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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내안의 우주목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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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을 때는 단지 다른 교훈을 주는 책과 다름없는 줄 알고 식상한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장을 넘길수록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 삼대에 걸친 이들의 이야기는 감동과 경이로움을 주었고, 자연을 느끼고, 생각하게 해주었다. 특히, 마가목의 잘려진 뿌리를 보고 울부짖는 참별이를 볼때는 그 마음이 느껴져 나도 같이 눈물지었다. 또한, 참별이의 부모가 떠나면서 남긴말을 읽을 때
"내안의 우주목을 꿈꾸며" 내용보기
처음 읽을 때는 단지 다른 교훈을 주는 책과 다름없는 줄 알고 식상한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장을 넘길수록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 삼대에 걸친 이들의 이야기는 감동과 경이로움을 주었고, 자연을 느끼고, 생각하게 해주었다. 특히, 마가목의 잘려진 뿌리를 보고 울부짖는 참별이를 볼때는 그 마음이 느껴져 나도 같이 눈물지었다. 또한, 참별이의 부모가 떠나면서 남긴말을 읽을 때는 저절로 눈물지으며 숙연해짐을 어쩔 수 없었다. 이러한 대목이 있다. '우주는 공존의 논리를 지녔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읽기 마련이다. 무엇을 얻었다고 너무 기뻐하지도 말고, 무엇을 잃었다고 너무 슬퍼하지 마라. 어차피 이 우주 안에 죽음이란 없다. 있다면 단지 변화가 있을 뿐이다. 너는 사람들이 좇는 일에 덩달아 미치지 말고 힘이 들더라도 자신만의 신화를 만들어 가라. 그 기준은 네 영혼의 나침반! '(중략) 물질을 좇으며 허걱대는 우리들에게 시사함이 크다. 얼마전에 연금술사를 읽고 감동을 느꼈었는데 내안의 우주목도 그와같은 감동과 경이로움을 주는 책이다.
l******4 2005.11.19. 신고 공감 4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2프로 부족한 명상소설
"2프로 부족한 명상소설" 내용보기
신화에 나오는 세계수를 바탕으로 쓴 자전적인 느낌이 있는 소설이다. 200페이지정도여서 1시간정도면 쉽게 읽혀지는데 3대의 이야기가 서술되어있다. 125세까지 산 혈기왕성했던 할아버지(엄청난 연하와 결혼한 ㅡ.ㅡ;) 마찬가지로 엄청난 연하랑 결혼한 약초꾼아버지 그리고 어릴때 장애인이었지만,꾸준한 치료로 정상인이 된 주인공인 나(명상과 독서를 주로 한 철학자) 순
"2프로 부족한 명상소설" 내용보기
신화에 나오는 세계수를 바탕으로 쓴 자전적인 느낌이 있는 소설이다. 200페이지정도여서 1시간정도면 쉽게 읽혀지는데 3대의 이야기가 서술되어있다. 125세까지 산 혈기왕성했던 할아버지(엄청난 연하와 결혼한 ㅡ.ㅡ;) 마찬가지로 엄청난 연하랑 결혼한 약초꾼아버지 그리고 어릴때 장애인이었지만,꾸준한 치료로 정상인이 된 주인공인 나(명상과 독서를 주로 한 철학자) 순박하고 순수하지만 그래서 어처구니가 없는 철학관을 가지고 있어서 시간에 대해서 수치보다는 그 의미에서 삶을 보는 면이 특이했다. 다만 2프로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은 속독을 한 이유도 있지만,세계수에 대한 명상적인 이미지를 기대한 나에게 비롯된다고 본다. 宇宙木에 대해서 필자의 생각은 프롤로그에 이미 나와있다. 나무철학자가 되려고 한 나는 결국에는 노인이 되어서는 됐지만,그것은 필자의 생각을 나타내는 것 같다. 세계수는 생명의 나무와 지혜의 나무로 나뉘어지거나,그 둘의 의미가 중첩되는 우주의 뿌리이며 근본이라는 것이 지금까지 알려진 신화적인 내용이다. 나무의 신화는 전세계에 퍼져있는데 우리나라도 단군신화에서 단이라는 의미도 그러한 의미에서 찾을 수 있다.석가모니의 보리수도 세계수로 인도신화에 의하면 브라만이며 지혜를 상징한다. 저자가 바라보는 경지로는 이분법을 악령의 유산이라고 보고 그것을 허깨비로 보는데 그러한 생각은 전통적인 일원론으로 일본인의 사고관이나 밀교적인 사고관인 이원론과는 배치된다. 정신과 육체는 한덩어리로 그것은 어느 하나가 사라진다면 온전하지 못하며 삶이라고 부를 수 없다는 것은 사람은 단순한 이원론만으로 살아가면 공중을 잡는 자와 같게 된다. 동양사상으로는 음양이 이원론이며 그것은 현상으로 나타나며 태극은 그것을 합치는 일원론이며 어설프게 혼합된 혼합쥬스처럼 어울러진 것이 아닌 본질적인 것이라고 보면된다.(사람들은 반대로 생각한다.음과 양은 실제이고 태극이나 무극은 비실제한다고 그래서 실제하는 음과 양을 생각하고 질투하고 비방하며 흠모하고 존경한다.) 예외가 없는 법칙은 없다고 하지만,예외가 없는 절대적인 법칙이 세상에는 존재한다. 그 하나가 등가의 법칙이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그것은 이 책에서 강조하지만,실제로 모든 명상서에서 언급하는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어떤 왕이 간단한 진리를 찾는데 현자는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는 말이 그것을 뜻한다. 세상사람들은 모른다.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것이 아니라,플러스된다고 생각한다. 실상은 그러한 사칙연산중에서 오직 플러스의 법칙만 적용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람들의 욕심에서 비롯된다. 둘이 합치면 플러스가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어서 그것은 고유한 특성이 아니라 본래 분리되어있는 것이 아닌한 그 부작용은 눈에는 안보이지만,적용되게 되어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를테면 하나만 들면 나이를 먹으면서 어린아이들보다 지식이나 세상의 것을 얻지만,그에 반해서 순수함이나 이세상에 나오기전 기억을 잃어가는 것 같은 것이 이 책에서 나오는 세상의 이치이다. 이 책은 그러한 의미에 2프로가 부족한 아니,여유가 있는 책으로 지은이가 구도에 마음을 두지만,세상에 미련을 나타내는 어쩌면 나랑 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인상깊은구절]
내가 살고 있는 거대도시는 말한다. "나는 소비한다. 그러므로 (오타인 듯) 나는 존재한다."
YES마니아 : 로얄 a********r 2006.03.01. 신고 공감 0 댓글 0