는 것이긴 하지만.. 협상에 관한 최고의 책이라 말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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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학교재로 사용될 만큼 이론적인면이 많은 책이지만, 그렇다고 일반인들에
게 부적합한 책은 결코 아니다. 또한 협상이라는 단어가 우리 일상생활에 적용가능성
이 적을 것 같이 보이나 오히려 좀더 심도있게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계약이나, 논
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 책이 아주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번역자는 원문을 그대로 번역하는데 충실하면서도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풀어서
번역을 한 흔적이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협상에 관한 이론과 기술
은 단순히 다른 사람과의 협상테이블에서 성공을 하는 방식을 제시하는 것 이상을 가
르쳐 준다고 본다. 협상의 기술을 배우면서 어쩌면 성공적인 삶의 기술을 배울 수도
있고, 인간관계에서 성공하는 기술도 담겨 있다고 본다.
이 책은 협상에 임하기 전에 우리가 어떤 준비를 해야하며, 어떻게 협상에서 상대방
과 내가 동시에 웃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골치아픈 협상테이블에서
우리가 임해야 할 자세에 대한 이야기등 다양한 상황에서 협상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방식에 대해 아주 포괄적인 이론에서 부터 실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
다. 하지만, 그냥 가볍게 읽기를 원하는 독자라면 추천하고 싶지 않다.
나의 경우 경제에 관한 책, 법률에 관한 책 등 시중에 나와 있는 책들 중에서 가볍게
적어 나간 책보다는 오히려 대학 교재로 사용하는 좀더 전문적인 책을 더 좋아한다.
왜냐면, 좀더 기본적인 문제를 다루는 책을 봄으로서 좀더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
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이 책이 바로 협상과 관련한 책에서 나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협상과 관련되는 일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오히려 그런 분야와 먼 일을 하는 사
람이다. 하지만, 어느정도 외교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도 알고 싶은 욕구가 있었고,
이와 관련된 책을 한권정도는 갖고 싶었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좀 어려운 부분도 있
었지만, 두고 두고 보면서 협상과 관련된 계약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좋은 교과서
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인상깊은구절] 설득력 있는 논점을 만드는 데 있어 협상가는 특히 중요한 주장, 정보, 설명을 넣게 된다. 이를 메시지의 어느 부분에 넣어야 할까? 시작 부분에 넣어야 하는가, 아니면 중간이나 마지막에 넣을 것인가? 연구에 따르면 한 가지는 확실하다. 즉, 중요한 포인 트는 메시지의 중간에 절대로 넣지 말라는 점이다.p3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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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이라는 것은 큰 거래가 오고 가는 것 이외에도 많은 상황속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크고 작은 많은 일상생활속에서의 협상에서, 국제 협상에 이르기 까지, 많은 준비와 전략, 전술, 기술이 필요하다.
이 협상의 목표가 무엇인지, 내가 어디까지는 얻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와 나와 의 관계가 어떠한 형국인지 알아야 한다. 당연히 또한 상대방의 목표, 마지노선, 그가 가지고 있는 전략과 전술을 알아낼 수 있는 한 많이 알아내어야 한다.
협상이라는 것이 늘 윈윈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만큼, 경쟁적 협상일 때에는 그러한 종류의 준비가 필요하며, 상대방과의 길고 긴 장기간의 호혜적 관계를 원할 때에는 또한 양보할수도 있는 것이다. 또한 어느 선 까지 속임수를 써야 할 것인가, 어디까지가 윤리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것인가는 협상에 있어서 개인적으로 고려해야 할 내용이면서 깊이 생각하지 않고 지나치기 일수인 것인데 잘 지적했던 것 같다.
또한 국제 협상에 있어서 각 나라별 특성을 수치로 나타내어 보여준 테이블이 특히 감명이 깊었는데, 우리나라와 상대방 나라의 수치를 비교해 보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이미 준비가 어느정도 되었다고 볼 수 있는 것 같다.
내가 지금 어떠한 협상 위치에 와 있는지는 대충 감이 오며, 때로는 늘 뻔한 경우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 안에서 내가 생각해 내어야 할 많은 변수가 있었으며, 그리고 정보는 충분할 수록 좋으므로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쉬운 것이 아니라 꼭 최선을 다해서 알아봐야 한다는 것. 즉 준비는 철저히, 정보도 철저히 하고, 내가 이 협상에서 진정 무엇을 얻어야 할 것인가를 명확히 한 다음 경험과 기술에 의해 협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응용해 봐야 할 일인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강경한 협상전술이 얼마나 자주 쓰이는지 혹은 얼마나 효과적인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수 없다. 단, 준비되어 있지 않은 협상가들에게 가장 큰 효력을 발휘한다는 사실만큼은 확실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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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상 생활 속에서 수많은 협상의 순간을 접하여 왔지만, 그와 같은 상황이 정말 협상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만큼 어떤 면에서는 협상에 대해서 무지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이러한 협상은 최근 우리나라와 미국 간에 체결된 한미 FTA와 관련해서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었다. 협상과정에서 어떠한 목적 의식을 가지고 어떠한 전술을 통하여 상대방과의 사이에서 가장 유리한 결과물을 얻어 낼 것인지 하는 점은 당시 온 국민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만큼 협상 기술이라는 것이 더없이 중요한 사건이었다.
우리 교육 시스템이 중앙집권적 형태의 주입식 교육이다보니 토론을 통한 협상 문화라는 것이 그리 낯익은 풍경은 아니다. 물론 협상 전문가들도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번 한미 FTA에서도 그와 같은 점들이 많이 걱정이 되는 부분이기도 했다.
이 책은 그와 같은 협상의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책 제목에서 암시하는 것처럼 지은이는 ‘최고의 협상’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전략․전술에 대해 일목 요연하게 설명해 놓고 있다.
책은 총 9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먼저 1장과 2장에서는 협상의 기본 전략에 대해서, 3장과 4장에서는 협상의 종류에 대해서, 5장과 6장에서는 협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인식과 의사소통, 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7장 이하에서는 협상에서의 윤리적 측면과 국제협상, 그리고 까다로운 협상 상대를 만났을 때 취할 수 있는 대안들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전 세계 유명 대학에서 교재로 삼을 만큼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책이어서인지 협상의 시작 전 단계에서부터 협상의 마무리 단계까지 전 과정을 망라하여 협상의 세부적인 절차와 기술에 대해 아주 미묘한 부분까지 언급하고 있다.
물론 모든 협상이 이 책에 씌여진 내용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실 생활에서 그 상황에 따라 적절한 협상 전술을 택하여 상대방과 협상하는 능력이중요하다고 할 것인데, 이는 많은 협상 과정을 통해 직접 몸으로 체득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와 같은 현실 협상과정에서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많은 내용들은 협상을 순조롭게 이끌어 가는데 있어 많은 지침을 줄 것이다. 무언가를 알고서 협상에 임하는 것과 아무것도 모르는 채 주먹구구식으로 협상에 임하는 것과는 차이가 많이 날 것이다. 협상론과 같은 학문 분야에 대한 제대로 된 교육이 최근에 와서야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글로벌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 되지 않을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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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협상이 한쪽의 일방적인 우위로 끝나는 승(win)-패(loss)의 구도였다면 현재의 협상은 이해당사자 모두가 우위를 얻는 윈-윈의 구도로 변하고 있다. 그러나 겉으로 보기에는 협상 당사자들이 쌍방 승리한 것처럼 보이는 이 윈-윈에서도 보이지 않는 승-패가 존재하니 이를 표현한다면 Big윈-Small윈, 즉 WIN-win 일 것이다.
이렇듯 협상(Negotiation)은 눈으로 보이는 테이블 위에 놓이는 협상 결과 뿐만 아니라 눈으로 보이지 않는 테이블 밑에서 숨가쁘게 돌아가는 협상 과정까지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다.
<최고의 협상=""> 이 책은 원제 ‘Essential of Negotiation’이 의미하는 것처럼 협상에 필요한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항목들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협상은 스킬이 아니라 전략이라고 전제하며 정보 수집과 대안 준비를 강조하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고도의 협상에서 사용됨 직한 여러 가지 협상이론과 협상전술 들은 최고의 협상가가 되기 위해서는 충분한 이해와 직접적 경험이 축적되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편으론 원인도 불분명하게 내가 당한 적이 있는 과거의 협상에서 상대가 사용했던 이론과 전술을 늦게나마 알게 됨으로써 그 때의 패인을 되돌아볼 수는 아픔도 있을 것이다. 그 아픔이 즐거움으로 바뀌는 순간 협상의 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철학적 관점에서 협상을 접근한 것이 아니라 실용적 관점에서 협상을 접근하고 있기에 이해하고 적용하기에 쉬우며 특히 국가간 논쟁, 외교 협상 등의 국제협상을 다루고 있는 부분은 점차 글로벌화 되어가고 있는 국제 비즈니스 협상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음으로 국제협상 부분 까지를 다루고 있는 주제의 충실도가 눈에 띈다. [인상깊은구절] 협상은 유능한 외교관이나 최고의 영업사원, 노조 지도부처럼 일부 특별한 분야의 전문가들만이 하는 일은 아니다. 협상은 이제 모든 사람이 매일같이 하는 일상적인 일이 되었다. 희소성 때문에 다이아몬드는 물보다 비싸다. 하지만 다이아몬드 없이는 살아도 물 없이는 못 산다. 협상도 물과 같다. 협상할 줄 모르면 삶이 고달파지는 것이다. p20최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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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은 둘 이상의 당사자 사이에 갈등이 있을 때 서로가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하고 자신만의 해결책을 기대하는 상황에서 이루어지게 되는 일련의 활동이다.
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전략과전술이 있으며,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일은 하지 말아야 하는지. 내가 가진 힘을 최대한 키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최고의 협상전문가라면 교착상태에 빠진 협상에서 어떻게 상대를 보다 만족시킬 수 있는 대안을 내세울 수 잇느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살다보면 항상 생기게 마련인 갈등의 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협상을 통해 나 자신의 고민과 갈등으로부터 조금은 자유스러워질 수 있다면...
누구나 협상의 상황에서 상대방과 협상하기보다 자신과 타협하고 협상해서 주어진 결과에 만족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 책은 이런 환경에서 최대의 결과를 이끌어내며 자신에게도 후회나 포기가 아닌 만족을 얻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결과만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윤리적으로도 만인의 이해를 얻어낼 수 있는...
지금까지 여러 권의 협상 관련 책을 읽었지만 각각의 케이스에 집중하기보다 전체의 흐름에 초점을 맞추고 각각의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심도있는 이해를 돕는 책이다.
자신을 수많은 갈등과 고민 속에서 해방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인상깊은구절] 파이를 키워라. (보다 많은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협상의 유연성을 가져다 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