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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자 이덕무의 인생 이야기, 책만 아는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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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난다.양반이란 도대체 뭔가? 자신들이 만들어 낸 서자. 그러면서도 서자에 대해서는 가혹한 차별을 하고. 그것도 한 번 서자의 후손은 대대손손 서자 취급이라? 이게 도대체 말이 되는 얘기인가?서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능력을 발휘할 수 없게 하는 양반 중심 사회.이덕무, 박제가, 유득공, 백동수 같은 조선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들이 능력 발휘의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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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난다.

양반이란 도대체 뭔가? 자신들이 만들어 낸 서자. 그러면서도 서자에 대해서는 가혹한 차별을 하고. 그것도 한 번 서자의 후손은 대대손손 서자 취급이라? 이게 도대체 말이 되는 얘기인가?

서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능력을 발휘할 수 없게 하는 양반 중심 사회.

이덕무, 박제가, 유득공, 백동수 같은 조선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들이 능력 발휘의 기회를 박탈당하고 실의와 좌절에 빠지게 하는 조선이라는 양반 중심 사회, 이게 제대로 된 나라인가?

책을 읽는 내내 이덕무의 심정에 공감하면서 조선 사회에 대한 분노가 치밀었다.

 

우연히 박제가의 삶을 다룬 '궁핍한 날의 벗(태학사)'을 읽게 되었고, 그 글을 통해 실학자들, 박제가의 벗에 대한 관심이 생겨 사서 읽게 된 이 책, '책만 아는 바보'

시대를 잘못 타고난 학자, 이덕무의 인간적 고뇌와 그런 고뇌 가운데서도 만난 백탑 친구들, 그리고 스승 박지원과 홍대용과의 교유에 대한 이야기는 눈물겨웠다. 이들의 이야기는 무지몽매한 조선 사회의 한줄기 등불 같은 이야기이다.

그리고 정조 임금, 서자라는 편견을 버리고 나라를 위해 일한 기회를 준 임금. 정조 임금의 탕평 의지와 인재등용에 감사한 느낌이다. 검서관이라는 과히 높은 직책은 아니었지만, 그리고 정규직도 아니었지만 정조가 아니었다면 그런 길이나마 열렸을 것인가? 생각하면 정조는 이들에게 구원의 빛이었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다. 과거를 통해 현대를 살펴본다. 우리 사회는 인재 등용이 제대로 되고 있는가? 아직도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사회의 많은 갑들, 이들은 현대판 양반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t*******1 2019.03.02.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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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서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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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관심있던 책인데 이번에 눈에 띄어 구입했어요맞아요. 책만 보는 바보.책만 볼뿐 다른것은 허락되지 않았던 시절의 이야기마음 아프고 절절한 사연을 담담하게 풀어가는 우리선조의 이야기에 담담해지지 못해 참 많이도 마음이 아파지는 내용들이 많았어요찢어지는 가난이 너무나 마음 아플정도로 뛰어난 학식을 가진 분들이 신분의 벽앞에서 좌절하고 갈등하는 상황들그분들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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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관심있던 책인데 이번에 눈에 띄어 구입했어요
맞아요. 책만 보는 바보.
책만 볼뿐 다른것은 허락되지 않았던 시절의 이야기
마음 아프고 절절한 사연을 담담하게 풀어가는 우리선조의 이야기에 담담해지지 못해 참 많이도 마음이 아파지는 내용들이 많았어요
찢어지는 가난이 너무나 마음 아플정도로 뛰어난 학식을 가진 분들이 신분의 벽앞에서 좌절하고 갈등하는 상황들
그분들의 다름에 대한 인식과 용기있는 행동이 지금 우리에게 자유라는 혜택을 주었겠지요
읽는내내 마음이 맑아지는 고마운 내용들이었어요
c****a 2018.04.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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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 보는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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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역사'로 나에게 인식되기 시작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무언가를 외운다는 것에 별로 재주가 없던 나에게 역사는 그저 힘겹게 달달 외우고도 금방 잊어버리기 일쑤인 하나의 교과과목에 불과했다.현재의 나의 삶과의 연관성은 고사하고 과거에 진짜 있었던 일이라는 느낌도 없이 그저 신화처럼 다가오는 무엇이었다. 그러다 언제부턴가 내 삶 자체도 역사이구나... 나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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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역사'로 나에게 인식되기 시작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무언가를 외운다는 것에 별로 재주가 없던 나에게

역사는 그저 힘겹게 달달 외우고도 금방 잊어버리기 일쑤인 하나의 교과과목에 불과했다.

현재의 나의 삶과의 연관성은 고사하고

과거에 진짜 있었던 일이라는 느낌도 없이 그저 신화처럼 다가오는 무엇이었다.

그러다 언제부턴가

내 삶 자체도 역사이구나... 나의 어제도 역사이고...

나의 후대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삶을 역사로 배우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전체적으로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런 책들을 만나면 또 한번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게 된다.


온통 남자들만 나오는 남자들의 우정을 다룬 책이긴 하지만, 저자가 여성이어서 그럴까...

풍부한 감정이나 섬세한 표현들이 무척 여성적이라는 생각이 읽는 내내 들었다.

이덕무라는 인물 자체가 너무 여성적이지 않나 싶을 만큼....  

어쩌면 작가의 글로 인해

과거에 진짜 이들이 느꼈을 서로에 대한 감정이

사실보다 더 미화된 듯도 하다.

이 책에 등장한 이덕무, 박제가, 유득공, 백동수, 이서구, 박지원, 홍대용은

이 책으로 인해 후대에 더 좋은 이미지로 전해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y*****i 2018.04.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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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뭉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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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학파의 사람들실세에 밀려 주류가 되지 못 했으나 뜻은 창대했던 이들이 책을 읽고 너무 좋아서 다산일기, 열하일기까지사서 읽었다백성을 사랑하고임금을 섬기는벗을 아끼는진정한 선비들의 이야기이다가난에도 멋을 잃지 않았고새로운 문물을 기꺼이 수용하는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세상에도 꿋꿋한 이들내마음도 푸르러지는 듯 해서가끔 펼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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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학파의 사람들
실세에 밀려 주류가 되지 못 했으나 뜻은 창대했던 이들
이 책을 읽고 너무 좋아서 다산일기, 열하일기까지
사서 읽었다
백성을 사랑하고
임금을 섬기는
벗을 아끼는
진정한 선비들의 이야기이다
가난에도 멋을 잃지 않았고
새로운 문물을 기꺼이 수용하는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세상에도 꿋꿋한 이들
내마음도 푸르러지는 듯 해서
가끔 펼쳐본다
t*****4 2017.1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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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덕무거 참 좋다.
"나는 이덕무거 참 좋다." 내용보기
그의 필체에서 그의 향기가 묻어난다. 겸손하고 안정적이며 인간적이다. 책 속에서 그가 마주한 고통은 실로 엄청났을 것이다. 그가 글을 썼다는 것은 그가 자신의 삶을 고통 속에 쭈구러져 있지 않겠노라 대단한 용기를 낸것을 의미한다. 나는 이토록 용기있는 이덕무가 좋다. 용기란 사랑의 다른 언어라고 생각한다. 자신를 사랑하는 진심어린 행동이 타인의 삶을 위한 삶이라는 사실
"나는 이덕무거 참 좋다." 내용보기
그의 필체에서 그의 향기가 묻어난다. 겸손하고 안정적이며 인간적이다. 책 속에서 그가 마주한 고통은 실로 엄청났을 것이다. 그가 글을 썼다는 것은 그가 자신의 삶을 고통 속에 쭈구러져 있지 않겠노라 대단한 용기를 낸것을 의미한다. 나는 이토록 용기있는 이덕무가 좋다. 용기란 사랑의 다른 언어라고 생각한다. 자신를 사랑하는 진심어린 행동이 타인의 삶을 위한 삶이라는 사실을 그는 제대로 이해했을 것이다.
j*****1 2020.0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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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 보는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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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무가 쓴 짧은 자서전인 '간서치전'을 접하고 이덕무라는 인물에 흥미를 느낀 저자가 오랜 시간 관련된 글을 두루 찾아보고 여기에 상상력을 더하여 집필한 책입니다. 풍부한 자료와 작가의 상상으로 조선시대의 책벌레인 이덕무와 그의 벗들을 생동감 있는 존재로 독자 곁에 불러냅니다. '실학'과 '이덕무'라는 어린이들에게 그리 친근하지 않은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이덕무의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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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무가 쓴 짧은 자서전인 '간서치전'을 접하고 이덕무라는 인물에 흥미를 느낀 저자가 오랜 시간 관련된 글을 두루 찾아보고 여기에 상상력을 더하여 집필한 책입니다. 풍부한 자료와 작가의 상상으로 조선시대의 책벌레인 이덕무와 그의 벗들을 생동감 있는 존재로 독자 곁에 불러냅니다. '실학'과 '이덕무'라는 어린이들에게 그리 친근하지 않은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이덕무의 시점에서 그가 행동과 느낌, 주변의 상황을 서술하여 그와 그의 벗들이 왜 실학자가 되었나를 보여주어 어린이들이 실학과 조선 후기 역사에 대해서 조금 더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건조한 과거형의 문장을 사용한 서술 중심의 역사서와는 달리 작가의 상상이 더해진 1인칭 서술로 전개되는 이 책은, 조선 후기 실학자들의 생각이 여물어가는 과정과 조선 사회의 모습을 섬세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고전이나 역사서와 친하지 않은 어린이들이 우리의 고전과 친해질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청소년이나 어른들이 보아도 우리의 역사와 실학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책입니다.

d*****u 2019.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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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 보는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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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무는 햇살이 환한 방 안에 가만히 앉아 책을 들여다보기를 즐겼다. 책상 위에 놓인 낡은 책 한권이 이 세상에서 차지하는 공간은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가로 한 뼘 남짓, 세로 두 뼘가량, 두께는 엄지손가락의 절반쯤이나 될까. 그러나 일단 책을 펼치고 보면, 그 속에 담긴 세상은 끝도 없이 넓고 아득했다. 넘실넘실 바다를 건너고 굽이굽이 산맥을 넘는 기분이었다. 책과 이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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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무는 햇살이 환한 방 안에 가만히 앉아 책을 들여다보기를 즐겼다. 책상 위에 놓인 낡은 책 한권이 이 세상에서 차지하는 공간은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가로 한 뼘 남짓, 세로 두 뼘가량, 두께는 엄지손가락의 절반쯤이나 될까. 그러나 일단 책을 펼치고 보면, 그 속에 담긴 세상은 끝도 없이 넓고 아득했다. 넘실넘실 바다를 건너고 굽이굽이 산맥을 넘는 기분이었다. 책과 이덕무의 마음이 오가고 있는 공간은 온 우주를 담고 있다 할 만큼 드넓고도 신비로웠다.

s*******i 2019.04.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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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 보는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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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서치, 책만 보는 바보라 불리운 조선 시대 선비 이덕무와 그의 친구들, 실학자들에 관한 책이다.원래는 큰 아이에게 읽히려고 구입한 건데 아직 어려워 하는 거 같고 오히려 내가 읽고 감동을 받았다. 국사 시간에 배웠던 여러 실학자들이 나와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의기투합하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그들의 위대함에 저절로 존경심에 나의 고개가 숙여질 정도이다.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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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서치, 책만 보는 바보라 불리운 조선 시대 선비 이덕무와 그의 친구들, 실학자들에 관한 책이다.

원래는 큰 아이에게 읽히려고 구입한 건데 아직 어려워 하는 거 같고 오히려 내가 읽고 감동을 받았다.

국사 시간에 배웠던 여러 실학자들이 나와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의기투합하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그들의 위대함에 저절로 존경심에 나의 고개가 숙여질 정도이다.

아직은 아이가 읽기엔 어렵지만 나중엔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YES마니아 : 골드 g********7 2018.11.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