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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세기 재미가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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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지 않는 어느 날 밤, 울리는 산책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풀밭에 나가서 한가롭게 걸어 다녔어요. 나비 한 마리를 보고는 따라가 봤다가 나비가 숨은 커다란 나무 위에 붙어 있는 무당벌레 두 마리를 보았답니다. 나무 위에 앉아 있는 부엉이들과 밤이 되어 돌아다닐 시간이 되어 날아다니는 박쥐 가족도 만날 수 있었어요.   슬슬 배가 고파지기 시작한 울리는 나무위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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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지 않는 어느 날 밤, 울리는 산책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풀밭에 나가서 한가롭게 걸어 다녔어요. 나비 한 마리를 보고는 따라가 봤다가 나비가 숨은 커다란 나무 위에 붙어 있는 무당벌레 두 마리를 보았답니다. 나무 위에 앉아 있는 부엉이들과 밤이 되어 돌아다닐 시간이 되어 날아다니는 박쥐 가족도 만날 수 있었어요.

 

슬슬 배가 고파지기 시작한 울리는 나무위의 사과를 따려고 했지만 높아서 딸 수가 없었죠. 다람쥐들이 울리에게 사다리를 사용해 사과를 딸 수 있게 도와주었어요. 평화롭고 조용한 밤, 반딧불이들이 춤을 추고 있었고, 메뚜기들은 수풀 우거진 곳에서 노래를 하고 있었어요. 언덕 위로 올라간 울리는 밤하늘에서 번쩍하며 지나가는 이상한 물체도 보았답니다.

 

울리는 빨간 튤립 꽃들을 뛰어넘어 창문이 아주 많은 낯선 집 앞에 도착했어요. 그 집에는 방문도 아주 많았어요. 울리는 아무 방에나 들어가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고, 그린 그림들을 벽에다 걸었어요. 배가 고픈 울리는 혼자서 요리도 해 먹고 목욕도 한 후 침대에 누웠어요. 잠을 자려고 하니 가족들과 친구들이 떠올랐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잠이 오지 않는 아기양 울리의 이야기를 담은 책만은 아니예요. 이야기 속에서 그림을 잘 살펴보면 1~22가지 숫자를 셀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처음에는 저도 그냥 글만 읽고 그림은 유심히 보지 않아 몰랐는데 그림을 통해 하나하나 늘어가는 숫자 세기를 할수 있는 책이예요.

 

 

 

s****g 2015.03.3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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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적 요소들을 교묘하게 숨겨 놓은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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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읽을 때에는 그냥 아이들을 위한 스토리북이려니 하고 접했습니다.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아기양 울리가 저녁 산책을 나와서 이러 저러한 동물 친구들도 만나고 꽃구경도 하고 집에 들어가서 그림도 그리고 요리도 한후 침대에 누워서 별들을 구경하며 잠이 든다는 유아용 그림책으로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스24의 평가글에서 이 책이 아이들을 위한 수세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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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읽을 때에는 그냥 아이들을 위한 스토리북이려니 하고 접했습니다.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아기양 울리가 저녁 산책을 나와서 이러 저러한 동물 친구들도 만나고 꽃구경도 하고 집에 들어가서 그림도 그리고 요리도 한후 침대에 누워서 별들을 구경하며 잠이 든다는 유아용 그림책으로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스24의 평가글에서 이 책이 아이들을 위한 수세기 그림책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나서 다시 이 책을 펼쳐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한장씩 그림책을 넘기면서 보니까 이 책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단순한 사물 나열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이 책의 작가는 교묘하게 아이들에게 수세는 즐거움을 이 책에 삽입해 놓은 것입니다. 책장이 한장 한장 넘어갈때 마다 사물의 갯수도 한개씩 한개씩 늘어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아이가 더하기 1에 대한 개념도 터득할 수 있고 앞으로 어떤 수가 올지 예상까지 가능하게 합니다. 요즘 모출판사에서 나온 수학동화 전집이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는데 그 책들을 보고 있자면 억지로 수학적 개념들을 스토리에 짜맞춘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냄새가 전혀 나지 않네요. 한권의 스토리북으로도 흠잡을 데가 없어서 저같이 무딘 사람에게는 수세기 그림책이라는 힌트가 없다면 그냥 이 책의 스토리만으로도 만족해서 볼만합니다.
j******1 2004.01.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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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무엇이 몇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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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기 최고의 숫자세기 동화책이라는 문구를 읽으며 과연 어떤책이길래 하는 궁금증이 이 책을 구입하게된 동기였다.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할 아이를 둔 엄마로서 또 수학을 전공하고 있는 나로선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아기양 울리가 저녁 산책을 나가면서 만나게 되는 벌레, 예쁜 사과 별, 크래파스 등등...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기며 동화책을 읽다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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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기 최고의 숫자세기 동화책이라는 문구를 읽으며 과연 어떤책이길래 하는 궁금증이 이 책을 구입하게된 동기였다.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할 아이를 둔 엄마로서 또 수학을 전공하고 있는 나로선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아기양 울리가 저녁 산책을 나가면서 만나게 되는 벌레, 예쁜 사과 별, 크래파스 등등...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기며 동화책을 읽다가 아이는 신기한걸 발견한 모양이다. 동그란 눈을 반짝이며 말한다... "엄마 나 이거 몇개인지 말아요.." "다음엔 열 일곱개일꺼예요" 아이는 신나서 그림에 있는 같은 물건 동물등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세어본다. 하나 둘 셋 넷... 또 일 이 삼 사.. 이번엔 영어로...ONE TWO THREE... 이 책을 읽으며 우린 울리와 함께 자연스레 숫자나라로 여행을 다녀왔다. 이 책은 숫자가 단순히 숫자만을 나타내는것이 아니라 그 숫자가 나타내는 양까지도 자연스레 알수있게 한다. 오늘 저녁 아이와 함께 숫자나라로 산책을 가고 싶다면 아기양 울리와 함께 떠나는것도 좋을 듯 싶다.
o****n 2001.11.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