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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 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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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 내가 머릿속으로 무슨 일에 골몰하면 그러죠, "너 지금 그 속에 있지?"지금 당신을 보고 있으면그리고 당신이...그 얘기를 할 때 보면...당신은 지금 완전히 그 속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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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

내가 머릿속으로 무슨 일에 골몰하면

그러죠, "너 지금 그 속에 있지?"
지금 당신을 보고 있으면
그리고 당신이...
그 얘기를 할 때 보면...
당신은 지금 완전히
 그 속에 있어요


 

 


 

 

 

r********0 2009.02.23. 신고 공감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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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굳은 사내의 사랑찾기 영화! <가든 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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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든 스테이트 Garden State> 자크 브래프 감독이 보는 이의 가슴을 짜릿하게 해주려 2004년에 만든 영화로, 머리가 아픈 두 사람이 사랑을 통해 서로의 갈길을 찾아준다.   텔리비전 시리즈물인 <스크럽 Scrubs>에 배우로 나왔던 1975년생 감독이 이번에는 각본도 쓰고 주인공까지 맡아 두번째 영화를 만들었다.   2. 제 잘못은 없지만 일이 꼬여 아홉 살 아들이 어머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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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든 스테이트 Garden State> 자크 브래프 감독이 보는 이의 가슴을 짜릿하게 해주려 2004년에 만든 영화로, 머리가 아픈 두 사람이 사랑을 통해 서로의 갈길을 찾아준다.

 

텔리비전 시리즈물인 <스크럽 Scrubs>에 배우로 나왔던 1975년생 감독이 이번에는 각본도 쓰고 주인공까지 맡아 두번째 영화를 만들었다.

 

2.

제 잘못은 없지만 일이 꼬여 아홉 살 아들이 어머니를 휠체어에 앉아 세월을 보내도록 했다면, 그 아버지(이안 홀름)는 아들을 어떻게 볼까? (아들 때문에 옆지기가 죽을 때까지 불편하게 살아야 하니 죽일놈이라 생각할까? 아니면 제 잘못이 아니지만 옆지기를 볼 때마다 괜시리 성이 날까? 그도저도 아니면 다 잊어버리고 아들을 대할 수 있을까?)

 

아홉 해 동안 서로 말하지 않고 오가는 일도 없이 아버지와 아들의 이름만 걸어 놓고 살았던 두 사람이 다시 만난다면 어떤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볼까? 아버지와 아들의 뒤엉킨 마음은 어떻게 풀어야 할까?

 

아들 앤드류 마지맨(자크 브래프)은 어머니 일로 마음이 응어리진 탓에 열살 때부터 늘 약(리튬)을 먹고 살았는데, 어머니가 욕조에 빠져 죽었다는 말을 들어도 아무런 느낌이 없다. 이러니 어머니 장례식에 가서도 눈물이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다. 이 아들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누가 누굴 탓할 수 없는 일로 가슴 속에 응어리를 진 채 살아선 안되기에, 영화는 이런 물음에 하나씩 답을 해나가면서 삶에서 꼬인 실타래를 풀어보려고 애쓴다.

 

실타래를 풀어주려는 사람은 간질을 앓아 스케이트 선수까지 그만두고 동네에서 치료받으며 살고 있는 샘(나탈리 포트만)이다. 

 

3.

앤드류와 샘의 데이트는 보는 이가 즐겁다. 둘 다 머리가 아픈 탓에 엉뚱하게 보이지만.

 

병원 대기실에서 만났는데, 앤드류는 머리가 아파 의사를 찾아 왔다고 하지만, 샘은 동무를 기다린다고 한다. 그런데 앤드류가 진찰을 받고 나오는데, 간호사가 말한다. "샘, 순서예요. 들어오세요" (으잉~ 같은 환자...)

 

샘의 집에 앤드류가 놀러 갔는데, 제 방에서 이것저것 구경시키다 샘이 말한다. "이쯤에서 나한테 입맞춤 하려고 그러죠?" 앤드류가 싱긋 웃으며 말한다. "아니, 난 입맞춤할 생각이 없는데..."

 

샘이 앤드류한테 사랑하는 사내가 있다고 말한다. 이름이 티템베이라며. 그런데 샘의 집에 갔을 때 검둥이 사내가 지나가자 샘이 "티템베이, 어디 가니?" 한다. 알고보니 샘의 아우다. (ㅋㅋㅋ 거짓말도 알아차리지 못하게 해야지, 금방 들통날 거짓말을 하다니...)

 

앤드류는 할아버지께서 남겨주신 헌 오토바이(독일군이 몰던 것 같은)를 몰고 가서 샘한테 옆자리에 타라고 하는데, 샘은 옆에 붙은 칸에 타지 않고 뒷자리에 앉는다. "사이드 카는 졸개나 타는 자리야. 난 졸개가 되기 싫어" 그런데 앤드류의 고등학교 동무인 마크는 사이드 카에 잘도 타기만 한다. (아마 뒤에서 앤드류를 껴앉으려 그랬겠지)

 

나중에 앤드류가 어머니 일을 생각하면서 울자 샘은 잔을 갖고 온다. "여기다 눈물을 받아야지. 애걔걔, 한 방울밖에 안 흘려..." (뭔 눈물이 한잔 씩이나 나올까?)

 

4.

이런 영화의 끝은 언제나 좋은 쪽으로 이어진다. 로스엔젤레스에서 배우로 일하고 있던 앤드류는 굳었던 마음에서 본디 마음을 되찾아 다시 돌아오겠다며 샘을 두고 떠난다.

 

공항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우는 샘. 아, 불쌍타...앤드류는 언제 다시 돌아오냐? 로스엔젤레스에 가면 여우같은 아가씨들이 앤드류를 노릴텐데...마음 바뀌기 전에 빨리 돌아와...

 

은근히 웃기는 모습이 많아 실실 웃게 된다. 샘으로 나온 나탈리 포트만의 푼수끼를 보는 것도 즐겁고, 앤드류를 맡았지만 젊어서 그런지 감독 같지 않은 자크 브래프의 멀뚱한 모습도 마음이 끌린다.

 

디브이디는 화면과 소리가 좋지 않다. 잘 나가다 가운데 몇번을 튀고 심지어 멈춰서기까지 했다. 예스24에 환불을 요청하여 새로 받았으나 몇 번을 또 튀었다. 아 미쳐...성질나...

 

보너스는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다. 감독과 배우들이 영화를 만들 때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준다. 또 1930년대 러시아에서 만든 오토바이라서 세번이나 고쳐야 했고 시동을 거느라 애를 먹는 모습도 보여준다. 스탭들이 수영장 물을 살펴보느라 들어갔다가 돌아다니던 경찰한테 잡혀 신분증을 보여줘야만 했던 일 따위가 들어있다.

b******g 2008.01.08. 신고 공감 1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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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이용가가 아닌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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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상품설명에는 '전체이용가'ㅗ 되어 있어서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성장영화려니 생각했는데--- 마약과 환각파티 등등 미성년에게는 적절치 못한 내용들이 있어서 신속한 정보 수정을 요청합니다. 등장인물들이 모두 하나같이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지요. 그 문제속에서 젊은이들이 희망을 찾고 사랑을 찾는 내용인데 솔직히 이렇게 심난한 영화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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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상품설명에는 '전체이용가'ㅗ 되어 있어서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성장영화려니 생각했는데---

마약과 환각파티 등등 미성년에게는 적절치 못한 내용들이 있어서

신속한 정보 수정을 요청합니다.

등장인물들이 모두 하나같이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지요.

그 문제속에서 젊은이들이 희망을 찾고 사랑을 찾는 내용인데

솔직히 이렇게 심난한 영화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전체이용가라고 명시한 이유도 알 수 없네요...

p******m 2008.02.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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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영화 '가든 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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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영화 요즘, 인상 깊었던 영화 다시보기 취미에 빠진 나는 <가든 스테이트>를 다시 봤다. 처음 접했을 때 꽤 인상적인 작품이었는데, 역시나 다시 봐도 좋았다.<가든 스테이트>는 성장영화다. 오래 전 집을 떠났던 앤드류는, 어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다. 앤드류는 오랜 시간 동안 신경안정제를 복용해왔다. 이유는, 자신이 한순간의 실수로 어머니를 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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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영화






요즘, 인상 깊었던 영화 다시보기 취미에 빠진 나는 <가든 스테이트>를 다시 봤다. 처음 접했을 때 꽤 인상적인 작품이었는데, 역시나 다시 봐도 좋았다.


<가든 스테이트>는 성장영화다. 오래 전 집을 떠났던 앤드류는, 어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다. 앤드류는 오랜 시간 동안 신경안정제를 복용해왔다. 이유는, 자신이 한순간의 실수로 어머니를 밀어버려 하반신 불구로 만들어버렸고, 그에 대한 정신적 처방책으로 정신과 의사인 아버지는 약물 투여를 시작했던 것이다. 이후, 앤드류는 신경안정제에 의존해왔던 것이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그런 그는 감정을 잃어가기 시작했다. 웃음도, 눈물도 줄어든 그다. 하지만 또 아이러니컬한 것은, 그가 배우로 활동 중이라는 것이다.


어찌됐든 앤드류는, 자신의 가장 큰 실수이자 아픔이었던 어머니의 그늘에서 벗어나 온전한 자신의 삶을 찾아나서기 위해 노력한다. 지긋지긋했던 약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가 하면, 병원에서 우연히 만난 '샘'과의 애정선도 짙어진다. 샘을 비롯한 앤드류의 주변인들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정상적인 인물들은 아니다. 독특하고 괴짜스럽다. 개중에 앤드류가 가장 무난해보인다. 하지만 앤드류는, 샘과 주변인들로 하여금 상처를 치유받는다. 특히, 앤드류와 샘, 그리고 친구 마크가 만난 부부의 소박하지만 행복한 삶을 통해 앤드류는 삶의 중요한 가치를 깨닫는다.


이 영화는 특히, 엔딩신이 인상적이다. 그동안 홀로 감내해올 수밖에 없었던 온갖 스트레스와 아픔들을 빗물로 씻어내고 함성으로 날려버리는 앤드류, 그리고 그의 연인과 친구의 모습은 감동과 통쾌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가족과 사랑, 우정 등의 관계성은 물론이거니와 스스로의 감정 조절에까지 서툴었던 앤드류는, 비로소 그것들의 알아가는 첫 발을 디딘 셈이다. 그 발 디딤은 '스스로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렇듯 <가든 스테이트>는 앤드류라는 한 청년의 성장과정을 보여줌으로써 감상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한다. 따듯한 전개와 동시에 엽기와 괴짜성까지 아우르는 작품이기에, 일견을 권한다.

d******a 2016.11.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